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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 5층 대강당에서 열려- 국내외 탄소 중립산업에 대한 정책 및 기술 정보, 그리고 미래방향 제안과 영감을 공유 지난 6월 19일(수), 20일(목) 양일간 (사)그린플라스틱연합은 (재)KATRI시험연구원과 함께 국내외 탄소 중립산업에 대한 정책 및 기술 정보, 그리고 미래방향 제안과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2024 탄소 중립 자원순환 그린 패키징 & 생분해 공정 국제포럼(Carbon Neutral Resource Circulation, Green Packaging & Biodegradation Process International Forum 2024; CNRC GPIF 2024)’을 개최했다. 그린 패키징 국제포럼은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이 잦아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국내외 산업계의 기술, 정책을 교류하고 해결 사업을 만들어갈 목적으로 2023년부터 개최된 포럼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 5층 대강당에서 개최, 국내외 탄소 중립 자원순환 포장 산업에 대한 정책과 시장, 기술 정보 공유 및 제안을 하는 시간과 함께 포럼 부대행사로 탄소 중립 솔루션을 알리는 관련 업체들의 홍보부스도 마련, 운영하였다. 또한 올해 포럼은 현장뿐 아니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도 진행했다.     6월 19일 수요일 행사는 그린플라스틱연합 김지훈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태호 관악구 국회의원, KATRI시험연구원 신동준 원장,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김태헌 사무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본격적으로 주제발표 첫 번째 시간으로 미국 버지니아텍 패키징센터 김영택 교수의 ‘그린패키징 개발 세계 현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으로 KATRI시험연구원 신은호 연구소장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소개와 KATRI시험연구원 허재호 본부장의 ‘환경성 개선 섬유 종류와 소재 인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Networking 시간으로, 홍보부스 참가업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진인주 회장의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전망과 도전 과제’, 롯데케미칼 최창휴 상무의 ‘지속 가능 패키징용 소재 개발 현황’, 동성케미컬 김민수 팀장의 ‘생분해성 포장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Networking 시간을 갖고, 이어서 한국이와타니산업 Morioka kenichiro 법인장의 ‘일본 PET Recycle의 현황과 전망 및 이와타니 산업의 관련 사업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재연 팀장의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협상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선물 추첨을 끝으로 첫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6월 20일 목요일 행사는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총장의 개회선언 및 연합 소개에 이어, FITI시험연구원 구현진 본부장의 ‘유엔환경계획(UNEP)의 플라스틱과 섬유 이슈 및 국제표준화 동향, SK케미칼 김한석 연구소장의 ‘SK Chemicals’s Sustainable Circular Solution’, SK이노베이션 박재연 PL의 ‘Compostable Polymer 생산비 절감을 위한 SKI Lactic acid 기술 개발’ 등의 주제 발표로 오전 강연을 마무리했다.   오후 강연은 Networking 시간으로 홍보부스 참가업체에 대한 소개에 이어 양양군친환경농업협회 이경수 회장의 ‘바이오 플라스틱의 퇴비화’, DY폴리머 김영재 이사의 ‘물리적 재생 PET의 현재와 미래’, 대상티앤씨 임현진 대표의 ‘EU PET bottle packaging 최신 기술 및 동향’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Ritsumeikan 대학교 Shingo Nakamura 교수의 ‘The trend in PET bottle recycling in Japan: EPR or competition’과 Braskem 사의 Country Manager, Frederico Akira Campos의 ‘Bio-based Plastics with Negative Carbon Footprint’의 강연이 ZOOM으로 진행되었다.      끝으로, 선물 추첨 시간을 가지고 폐회 및 2025년 포럼을 안내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CNRC GPIF 2024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용우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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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8일, 광명시 TAKE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려- Moldflow 2024 신기능 안내와 함께 다양한 Moldflow 사례 소개      2024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Autodesk Moldflow 2024와 함께하는 Moldflow 유저들의 축제인 ‘Autodesk Moldflow User Conference’가 이디앤씨와 오토데스크 주최로 지난 5월 28일 광명시에 위치한 TAKE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Moldflow 2024 신기능 안내와 함께 다양한 Moldflow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ED&C와 Moldflow, 그리고 2024’를 주제로 ㈜이디앤씨 오준호 상무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디앤씨 박요한 차장이 ‘Moldflow 2024 What’s New 및 사용 방법’이란 주제 하에 Moldflow 2024에서 추가된 신규 해석 방법과 분석 도구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업데이트된 신규 기능 및 보완된 사항에 관해 설명했으며, 또한, 신규 기능 및 경과 분석 도구에 대한 사용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HD솔루션즈(주) 김준엽 선임 컨설턴트가 ‘HD-MFlow API&AI 소개’를 주제로 HD-MFlow 솔루션이 사출성형 프로세스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HD-MFlow 솔루션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이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종선 수석연구원의 ‘사출성형 CAE 해석에서 재료 물성이 미치는 영향 연구’, 나라엠엔디(주) 고승우 책임연구원의 ‘변형해석 신뢰성 향상 및 설계 적용 방안’, 삼성전자(주) 강중근 프로의 ‘Moldflow 압력 정확도 향상 - API를 활용한 측정 압력과 해석 압력 매칭’ 등의 최근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이디앤씨 이재훈 차장의 ‘Moldflow 해석 결과 기반 사출 조건 출력에 관한 연구’, 그리고 이디앤씨 황순환 상무의 ‘Modflow Summit 2024를 통해 바라본 성형해석 최신 기술 트렌드 2’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이어갔다.       끝으로, 이디앤씨 오준호 상무의 폐회사 및 경품 추첨 진행을 마지막으로 이날 모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Autodesk Moldflow 유저 컨퍼런스에서는 Moldflow 2024의 신기능 안내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기술, 정보, 그리고 다양한 Moldflow 최신 사례들이 소개되어 사출성형해석 기술과 AI, 그리고 최신 트렌드까지 섭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용우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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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 협동로봇으로 대표되는 북미 자동화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화 로봇 전시회, ‘Automate Show’가 지난 5월 6일부터 4일간 개최    제조업 변화 추세에 맞춰 열린 북미 자동화 산업의 만남의 장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제조업은 2022년 기준 미국 GDP의 11.4%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다. 바이든 정부는 자국 산업 자급률 향상을 위해 IRA, Chips Act 등 다수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도 제조 기업의 60%는 미국 리쇼어링(해외로 나간 기업을 다시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제조업 임금 상승률은 2019년 이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전문 기술교육 시스템 등 인력 부족 등으로 연평균 3~4%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정밀화 요구도 자동화 로봇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다. 불량률 0%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면서 AI와 로봇을 활용해 전수 검사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자동차 OEM 중에서는 부품 업체를 선정할 때 스마트팩토리 구축 여부를 주요 평가 항목에 넣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단가 절감을 통한 생산 원가 유지와 생산성 향상의 방안으로 로봇 등을 활용한 공장 자동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미국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11.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높은 관심 속에서 북미 최대 규모의 자동화 로봇 전시회인 ‘Automate Show’가 2024년 5월 6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는 “혁신과 영감의 중심지: 우리가 자동화의 미래다”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전시 품목은 로봇, AI, 모션 제어 기술, 자동화 기술 등이다. 해당 기술은 자동차나 제조업뿐만 아니라 농업, 의료 분야, 물류 및 운송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Universal Robotics, ABB, Fanuc 등 글로벌 자동화 로봇 제조업체를 비롯해 약 870개 사가 참여해 2024년 자동화 로봇 트렌드를 소개했다.      해당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엔지니어, 제조업체 구매 담당자, 기술 개발 부서 등의 분야에서 93개국의 약 4만2,000명이 올해 전시회를 보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이는 작년보다 40% 증가한 수치이며, 전시 참가 기업 수도 작년보다 13% 증가했다.  전시회에서 진행된 다양한 교육 세션과 콘퍼런스를 통해 최근 트렌드에 대한 글로벌 제조업체의 견해도 알아볼 수 있었다. 연사로 발표한 Universal Robotics의 담당자는 “협동로봇은 기존 로봇이 할 수 없던 새로운 업무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 20년간 많은 사람은 자동화 산업의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며 향후 24~36개월 뒤에 협동로봇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렇지만 이제는 협동로봇이 어떤 형태로 바뀌고 새롭게 나오는지보다는 어떤 산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와 어떤 방식으로 안전하게 활용할지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포드에서는 전기차 제조방식의 자동화에 대해, 화낙(FANUC)에서는 자동화 기술 적용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혁신적 로봇 기술에 수여된 ‘Innovation Award’ 시상식을 비롯해 업종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산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미징 기술과 영상 기술 산업의 종사자 대상으로는 CVP(Certified Vision Professional)이 진행됐고, CMCP(Certified Motion Control Professional) 프로그램도 진행돼 기계의 움직임과 물리학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사람과의 협업과 대체가 모두 가능한 로봇의 발전 트렌드 주최 측인 A3에 의하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화 산업 트렌드가 크게 3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많은 사람이 친숙한 AI, 협동로봇을 비롯해 자율주행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이다. 비록 지난 몇 년간 해당 분야의 많은 로봇이 선보여졌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는 더욱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렌드 1: 제조업의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해결할 AI AI의 활용은 단순히 공장 운영 체계를 자동화하고, 생산 품질을 높이는데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로봇에 ‘시야’를 부여하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AI와 융합돼 기존에 로봇이 할 수 있던 업무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디자인과 테스트를 비롯해 생산과 유통·판매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의 최적화가 가능해졌고, 해당 업무를 AI와 로봇에 맡길 수 있게 됐다.   트렌드 2: 혁신을 이끌 협동로봇 협동로봇은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제조업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협동로봇이 처음 개발돼 소개됐을 때는 특정 업무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그리퍼(gripper)를 탑재한 형태가 소개돼 보다 광범위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제조업뿐만 아니라 물류산업, 서비스업, 의료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 3: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로봇 대형 기계의 경우 전력 소모량이 많아 에너지 비용이 많이 발생하며 정전에 민감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는 생산성 저하와 모니터링을 할 추가적인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제조업체 처지에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너지 모니터링과 제어 기술이 핵심 주제 중 하나로 부상했다. 또한 제조 및 창고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로봇(AMR)도 많이 선보여졌다. 제품 전시 외 해당 기계를 어떻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시연됐는데, 이를 통해 기계와 인간이 어떤 식으로 협업할지 알 수 있었다. AMR은 자유롭게 자재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물류 창고 자동화를 현실화시키고, 생산성을 높여 운영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시카고무역관이 운영한 한국관에서 한국 제품의 유망성을 선보이다. 미국 내 높아지는 산업 유망성에 발맞추어 KOTRA 시카고무역관은 로봇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협동로봇, 지능형 소프트웨어, 3D 로봇 센서 등의 품목을 제조하는 5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여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한 바이어는 “최근 유럽과 중국산 로봇 구매를 검토했으나, 기술력 측면에서 한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한국관 이외에도 두산로보틱스, SPG 등 약 7개 국내업체가 개별적으로 전시회에 참여해 자사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커피 제조 로봇을 비롯해 소리에 반응하는 로봇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시사점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기준 약 4만4,000대의 산업용 로봇이 설치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또한 최근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에 맞춰 설치된 총 산업용 로봇의 69%는 자동차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반해 ‘2023년 세계 로봇 공학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로봇 밀도(노동자별 1만 명당 로봇 대수)는 전 세계 평균보다 7배 높다. 이처럼 한국에서 이미 많이 활용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업체는 미국의 높아지는 자동화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기회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진출기업인 S 사의 담당자는 “미국 자동화 기계 산업은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핵심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수출 기회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자동화 로봇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하고 산업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기회를 모색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S 사는 “수출 전에 미국 시장의 특성과 요구 사항을 충분히 조사하고 이해해 그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대리점 등과의 협력 관계를 비롯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성공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 A3, 국제로봇연맹(IFR), KOTRA 시카고무역관 자료 종합     
취재부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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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인쇄, 후가공 분야 약진 돋보여- 인쇄기술 격돌지,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 끌어내- 방문객 해외 비중 80%, 17만 명 방문하는 쾌거 달성    세계 최고의 인쇄 산업 전시회인 ‘drupa 2024’가 상당한 수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drupa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52개국에서 1,643개 업체가 참가하고 174개국 17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인쇄 산업의 중요한 기술 혁신과 발전을 선보였다.        방문 기업들은 디지털 프린팅이 대세라는 점에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포장, 상업 인쇄, 출판 시장을 위한 디지털 인쇄기술 나노그래피(Nanography)를 개발한 란다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리코, 하이델베르그, 코닉앤바우어 등 굵직한 제조사들의 로봇, 자동화 기술 기반 최신 솔루션 발표에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참가 업체들의 자신감 대결   참가 사들이 8년 만에 돌아온 drupa를 위해 대단히 노력을 기울였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한 방문객에 따르면 “참가 업체들의 기술 각축전을 지켜보는 것은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할 만큼, 다채로운 솔루션과 기계로 무장한 기업들이 대거 출품했다. 포장 전문기업 덕수산업은 “HP, 쾨닉앤바우어, 밥스트 등 대형 부스들 확인하며 디지털 인쇄 트렌드를 보기 좋았다”며,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전시회라는 총평을 남겼다. 이 밖에도, 한국 방문객들은 라인메쎄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인쇄기의 변화, 후가공 장비 출시가 눈에 띄었다. 속도, 품질, 사이즈 모두 잡은 솔루션이 다수 출품했다”, “리딩기업의 솔루션을 살펴보느라 시간이 부족했다”는 소감을 공통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디지털화, AI/로봇 활용한 후가공 대세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드러난 인쇄 산업 트렌드는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이었다. 옵셋 인쇄는 다소 축소되고 디지털, 후가공/로봇 및 AI 활용 자동화 기술이 대세를 이뤘다. 개별 기업을 통해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트렌드 및 시장 정보를 얻기 위해 포럼에 방문객들의 부지런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올해 전시회는 포장, 인쇄, 텍스타일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포럼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VDMA 독일기계공업협회가 주관한 포럼은 방문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인쇄/포장 리딩기업 대거 출품   이번 drupa 역시 한국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국내 참가 사로는 에이스기계(Signature), 디지아이(DGI), 딜리(DILLI), 서울디엔에스(SDS), 네오폼(NEOFOAM) 등 28개 국내 기업이 최첨단 인쇄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였다.          인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시회 눈길   여타 인쇄전시회들이 인쇄만 다루고 연계 산업은 다루지 않는 것에 반해, drupa의 경우 폰트, 활자박물관 등 풍부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끌어냈다. 14홀에서는 구텐베르크 활자박물관의 전통적 방식의 인쇄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14홀을 빛낸 또 다른 곳은 바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이었다. 해당 박물관은 이번에 drupa 2024에 참가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인쇄, 타이포그래피, 북아트 관련 박물관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이곳에서 6월 말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뛰어난 인쇄기술의 역사를 소개하기 위해 직지 복사본과 한지 공예품 60종 이상을 전시하며, 현지인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8년을 내다보며   올해 참가사 리코 유럽의 부사장은 “drupa는 유례없는 성공을 안겨다 주는 곳이다. 올해 역시 수만 명의 방문객에게 자사의 혁신 기술을 자랑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쇄 및 패키징 분야를 선도해 온 하이델베르그에서는 “토너에서 잉크젯, 옵셋에서 플렉소까지. 모든 분야에서 고객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았다. 혁신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로 drupa만한 곳이 없다”는 소감을 전했다. drupa는 장비 메이커의 추세를 파악하고 글로벌 인쇄 시장의 수요 및 향방을 분석할 최적지로 기능해 왔다. 다음 전시회는 2028년에 개최되며, 업계 혁신과 우수성을 선도하는 전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차기 전시회 참가업체등록은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 전시회 참가 및 방문 관련 문의 사항은 라인메쎄(info@rmesse.co.kr,02-798-4343)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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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참가기업·전문가로부터 듣는 하노버메세 속 글로벌 트렌드- 제조 디지털 전환의 해법이 제시될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 소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4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와 함께 지난 6월 8일,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에서 ‘하노버 메세 2023 디브리프 컨퍼런스+SIMTOS’를 개최했다. 디지털제조기술 관련 수요·공급기업을 비롯해, 생산제조 관련 산학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컨퍼런스에서는 AI와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등 제조 디지털 전환의 글로벌 트렌드가 공유됐다.     1, 2부로 나눠진 컨퍼런스는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 발표와 기조 강연, 참가기업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1부 첫 순서로 진행되는 ‘하노버 메세 2023 Overview’에서는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박원주 회장이 연사로 나서 하노버 메세 2023의 전시 트렌드, 주요 이슈와 키워드 등을 소개했다. 이어 SIEMENS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이 ‘Accelerate Transformation: 지멘스와 함께하는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은 ‘SIMTOS 2024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프리뷰(M.A.D.E in SIMTOS)’를 발표했다.    컨퍼런스 2부에서는 하노버 메세 2023 참가사인 4개 기업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첫 순서로 ifm electronic이 ‘ifm의 지능형 센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BECKHOFF는 ‘맞춤형 유연 생산을 위한 디지털 제조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AWS가 ‘제조 가치 사슬 혁신의 플랫폼, Industrial Data Fabric’을 발표했으며, 인터엑스는 ‘자율공장 구축 사례 및 하노버 메세 참가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하노버 메세의 출품 트렌드는 물론이고, 전 세계 산업·기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와 더불어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SIMTOS 2024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불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이하 하노버 메세)가 4월 17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었다. 75개국에서 4천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1만4천여 개 신제품을 전시한 하노버 메세 2023은 전 세계 산업·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보교류 플랫폼이자, 전 세계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을 끄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다.   < M.A.D.E in SIMTOS 개요 >명칭   주최기간장소 SIMTOS 2024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 (M.A.D.E in SIMTOS)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2024. 4. 1(월)~4. 5(금) [5일간] KINTEX 2전시장 7·8홀 M – Manufacturing A - Automation & Robot D - Digital Transformation E - Exhibition
편집부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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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까지 고양 KINTEX 제1전시장에서 ‘Battery Life, Better Future’ 주제로 열려…- H2MEET(수소산업 전시회)와 동기간, 동시 개최   오는 2023년 9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이차전지・소재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이 개최된다. K-BATTERY SHOW는 국내 대표 산업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KIMES), 국제방송·미디어·음향·조명전(KOBA),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K-PRINT 등 1977년부터 다양한 전문전시회를 주최하는 46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의 전시회 주최사인 (주)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한다. 2023년 2회를 맞이하는 K-BATTERY SHOW 2023은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대표 소재 외에 소형 이차전지, ESS전지, 모빌리티 전지 등 중대형 이차전지를 비롯하여 배터리 충전시스템 및 인프라, 리사이클링 시스템과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등을 전시 및 소개하여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이차전지 전문 산업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주최 측은 “이차전지·소재 및 장비전(K-BATTERY SHOW)의 개최는 수소산업 분야 전문전시회인 H2MEET(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전시회와의 동기간, 동시 개최를 통하여 이차전지산업과 전기자동차 분야, 수소산업의 만남으로 전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성공적인 이차전지·소재 및 장비전(K-BATTERY SHOW)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의 새로운 수요 창출이 전망되고 있으며,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에서부터 로봇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응용 분야의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장이 될 것이다.전시 품목으로는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소재 분야와 기압환기구, 전극 포일, 절연 튜브, 활성화 탄소, 이온액체, 수소흡장합금 등 부품 분야,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제조 장비, 자동화 설비, 검사 및 측정 장비 등 장비 분야 및 배터리 충전시스템, 충전 인프라, 리사이클링 시스템, 그리고 기타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 기타 배터리 외에 관련 전문 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이차전지 산업 소재, 부품, 장비가 총망라된다.    K-BATTERY SHOW 2023 개최를 계기로 우리 이차전지 산업계는 국내외 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양적 팽창에 버금가는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세계 각국 제품과의 상호 비교를 통한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새로운 시장 창출 및 수출 증대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위한 마케팅의 장을 열어갈 것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는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소재 및 부품, 장비 산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내 제조사를 위한 해외 바이어 유치 프로모션으로 전시 기간 중 해외 바이어 체재비 지원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료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 관련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기술 세미나를 다수 개최하여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K-BATTERY SHOW 2023 전시회 기간 중 한국EV기술인협회 주최로 ‘제1회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병행 개최된다.전시회 참가업체의 온라인 홍보를 위하여 K-BATTERY SHOW 홈페이지(www.kbatteryshow.com)에 전시회 개요, 세미나 일정, 부스 배치도, 출품사 및 전시품의 정보/사진, 출품업체 현황 등을 자세하게 수록하여 연중 서비스하며, 각 출품사의 홈페이지와도 연결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본 전시회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한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 측인 (주)한국이앤엑스 K-BATTERY SHOW 사무국(전화. (02)551-0102) 또는 홈페이지(www.kbattery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편집부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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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4일(목)부터 런칭기념으로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Moldflow 웨비나 진행   태성에스엔이는 오토데스크(Autodesk)와 파트너십을 맺고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Autodesk Moldflow, 이하 몰드플로우)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에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늘어나고 비용 절감과 출시 시기 단축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며 플라스틱 사출성형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시뮬레이션 도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출성형해석은 플라스틱 부품에 대한 품질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금형 제작 및 수정 비용을 최소화하여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필수 단계로 사용된다.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Moldflow)는 플라스틱 제품과 사출 금형 설계를 검증해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으로 사전 검증을 통한 제품 및 금형 설계, 성형조건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플라스틱 사출 및 압축 성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부품 변형, 냉각 채널 효율, 사이클 타임 감소 등의 제조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몰드플로우(Moldflow)는 개발된 지 40년 이상된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태성에스엔이는 국내 시뮬레이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약 1,200곳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컨설팅/교육/기술지원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공급 계약으로 양사는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태성에스엔이의 전문 기술력으로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사출-구조 연계해석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대표이사는 “몰드플로우(Moldflow)의 제품력과 태성에스엔이의 전문 기술력을 결합하여 플라스틱 제품의 유효성 검증과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제안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성에스엔이는 ‘사출성형해석을 통한 플라스틱 부품 설계’를 주제로, 몰드플로우(Moldflow) 런칭 기념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본 웨비나는 8/24(목), 9/7(목), 9/21(목) 3회에 걸쳐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몰드플로우(Moldflow) 소개 및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플라스틱 성형해석 활용 사례, 사출성형공정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사출성형해석 결과를 고려한 구조 해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가운데 5개 사를 선정하여 1천만 원 상당의 몰드플로우(Moldflow)를 활용한 무료 컨설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본 웨비나는 태성에스엔이 홈페이지(www.tsne.co.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편집부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