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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 시장동향
2018.02.06   |   조회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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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 신선도 유지 효과로 주목, 완만한 성장세 
-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제품 보급 확대의 걸림돌


식품포장용 필름(HS Code 3923.29)시장에서는 최근 고기능성 하이 배리어(High Barrier) 포장의 선도유지 효과가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이란 수증기 투과율을 하루기준 0.001g/㎡이하로 차단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필름으로, 2013년부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차세대 필름이다. 식품분야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수혈 파우치 등 신선도 유지), 전자기기 분야(방습효과)에서의 수요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바이어 A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대일 수출은 반제품인 시트형태로 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분야 등 공업 분야에서도 제품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 시장동향

일본 하이 배리어 필름시장은 2020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후지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일본 하이 배리어 필름시장은 출하액 기준 170억 엔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175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전 세계 시장규모는 467억 엔으로 추정되는데, 일본이 세계시장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 출하량의 약 80%가 식품에 사용되며, 나머지 20%는 대부분 의료분야에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산물 수출 시 장기간 신선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 배리어 필름은 식품의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필름으로, 2020년까지 농수산물 수출액 1조 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정부는 해당필름으로 농수산 식품교역 시 식품의 신선도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일본정부는 보급확대를 위해 하이 배리어 필름사용 사례집을 제작해 식품제조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배포하면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일본 술(사케)용 필름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수출이 증가하는 사케를 하이 배리어 필름을 사용해 제작한 페트 용기에 포장한 주조기업도 등장했다. 본래 일본 주조기업은 술의 풍미와 맛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페트병 사용을 꺼렸으나, 하이 배리어 용기가 등장하면서 점차 고급 일본 술 제조기업도 페트병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아직 일본에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하이 배리어 필름을 이용한 맥주용 페트병도 등장할 것도 기대돼,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 시장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하이 배리어 필름의 높은 가격은 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 배리어 필름은 일반 포장필름대비 가격이 약 1.5~2배 비싸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고급 식품포장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2017년 들어 식품 포장필름 원재료인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이 배리어 필름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포장 필름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최근 식품포장 필름시장은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중식(中食, 수퍼 등에서 반찬이나 도시락을 사와서 집에서 하는 식사) 시장 확대를 배경으로 수요는 확대되고 있으나, 필름용 합성수지 공급은 원료인 나프타 가격상승 및 석유화학 업계의 전기자동차 전지용 고급 합성수지 생산 확대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합성수지 가격은 올해 6월 10%(kg당 10엔) 상승에 이어 석유화학업계에서 10월에도 kg당 10엔의 가격인상을 추가 요구, kg당 총 20엔이 상승되었다.




수입규모 및 최근 3년간 상위 10개국 수입통계

최근 일본의 포장용 필름 수입은 증가세다. 2017년 1~10월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한 약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의 한국제품 수입규모도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태국에 이은 일본의 3대 수입국으로, 2016년 기준 전체 수입시장의 5.85%를 점유하고 있다. 2016년 일본의 대한 수입액은 361만 달러였으며, 2017년 1~10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12.8% 증가한 323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시의 규제사항

식품용으로 사용되는 포장필름은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는다. 일본에 수출하기 전에 ‘수입자’가 후생노동성 검역소 수입식품감시과에 ‘식품등수입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수입신고서 제출 시 제품생산에 사용된 소재·색상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후생노동대신 지정검사기관 또는 수출국의 공공검사 기관의 검사성적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관세율

WTO 협정 관세율은 3.9%이며, 통관 시 소비세 8%가 부가된다.







주요 경쟁기업 현황

하이 배리어 필름시장은 대기업 위주의 시장이나 특색이 있는 중소기업도 찾아볼 수 있다.






시사점 

식품 포장지나 플라스틱 용기 유통상인 H사 담당자에 따르면,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고가  과자나 야채, 과일의 포장을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과일이나 야채를 넣어 냉장 보관하거나 식빵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을 장기 보관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은 업무용 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격이 조금 저렴하면서도 탁월한 선도유지 기능을 보유한 포장필름이 출시되면 일반 소비자용 수요확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 식품 교역은 확대되고 있으나, 운송 중 신선도 유지 실패로 대량 폐기되는 식품문제가 사회 이슈화되자 정부에서 하이 배리어 필름사용 사례집을 발간해 식품 제조 기업이나 소비자를 상대로 직접 홍보하고 있어 소비자 인지도도 서서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지는 않은 상황으로, 가격이 조금 내려간다면 소비자용 시장에서도 보급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격대비 품질을 높인 제품으로 소비자용 식품포장 필름시장 확대를 노려볼 만하다.


자료 : 후지경제연구소, 바이어 인터뷰, World Trade Atals 등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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