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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박스 코리아, 창립 30주년 맞아 조직개편·설비 투자 단행!
작성자 : 이용우
2026-02-06 |
조회 : 102

파이박스 코리아 송도 공장 전경
FIBOX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전기 전자용 엔클로져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를 자랑하는 회사로, 핀란드 외 독일과 한국 등지에 현대화된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파이박스(Fibox)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생산 설비 투자를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파이박스(Fibox)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조직개편과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파이박스 코리아는 올해로 국내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30년간 통신, 에너지, 플랜트, 반도체,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전기·전자 설비 보호용 인클로저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가운데, 올해를 기점으로 경영 체계와 생산 인프라 전반을 재정비하고 있다
FIBOX는 1966년, 처음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모듈라 엔클로져를 선보인 이후 전기케이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로 매년 급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과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으로 모든 전기 전자용 보호에 사용되는 엔클로져를 스탠다드 엔클로져 뿐만 아니라, 주문자 생산제품까지 공급하며,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파이박스 코리아, 한규섭 신임 대표 선임… 조직개편 통한
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한규섭 신임 대표
파이박스 코리아가 ‘현장 중심’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드로 조직을 전면 재편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의사결정 구조를 효율화하고, 품질 우선주의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회사는 대표이사 교체와 함께 새로운 공장장을 영입하며, 보다 민첩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새로 취임한 한규섭 대표는 지멘스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스펙트리스 코리아에서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파이박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함께 APAC 영업 총괄을 겸임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Injection Molding 사업부와 Electrical & Automation 사업부를 담당한다.
한 대표는 “이번 구조 개편은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품질과 납기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한국 공장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전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파이박스 코리아는 주력 제품인 엔클로저 생산을 넘어, 전 사업부 간 협업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한국 내 모든 사업 부문의 영업과 생산이 가능한 통합 비즈니스 기반을 완성하게 되었다.
사출성형기 및 가스켓 설비 신규 도입… 품질 고도화 본격화

가스켓 장비 신규 도입 행사 후 기념사진 촬영
설비 투자 역시 이번 도약의 중요한 축이다. 파이박스 코리아는 엔클로저의 밀폐 성능과 내환경 신뢰성을 좌우하는 PU 가스켓 공정 강화를 위해 신규 가스켓 장비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생산 설비 교체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신규 도입된 사출성형기

이와 함께 2023년부터 110톤, 140톤, 220톤급 사출기를 신규 도입하며 사출공정 전반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정밀도를 크게 강화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규격의 엔클로저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였다.
이번 설비 투자는 IP 등급 충족, 장기 내구성, 균일한 품질 확보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지는 산업 환경을 반영한 조치로, 고품질 엔클로저에 대한 내부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파이박스 코리아의 의지를 담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APAC 생산·물류 거점

파이박스 코리아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생산 공장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생산 및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출, 조립, 커스터 마이징, 품질 테스트까지 가능한 일괄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ISO 9001 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일본, 호주, 동남아, 인도 등 다수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파이박스 그룹 내에서도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다음 30년을 위한 기반 구축”
파이박스 코리아는 이번 조직개편과 설비 투자를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으로 보고 있다. 특히 통신 인프라, 재생에너지, 반도체·자동화 산업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품질 중심의 전략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0년이 시장 신뢰를 쌓아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품질과 시스템 경쟁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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