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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재활용 포장재 인프라 확충 잇따라- 2026년부 상장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 시장분석 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멕시코 소비재 포장시장 규모는 2024년 18억 5,000만 달러이며, 연평균성장률 2.9%로 2030년까지 약 21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재활용 포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전자상거래가 확대되면서 RFC, IoT를 이용한 스마트 포장 기술 도입도 확대되고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포장재 인프라 확충 잇따라 멕시코 포장산업 내 최근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재활용 포장재 생산을 위한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멕시코 최대 소비재 및 병입 업체 Arca Continental과 코카콜라 멕시코가 공동 투자한 PetStar는 2024년 9월 280만 달러를 투자해 누에보 레온주 에스코베도 공장의 PET 재활용 생산 용량을 3배 확대했다. 이로써 연간 재활용 생산량이 6,300톤에서 1만 8,400톤으로 증가해 8억 1,100만 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싱가포르 기반 투자운용사 Circulate Capital은 2025년 1월 멕시코 연성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Omnigreen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향후 10년간 30만 톤의 플라스틱 재활용과 1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기반 플라스틱 포장 솔루션 기업 ALPLA와 멕시코 음료 유통업체 FEMSA도 2022년 이후 타바스코 생태 공장(Planta Ecologica de Tabasco)에 약 6,000만~7,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현재 연간 5만 톤의 페트병 재활용 처리 및 3만 5,000톤의 rPET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PET (recycled PET)는 사용 후 회수된 PET 플라스틱을 세척, 분쇄, 가공해 다시 만든 플라스틱 원재료다. 펠릿(작은 알갱이)이나 시트 형태로 재가공해 새로운 병, 포장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스마트 포장 기술 도입 가속화 뿐만 아니라, 멕시코 내 전자상거래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포장업체들은 온도 센서, QR 코드를 활용한 신선도 추적, 변조 방지 씰과 같은 스마트 패키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패키징은 IoT와 센서의 통합을 통해 온도, 습도, 빛 노출의 변화를 기록 및 보고해 식품이나 의약품 등 민감한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한다. 소비자 또는 제품 바이어는 QR 코드, NFC 등을 통해 신선도, 온도, 진품 여부, 추적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현재 멕시코 포장산업의 큰 트렌드로 관찰되고 있다.  스위스 기반 식음료 가공 및 포장 기업 Tetra Pak은 Envasado conectado(스마트 포장 플랫폼)를 통해 각 제품에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소비자가 QR 코드를 통해 제품 이력, 보존 조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Amcor, Berry Global, ALPLA Mexico, Grupo Phoenix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추적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한 첨단 포장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2026년부 상장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일반적으로 멕시코 내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한 법률은 ‘폐기물 예방 및 종합 관리에 관한 일반법(LGPGIR, Ley General para la Prevención y Gestión Integral de los Residuos)’으로 연방환경자원부(SEMARNAT)가 전국 수준에서 공식 규범 등을 시행하며, 규제 내용은 주별 법령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멕시코시티에서는 플라스틱 봉투의 판매, 유통, 제공을 금지하고 있어 대형마트, 식당, 카페 등에서 종이 및 재활용 포장재의 사용이 매우 흔하다. 이러한 규제와 더불어 멕시코 정부는 2024년 이후 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일례로 재정공공신용부(SHCP)가 2023년 도입한 ‘지속 가능 분류체계(Taxonomía Sostenible)’가 2024년부로 본격 시행되면서 재활용 포장재,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내 투자가 친환경 투자로 식별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지속 가능 분류체계는 EU Taxonomy를 본떠 멕시코 재무부가 2023년 도입한 경제활동 분류표로 멕시코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활동과 투자를 식별하고, 공공 및 민간 금융 자원을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으로 유도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재활용 포장을 시행하는 기업들은 ESG 연계 대출과 같은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낮은 금리와 유리한 조건 등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또한 증권거래소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멕시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가 시작되어 상장기업들의 포장재 사용량, 폐기물 관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도 재활용 포장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24년 6월에는 멕시코시티에서 제5회 중남미 포장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가 개최돼 월마트 멕시코, 다농 멕시코 등 주요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논의했다. 월마트 멕시코는 2025년까지 자체 브랜드 제품 포장의 재활용 달성률을 72%에서 100%로 올리고, 포장재 중 20% 이상을 포스트 컨슈머 소재(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PCR)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농 멕시코의 경우도 2030년까지 모든 제품의 포장을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고, 주요 금융기관들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투자를 확대키로 선언했다. 포스트 컨슈머 소재는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후 버린 제품을 수거하여 재활용한 원료를 일컬으며, 예를 들어 소비자가 다 쓴 샴푸 용기를 수거, 세척, 가공 후 새로운 포장재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시사점 멕시코 포장재 시장은 전자상거래 확대, 순환 경제 정책 추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재정공공신용부(SHCP)의 지속 가능 분류체계가 본격 시행되면서, 재활용 포장재와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투자의 식별이 용이해지고,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저금리 대출, ESG 연계 금융상품 접근성도 높아지고 있다. 2026년부터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가 시작돼 포장재 사용량과 폐기물 관리 투명성 확보가 기업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제도적·시장적 변화 속에서 멕시코 현지 기업은 rPET, 스마트 포장 기술, 포스트 컨슈머 재활용 소재(PCR)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국적 브랜드와의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인터뷰에서 컨설팅 기업 A사의 지속가능성 분야 애널리스트는 “한국기업들은 고기능성 재활용 원료,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 폐플라스틱 수거 및 정제 기술 등 분야에서 멕시코와의 전략적 협업을 모색할 수 있다”라며, “현지 파트너십 및 투자 진출을 통한 시장 선점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멕시코의 친환경 포장재 시장은 향후 한국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한 지속 가능 협력 모델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Grand View Research, FitchSolution, PetStar, Coca-Cola Mexico, FEMSA, SHCP, Tetra Pak, Danone Mexico, El Pais 등 현지 일간지,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 종합  자료제공: KOTRA     
이용우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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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음료 부문을 중심으로 연 매출 3% 상승 추세- 친환경 소비와 규제에 적합한 제품 개발 주목- 지속 가능한 제품과 틈새시장을 활용한 수출 가능성  상품명 및 HS 코드 플라스틱병의 HS 코드는 3923.30으로 여기에는 플라스틱으로 제조한 시약병(carboy) 및 플라스크 병 등을 포함한 플라스틱제 생활용품이 해당한다. 플라스틱병은 음료와 조미료 등의 식품용기 및 자동차용품을 포함한 화학제품의 포장재로 주로 사용된다.  시장 규모 및 동향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의 플라스틱병 제조업의 매출은 식품과 음료 부문의 꾸준한 수요로 인해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172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는 연평균 약 2.0%씩 증가하여 2030년까지는 188억 달러 매출이 예상된다.  플라스틱병이 사용되는 품목별로는 음료수병이 전체 매출의 4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조미료 등의 음식을 담는 병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샴푸 및 세제 등을 포함하는 가정용품을 위한 플라스틱병이 13.8%, 자동차 및 산업 제품 용기로 사용되는 플라스틱병이 13.1%를 차지한다.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음료수 용기는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점차 유리나 금속 같은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를 선택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제조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McKinsey & Company). 이와 같은 변화에 코카콜라, 펩시, 네슬레 등 주요 음료 제조업체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 개발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균열과 얼룩, 악취를 방지할 수 있는 트라이탄 코폴리에스터 혹은 폴리프로필렌 등의 재질을 사용해 고품질의 플라스틱병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급 플라스틱병은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씨 180도까지 견딜 수 있는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Hot-Fill 기술의 발달로 뜨거운 식음료도 안전하게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 유리병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쏟고 있다. 핫필 기술은 플라스틱병 시장의 두 번째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 용기에도 큰 편리성을 제공한다. 제품과 용기를 모두 높은 온도에서 멸균할 수 있기 때문에 산성 식품도 담을 수 있으며, 냉장 보관 없이 배송도 가능하다.  식품용 플라스틱병 부문에서는 쥐어짤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 플라스틱병을 개발해 조미료 부문에서 편리성을 제공해 유리병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가정용품을 위한 플라스틱병 시장은 미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청소용품과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가정용품 구매는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은 배달에 적합하도록 변조 방지와 누수 방지 용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 매출 22억 달러를 기록하는 자동차 및 산업 제품 용기 시장은 자동차 수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동차 수요는 자동차 오일, 부동액, 와이퍼 액 등 플라스틱병으로 판매되는 제품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JD POWER에 따르면, 2025년 미국에서 약 120만 대의 신차가 생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지출 감소와 경기 둔화에 따른 여행 감소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2024년 미국의 플라스틱병 총수입액은 약 1억 1,980달러로, 전년 대비 12.33%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별로는 중국, 캐나다, 멕시코가 상위 3개국을 차지하며, 전체 수입의 70% 이상의 비중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과 정부 인센티브, 낮은 운송비 덕분에 미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해 오랫동안 미국 시장의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 잡았다.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는 지리적 근접성과 미·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른 무역상 이점을 기반으로 성장세(각각 +13.26%, +18.76%)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입국의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은 전체 6% 미만의 점유율이지만 전년 대비 24.4%의 증가세를 보이며 주요 수입국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플라스틱병 시장은 저렴한 수입 제품의 대한 수요가 높다. 코카콜라의 플라스틱병은 대부분이 저렴한 노동력을 가진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 완성품뿐만 아니라 플라스틱병 제조에 필요한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수지와 같은 원자재를 중국에서 주로 수입해 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부과 정책으로 중국산 원재료와 중동산 석유화학 원료 등의 원자재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미국 기업들은 공급처를 변경하고 재고를 비축하며 국내 생산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수입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동향  미국 플라스틱병 제조업은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인해 다국적 대기업이 소규모 지역 제조업체를 인수해 시장 범위를 확장하고 더 큰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서 시장의 집중도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현재까지는 주요 3개 사가 전체 시장의 25% 미만을 점유하고 있는 구조이다. Graham Packagins은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약 2,904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여러 음료 및 식품, 가정용 및 산업용 화학제품의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플라스틱병 제조업에서 전체 산업 매출의 약 10.9%(18억 2,35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2028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25% 감소할 목표를 설립하고 추진 중이며, 내구성이 뛰어난 경량 제품과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등으로 폐기물 감소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2030년까지는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할 예정이다. Plastipak Holdings는 미시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2025년 매출액 13억 8,130만으로 전체 산업 매출의 약 8.3%를 차지한다. 시장 점유율은 10% 미만이지만 높은 수익과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2016년에는 Evolve Polyers 사를 인수했고, 2022년에는 룩셈부르크와 스페인에 재활용 공장을 설립하는 등 유럽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전체 산업 매출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Loews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2,0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Loews는 소규모 업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7년 Altium Packing을 인수하고 2019년에는 Altium Packaging이 Tri-State Distribution Inc와 Sonic Plastics Enterprises를 인수했다.  유통구조 플라스틱병 제조사와 플라스틱병을 활용해 제품을 완성하는 회사(음료, 식품, 가정 및 산업용 화학 제품 제조사)간 B2B 거래가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자체 플라스틱병 제조사를 설립하는 식음료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PepsiCo는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자체 플라스틱병을 제조하고 있다. 이러한 수직통합 전략은 비용 절감과 함께 병 생산을 자체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재활용 소재와 경량 디자인 등의 혁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카콜라도 100% 재활용 페트병 생산을 내부에서 할 수 있도록 투자해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였다. 생수 업계 대기업인 Niagara Bottling은 자체 음료 브랜드를 위한 플라스틱병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외부 공급용으로도 생산하고 있다. 플라스틱병을 미국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수출업체의 경우는 미국 내 식음료 회사, 화장품 회사, 화학 회사 등과 직접 계약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 통상적이며, 이 경우에는 고객사의 브랜드에 따른 디자인으로 생산하는 OEM 방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경우,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인증 및 규제 식음료와 제약,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병은 미국 식약청(U.S. FDA)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식료품 용기는 식품 접촉 안전성을 입증하는 FDA 21 CFR 177 등이 필요하고, 의약품의 경우에는 제약 등급 기준에 따라 안정성 시험에 해당하는 USP <661>, <671>, <381> 등을 통과해야 한다.  최근에는 주에 따라 플라스틱병에 재활용이나 환경 규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이러한 환경 규제에 가장 적극적인 주 가운데 하나로, 2022년 6월에 제정된 SB 54 법안(Plastic Pollution Producer Responsibility Act)을 통해 2032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을 25%까지 줄이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재활용을 2028년까지 30%, 2030년까지는 65%까지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이 법안에는 생산자가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생산자 책임 확대(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가 포함된다. 뉴저지주에서도 가공식품 포장 용기 의무 사용법(P.L. 2021, c. 391)을 제정해 2024년부터 뉴저지주 내 유통되는 플라스틱 음료 용기는 최소 15%의 재활용 물질을 함유해야 하며 매 3년마다 5%씩 증가해 2045년까지 50% 함유를 의무화했다.  시사점 최근 미국 플라스틱병 시장은 환경 규제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과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텀블러 인기가 높아지면서 플라스틱 수요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환경 및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규제 압력으로 제조업체들은 재활용 페트병, 생분해성 플라스틱, 경량 디자인 등 지속 가능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혁신은 생분해성 및 섬유 기반의 플라스틱병 개발이다. 재생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제품을 완전히 재활용하거나 퇴비화할 수 있도록 생산해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고 환경 규제에도 부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리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시장변화를 감지하고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병 생산기술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 식음료 용기뿐만 아니라 제약 포장, 퍼스널 케어 및 화장품, 특수 음료 및 친환경 용기 등의 틈새시장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러한 틈새시장에서는 독특하고 실용성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 맞춤화, 엄격한 규정 준수, 건강 소비와의 연계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산소, 습기, 빛 등을 차단해 용기 내 제품을 보호하는 기술을 활용한 플라스틱 용기는 유통기한을 늘리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제약 및 개인 위생용품, 각종 화학제품 포장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미국 플라스틱 용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규제에 대한 정보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스틱 산업 협회(Plastics Industry Association), 플라스틱 가공업체 협회(Manufacturers Association for Plastics Processors) 등을 통해 미국 플라스틱 제품 규정 및 관련 무역 박람회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생산자 책임이 확대되는 규제 속에서 미국 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업체의 규제 이행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수출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재질 인증, 재활용 설계, 탄소배출 감소 정보 등을 명확히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 공급업체를 넘어 규제 대응이 가능한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미국 시장 진출에 주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IBIS World, McKinsey & Company, 관련 기업 홈페이지, KOTRA 애틀랜타무역관 자료 종합     
편집부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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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지속 성장에 따른 폴리프로필렌 수요 확대- 중국산 점유율 급증 등 경쟁 심화 대응 필요  시장동향 베트남의 폴리프로필렌 시장은 현재 경량성, 내구성, 그리고 비용 효율성이라는 고유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품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모양으로 쉽게 성형할 수 있다는 가공 상의 장점과 결합해, 포장 용기부터 필름, 자동차 부품,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조공정에서 선호되는 소재가 됐다.  현지 조사기관 MORDOR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폴리프로필렌을 포함한 베트남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25년 1,184만 톤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2030년까지 1,776만 톤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 궤도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8.44%라는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의미하며, 이는 베트남 제조업의 급속한 발전 추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같은 수요 증가 현상은 여러 산업 분야의 동반 성장에서 비롯되고 있다. 우선 포장산업 분야에서는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확산이 포장재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이끌고 있다. 동시에 베트남 정부의 식품 안전성 강화 정책은 고품질 포장재에 대한 선호도를 크게 높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현지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용소비재)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다양한 소비재 포장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분야의 성장 역시 폴리프로필렌 수요를 늘리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들 역시 건설 자재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발생시켜 폴리프로필렌 시장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주재국 수입 동향 및 對韓 수입 규모  International Trade Centre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폴리프로필렌 수입 시장에서 한국은 2024년 기준 27.3%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베트남의 최대 폴리프로필렌 수입국이었다. 2023년부터 중국이 1위로 올라섰으며, 2024년 중국의 점유율은 40.1%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2024년 베트남의 전체 폴리프로필렌 수입액은 9억 4,609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중국이 3억 7,930만 달러로 40.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2억 5,843만 달러로 27.3%의 점유율에 머물렀으며, 뒤를 이어 말레이시아가 6,876만 달러로 7.3%를 차지했다. 이어서 태국이 5.3%, 인도가 4.5%, 대만이 4.1%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과거 주요 공급국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3.1%로 비중이 줄었다. 경쟁 동향 베트남 플라스틱 협회(이하 ‘VPA’)에 따르면, 베트남 플라스틱 산업은 중국, 한국 등지에서 원자재를 수입하는 데 최대 70%를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국내 폴리프로필렌 생산 능력은 빠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공급 부족이 심각하고, 이에 따라 중국 및 한국의 폴리프로필렌 물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2024년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 제품 수입액은 15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베트남 내 주요 폴리프로필렌 생산업체로는 Stavian Quang Yen Petrochemical Project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15억 달러 투자로 연간 60만 톤 생산 능력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6년 4분기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Honeywell UOP와 이탈리아 Basell Poliolefine Italia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가동 중인 업체 중 Nghi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mpany는 연간 40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0만 톤을 수출용으로 할당하고 있다. 한국기업 진출 사례로는 Hyosung Vietnam Co., LTD가 바리아붕따우 성에서 연간 60만 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 Ltd는 연간 15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주요 이슈 ①: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한 생산 차질베트남 내 일부 생산업체들은 최근 공급과잉과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베트남 롱손 석유화학단지는 태국 SCG 그룹 산하 기업으로 연간 최대 240만 톤의 플라스틱 펠릿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중국산 저가 수입 물량으로 인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역시 폴리프로필렌 가격 약세가 장기화하면서 관련 사업에서 경영 부담이 커진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주요 이슈 ②: 환경오염 대응과 재활용 시장의 부상 베트남은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연평균 3백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여 베트남 정부는 ‘2030년 목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가 행동계획’에서 2025년 플라스틱 폐기물 50%, 2030년 75%를 절감할 것으로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이러한 정책적 흐름과 함께 플라스틱에 대한 높은 수요, 풍부한 폐기 자원,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녹색 전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맞물리며, 향후 베트남 내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유통구조  베트남은 원유를 자체 생산하지만, 플라스틱 제조에 필요한 고분자 원료의 상당 부분은 중국, 한국, 태국 등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유통구조는 크게 세 단계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원재료 수입 및 1차 유통 단계로, 수입된 폴리프로필렌 원료는 주로 대형 유통업체나 베트남 내 주요 생산 기업들을 통해 현지 시장에 공급된다. 이들 유통업체는 주로 호찌민시와 하노이 등 베트남의 핵심 산업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량 구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두 번째 단계는 1차 가공 과정으로, 수입된 폴리프로필렌 수지 원료가 압출, 사출 등의 다양한 공정을 거쳐 중간재 형태로 가공된다. 이 과정에서 시트, 필름, 파이프, 각종 용기, 그리고 다양한 부품들이 제조되며, 이렇게 생산된 중간재들은 베트남 내 2차 가공 업체에 납품되거나, 일부는 해외로 재수출되기도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1차 가공 제품들을 활용해 최종 소비재가 생산된다. 예를 들어 섬유 분야에서는 밧줄, 직물, 속옷, 인조 잔디 등이, 자동차 부품으로는 범퍼, 각종 배관, 휠 등이 제조되고 있다. 이처럼 베트남 폴리프로필렌 가공 산업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활용된다. 관세율 및 수입절차 HS 코드 390210에 해당하는 모든 폴리프로필렌 제품에 대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 그리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양한 FTA를 통해 0%의 특혜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최혜국 대우 관세율인 3%와 비교할 때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제공한다. 시사점 및 진출전략 베트남 폴리프로필렌 시장은 연평균 8.44%의 높은 성장률, 70%에 달하는 수입 의존도, 그리고 FTA에 따른 무관세 혜택 등으로 인해 한국기업에 명확한 기회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전자제품, 포장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시장 잠재력도 크다. 그러나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 확대는 주요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40.1%로, 한국산 제품은 2년 만에 약 9% p 하락하는 등 위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의 공급 확대와 지속적인 시장 공략에 따른 구조적 변화로,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또한, 베트남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재활용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소재 대응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편집부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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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시장의 3분의 1 수준인 중국 사출성형기 소비시장- 신에너지 자동차, 완구, 위생도기(세면대, 변기) 등 제조에서 사용 증가- 최신 트렌드는 투 플레이튼(two-platen) 방식과 모터화(모터식 구동) 방식  제품명 및 HS 코드    중국 사출성형기 시장 현황 ‌사출 성형 장비(통칭: 사출기)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금형으로 복잡한 형상의 플라스틱 제품으로 성형하는 장비다. 사출기는 플라스틱 가공 산업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성형 장비로, 전체 플라스틱 성형 기계(압출기·금형제조기·사출기) 생산액의 40%를 차지하며, 플라스틱 성형 기계 제조 능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이기도 하다. 사출기 산업 생태계의 업스트림은 금형 및 부품, 미드 스트림은 사출기 제조사로 구성되며, 다운스트림 적용 분야는 자동차(27.9%), 전자 제품(13.5%), 포장(8.0%), 가전제품(6.7%), 생활용품(5.1%), 건축자재(4.1%), 완구(2.9%) 등으로 다양한 편이다. < 사출기 산업 생태계 >  ‌자료: 중국산업경제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 ‌중국은 세계 최대의 사출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2024년 중국 사출기 생산능력은 글로벌 생산의 65%를 차지하며, 소비시장 규모는 전 세계 시장의 34.2%를 넘는다. 쯔옌컨설팅(智研咨询) 연구데이터에 따르면, 2019~2024년 중국 사출기 시장 규모는 233억 위안(한화 약 4조 4,000억 원)에서 278억 4,000만 위안(한화 5조 2,500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3.6%를 기록했다. < 2019~2024년 중국 사출기 시장 규모 >(단위: 억 위안, %) 자료: 쯔옌컨설팅(智研咨询)  ‌중국 사출기 수입 동향 ‌2021년 이후 중국 국산 사출기가 고급형 수입 사출기를 대체하며, 수입 규모는 지속 감소하고 있다. 2024년 중국 사출기 수입액은 4억 4,80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4% 감소했으며, 2021년 대비 43.2% 하락했다. < 2015~2024년 중국 사출기 수입 금액 >(단위: US$ 천, %) 자료: Trademap(2025.6.2.) 2024년 중국 사출기 수입국(지역)별 점유율‌은 일본이 ‌60.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캐나다(‌10.5%‌), 독일(‌9.5%‌) 순이다. ‌2024년 한국의 대중(對中) 사출기 수출액은 2,620만 달러로 점유율 5.8%를 기록, 2023년도(7.1%)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중국 사출기 수입 상위 10개 국가(지역) 평균 단가는‌‌ 7만 7,672달러/대로, ‌캐나다산 사출기 수입 단가가 188만 8,400달러/대‌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산은 평균 13만 2,985달러/대로 일본, 대만 제품보다도 단가가 높았다.    중국 사출성형기 시장 경쟁 현황 2024년 말 기준, 중국 규모 이상(연간 영업 수입 2,000만 위안 이상) 플라스틱 기계 생산 기업 수는 약 ‌450개 사‌로 집계됐다. 중국 기업으로는 ‌하이티엔 그룹(海天集团)‌, 첸송 그룹(震雄集团, 홍콩)‌, ‌리진 테크놀로지(力劲科技, 홍콩)‌, ‌이즈미(伊之密)‌ 등이 있고, 이 중 ‌하이티엔 그룹‌은 사출성형기 생산 기준 ‌글로벌 최대 기업이다. 이처럼 2024년 중국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중국 국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8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사출성형기 브랜드는 40여 개로, 이 중 KraussMaffei(독일)·Husky(캐나다)·MILACRON(미국)·JSW(일본) 등 글로벌 선두 기업이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LS엠트론(LS Mtron)도 2004년 중국 장쑤성(江苏省) 우시(无锡市)에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한 또 다른 한국 사출성형기 브랜드로는 우진(Woojin)·동신(Dongshin) 등이 있다.      ‌브랜드 점유율 측면에서, 중국 사출성형기 시장은 이미 ‘초일류 강자 및 다수 강자(only super power and multi-great power)’ 구도가 형성돼 있다. 2024년 기준, 하이티엔(Haitian)이 3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이즈미(Yizumi)가 8.1%, 첸송그룹(Chen Hsong)이 5.3%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들 중 이즈미(Yizumi)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사출성형기 부문 매출은 2016년 6억 5,400만 위안(약 1,200억 원)에서 2024년 35억 6,000만 위안(약 6,500억 원)으로 8년간 5.44배 증가, 연평균성장률은 23.6%를 기록했다. < 2024년 중국 국내 사출성형기 브랜드 시장 점유율 >‌(단위: %) 자료:‌ 중신건설(中信建设) 중국 사출성형기 산업은 10개 이상 지역에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주로 ‌장강 삼각주(长三角)‌, ‌주강 삼각주(珠三角)‌, ‌발해만 연안(环渤海)‌ 3대 지역에 집중돼 있다. 절강성(浙江), 광동성(广东), 산동성(山东) 세 지역의 생산량만 해도 중국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중 절강성(浙江省) 닝보(宁波) 지역이 가장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중국 최대의 사출성형기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사출성형기의 유통구조 중국 사출성형기 유통구조는 크게 다운스트림 공급망 제조사에 직접 판매, 유통사를 통한 판매, 온라인 판매 채널로 구분된다.  다운스트림 공급망 제조사에 직접 판매는 대형 사출성형기 제조사에 있어 경제성 높은 운영 방식이다. 직접 판매를 통해 제조사는 제품 품질의 안정성과 공급망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및 마진 폭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광범위한 판매망과 유통 채널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사를 통한 판매는 사출성형기 제조사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판매 비용을 절감하는 데 효율적이다. 사출성형기 유통사는 시장 수요와 가격 변동성에 따라 판매 전략을 민첩하게 조정함으로써 판매 효율성과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다. 중국 내 주요 산업용품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阿里巴巴, www.1688.com), 아이차이구(爱采购, b2b.baidu.com), 중국제조(中国制造, cn.made-in-china.com)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 역시 되고 있다. 사출성형기 업체가 직접 자체 공식 웹사이트나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품 전시 및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 관세 및 수입 규정  한국산 사출성형기를 중국으로 수출 시 한·중 FTA, RCEP 등의 협정을 통해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인증 또는 규제 요건은 없다. 전망 및 시사점 현재 중국 사출성형기 시장은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투 플레이튼(Two-Platen) 사출성형기는 대량 생산에서의 높은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전동식 사출성형기는 소규모 생산에서의 운영 안정성, 가공 정밀도 및 에너지 절감 특성으로 전자, 의료, 완구 산업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업계 기업들의 핵심 개발 분야로 부상했다. ‌중국 가전, 일용품 포장 및 전자 분야의 사출성형기 수요는 최근 2년간 다소 줄어들었으나, 신에너지차(전기차)의 부상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창출되고 있다. 동시에, 중국의 생활용품, 완구, 위생용품 수출 호조에 따른 수요 역시 사출성형기 시장에 성장 동력을 계속 공급하며 핵심 성장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산업 전시회는 사출성형기 기업에 잠재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신 설비와 기술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기업은 자사 역량을 직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피드백 및 수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비즈니스 협상은 즉시 주문이나 장기적 협력 의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하다.     자료: 중국 상무부(商务部), 화징 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 즈옌 컨설팅(智研咨询),Trademap(트레이드맵), 동우증권연구소(东吴证券研究所), 중신건설(中信建设), 선전기업투자 산업연구원(深企投产业研究院), 전시정보망(展会信息网), 우한무역관 연구(武汉贸易馆研究) 및 KOTRA 우한무역관 자료 종합 자료 제공: KOTRA    
편집부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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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기술 중소기업 중심의 전장·모듈 부품 생산 구조 형성- 완성차 수요 둔화 속에서도 고부가 부품과 AS 부품 중심 성장 유지  산업 특성 이탈리아 자동차부품 산업은 약 560억 유로의 매출 규모와 약 16만 7,000명을 고용하는 전략적 산업으로, 북부 지역(피에몬테, 롬바르디아, 에밀리아로마냐)에 집중돼 있다. 해당 지역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 자동차 산업국과의 공급망 연계를 통해 유럽 자동차산업 벨류체인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주요 OEM과 1차 부품사에 대한 공급이 활발하며, 고 기술 기반 중소기업들이 다수 존재해 산업의 유연성과 기술집약도가 높다. 이탈리아의 승용차 생산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약 46% 급감했으나, 전장 시스템, 모듈화된 엔진 부품, 경량 복합소재 등 고부가가치 부품 생산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부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부품 산업은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 위주 구조로 산업 전반의 고도화와 유연성이 높은 편이다. 자동차부품은 완성차 부품과 AS 부품으로 나뉜다. 2025년 기준, 완성차 부품은 전체 자동차부품 산업 매출의 약 60~65%를 차지하며, 모듈화된 고부가가치 부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스텔란티스를 비롯한 주요 OEM들이 모듈 단위로 부품을 발주하면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고 기술 부품 생산 체계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전장부품, 엔진 및 구동계 모듈,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이다. AS 부품은 전체 부품 매출의 약 35~40%를 차지하며, 이탈리아 내 내연기관 차량의 유지·수리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가 존재한다. 중고차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브레이크 패드, 필터, 전구,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과 정비용 부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비교적 느린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내연기관 기반의 AS 부품 수요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정책 이탈리아 정부는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보조금 및 지원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애초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약 87억 유로의 지원 계획이 있었으나,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약 58억 유로(약 50억 달러)를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상태다. 삭감은 주로 2028~2030년에 집중될 예정이며, 이는 전기차 판매 둔화 및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전략 변화에 따른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탈리아 산업부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 강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생산 투자와 부품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보조금 삭감은 스텔란티스 등 대형 제조사와의 긴장 관계를 야기하고 있으며, 산업 경쟁력 유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EU의 2025년 탄소 배출 규제 완화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벌금 부과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부담을 경감하려 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으로 인한 제조업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전환을 위한 인프라 투자 및 R&D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구조 전환과 디지털화를 위한 정책도 강화되고 있다. Industry 4.0 정책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AI,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북부 지역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R&D 투자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이 이뤄지고 있다. 국가복구계획(PNRR)과 연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도 제조업 회복과 지속 가능한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부품 산업도 주요 육성 대상이다. 정부는 배터리 기술, 전장부품, 재활용 소재 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라피오리 공장을 중심으로 변속기 생산시설, 배터리 재활용 센터, 기술 실험실 등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친환경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클러스터 및 기업  2025년 공급망 혁신은 북부와 남부의 생태계 차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부에서는 AI 기반 예측 정비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술이 생산에 적용되며 스마트 제조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남부는 EU의 차세대 배터리 허브 구축(2026년 완공 목표)과 함께 중소기업 간 공동 스마트 팩토리 투자(2025년 기준 1억 2,000만 유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탈리아 자동차부품 산업은 지역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공급망 밀집도가 형성돼 있다. 북부 클러스터(피에몬테, 롬바르디아, 에밀리아로마냐)는 산업 집중도와 기술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전장부품, 고성능 엔진 모듈, 경량화 소재, 디지털 계기판 등 고부가 부품 생산이 집중돼 있으며, 토리노 인근의 스마트 팩토리와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이 발달해 있다. 중부 클러스터(토스카나, 아부루초)는 중소형 기업 중심으로 정밀가공 및 표면처리에 특화돼 있으며, 지역 연구 기관 및 행정기관과 협력해 디지털화와 국제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남부 클러스터(바실리카타, 캄파니아, 풀리아)는 과거 피아트 공장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을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친환경 소재,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신 기술 동향 및 주요 이슈2025년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 산업은 전기차(EV),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함께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은 부품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생산 전략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① 고체 배터리와 장거리 전기차 기술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뛰어난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15분 이내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초고속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부품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②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차량은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정밀 LiDAR, 레이더, 고성능 카메라, 통합 제어 장치 등 고사양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③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과 중앙 집중형 아키텍처차량의 핵심 기능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하나의 중앙 처리 장치가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안전 기능 등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차량의 효율성과 기능 확장성을 높이며,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④ 스마트홈 연계 및 고도화된 연결성(Connectivity)차량은 스마트홈과 연동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음성비서(Alexa, Google Assistant)를 통해 가정 내 기기 제어가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급 전자부품 및 사이버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⑤ 친환경 소재 및 경량화 설계탄소섬유 복합소재(CF-SMC),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적용이 확산하면서 차량의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이 적용된 차량 설계 등 혁신적인 디자인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관련 부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⑥ 프리미엄 기능의 대중화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혁신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같은 고급 기능이 센서 가격 하락 및 연산 능력 향상에 힘입어 중저가 차량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부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차급에서 이러한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채택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은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사이버 보안 역량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공동의 전략 사업(IPCEI)에 참여해 자율주행 및 전기차 기술의 공동 개발과 산업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기술 전환의 속도는 여전히 더딘 편으로, 고 기술 부품에 대한 수요 확대가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경규제 강화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투자와 연구개발 역량을 시험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및 아시아 주요 기업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 이탈리아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틈새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변화는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에 대응해 기술 개발 및 생산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관련 부품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공급망 재편과 기술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산업 수급 현황 이탈리아 자동차부품 공급망은 기술 전환과 생산지 재편,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이다. 공급망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계층으로 구성되며, 계층별 역할과 기술 수준, 지역적 집중도가 상이하다. • Tier 1(완성차업체 직결): 브렘보(제동 시스템), 마그네티 마렐리(전장부품), 소제피(필터링 시스템)와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인 Tier 1업체로, 고부가 모듈 단위 부품을 완성차업체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2025년 기준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률은 42%로 전년 대비 18%p 상승했으며, ESG 평가는 필수화돼 두카티 공급업체의 90%가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또한 스텔란티스는 전체 발주의 70%를 모듈 단위로 수행하며, 모듈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Tier 2(특정 공정 전문 업체): 이들은 주로 열처리, 표면코팅, 정밀 주조 등 전문 기술 기반의 중간재를 공급하며,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브레시아는 정밀 주조의 38%, 토스카나는 열처리의 29%, 베네토는 표면코팅의 33%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4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4.2%에서 2025년 3.1%로 하락하며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 Tier 3(원자재 및 기초소재 공급): 남부 이탈리아 중심의 Tier 3는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알루미늄 재활용률은 78%를 기록해 2020년 대비 22%p 증가했으며, 칼라브리아 지역의 주철 생산량은 2024년 15만 톤에서 2025년 21만 톤으로 40% 이상 증가했다. 공급망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Tier 1 기업의 83%는 두 개 이상의 OEM에 부품을 납품하는 이중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는 기업의 70% 이상이 50km 내에서 공급망을 구성해 지역 내 클러스터 기반의 밀집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탈리아 자동차부품 공급망의 회복력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애프터마켓(AS) 부품 공급망은 완성차용 부품(OEM) 공급망과는 명확히 구분되는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AS 부품 시장은 전체 자동차 부품 산업 매출의 약 35~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차량의 유지·보수를 위한 소비성 부품과 교체 부품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 시장의 특징은 중소기업 중심의 구조로, 브레이크, 필터, 전구, 타이어 등 단가가 낮고 수명이 짧은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급망은 OEM 공급망과 달리 수직 통합도가 낮고, 독립 정비소, 소매점, 온라인 플랫폼, 지역 유통업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한다. AS 부품의 수요는 차량 생산량보다 등록 차량 대수와 평균 운행 기간에 밀접하게 연동돼 있으며, 이탈리아의 내연기관차 중심 차량 보유 구조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차량의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비 및 수리 부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전통적인 AS 부품 시장에는 당분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입 현황   2024년 이탈리아의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약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국인 독일로의 수출은 32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프랑스는 18억 6,000만 달러 규모로 2.2% 증가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보였고, 스페인으로의 수출은 11억 달러로 11.8% 감소했다 폴란드는 5.4% 증가한 1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수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체코 또한 7.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영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3.7%, 3.5% 감소했고, 튀르키예는 12.8%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으로의 수출은 2023년 대비 10.7% 증가한 7,915만 달러를 기록하며 24위에 위치했다. 이는 이탈리아 자동차부품의 대(對)한국 수출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이탈리아의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11.0% 감소한 약 9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국인 독일로부터의 수입은 28억 3,000만 달러로 3.9% 감소했으며, 프랑스로부터는 11억 7,000만 달러로 7.8% 감소했다. 폴란드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대비 22.9% 감소하며 8억 8,000만 달러로 줄어들었고, 체코로부터의 수입도 36.5% 감소해 3억 800만 달러에 그쳤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0% 증가해 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벨기에로부터의 수입은 68.4% 증가한 2억 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스페인, 튀르키예, 헝가리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159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3% 감소했다. 이는 주요 30개국 중에서도 큰 감소 폭에 해당하며, 한국은 이탈리아의 26위 수입 대상국으로 기록됐다. 유망 품목 및 진출 전략 ① SWOT 분석  ② 유망 분야 이탈리아 자동차 부품 시장은 전동화, 디지털화, 그리고 ESG 규제 강화에 따라 새로운 성장 분야가 등장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에 발맞춰 배터리, 에너지관리 시스템(BMS), 전동 모터와 같은 전기차 핵심 부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고급 제동 시스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같은 운전자 안전 중심 부품에 대한 수요가 고급 차뿐 아니라 중형차 시장으로 확산하며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복합소재, 알루미늄 합금 등 경량화 소재 부품도 유망한 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며, 아직도 내연기관차의 비중이 높은 이탈리아 시장에서는 브레이크 패드, 필터 등 전통적인 애프터마켓(AS) 부품에 대한 수요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애프터마켓 공급망은 OEM 공급망에 비해 수직 통합도가 낮고, 기술적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으며, 지역별 유통 네트워크와 서비스 접근성이 중요한 경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이 진행되더라도 해당 전환의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려, 단기적으로는 기존 부품 중심의 수요가 유지되는 동시에 배터리, 전력전자 부품 등 전기차 특화 부품의 새로운 수요가 병행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이탈리아 자동차산업협회(ANFIA), 이탈리아 무역진흥공사(ICE), PwC Strategy&Italia,elettricomagazine.it, autocogliati.it, Global Trade Atlas, KOTRA 밀라노무역관 종합자료제공: KOTRA    
편집부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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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을 바꾸는 작은 힘, 중국 플라스틱 수납 시장의 부상- 수요 다변화 속 진화하는 중국 플라스틱 수납함 산업  상품명 및 HS CODE 중국 내 플라스틱 수납함은 HS코드 6단위 기준 3926.90으로 분류되고, 8단위 기준 3926.9090으로 분류된다. 이 글에서는 HS코드 8단위 기준 플라스틱 수납함을 다루고자 한다. 시장 규모 및 동향 중국의 급속한 도시화와 생활 수준 향상 및 온라인 쇼핑이 성행함에 따라 가정 및 사무 공간에서 수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수납함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보옌즈쉰(博研咨询)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 내 플라스틱 수납함 시장 규모는 약 456억 위안으로 2018년의 312억 위안 대비 46.2% 증가하며 연평균 7.9%씩 성장했다. 또한 2023년 중국 내 플라스틱 수납함의 생산량은 약 12억 5,000만 개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이 중 가정용 수납함이 전체 비중의 62.4%인 7억 8,000만 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 상업용 수납함(창고 관리, 물류 배송 등)이 약 3억 2,000만 개로 전체 비중의 25.6%를 차지했다. 보옌즈쉰(博研咨询)에서 발표한 “중국 플라스틱 수납함 산업 시장 전망 및 투자 가치 평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저장성과 광동성에 대표 생산기업들이 많이 분포돼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저장성과 광동성에 위치한 플라스틱 수납함 제조업체 수는 각각 전국의 35%와 2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 장쑤성과 산동성에도 플라스틱 수납 제품 관련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지만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 수출입 동향 2024년 중국 내 플라스틱 수납함 수출액은 212억 8,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수출 대상 지역 중에서는 미국향 플라스틱 수납함 수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對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55억 5,4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6.1%를 차지한다. 2024년 중국의 플라스틱 수납함 수입액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22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對독일 수입 비중이 17.5%로 가장 크며, 2024년 對독일 수입액은 3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對한국 수입 비중은 6.9%를 기록했으며, 2024년 對한국 수입액은 전년 대비 17.2% 감소한 1억 5,300만 달러다. 경쟁 동향중국 내 플라스틱 수납함은 대체적으로 고급, 중급, 저급 세 가지 시장으로 나눠볼 수 있다. 고급 제품 시장은 주로 해외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락앤락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품질과 브랜드 신뢰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구비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급 제품 시장은 대다수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다. 대표적인 로컬 브랜드로는 CHAHUA, LONGSTAR, TAILI 등이 있다. 해당 브랜드들은 가격과 품질 균형을 통해 중간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특히 가격 대비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저급 제품 시장은 대체로 소규모 기업들에 의해 생산되며, 주로 농산물 시장 혹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품질보다는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구조 중국 내 플라스틱 수납함은 주로 온라인 유통, 오프라인 유통, B2B 대량 유통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중 온라인 유통이 가장 활발한 유통채널로 주로 징둥, 타오바오, 티몰 등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를 통해 신속한 배송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받게 된다. 오프라인 유통 또한 중요한 유통채널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로 대형 마트, 슈퍼마켓, 가정용품 전문 매장 등에서 직접 확인한 후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런 매장들은 저렴한 가격대부터 고급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추가적인 배송 서비스나 매장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B2B 대량 유통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주로 상업시설,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대량 구매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시장에서는 맞춤형 제품이나 대량 구매에 대한 가격 협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B2B 유통은 특정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관세율, 수입 규제 및 인증2025년 현재 기준, 한국산 플라스틱 수납함 HS코드 3926.9090 기준 對中 수출 시 최혜국관세율(MFN)은 10%, 한중 FTA 관세율은 해당하지 않는다. RCEP 관세율은 6%이며, RCEP 관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또한, 수입 과정에서 별도의 인증을 요하지 않는다. 전망 및 시사점 중국 플라스틱 수납함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리, 수납 문화가 점차 확산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전으로 다양한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장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향후에는 친환경 소재, 모듈형 수납 시스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혁신적 디자인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저가 제품 위주의 시장에서 점차 브랜드화, 프리미엄화가 이뤄지고 있어, 단순 가격 경쟁보다는 품질, 디자인,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소비자들은 가격에도 민감하지만,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매우 중시한다. 단순히 저렴한 제품보다는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은 품질과 브랜드 스토리를 명확히 전달하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징둥, 타오바오, 티몰과 같은 주요 플랫폼에 입점하거나 협력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빠른 배송과 우수한 고객 응대도 최종 구매로 전환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플라스틱 수납함을 수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은 단순한 수납 기능 외, 인테리어 효과를 고려한 디자인, 다기능성, 친환경 소재 활용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준비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소형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슬림형, 모듈형 수납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중국 플라스틱 수납함 시장은 ‘저렴한 제품’만으로는 공략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하고 있으며 품질,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이 필수적인 성공 포인트다.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포인트에 초점을 맞추어 기회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자료: 보옌즈쉰(博研咨询), Global Trade Atlas, 징둥, 각 기업 홈페이지, 2025년 중국 수출입 세칙 및 KOTRA 베이징무역관 자료 종합    
편집부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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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및 HS Code 승용차 타이어 HS Code는 401110이며, 스테이션왜건(Station Wagon)과 경주 자동차용 타이어도 이에 포함된다. 시장 동향  2024년 독일에서는 약 4,750만 개의 승용차, 소형 트럭 및 대형 트럭용 교체 타이어가 판매됐다. 이 중 승용차/사륜구동 및 소형 트럭용이 약 4,500만 개로, 2024년 전체 판매량의 95%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대형 트럭용 교체 타이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6만 5,000개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약 5%를 차지했다. 특히 승용차 및 사륜구동 자동차용 교체 타이어 판매는 약 4,100만 개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이는 2024년 전체 타이어 판매량의 90%에 해당한다. 2024년의 승용차 및 사륜구동 자동차용 교체 타이어 판매 증가는 사계절 타이어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계절 타이어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독일 타이어유통협회(BRV) 기술 총책임자인 슈뱀라인(Michael Schwämmlein)은 “따뜻하고 눈이 적은 겨울로의 기후 변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자 지출 축소가 사계절 타이어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2024년 독일 타이어 유통업계는 평균 인건비가 8.3%, 부동산(임대 및 관리) 비용이 2.7%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 9.6%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독일 타이어유통협회 회장 로윈(Yorick M. Lowin)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타이어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신중하게 수익 기회를 잘 활용했음을 보여준다”라며, “이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처럼 판매량이 대체로 포화된 시장에서 앞으로도 지속해야 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승용차 타이어 시장 트렌드독일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트렌드는 고성능,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이다. 최근 많은 타이어 기업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7(Euro7)’*을 충족하기 위해 디자인과 소재를 최적화해 타이어 성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유로7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까지 규제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롤링 저항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트레드 설계가 개발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합성고무는 노면 접지력을 높이는 동시에, 전기 자동차(EV)에 최적화된 저소음, 경량화, 저마찰 특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승용차용 타이어에는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센서 기반 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TPMS)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다.* 주) 유럽연합(EU)은 1992년 ‘유로1’을 시작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현재는 ‘유로6e’까지 적용 중이다. 2026년부터는 ‘유로7’ 규제가 적용될 예정으로, 기존보다 더 엄격한 배출 기준을 도입해 전기차와 수소차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브레이크 마모로 인한 미세먼지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해, 2030년까지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화 역시 타이어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술이 타이어 및 휠 생산 프로세스에 도입돼, 생산 자동화, 효율성 향상 및 품질 정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타이어 성능 분석이 확산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부품 시장의 데이터 관리와 소비자 맞춤형 타이어 추천 서비스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생산 및 재활용 공정도 타이어 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타이어 업계는 폐타이어의 열분해 기술을 통해 고무와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농업 폐기물이나 재활용 페트병을 원료로 사용한 타이어 제조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신제품은 재활용 소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레이싱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타이어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 기반 원료 사용도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일부 타이어는 생물 유래 합성고무, 오렌지 껍질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해 제작되고 있다. 최근 3년 수입 규모  2024년 기준 독일의 승용차 타이어 총수입액은 전년 48억 7,000만 달러 대비 약 7% 증가한 52억 800만 달러 규모로 확인됐다. 수입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으로, 2024년 독일의 對 중국 수입액은 전년 대비 34.8% 증가한 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와 같은 동유럽 국가들이 수입국 상위 10위권에 포함돼 있으며, 이는 이들 국가가 저임금 구조와 서유럽 시장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독일의 對 한국 승용차 타이어 수입액은 2022년 2억 6,200만 달러, 2023년 2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약 48.4% 증가한 3억 7,700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하며, 독일의 주요 수입국 6위를 차지했다. 경쟁 동향 자동차 산업 강국인 독일은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독일 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타이어가 활발히 유통되고 있으며, 주요 인기 브랜드로는 콘티넨탈(Continental), 미쉐린(Michelin), 한국타이어(Hankook Tire), 피렐리(Pirelli), 브리지스톤(Bridgestone) 등이 있다.  유통구조 독일 내 타이어는 전문 타이어 유통업체 또는 자동차 대리점/브랜드 연계 정비소 또는 독립 정비소 등을 통해 유통된다.독일 타이어유통협회에 따르면, 트럭용 타이어 시장에서는 전통적으로 전문 타이어 유통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4년 판매 비율은 약 90%에 달한다. 나머지 10%는 자동차 대리점/브랜드 연계 정비소 및 독립 정비소가 각각 절반씩 차지한다.  그러나 승용차 타이어 시장에서는 타이어 전문점(Reifenfachhandel)과 독립 정비소 간 경계가 모호해 이들을 하나의 유통채널로 분류하며, 2024년 기준으로 이 채널이 전체 매의 71.3%를 차지했다. 자동차 대리점/브랜드 연계 정비소는 19.8%, 차량 부품 전문점은 3.4%, B2C 온라인 유통은 5.5%로 각각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독일 타이어 유통 시장이 여전히 오프라인 전문 채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음을 보여준다. 관세율 및 인증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HS Code 4011.10에 해당하는 승용차용 타이어에는 0%의 관세율이 적용된다.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내에서 승용차 타이어를 유통하려는 경우, 유럽연합의 필수 인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E-Mark 인증이다. E-Mark는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규정에 따라 발급되는 국제 형식승인 인증으로, 타이어의 안전성, 규격 및 성능이 ECE 규정(ECE R30, R117 등)을 충족함을 의미한다. 해당 인증 없이 독일 및 EU 시장에 타이어를 유통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타이어 측면에는 인증 국가 번호와 승인 번호를 포함한 E-Mark 표시가 반드시 부착돼 있어야 한다. 참고로 독일의 인증 국가 번호는 1번(E1)이다. 또한, 독일 수출 타이어는 EU의 화학물질 관리 규정인 REACH를 준수해야 하며,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EU 타이어 라벨링 규정에 따라, 타이어에는 연료 효율성(롤링 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습윤 그립), 외부 소음(데시벨 표시) 정보가 포함된 라벨이 부착돼야 한다. 전시회 정보독일 쾰른 타이어 전시회(The Tire Cologne)는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 타이어 박람회로 타이어 및 휠, 자동차 서비스, 정비소 장비 및 판매 공간 시설, 타이어 재생, 폐타이어 재활용 등의 주요 분야 이외에도, 디지털과 같은 미래 지향적 주제를 통합해 산업 발전의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 전시회는 2026년 6월 9~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사점 독일 타이어 시장은 고성능,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유로7 규제 도입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기술,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개발, 친환경 소재 활용 등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할 독일 정부도 E-모빌리티를 국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기에, 이에 따라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관련 시장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이어 수출 시에는 E-Mark 인증, REACH 규정, EU 타이어 라벨링 등 엄격한 인증 및 규제 요건을 철저히 충족해야 하며, 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제품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우리 기업은 기술 혁신을 통한 고성능 및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독일 쾰른 타이어 전시회와 같은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출 기회 확대를 적극 모색할 수 있다. 자료: 독일 타이어유통협회, 독일 연방자동차청, GTA, 콘티넨탈(Continental), 미쉐린(Michelin), 한국타이어(Hankook Tire), 피렐리(Pirelli), 브리지스톤(Bridgestone), 아우디(Audi) 홈페이지, 쾰른 타이어 전시회,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종합    
편집부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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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및 HS code 석유화학제품(Petrochemical Products)은 HS코드 271019에 속한다. 시장 동향 전 세계적으로 석유화학제품(Petrochemical Products)은 각종 산업재와 소비재 생산의 필수 원료로 사용되며,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천연가스와 석유에서 추출된 이들 화학제품은 고무, 플라스틱, 섬유, 화장품, 의약품 등 다방면에 활용되며, 글로벌 산업 전반에 핵심적인 기반 자원으로 기능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석유화학 시장 중 하나로 꼽히며, 자국 내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와 높은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산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 내 석유화학 산업은 2024년 기준 연간 1,840만 톤 이상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 원료 조달의 지리적 이점을 통해 비용 경쟁력 또한 확보하고 있다. 석유화학 제품은 인도 내에서 섬유, 농업,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원재료로 활용되며, 국가 산업구조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2023년 약 6,192억 달러 규모로 평가됐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7.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건설, 제약, 자동차 등 최종 수요산업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산업의 범용성과 공급망 중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인도는 여전히 전체 석유화학 중간재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안정성과 가격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인도의 석유화학제품 수입 동향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정세 및 원자재 시장 변동성에 따라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2023년 기준 인도는 전 세계로부터 약 8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을 수입했으며, 2024년에는 74억 5,000만 달러로 다소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1월 수입액이 6억 3,500만 달러였던 반면, 2025년 1월 수입액은 3억 8,700만 달러로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9.11%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는 글로벌 원유 가격 변동과 공급망 구조의 재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수입 대상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러시아로, 2023년 약 39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에는 24억 3,800만 달러로 수입 규모가 급감했다. 특히 2025년 1월 수입액은 3,700만 달러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33% 감소라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감소는 국제 제재, 수송 불안정성 등 외부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국은 인도의 두 번째 수입 대상국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10억 7,200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을 인도로 수출했다. 2024년 1월 기준 수출액은 약 8,422만 달러였으며, 2025년 1월에는 7,197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4.55%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인도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으로부터 수입된 주요 품목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는 카본블랙(carbon black), 티타늄 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아세톤(acetone), 가성소다(caustic soda), 말레산(maleic anhydride) 등이 있다. 이 중 카본블랙은 약 2만 6,000톤 이상이 수입돼 3,779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티타늄 디옥사이드는 6,150톤에 1,483만 달러, 아세톤은 1만 5,500톤 규모로 1,456만 달러 수입됐다. 이는 인도 내 정밀화학, 플라스틱 가공, 접착제 산업 등에서의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한편, 카타르의 경우 2025년 1월 한 달간 수입액이 약 72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31% 증가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단기 집중 수입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처럼 인도의 석유화학제품 수입 구조는 특정 국가 및 품목에 따라 유동성이 크며, 세계 원유시장 및 지정학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인다. 인도 내 석유화학 산업구조는 과점에 가까운 형태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IL), 인디언 오일(IOCL), 인도 가스공사(Gas Authority of India Limited), 인도 석유 천연가스공사(Oil and Natural Gas Corporation), 힌두스탄 석유공사(Hindustan Petroleum Corporation Limited)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RIL은 세계 최대 폴리에스터(polyester) 생산업체로, 파라자일렌(paraxylene) 및 정제 연계 복합 생산 설비를 통해 글로벌 수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IPCL과의 합병 이후 RIL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 석유화학 생산능력의 70% 이상으로 추산되며, 타 기업에 비해 압도적인 공급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의 석유화학제품 유통구조는 다층적이고 점차 발전하는 네트워크 형태를 띠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가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전국에 걸쳐 다양한 산업군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통망은 크게 생산자, 1차 유통, 유통 파트너, 그리고 최종 수요처로 이어지는 네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먼저, 주요 생산자는 인도 석유공사(IOCL), 인도 가스공사(GAIL), 인도 석유천연가스공사(ONGC) 등의 공공 부문과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IL), Haldia Petrochemicals, Nayara Energy 등의 민간 대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 벤젠(benzene) 등의 기초화학 제품부터 시작해 플라스틱, 합성고무, 용제 등 다양한 유도체 제품을 생산하는 대규모 정유-석유화학 복합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된 석유화학 제품은 파이프라인, 철도 및 도로 탱크, ISO 컨테이너 등을 통해 벌크로 운송된다. 이 제품들은 문드라(Mundra), 하즈이라(Hazira), 칸들라(Kandla), 첸나이(Chennai) 등의 주요 항만과 터미널을 거쳐 전국 각지의 물류 허브 및 산업 클러스터로 이동한다.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로는 다헤즈(Dahej), 자만가르(Jamnagar), 파니파트(Panipat), 비자그(Vizag) 등이 있으며, 이들 지역은 물류 및 중간 가공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유통의 중심에는 공식 및 지역 기반의 유통 대리점이 있다. 생산자로부터 위임을 받은 공식 유통사는 주로 폴리머 및 특수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하며, 델리 수도권(NCR), 구자라트(Gujarat),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타밀나두(Tamil Nadu), 텔랑가나(Telangana)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인도 정부가 석유, 화학 및 석유화학 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대규모 산업 투자 클러스터인 PCPIR과 같은 전문 산업단지들도 유통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유통업체들은 벌크로 운송된 화물을 소량 단위로 분할하고, 다양한 결제 조건을 제공하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창고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최종 수요처는 플라스틱 가공업체, 섬유 및 합성 섬유 제조업체, 접착제 생산업체, 자동차 부품, 농약 및 비료 산업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구매 규모나 기술적 요구사항, 지역적 접근성 등에 따라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거나 유통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품을 공급받는다. 관세 구조는 HS코드 271019를 기준으로 기본 관세 5%, 사회복지세 0.5%, 통합 부가세(IGST) 18%가 적용돼 총 세율은 약 24.49%에 이른다. 이 품목은 한-인도 CEPA 협정 적용 제외 품목으로, 관세 혜택 없이 일반 수입 조건에 따라 처리된다. 제품 인증 측면에서는 BIS(인도표준국) 인증 대상으로, 사전 공장심사 및 문서 검토 절차를 거쳐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인도 정부는 환경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화학물질 관리 및 안전 규정(CMSR)을 도입하고 있으며, 해당 규정은 기존의 유해화학물질 수입 및 저장 규제를 대체할 예정이다. 따라서 진출 기업은 인증 대응 전략 마련과 함께, 현지 파트너를 통한 인증 대행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한국기업에게 인도 시장은 단순 수출을 넘어 기술 협력, 현지 투자, OEM 계약 등 다양한 진출 방식이 가능한 유망한 파트너 국가이다. ESG 역량이 강화되고 있는 현지 정책 기조에 맞춰 탄소중립, 수소 기반 공정, 폐플라스틱 순환 기술(Circular Petrochemistry) 등의 친환경 역량을 갖춘 기업은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도의 유통·통관 체계는 복잡하고 지역별 차이가 큰 만큼, 현지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진입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 자료: 인도브랜드자산재단(IBEF), Invest India, Ministry of Chemicals & Fertilizers,Global Trade Atlas, Business Standard, Live Mint,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Times of India, CNBC TV, Financial Express, Indian Chemical News, Grand View Research, IndustryARC, 등 현지 언론 보도 및KOTRA 뉴델리무역관 자료 종합    
편집부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