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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독일 머시닝 센터 시장은 수요 산업 부진으로 성장이 둔화- 침체 속에서도 자동화·공정 통합 중심의 기술 전환 지속 상품명 및 HS Code    금속 가공용 머시닝 센터는 자동공구교환장치(Automatic Tool Changer)를 장착해 밀링, 드릴링, 보링가공 등 여러 공정의 작업을 자동으로 공구를 교환하면서 금속 가공을 수행할 수 있는 공작기계를 말한다. 머시닝 센터는 컴퓨터 제어를 통해 체인지 암이 공구 수납 장소(툴 매거진)에서 자동으로 공구를 교환하며 가공할 수 있기에 여러 종류의 공작기계가 처리해야 할 가공 공정을 작업자의 공구 교환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공정 수 감소와 무인화 공정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시장 동향 독일 공작기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큰 타격을 입었으나, 2021년부터 회복세를 보였다. 2023년에는 229억 5,0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2024년 들어 제조업 전반, 특히 주요 전방 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침체 국면에 들어서면서 매출이 214억 6,000만 유로로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5% 줄어든 것이다. 2024년 독일 공작기계 산업의 총생산액은 147억 5,7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머시닝 센터가 포함된 절삭가공 기계 부문은 전년 대비 5% 줄어든 79억 3,7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성형기계 부문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3억 7,100만 유로로 집계됐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총생산액은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한 63억 5,000만 유로이며, 올해 전체 생산 규모는 2024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공작기계 시장이 감소세로 전환함에 따라 머시닝 센터 시장 역시 회복세를 마감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4년 기준 독일의 머시닝 센터 및 유연생산시스템(Flexible Manufacturing System) 총생산액은 20억 7,100만 유로로, 2023년의 23억 2,000만 유로 대비 10.7% 감소했다. 이러한 시장 둔화의 영향으로 대외 무역 실적도 위축됐다. 2024년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13.2% 감소한 16억 6,500만 유로이며, 수입액은 25.6% 줄어든 3억 2,500만 유로로 집계됐다. 독일 머시닝 센터 시장은 정밀 가공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지능형 생산 체계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에너지 비용 상승, 숙련 인력 부족, 맞춤형 생산 수요 확대 등으로 제조 환경이 복잡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 생산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머시닝 센터는 더 이상 개별 장비가 아닌 데이터와 공정을 통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화하는 지능형 생산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에너지 효율과 자원 절감을 고려한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도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① 지능형 자동화: 통합 생산 셀과 자율 운영 기능의 점진적 부상  머시닝 센터 자동화는 단순히 로봇 팔을 이용한 물체 이송 수준을 넘어, AI·센서·로봇·물류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셀(Cell) 단위의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력난 심화와 생산성 향상 요구가 맞물리면서, 기계가 스스로 공정을 제어하고 운영하는 자율성 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술 동향에서도 기계 간 통신(M2M), 자동 설정 기능,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스스로 감지하고 보정하는 자율 보정 기술이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 9월 열린 세계적인 공작기계 전시회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EMO Hannover)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전시회에서는 신규 주문이 입력되면 로봇이 공구와 소재를 자동으로 교체하고, 초정밀 수준으로 셋업을 완료하는 시스템이 시연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재 일부 머시닝 센터 제조사들은 팔레트 시스템과 로봇을 연계한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표준화된 옵션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더 손쉽게 자동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만, 완전 자율 운영이 가능한 무인 생산 셀(Unmanned Production Cell) 모델은 아직 시장 전반에 보편화되고 있지 않다.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일부 대기업의 선도 설비나 국책 연구과제와 연계된 실증 프로젝트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② 공정 통합 및 하이브리드 가공: 복합 기능 장비 수요의 확대 공정 통합(Process Integration)과 하이브리드 가공 기술은 여러 공정을 단일 장비에서 수행함으로써 생산 효율성과 가공 정밀도를 동시에 향상하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밀링, 터닝, 연삭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멀티 태스킹 공작기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난삭재를 다루거나 복잡한 형상의 고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항공, 의료, 방위산업 분야에서 그 수요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에는 절삭가공과 3D 프린팅(적층 가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머시닝 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장비는 복잡한 내부 구조를 가진 부품을 단 한 번의 공정으로 제작하거나, 고가 부품의 마모 부위를 복원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일부 제조사들은 자동화 인터페이스를 기본 탑재한 복합 머시닝 센터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높은 설비 투자 비용과 제어 시스템의 복잡성 등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현재는 특수 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공정 효율화와 생산 유연성 확보에 대한 산업 전반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복합 머시닝 센터 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③ 지속가능성: 에너지 효율 중심의 머시닝 센터 기술 전략 강화 에너지 비용의 상승과 강화된 유럽연합(EU) 환경 규제에 따라, 머시닝 센터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이 핵심 경쟁력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유압 구동 장치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동식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추세며, 이는 공작기계 전반에서 이미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신 머시닝 센터에는 스핀들이나 축이 감속할 때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전력으로 회수해 재활용하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설비의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절삭유 사용을 최소화하는 MQL(최소 윤활유 공급) 기술과 가공 대기 중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차단하는 지능형 대기모드 기능의 도입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단순한 운영 비용 절감을 넘어, 탄소 배출량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ESG 경영 대응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머시닝 센터 제조사들은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기술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경쟁 동향 독일의 대표적인 머시닝 센터 생산 기업인 DMG MORI, Hermle AG는 전통적인 고정밀·고성능 기계 기술에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목표로 한 통합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며, 정밀 가공 기술의 고도화와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① DMG MORI  독일 머시닝 센터 시장이 자동화·지능화·지속가능성을 축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DMG MORI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통합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동사는 현재 ‘가공 기술의 전환(Machining Transformation, MX)’ 전략을 중심에 두고, 공정 통합·자동화·디지털화·에너지 효율화를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더불어 기계 제조를 넘어 ‘지능형 생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기술적으로는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제어 플랫폼 CELOS X 2.0은 생산 계획, 상태 모니터링, 예지보전 기능을 통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Siemens NX 및 Tebis CAM 등 외부 설계 및 가공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Technology Cycles 기능은 공구 마모, 진동, 온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공 조건을 자동으로 조정함으로써 최적의 품질과 생산성을 유지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개별 장비의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 측정 시스템, 물류 장비가 통합된 ‘스마트 셀(Smart Cell)’ 기반의 자율 생산 체계 구현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DMG MORI의 기계 라인업은 밀링·선반 복합기, 5축 머시닝 센터, 초음파 보조 가공기 등 고정밀 장비군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장비는 단순한 기계적 성능을 넘어, 데이터 처리 능력, 연결성, 에너지 효율 등 시스템 수준의 최적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신세대 모델에는 전동식 구동 시스템을 통한 유압 장치 대체, 에너지 회수 시스템, 자동 대기모드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다. 동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장비당 평균 전력 소비를 약 20% 절감했다고 밝혔다. ② Hermle AG 독일 머시닝 센터 시장에서 Hermle AG는 정밀도와 품질 중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독일 내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수출 중심 전략과 차세대 모델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Hermle 그룹의 전체 수주액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해외 수주는 3.3%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2025년을 ‘세대 전환의 원년(Year of Generational Change)’으로 선언하고, GEN2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신형 머시닝 센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전기 아키텍처 재설계, 센서 IO-Link 전환,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서 기술 통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EN2 모델은 TNC7 또는 Siemens Sinumerik ONE 제어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향상된 진단 기능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통해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정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Hermle은 이러한 차세대 장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RS 2 GEN2 로봇 시스템은 팔레트 교체와 공작물 핸들링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모듈형 자동화 셀로 C 32 GEN2를 비롯한 주요 모델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HS flex hybrid 핸들링 시스템은 팔레트와 바이스 이송 기능을 통합해 최대 450kg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Hermle의 자동화 제어 플랫폼인 HACS(Hermle Automation Control System)와 연동돼 작업 순서 제어와 데이터 관리를 통합 지원한다. 이러한 자동화 솔루션은 GEN2 시리즈와 결합할 경우, 무인 생산 셀 구현과 제조 효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HS Code 845710 기준, 2024년 독일의 총수입액은 약 3억 5,266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4%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 등 핵심 수요 산업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19.4%의 점유율을 보인 스위스이며, 수입액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약 6,854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2023년까지 부동의 1위를 유지하던 일본은 전년 대비 41.1% 감소한 약 6,318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독일의 2024년 對한국 수입액은 약 4,096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 2년간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전방 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9월 열린 하노버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머시닝 센터 제조사들을 인터뷰한 결과, 독일 현지 주문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 구조 독일의 머시닝 센터 유통 구조는 고가·정밀 장비의 특성상 제조사 직접판매(Direktvertrieb)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객 맞춤형 설계와 설치·교육·유지보수까지 포함하는 서비스 일체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일부 기업은 해외시장이나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대리점(Vertriebspartner)을 통해 간접 유통을 병행하며, 판매 이후의 애프터서비스와 부품 공급망이 유통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영업 채널과 온라인 기술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업·서비스 조직 통합과 글로벌 유통망 강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관세율 HS Code 845710 기준 관세율은 한-EU FTA에 따라 0%다.  인증 유럽 기계류 지침 2006/42/EC에 따라 모든 기계류는 필수로 CE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사점 2024년 이후 독일 공작기계 시장은 경기 둔화와 전방 산업 침체의 영향으로 단기적인 위축 국면에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지능형 자동화·디지털화·에너지 효율화를 축으로 한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다. 독일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고정밀 가공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자율적 생산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를 핵심 경쟁 요소로 삼는 방향으로 기술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머시닝 센터를 단순한 가공 장비가 아닌 스마트 제조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로봇·측정기·공구관리·공정 소프트웨어 등 주변 산업 전반의 통합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ESG) 대응과 에너지 절감 기술이 장비 구매의 주요 판단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에너지 회수 시스템, 전동식 구동, MQL 기술 등 환경 대응형 솔루션이 표준 사양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효율 인증이나 탄소 발자국 저감 기술을 갖춘 장비의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정 통합 및 하이브리드 가공 기술의 수요는 항공, 의료,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새로운 진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 기업은 단순한 장비 수출을 넘어, 독일 제조업의 기술 전환 방향에 부합하는 공정 통합형, 자동화, 에너지 효율 중심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아울러, 독일 시장의 높은 품질 기준과 지속가능성 요구를 고려할 때, 저탄소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함께 적용한 대응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향후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Statista, GTA/IHS Markit, DMG MORI, Trade.gov, EMO Hannover,MarketsandMarkets, ScienceDirect, Siemens, Hermle AG, 독일 공작기계협회, 한국공작기계협회, HD현대인프라코어, 키엔스, 독일 연방통계청, KOTRA 함부르크무역관 종합  
취재부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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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성장률 1.9%, 소비는 전년 대비 1.7% 증가, 수출은 –0.5%, 수입은 –0.3%, 환율 1,390원 내외로 전망- 일반기계·가전·디스플레이는 회복세 진입하는 반면, 자동차·섬유는 성장 정체, 철강·석유화학·정유는 침체 지속 예상 산업연구원은 지난 11월 24일, 2026년 경제·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연간 성장률 1.9%, 소비는 전년 대비 1.7% 증가, 수출은 –0.5%, 수입은 –0.3%, 무역수지는 675억 달러, 유가는 배럴당 59달러, 환율 1,390원 내외로 전망했다.  주력산업은 반도체·ICT·조선·바이오 헬스가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일반기계·가전·디스플레이는 회복세에 진입하는 반면, 자동차·섬유는 성장 정체, 철강·석유화학·정유는 침체 지속이 예상되며, 이차전지는 내수는 확대되지만, 수출·생산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제) 2026년 세계 경제: 관세 영향과 경기 부양 기조하에서 전년보다 낮은 성장 예상 2026년 세계 경제는 미국발(發) 통상 질서의 변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문제가 현재보다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 기조 등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면서 전년보다 낮은 성장률이 예상  (전제) 2026년 유가 및 환율: 유가 배럴당 59달러, 환율 1,390원 내외 전망2026년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가 제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유국들의 생산 조정 강도 및 재고 둔화 여부 등이 주요 관건으로 작용하면서 2025년보다 낮은 수준이 예상  2026년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등으로 인한 달러화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 지속과 우리나라 수출 둔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원화 강세 폭이 제한되면서 2025년보다는 낮은 수준이 예상  2026년 국내 경제: 연간 성장률 1.9% 전망2026년 국내 경제는 미국발 무역 갈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이 전년도의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소폭 감소할 것이나, 소비의 견조한 증가세, 정부의 확장적 재정 기조 등으로 내수가 성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연간 1.9% 성장이 예상 2026년에는 대외적으로 미국의 관세 부담에 따른 거시적 영향 정도, AI 중심 ICT 경기호조의 지속 여부, 주요국 재정·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대내적으로는 내수 회복의 강도 및 지속 여부, 수출 둔화 정도 등이 변수 2026년 소비: 전년 대비 1.7% 증가 예상민간 소비는 물가와 금리의 하향 안정화 속에 실질소득 및 가계소득 증가, 정부 지원책 등이 소비 여건의 개선과 소비심리의 안정세로 이어지면서 성장을 주도할 전망 2026년 투자: 설비투자 1.9% 증가, 건설투자 2.7% 증가 전망설비투자는 기업들의 자본조달 여건 개선, AI 관련 첨단산업 투자 수요 등으로 증가세가 유지되나, 글로벌 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제한적 증가세가 예상건설투자는 건설자재 비용의 안정화, 정부의 SOC 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감소세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누적된 미분양 주택, 주택 입주 물량 감소 등이 제약 요인 2026년 수출입: 수출 -0.5%, 수입 -0.3%, 무역수지 675억 달러 전망수출(통관 기준)은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기조,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의 일부 완화, 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세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나, 글로벌 경기 부진 및 교역 둔화, 전년도의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  13대 주력산업 전망  1. 2026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AI 및 신흥국 투자 확대 등의 성장요인에도 불구하고 통상여건 악화, 중국 경기 둔화 및 경쟁력 강화 등으로 산업별 차별적 성장세가 심화되는 한편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 생산은 확대 세계 수요 여건: AI 중심의 IT 투자 호조가 지속되며 IT신산업군이 글로벌 산업 수요를 견인하겠지만 미국 관세 강화, 미·중 갈등, 중국의 경기 둔화 및 자급률 향상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요 전망: 미국과 중국은 관세 리스크와 경기 둔화가 일부 산업 수요를 제약하는 반면 신흥국은 대부분 산업에서 견조한 수출 성장이 예상, 유럽은 친환경 및 설비투자 회복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 미국: 자동차와 일반기계 수요는 고관세와 제조업 비용 상승 등으로 제한적이지만 AI, 데이터센터, ESS 및 바이오시밀러 등 IT신산업 관련 수요는 견조하게 성장할 전망• 인프라 투자 확대로 철강 수요는 증가하지만, 전기차용 이차전지 등은 관세 및 정책 변화 영향으로 수요 둔화가 예상- 유럽: 자동차, 일반기계, 철강 등의 수요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친환경 정책과 설비투자 회복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 중국: 자동차, 일반기계 및 철강 등 전통 산업 수요는 경기 둔화와 구조 전환 정책으로 정체 또는 감소세 지속• IT신산업 수요는 AI 서비스 및 관련 제품 수요 확대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가전은 지난 2년간 정부 보조금에 따른 교체 수요 소진으로 전반적 수요는 감소할 전망 제품단가 변화: AI·전동화·고성능화 등 기술 고도화와 프리미엄화가 진행되는 산업에서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미국 고관세로 인한 비용 전가도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 - 정유·이차전지는 국제유가 하락, 광물 가격 안정 및 공급 우위 상황 지속으로 단가 하락 가능성이 높으며, 철강, 섬유 및 가전은 수요 둔화 및 중국과의 가격경쟁 심화로 단가 상승폭이 제한적- 조선은 우리나라의 선별 수주 및 가스 운반선 시장의 발주량 증가 등으로 선가가 전년도 수준을 유지- 바이오헬스는 제네릭 공급 확대와 미국의 최혜국 대우 가격(MFN) 정책 등으로 가격 하향 압력이 커지는 반면, 위탁생산개발(CDMO) 분야는 수요 증가로 안정적 단가 유지 해외 생산 전망: 2026에도 주요 산업의 해외 생산은 각국의 보호무역, 관세, 현지 수요 대응, 신산업 투자 확대 등의 요인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미국, 유럽, 인도 등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충과 라인 조정이 활발히 추진될 예정 국내 공급능력은 IT신산업군을 중심으로 소폭 확대 예상공급능력 여건: 반도체 및 바이오헬스 중심으로 국내 생산이 확대되는 반면, 철강, 석유화학 및 정유산업의 가동률 감소, 이차전지 및 자동차, 정보통신기기 등의 해외 생산 비중 증가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주요 이슈 - 미국 관세: 자동차, 일반기계, 철강 및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며 파생상품 관세 확대 적용의 경우 파급효과 확대 - 자동차: 미국 정부의 자동차 품목 관세가 15%로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지만, 고관세 수준으로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수출에는 부정적 영향- 일반기계: 일반기계류 품목에 대한 미국의 무역규제 및 관세 정책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및 알루미늄 파생상품 관세를 확대 적용하며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를 넘어 점차 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개- 철강: 2025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철강에 대한 고강도 관세 정책 시행(25%, 3월 12일) 및 확대(50%, 6월 4일)되어 적용 중• 미국 시장으로의 선수출, 미국 내 가격 인상 등의 요인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는 관세 영향이 미미하였으나 하반기부터는 대미 수출이 급감하며 고율 관세의 영향이 가시화- 석유화학: 미국 정부의 한국산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가 당초 25%에서 15%로 하향 조정된 후, 관세 인상 또는 면제 조치에 대한 동향은 제한적• 미국발 관세 인상 이후, 국산 석유화학제품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가 심화- 반도체: 2025년 4월 미국이 상호 관세를 발표하면서 반도체는 별도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이 한국 반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주요 이슈 - 산업별: 탄소중립 및 중국과 경쟁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 - 자동차: 주요국의 환경정책 완화로 인해 전기차 수요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202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국가별 상황에 따라 상이- 조선: USTR의 중국 해운사 및 선박에 대한 입항세 부과가 1년 유예됨에 따라 우리나라로의 전환 발주 기대감은 약화되겠지만, 수주잔량이 많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 철강: 2026년부터 배출권거래제 4차 계획기간 시행으로 배출권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고 기업의 감축 의무가 이전 대비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며 생산 위축 가능성 존재- 정유: 석유제품 수요 증가 폭 둔화로 인한 정제마진 및 수출 하락• 2026년 글로벌 석유제품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약 0.67% 정도로 1.0% 이상을 유지하던 2010년대 대비 증가 폭이 둔화- 석유화학: 중국 석유화학 시장 내 주요 제품의 자급률이 상승하면서 중국 시장 내 국산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입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 2030년까지 세계 석유화학 시장 내 생산 시설 신증설 규모의 44%가 중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범용제품뿐만 아니라 기초 유분 제품군까지 국내 유입 규모가 증가- 반도체: 중국 반도체 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으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 이차전지: 미국의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폐지로 미국 배터리 시장 위축이 불가피해(상호 관세 부과 이상의) 부정적 영향- 바이오헬스: 미국의 생물보안법 재추진 및 유럽에서의 중국 기업의 공공 조달 시장 참여 제한은 국내 기업에 기회로 작용 2. 2026년 13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수출: IT산업과 바이오산업이 13대 산업 전체 수출의 증가를 주도할 전망이나 소재산업군의 부진 지속으로 소폭 감소 전망 2026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글로벌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중심의 IT신산업군 수출 증가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소재 및 기계산업군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 2025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약 30.2%의 비중을 차지한 반도체산업이 16.6%나 증가하며 조선과 바이오헬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 부진에도 2.1% 증가- 글로벌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 지속, 이차전지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정체, 제품 경쟁력 및 자급률 상승이 제약 요건으로 작용 기계산업군: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해외 생산 및 현지 부품 조달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0.6%, 조선 -4.0%, 일반기계 -3.7% 등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기계산업군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소재산업군: 섬유는 0.9% 소폭 증가로 전환되는 반면 정유 -16.3%, 철강 -5.0% 및 석유화학 -2.0%의 수출 감소 추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7.6% 감소IT 신산업군: AI 수요 증가 및 IT 기기용 고부가가치 부품 수요 확대로 4.2%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지만 해외 생산 확대, 전기차 수요 증가율 둔화 및 중국의 경쟁력제고는 수출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 반도체는 AI 투자가 지속되어 HBM과 DDR5 등 고부가 제품의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겠지만 기저효과 및 수요 안정화로 증가 폭(2025년 16.6% → 2026년 4.7%)은 감소- 바이오헬스는 수출 호조 지속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하고 정보통신기기 4.9%, 가전 0.4%, 디스플레이는 2.7% 증가로 전환되는 반면, 이차전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로 인해 수출 부진이 지속되며 12.0% 감소 전망 내수: 민간 소비, 설비 및 건설투자 개선으로 대부분 산업의 국내 수요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기계산업군: 일반기계는 2.3% 증가하나, 자동차는 주력 차종의 모델 노후화로 0.3% 소폭 감소하는 반면, 조선은 LNG운반선ㆍ컨테이너선 수요 위축으로 61.1%나 감소소재산업군: 전년 대비 기저효과 및 하반기 반등으로 전반적으로 증가하겠지만 섬유 0.8%, 석유화학 2.0%, 철강 0.8%, 정유는 0.7%로 소폭 확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IT신산업군: AI 중심의 투자 및 수요 확대로 반도체 70.4% 및 가전은 1.3%의 증가 전환이 예상되며, 정보통신기기 2.8%, 디스플레이 2.9%, 이차전지 35.7%, 바이오헬스는 10.9%로 내수 확대 추세가 지속 생산: IT신산업군 중심의 생산 확대는 지속되는 반면, 소재산업군의 생산이 부진한 가운데 해외 생산 대체 영향이 큰 이차전지는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기계산업군: 자동차는 국내 전기차 신규 공장 가동으로 0.5% 증가하는 반면, 조선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9.7% 감소하고 기계는 내수 개선으로 -0.6%의 소폭 감소에 그칠 전망소재산업군: 섬유는 0.8% 소폭 증가로 전환되는 반면, 철강 -2.0%, 석유화학 –0.5%, 정유 -0.1%로 수출 감소 등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감소세 지속 전망IT신산업군: 수출 호조 및 내수 개선 영향으로 반도체 20.5%, 정보통신기기 4.3%, 바이오헬스 9.4%로 전년 대비 생산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가전은 0.6% 증가로 전환되는 반면 이차전지는 -9.8%로 해외 생산 확대 가속화에 따른 감소세 지속 수입: IT신산업군의 수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기계산업군: 일반기계는 IT 경기 호조로 2.7% 증가, 조선은 중국 및 일본으로부터의 선박 수입이 유지되며 9.3% 확대로 증가세가 지속되는 반면, 자동차는 국산차에 대한 이미지 제고 등으로 인해 0.3% 감소로 전환하며 전체적으로는 2.1% 증가소재산업군: 섬유는 전년 대비 1.4%, 석유화학은 0.3% 증가하지만,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철강 -1.7%, 정유는 -15.9% 축소되며 소재산업군 전체 수입은 4.9% 감소IT신산업군: 반도체 6.9%, 정보통신기기 3.7%, 이차전지 17.6%, 바이오헬스 11.4%로 주요 IT산업의 수입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한편 디스플레이와 가전도 각각 1.9% 및 2.3%로 증가 전환하며 전체 수입은 7.0% 증가 3. 종합 및 시사점 2026년 13대 주력산업 전망 종합반도체·ICT·조선·바이오헬스가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일반기계·가전·디스플레이는 회복세에 진입하는 반면, 자동차·섬유는 성장 정체, 철강·석유화학·정유는 침체 지속이 예상되며, 이차전지는 내수는 확대되지만, 수출·생산 위축이 지속될 전망2026년에도 13대 주력산업은 보호무역·통상 환경 변화·대미 관세 리스크에 대응할 안정적 수출·공급망 체계 구축과 함께 AI·친환경·모빌리티·스마트 제조 등 기술 전환에 대비한 경쟁력·생산 기반 강화가 필요이를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세제·금융·R&D 확대, 통상 협력 및 규제 개선, 친환경·디지털 전환 촉진 정책 지원이 요구  문의: [거시경제] 경제동향·전망실 홍성욱 선임연구위원 (044)287-3192[13대 주력산업]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 최동원 부연구위원 (044)287-3144출처: 산업연구원   
편집부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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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전력 개발계획(PDP 8)과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요 증가- 현지 유통망 확보와 FTA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전략 필요  상품명 및 HS코드    시장동향   베트남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은 2019~2024년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전력 안정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송·배전 망 확충과 통신·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은 전선 및 케이블 수요 확대를 촉진했다. 베트남의 전력 개발계획 VIII(PDP 8)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해상풍력 단지를 대규모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발전소와 수요지를 연결하는 송전·배전 인프라는 필수적이며, 특히, 배전망에서 산업단지, 건물, 공장으로 연결되는 구간에서는 절연 전선·케이블 사용이 크게 늘어난다.  이에 더해, 지붕형 태양광과 소규모 분산형 발전원이 확산면서 전력망 연계를 위한 저압 케이블 수요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따른 배전망 교체·보강 수요가 발생하면서 저압 케이블 시장은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수입 동향 HS코드 8544.42품목의 베트남 수입 통계를 살펴보면, 2024년 총수입 규모는 10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이 수입 비중 76.8%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홍콩과 한국이 각각 7.6%와 4.5%로 2, 3위를 차지했다. 10위권 내에 속하는 국가 중 일본(1.4%), EU(1.1%), 태국(1.0%) 등이 뒤를 이었으며, 독일과 대만의 점유율은 각각 0.6%와 0.5%에 불과했다. 경쟁 동향 베트남 전선·케이블 시장은 베트남 국내 주요 기업들과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베트남 국내 기업 중에서는 GELEX 그룹이 대표적이며, CADIVI, DAPHACO 등 전선·케이블 및 전기 장비 관련 자회사를 통해 시장 내 상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TRANPHU, CADI-SUN 등 다수의 기업이 내수 시장에서 활발히 경쟁하고 있다.  현지 진출 한국 기업으로는 LS VINA Cable & System, Taihan Cable Vina 등이 베트남 현지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Thipha Cable은 베트남 기업이지만 태국계 자본(Stark Corporation)의 인수로 외국계 영향력이 반영된 사례로 볼 수 있다. 유통구조 베트남의 전선·케이블 유통은 기본적으로 제조사가 생산한 제품이 총판 및 대리점망을 통해 전국에 공급되는 구조를 가진다. 대리점들은 다시 지역 전기 상가·건축 자재상과 연결되어 주거·상업·산업 현장으로 흘러간다. 대형 프로젝트나 전력 인프라 사업은 별도로 제조사와 시공사, 발주처 간 직납 형태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과 프로젝트 기반 직접 납품이 늘어나며 소매 유통을 보완하고 있다. 관세율 및 수입통관 절차 HS코드 8544.42에 해당하는 전선·케이블은 베트남에서 일반 수입 관세율이 최대 25.5%까지 적용된다. 그러나, 한-베트남 FTA(VKFTA)를 비롯한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할 경우, 관세율은 대부분 0~5%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다. 특히, 플라스틱 절연 케이블의 경우 일반세율이 25.5%이지만, VKFTA 적용 시 0%로 수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국 기업의 경우 FTA 활용 여부에 따라 베트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달라진다. 인증 정보 베트남 정부 결정문 Decision 15/2023 QD-TTg에 따라 HS코드 8544.42는 전압이 1000V 이하인 절연 전선·케이블로서 커넥터가 장착된 제품을 의미한다. 통신용의 경우 전압 구간(80V 이하/80V 초과~1000V 이하)에 따라 해저 통신 케이블과 기타 절연 케이블로 세분된다. 이 외에도 절연재(고무·플라스틱·종이)나 기타 유형에 따라 추가로 정의된다. 한편, HDMI 케이블(HS코드 8544.42.99)은 신품일 경우 시행규칙 Circular 05/2014/TT-BTTTT에 따른 적합성 인증 및 적합성 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수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중고품의 경우에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시행규칙 Circular 23/2015/TT-BKHCN에 따라 관리 대상 품목으로 분류되어, 제품의 안전성 확보, 품질 기준 충족, 라벨 부착, 적합성 관련 의무 절차 이행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요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통관이 불허되어 수입이 제한된다. 시사점 및 진출전략 베트남은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국가 에너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송배전망 확충과 전력 인프라 현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건설, 산업단지 전력 공급망 보강 등으로 전선·케이블과 같은 핵심 전력 기자재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베트남 전력 개발계획(PDP 8)과 인프라 투자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현지 유통구조에 적합한 파트너십 구축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자료: GTA, 베트남 산업무역부, 유로모니터, 베트남 관세총국, VNR500, 현지 언론 등 KOTRA 하노이무역관 자료 종합자료제공: KOTRA    
편집부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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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포장산업, 도시화와 온라인 유통 확대 안정적인 성장세  인도네시아 포장산업 개요   인도네시아 포장산업은 인구 증가와 도시화, 가공식품 소비 확대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체 포장 판매량은 2019년 약 711억 개에서 2024년 약 796억 개로 늘어나며 연평균 2%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포장산업의 생산액은 2019년 약 3,353억 루피아에서 2024년 약 4,473억 루피아로 늘어나며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소비자층이 확대되면서 간편식, 가공식품, 음료를 중심으로 포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기준 포장 기계 수입액은 5억 400만 달러, 수출액은 1,930만 달러로 집계돼, 인도네시아 포장 기계 시장의 높은 수입 의존 구조가 확인된다. 포장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플렉서블 패키징(Flexible Packaging)으로 전체의 약 79%를 차지한다. 플렉서블 패키징은 플라스틱 필름, 종이, 알루미늄 포일 등 유연한 소재로 제작된 포장재로, 스낵 봉지나 파우치, 냉동식품 포장 등에서 널리 활용된다. 세부적으로는 플라스틱 포장이 76%로 가장 큰 비중을 보인다. 알루미늄·종이 혼합  재와 스탠드업 파우치 등이 뒤를 잇는다. 유리, 금속, 종이 포장재는 각각 1~4% 수준에 머물고 있다. 주요 수요 산업 및 소비 트렌드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인도네시아 식품 포장시장은 카테고리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소 용량화, 친환경 전환, 스마트 포장 기술의 확산이라는 공통된 흐름이 나타났다.  제과·유제품·청량음료에서는 코코아 가격상승과 건강 인식 확대가 맞물리며 친환경 소재와 소형 패키지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가공육·수산물에서는 도시 소비자의 ‘간편 단백질’ 수요를 겨냥해 플렉서블 패키징과 신선도 연장 기술이 빠르게 자리 잡았다. 가공 과일·채소 분야에서는 해조류 기반식용 포장, 항산화 코팅 필름 등 새로운 형태의 포장 방식이 도입되며 친환경 흐름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규제 환경에서도 확인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플라스틱 규제(EPR, 단일사용 플라스틱 금지)를 강화하자,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Coca-Cola는 100% rPET 병을 출시했고, Real Good는 경량성과 친환경을 결합한 Ecolean 파우치를 선보였다. 여기에 스타트업 Evoware는 해조류로 만든 식용 포장을 내놓으며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한 번에 사용하기 편리한 소형·중간 사이즈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식사 준비의 편과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중시하는 새로운 생활 습관과도 연결된다. 결과적으로 인도네시아 식품 포장시장은 ‘작게, 더 편리하게, 더 친환경적으로’라는 흐름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식품 포장 기계 산업 주요 기업 인도네시아 포장 기계 시장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이 눈에 띈다. 일본 이시다(Ishida)는 멀티헤드 계량기와 검사 장비로 스낵·가공식품 분야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테트라팩(Tetra Pak)은 유제품·음료 포장시장을 주도하며 인도푸드, 울트라자야 등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독일 크로네스(Krones)는 PET 충전·라벨링 및 재활용 설비를 공급하며 음료 산업 중심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더불어 AutonikPack, Smartpack Machinery Indonesia(SMI), Jetpak Mandiri Jaya 같은 로컬기업들도 함께 활약하고 있다. 로컬 업체들은 단순 충전·포장 설비를 중심으로 자체 생산을 확대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소 식품기업들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로컬 스타트업과 친환경 포장 인도네시아 포장산업은 글로벌 기업과 로컬 제조업체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친환경 포장재가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16~2017년을 전후로 Evoware, Biopac, Greenhope 등 로컬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해조류·카사바 전분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와 퇴비화할 수 있는 포장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정부의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도시 소비자층의 환경 인식 제고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했으며, 다국적 대기업만이 아니라 현지 식음료 중소기업들까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전시회 및 관련 협회 소개  인도네시아 식음료산업협회(GAPMMI)와 인도네시아 포장연맹(IPF) 등 주요 단체들은 각각 식음료 산업의 정책 건의와 시장 성장 지원, 포장 기술의 표준화와 친환경 전환 촉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 협회와의 연계는 현지 시장 이해도 제고와 바이어 발굴뿐 아니라 기술 · 정책 동향 파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사점 인도네시아 식품 포장산업은 인구 증가와 중산층 확대, 그리고 푸드에스테이트·무상 급식 프로그램 같은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스마트 포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한국 기업이 가진 에너지 효율적 설비, 생분해 소재, 스마트 라벨링 기술은 충분히 차별화된 진입 포인트가 될 수 있다. KOTRA 자카르타무역관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지 식품기업 Japfa 관계자 J 씨는 “소용량·편의 포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친환경 소재 활용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면서, 포장은 단순히 제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 의존도, 환율 변동, SNI·TKDN 같은 규제 불확실성, 그리고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경쟁은 시장 진출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한국 기업은 현지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 전시회 참여 등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유로모니터,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자료 종합    
편집부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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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2024년 대한 PEEK 소재 수입액, 1억 7,775만 달러…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한국 수입국 1위 기록- 중국 첨단 PEEK 소재는 수입에 의존, 2024년 중국의 PEEK 소재 수출액은 5억 3,600만 달러, 수입액은 6억 8,300만 달러로 1억 4,700만 달러의 무역 적자  상품명 및 HS Code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olyetheretherketone, PEEK) 소재는 내고온성과 고성능을 갖춘 열가소성 특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산업 부품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플라스틱으로, 강도, 내충격성, 내열성, 경도 및 노화 방지 성능이 모두 우수하다. 한편, 특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종합 성능이 더욱 뛰어나고 장기 사용 온도가 150℃ 이상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주로 첨단 기술 분야에 활용된다.(이하 ‘PEEK 소재’로 약칭)  산업 가치사슬  중국 PEEK 소재 산업의 업스트림은 원자재(DFBP, 하이드로퀴논, 디페닐술폰, 탄산나트륨 등)를 취급하는 업체들로 구성되며, 미드스트림은 PEEK 소재(PEEK 펠릿, PEEK 분말, PEEK 유리섬유 강화 펠릿, PEEK 탄소섬유 강화 펠릿을 포함) 제조 회사로 이뤄져 있다. △ 자동차 산업, △ 휴머노이드 로봇, △ 항공우주, △ 전자 정보, △ 의료기기 등 PEEK 소재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군들이 다운스트림을 구성하고 있다. 시장동향 기술 발전과 혁신에 따라 전 세계의 PEEK 소재 생산 기업은 기술 연구개발 및 혁신 분야에서 끊임없이 뚜렷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PEEK 소재의 성능과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며 더 많은 새로운 응용 분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4년 전 세계 PEEK 소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한 61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고, 2025년에는 70억 위안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PEEK 소재 수요는 안정적이면서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규모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중상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PEEK 소재 시장 규모는 17억 위안에 달했으며, 2024년 시장 규모는 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2025년에는 2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가능량(생산 능력) 측면에서 2024년 중국 PEEK 소재의 생산가능량은 9,000톤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1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입 동향  중국 첨단 PEEK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PEEK 소재 수입액은 수출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중국의 PEEK 소재 수출액은 5억 3,600만 달러, 수입액은 6억 8,300만 달러로 1억 4,700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의 PEEK 소재 수출액은 2023년부터 최근 2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다. 2024년 수출액은 5억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중국의 PEEK 소재 주요 수입국 및 지역은 한국, 미국, 일본 순이다. 중국의 2023년 대한국 PEEK 소재 수입액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1억 7,328만 달러였으나, 2024년에는 전년 대비 다시 2.6% 증가해 1억 7,775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쟁 동향유통구조 중국의 PEEK 소재는 직접 판매, 대리상 판매,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의 세 가지 유통 모델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접 판매는 주로 제조업체가 선택하는 유통 채널로, 자체 영업팀을 통해 항공우주·의료 등 대형 고객을 직접 관리하고, 심층적인 맞춤형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대리상 판매는 폭넓은 채널 자원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역과 고객층을 아우르며 PEEK 소재의 대중화와 시장 홍보를 촉진한다. 또한, 바이두 아이차이거우(百度爱采购)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PEEK 소재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 잡아 고객에게 편리한 직접 주문·구매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관세율 및 인증HS CODE ‘3911.90’ 기준 중국 수입 관세율 및 인증 여부는 아래와 같다. 시사점 PEEK 소재는 향후 고성능화를 중심으로 지속 발전할 전망이다. 과학 기술 진보 및 제조 공정 최적화가 지속됨에 따라 PEEK 소재의 역학적 성능, 내열성 및 화학적 부식 저항성 등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예를 들어, 강화제, 충전제 도입 또는 특수 변성 처리를 통해 PEEK 소재의 강도, 강성 및 내마모성을 크게 높이면, 고온, 고압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업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PEEK 소재의 고기능화 또한 향후 발전의 핵심 방향 중 하나다. 소재 과학의 심화 연구와 기술 혁신을 통해 PEEK 소재는 다양한 산업 수요에 맞춘 특수 기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예컨대 기능화 변성을 통해 전기 전도, 열전도, 전자기 차폐 등의 특수 성능을 가지게 함으로써 전자 정보, 신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활용도가 크게 넓어진다. 또한, 고기능화된 PEEK 소재는 의료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생체 적합성과 약물 완화 기능을 갖춘 고기능 PEEK 소재는 의료기기 제조에 적용돼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효과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 제조와 산업 4.0의 확산에 따라 PEEK 소재의 생산과 활용은 지능화 단계로 진화할 것이다. 지능형 제조 기술을 적용하면 자동화 생산 라인, 실시간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이 크게 개선된다. 스마트 감지, 자가 적응,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춘 PEEK 제품을 개발하면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성능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더 지능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중국 PEEK 산업이 고성능·고기능·지능화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한국 기업은 단순 가격 경쟁보다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현지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 R&D 협력을 통해 고온·내식성 강화 소재와 의료·신에너지용 고기능 제품을 조기 상용화하고, 자동화·스마트 생산 공정을 현지에서 구현함으로써 품질과 비용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중국의 첨단소재 관련 정책·규제 변화를 상시 모니터링해 시장 변동 리스크에 대비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자료: HS 코드망,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쯔옌컨설팅(智研咨询), 한국무역협회, Wind, 중국세관총서(中国海关总署), KOTRA 상하이무역관 자료 종합     
편집부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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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전환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과 건설업의 성장이 EPDM 관련 부품 수요 견인- 對 EU 자동차 수출 지향성과 전기차 투자 증가 경향을 가진 매력적인 부품 공급 거점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은 뛰어난 내후성, 오존 저항성 및 화학 물질 저항성 덕분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다목적 합성 고무다. 이는 높은 탄력성과 내구성을 겸비해 실링, 단열 및 보호용 제품 제조 분야에서 선호되는 소재다.  EPDM은 열과 화학적 스트레스에 잘 견디고, 장기간 성능을 잘 유지하는 특징 덕분에 자동차 산업에서 실(seals), 개스킷(gaskets), 라디에이터 호스(radiator hoses), 기밀재(weatherstripping) 등의 부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야외 환경에 대한 저항성이 높이 평가돼, 방수막(waterproofing membranes), 유리 개스킷(glass gaskets), 파사드 단열(facade insulation), 구조용 실링 시스템(structural sealing systems)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EPDM은 케이블 절연, 포장재, 해양 장비, 산업용 코팅 등 확실한 밀봉 및 전기 절연이 요구되는 분야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는 운동장, 육상 트랙, 스포츠 경기장 바닥재에도 사용되며, EPDM이 가진 탄력성, 충격 흡수성 덕분에 안전하고 내구성 높은 건축이 가능해지고 있다. 시장동향고무 제품 산업은 튀르키예 국내에서 가장 큰 제조 부문 중 하나로, 2024년 생산 가치는 88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서유럽 전체 생산량의 12.1%를 차지하는 규모다. 해당 산업은 2024년에 4.5% 성장했으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7.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매우 분산돼 있다. 2024년 기준 5,734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나, 상위 4개 업체가 전체 생산량의 12.7%만 차지하고 있는 구조다. ‘브리사 브리지스톤(Brisa Bridgestone)’은 튀르키예 국내 최대 기업으로, 전체 생산량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튀르키예의 전체 고무 생산 능력은 2023년 100만 톤을 초과했으며, 2028년에는 2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동차, 건설, 국방, 항공우주, 의료기기, 농업 부문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다. 튀르키예 상공회의소 연합회(TOBB)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합성 고무 생산업체로 등록된 기업은 23개이며, 등록 생산 능력은 약 5만 1,776톤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주로 이스탄불, 가지안테프, 카이세리, 콘야, 테키르다에 분포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광범위한 경제 동향이 고무 소비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 부문은 2025년 중반 금리 인하로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분기 주택 판매량은 37만 가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발급된 건축 허가증은 전년 대비 47.4% 증가해 2026년에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주거 프로젝트의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건설 경기 회복은 자연스럽게 단열재, 실링 시스템, 고무 창틀 개스킷에 대한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도 EPDM 고무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다.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자동차 생산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국내 판매와 수출은 각각 7%씩 성장했다. 주요 동력은 전기차 보급의 급증으로,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10만 대를 넘어섰다. 전기차에 대한 이러한 수요 증가는 앞으로도 난연성, 내후성,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에 대한 수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동향  한국은 튀르키예에 EPDM 고무를 공급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며, 네덜란드가 한국의 뒤를 잇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의 EPDM 수입 점유율은 28%에 달했으며, 수입금액은 2024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다만, 튀르키예의 EPDM 고무 총 수입금액은 같은 기간 6.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전반적으로 한국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튀르키예로의 EPDM 고무 수출을 43.8% 확대했다. 튀르키예의 한국산 EPDM 고무 수입은 2013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67.9% 증가해, 네덜란드를 제치고 최대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경쟁 동향 튀르키예 고무 산업의 시장 구조는 기업 수 측면에서는 분산돼 있으나, 매출 기준으로는 집중화된 이중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고무 관련 생산에 종사하는 기업은 5700개 이상에 달하지만, 이 중 일부는 이스탄불 산업 회의소(ISO) 상위 500대 기업에 포함될 정도로 대규모 제조업체들이 해당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수적으로는 전체 기업의 약 5%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해, 산업의 수익 구조가 매우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튀르키예 국내 고무 시장 수요는 2024년에 9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시장 규모의 34.3%를 차지했으나, 최종 수요의 19%에 불과해 국내 공급업체의 강한 존재감을 반영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수출이 생산량의 40.7%를 차지했으며, 2024년 해당 산업의 수익성 마진은 23.4%로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플라스틱과 고무를 합한 설비 가동률은 2024년 8월 기준 75%로 기록돼 산업이 광범위한 제조 생산에 꾸준히 통합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유통구조 튀르키예에서 EPDM 고무 유통은 주로 B2B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83%의 수요가 산업용 구매자로부터 기인한다. 현재 주요 구매자는 자동차 부품업체(창문 실링, 개스킷, 호스 생산자), 건설 부문 업체(PVC 창문 및 문 시스템, 방수 자재), 그리고 케이블 제조업체다. 유통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소규모 제조업체와 하청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제한된 양의 EPDM을 구매해 개스킷, 실링, 단열 프로파일, 케이블 코팅 및 다양한 기술 부품을 생산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해당 소재가 자동차, 건설, 조선, 포장 및 하드웨어 산업의 OEM 및 공급업체에 전달돼 완제품에 포함된다. 따라서 튀르키예에서 EPDM 고무는 수입에서 시작해 대규모 산업 생산자로 유입되고, 이어 2차 제조업체 및 OEM을 통해 다양한 최종 용도 제품으로 확장되는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관세율 및 인증 EPDM 고무의 경우, 한국산 원산지 증명서가 동반될 시 관세율은 0%다. 그러나 수입 시 20%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며, 튀르키예 세관 통관 시 실험실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인증과 관련된 특별한 별도 규정은 확인되는 바가 없다. 시사점 다각적인 산업 분야에서 증가하는 수요는 튀르키예 EPDM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및 국제 기업들에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전적인 과제 또한 함께 제시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제조 시설의 확장이 EPDM 기반의 화재 안전 및 실링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수자원 저장 및 화재 진압 인프라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주택 부문에서는 신규 주거 프로젝트의 가속화가 PVC 창문 시스템 주문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EPDM 창문 개스킷 수요 증가로 직결된다. 지역 사회 차원에서는 놀이터 및 스포츠 경기장 건설을 또 다른 수요 요인으로 볼 수 있는데, 안전성과 내구성을 위해 EPDM 바닥재와 타일의 사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튀르키예의 차량 생산 증가,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가속화된 전환이 기후막, 실링 개스킷, 호스, 케이블 절연재 등 EPDM 부품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 하우징, 충전 시스템, 열 관리 부품에 내구성이 뛰어난 실링 재료가 필요하며, 이들은 높은 전압, 온도 변동, 엄격한 화재 안전 요건을 견뎌내야 한다. 이는 한국 기업에 전략적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부분으로, 튀르키예의 강력한 EU 자동차 수출 지향성과 글로벌 기업들의 전기차에 대한 투자 증가 경향이 유럽 기준에 부합하는 EPDM 부품공급 거점으로서 매력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튀르키예 제조업 부문에는 구조적인 과제 또한 존재한다. 기업들은 금융 제약, 높은 수입 비용,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생산 증가율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점진적인 회복세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비즈니스 환경은 여전히 다소 불안정해 현지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외국 기업에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또한, 최근 튀르키예 국내 자동차 세금 및 관세 변경이 현지 시장에서의 산업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해 봤을 때, 튀르키예는 EPDM 공급자에게 유망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더욱 신중하고 체계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Polkapolimer, Polinkimya, Polyplast, Anadolu Agency, PLASFED, Istanbul Chamber of Industry, ekonomim, Istanbul Ticaret Gazetesi, OSD, TOBB, Central Bank, KOTRA 이스탄불무역관 자료 종합    
편집부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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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플라스틱 금형 생산액은 1,229억 엔… 전년 대비 4.6% 증가- ’24년 한국 수입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나, ’25년 상반기엔 전년 대비 17.8% 증가해 호조- 한국 제품 품질 평가는 긍정적, 그러나 숨은 비용 부담… 가격 외 조건과 신뢰 확보가 일본 진출의 핵심  상품명 및 HS 코드 HS Code 8480은 금속 주조용 주형틀, 주형 베이스, 주형 제조용 모형, 금속[잉곳(ingot)용은 제외], 금속 탄화물, 유리, 광물성 물질, 고무, 플라스틱 성형용 주형을 포함한다. 그중 HS Code 8480.71은 사출식 또는 압축식을 나타낸다. 본 조사에서는 플라스틱 금형을 중심으로 기재한다. 플라스틱 금형은 사출성형, 압축성형, 이송성형, 취입성형, 진공성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되며, 금형을 통해 가공된 플라스틱은 가전, 자동차, 잡화 등 각종 부품 제조에 사용된다. 대표적인 가공품으로는 TV, OA 기기, 가전제품 등이 있다. 시장 동향   일본의 금형 전체 생산액은 2024년에 약 3,197억 엔을 기록했다. 업체 수는 2022년 기준 4,537개소였다. 이 중 종사자 9명 이하의 소규모 업체가 60.8%를 차지한다. 일본 금형산업이 가장 호황이었던 1991년과 비교하면, 업체 수는 약 13,000개소에서 65.1% 감소한 상황이다. 2024년 플라스틱 금형 생산액은 1,229억 엔이며, 이 중 일본 국내 생산분은 255억 엔을 기록했다.  생산량을 보면, 2024년은 2만 5,896세트로, 전년 대비 439세트, 즉 1.6%만큼 감소했다. 플라스틱 금형은 일본 금형 전체 생산액의 38.4%, 생산량의 6.1%를 차지한다. 내재율은 금액 기준 20.7%, 생산량 기준 16.2%다.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족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수요가 정체돼 있으며, 향후 시장 확대의 핵심 요인은 전기차(EV) 수요 확대 여부다. 일본 시장은 기술자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 금형 제조사와의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일본 금형 제조사들은 미세 가공 기술, 하이사이클 성형 대응 등 고부가가치 금형 생산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2024년 HS Code 8480.71의 전체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6.3% 증가한 5억 6,083만 달러 규모였으며, 이 중 약 57%를 중국 수입품이 차지했다. 그 외에는 한국, 태국, 베트남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을 살펴보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12% 감소한 약 1억 5,223만 달러 수준이었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2억 8,163만 달러 규모였다. 이 중 약 27%를 한국 수입품이 차지했다. 한국에서의 수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18%가량 증가한 약 7,504만 달러였다. 경쟁 기업플라스틱 제품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금형을 내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금형 전문업체의 사업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또한, 중소기업 비중이 높아서 매출액이나 종업원 수 등 경영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기업도 다수 존재한다. 따라서, 경쟁 기업을 파악할 때는 일본금형공업회 정회원 정보가 유용하다. 2025년 8월 5일 기준, 일본금형공업회 정회원은 425개 사이며, 이 중 플라스틱 금형을 취급하는 기업은 220개 사다. 유통구조 금형은 주문 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무역상사 등 중간 유통사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무역상사 중에서도 오랜 기간 전문 무역상사로서 중국 등 해외 제조사와 거래하며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금형 제조사와 완제품 제조사 간에 직접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금형 제조사가 해외 기업에 외주를 맡기고 직접 수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일본 내에서 생산하더라도 협력 공장과의 분업을 거치거나, 해외에서 생산한 후 수입해 일본에서 조립·마무리 작업을 하는 사례도 많다.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8480.71 기준 WTO 협정 관세율은 무세이며, 통관 시 소비세 10%가 부가된다. 특별한 수입 규제나 인증 요건은 없다. 시사점 일본 플라스틱 금형 시장은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 기업과의 가격 경쟁, 일손 부족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앞으로는 고정밀·고기능 금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생산 효율화가 생존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에 대해 품질 면에서는 일본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해외 제품은 초기 비용이 저렴하더라도 품질 관리 비용, 운송비용, 조정 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형 단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한다.  1990년대부터 한국 금형산업을 지켜봐 온 플라스틱 금형 제조사 K사 대표는 KOTRA 오사카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가격 면에서 일본 제품보다 높은 경우도 있다”라면서, “한국 역시 분업이 진행되고 있어 결함이 발생하면 문제 해결에 시간이 걸린다”라는 단점을 언급했다. 납기가 짧거나 높은 정밀도가 요구될 때는 일본 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가격 외적인 측면에서 일본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일본 기업과의 거래 성사 여부를 가르는 핵심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자료: 일본 재무성, 한국 관세법령정보포털, GTA, 경제산업성, 기업 홈페이지, 업종별 심사 사전, 일본금형공업회, KOTRA 오사카무역관 종합  자료제공: KOTRA     
취재부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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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플라스틱 금형 시장은 자동차, 전자, 포장,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복잡하고 정밀한 부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덕분에 제조업 전반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 - 자동차 산업에서는 내장재 및 기능성 부품 중심으로 금형 수요가 연계되어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위생성과 내구성이 강조되는 일회용품 및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상품명 및 HS 코드     HS Code 8480은 ‘금속 주조용 주형틀 및 성형용 주형’으로 분류되며, 금속이나 기타 재료(금속 탄화물, 유리, 광물성 물질, 고무, 플라스틱 등)의 성형 또는 주조에 사용되는 다양한 주형(Moulds), 주형 베이스(Base), 주형 패턴(Patterns) 등을 포함한다. 단, 금속 잉곳(ingot)용 주형은 제외된다. 특히 하위 분류인 8480.71은 사출식 또는 압축식(Injection or compression types) 성형용 주형으로, 플라스틱 사출 금형 등에 해당한다. HS Code 8480.71은 금형 및 사출기 부품 시장 분석 시 핵심적인 품목으로 활용되며, 자동차, 전자, 플라스틱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존재하는 고부가가치 공정재다. 태국 내에서는 제조업 클러스터(특히 EEC 지역)를 중심으로 관련 수입·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장 동향 조사기관 Transparency Market Research(TMR)에 따르면, 태국 플라스틱 금형 시장은 자동차, 전자, 포장,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복잡하고 정밀한 부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덕분에 제조업 전반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수요에 힘입어 태국의 플라스틱 금형 시장은 2024년 약 108억 달러 규모에 이르렀으며,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4%의 성장률을 기록해 2030년에는 약 137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태국은 제조업 인프라, 숙련된 노동력, 정부의 산업 지원 정책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글로벌 플라스틱 금형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장 산업이 시장 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자 및 소비재 분야에서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내장재 및 기능성 부품 중심으로 금형 수요가 연계돼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위생성과 내구성이 강조되는 일회용품 및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바이오플라스틱, 재활용 수지 등 친환경 소재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AI 시뮬레이션 및 경량화 설계 등 첨단 제조 기술 적용도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입 규모 조사기관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태국의 플라스틱 금형(HS Code 8480.71) 수입은 2023년 약 3억 1,946만 달러에서 2024년 약 3억 3,612만 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중국은 2억 7,27만 달러 수출로 2024년에도 태국 최대 수입국 지위를 유지했으며, 전년 대비 21.7% 증가해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은 약 1,908만 달러 수출로 전체 수입국 중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전년 대비 31.4% 감소하며 수출 규모는 줄었다. 한편, 일본(-14.9%), 대만(-22.2%), 싱가포르(-32.9%)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수입도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고,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139.4%)과 이탈리아(261.9%)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쟁 동향 플라스틱 사출 금형 제조업체 ZetarMold 자료에 따르면, 태국 플라스틱 금형 시장은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강점으로 한 중견 로컬기업을 중심으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Sakura Tech, Jet-Thai 등은 금형 설계부터 사출, 후가공, 조립까지 대응 가능한 토털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자·자동차·식품 용기 등 주요 수요 산업에 특화돼 있다. 또한 Jet Industries와 같은 해외계 기업은 고정밀 가공 기술과 글로벌 품질 인증을 기반으로 대형 OEM 수요를 공략하고 있으며, Sanko Plastics처럼 특정 산업용 제품에 집중하는 신생 기업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 구도는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한편, 태국에는 한국계 금형 전문 기업도 진출해 있다. 주로 삼성·LG 등 대기업의 1차·2차 벤더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전자 부품 사출에 필요한 금형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 벤더 구조에 따라 금형 수입과 제작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특히 신제품 전환주기에 맞춘 금형 교체·신규 제작이 시장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통구조조사기관 Krungsri Research에 따르면, 태국 플라스틱 산업은 전체 생산량의 약 80%가 내수 산업에 공급되는 구조로, 포장재, 전자·가전, 자동차부품, 건설 자재 등 제조업 중심 산업군이 주요 수요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들 산업에서 사용되는 부품과 외장재 상당수가 사출 금형(Injection Molding)을 통해 생산되며, 이 과정에서 금형(Mold)은 필수 공정 장비로 활용된다. 플라스틱 금형은 보통 중간재 생산 단계에서 사용되며, 최종 제품 제조를 위한 부품을 대량으로 성형하는 데 사용된다. 이에 따라 금형 자체는 최종소비자가 아닌 사출 금형 공장 또는 OEM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유통되며, 주로 태국 내 산업단지에 있는 부품 가공업체나 조립공장을 통해 활용된다. 금형 제작은 일반적으로, 맞춤형으로 이뤄지며, 초기 금형 공급 이후에는 정기적인 유지·보수 또는 교체 수요가 동반돼 관련 서비스 산업도 함께 형성돼 있다. 아래 표는 플라스틱 원재료별 주요 용도와 적용되는 성형 방식, 금형 사용 여부를 요약한 것으로, 산업별 수요 흐름과 유통구조 이해에 참고가 된다. 관세율 및 인증태국 관세청에 따르면, HS 코드 8480.71에 해당하는 사출 또는 압축 성형용 플라스틱 금형은 태국 수입 시 일반세율 5%가 적용되며, 한-아세안 FTA 또는 RCEP 협정 세율을 활용할 경우 관세가 면제된다(단, RCEP 적용 시 원산지 증명서 제출 필요). 이 품목은 기계류에 해당하므로 통관 시 별도의 인증이나 수입허가는 요구되지 않으며, 일반적인 수입 서류(상업송장, 포장명세서 등)를 준비하면 통관이 가능하다. 또한, 태국에서 수입 부가가치세(VAT)는 7%가 적용된다. 시사점 태국 플라스틱 금형 시장은 자동차, 전자, 소비재 등 제조업 전반의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정밀성과 대량 생산이 요구되는 사출 금형 수요가 금형산업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중국이 여전히 태국의 최대 수입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상위권 수출국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2024년 기준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31.4% 감소하는 등 시장 점유율 하락이 뚜렷하다. 이는 가격 경쟁력, 납기, 기술 지원 측면에서 중국 및 미국·유럽계 기업과의 경쟁 심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현지 진출 일부 한국계 기업이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기술 차별화, A/S 네트워크 확보, 친환경·경량화 수요 대응이 필수적이다. 특히 태국의 제조업 중심지인 EEC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용 금형의 맞춤형 수요와 유지 보수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현지 밀착형 영업과 유통망 강화 전략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Krungsri Research, 6wresearch, Global Trade Atlas(GTA), Euromonitor, 관세법령정보포털, 태국 관세청(Thai Customs),Corpus X, 사업개발부(DBD), 각 기업 홈페이지 및 KOTRA 방콕무역관 자료 종합    
취재부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