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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첨단 배터리 시험소, 전기차 배터리 제조 허브인 평택에 위치 -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글로벌 안전 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Solutions는 국내에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시험소는 한국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제조의 핵심 허브인 평택에 위치하며, 최신 안전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첩근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L Solutions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 개소식에서 제프 슈미트(Jeff Smidt) UL Solutions 산업 부문 사장(왼쪽 네번째), 정륜 UL Solutions 한국 대표(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시험소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평가, 인증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배터리 전문 지식이 풍부한 최고의 안전 과학 엔지니어들이 컨셉 및 디자인 검증과 제품 인증까지 제품 개발의 필수 단계를 포괄하여 평가하고 분석한다.UL Solutions의 산업 부문 사장인 제프 슈미트(Jeff Smidt)는 “차세대 모빌리티와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첨단 기술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혁신 생태계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는 안전 과학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산업의 최전선에서 기술적 혁신과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하는 UL Solutions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UL Solutions의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에서 제공되는 테스트는 UL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 국제연합(UN) 목표와 계획, 그리고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표준을 포함하여 산업 선도적인 기준을 따른다. 또한,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게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 시험소는 UL Solution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미국, 유럽 및 중국의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시험소와 함께 전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정륜 UL Solutions 한국 대표는 “전기 자동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안전한 고속 충전, 장거리 주행 능력, 높은 출력 등 신뢰성과 성능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한다”며, “UL Solutions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통해 국내 자동차 OEM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UL Solutions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s://korea.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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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로봇, 국내 협동로봇 교육 통해 로봇 및 AI 시대의 주역이 될 차세대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울산대학교가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대학교는 국내에서 열한 번째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내 대학교로는 첫 번째 유니버설 로봇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센터지정으로 유니버설 로봇은 울산대학교 학생 및 지역산업체 재직자에게 협동로봇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경남지역 로봇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울산대학교와의 산학협력관계를 통해 △학생의 취업 및 현장실습 △산학협동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수행 △산학협동 공동연구과제 도출 및 수행 △학교 교육 참여 △산학협동 연구 및 교육 관련 인적교류 등에 뜻을 모은다. 협동로봇이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로봇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전 세계 120개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되려면 유니버설 로봇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모든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 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 및 비 전문가의 눈높이에 맞추어 협동로봇 프로그래밍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이재신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 지정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더욱 강화해 울산 및 경남지역 내 로봇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는 “로봇 및 AI 융합 산업이 미래 사회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 잡은 오늘날, 협동로봇 교육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로봇 일상화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 관련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로봇과 함께 일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유니버설로봇 한국지사(판교 트레이닝 센터), 성원교역(강남 트레이닝 센터), 일렉트릭스(부산 트레이닝 센터), 다스(수원 트레이닝 센터), 삼익(대구 트레이닝 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공식인증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 인하공업전문대학, 서울로봇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해(2023년) 11월 1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혁신과 협업의 만남: UR20 코봇 알아보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제조업 환경의 미래에 맞서 협동로봇과 함께 자동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실제 사례와 고객 경험을 통해 제시했다. 본 세미나는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성황현 차장의 UR20 관련 발표와 현대삼호중공업 홍지웅 책임 및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의 공재성 교수의 유니버설 로봇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되었다.  
편집부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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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무거운 무게를 더욱 빠르게, 역대 최강의 가반하중 30kg 협동로봇으로 산업 재정의- 30kg 상당의 가반하중과 더불어 뛰어난 이동성 및 유연성 자랑하는 협동로봇 신제품 선봬- 머신텐딩, 자재 취급,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 등 다양한 작업에서 활용 가능, 자동차 산업군 활용에 기대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출시했다고 지난해(2023년) 11월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UR30은 협동로봇으로 산업을 재정의하는 유니버설 로봇 기술력의 집약체이자 기존 협동로봇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시중에 출시된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30kg의 제품이다.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적인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2022년 12월 공개한 가반하중 20kg의 고하중 협동로봇 ‘UR20’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UR의 특징인 다양성, 사용성, 그리고 좁은 작업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양력을 제공하며 우수한 모션 제어를 통해 대형 페이로드를 완벽하게 배치할 수 있다.     UR30의 무게는 63.5kg에 불과해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UR30은 고하중 제품 자재 취급 및 팔레타이징에 적합한 것은 물론, 머신텐딩, 자재 취급,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 등 다양한 작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시중 협동로봇 제품 중 가장 무거운 무게인 30kg의 가반하중을 이용해 동시에 여러 개의 그리퍼를 사용할 수 있어 머신텐딩 작업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아울러 더욱 크고 높은 토크의 공구를 처리할 수 있어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을 제공해 자동차 산업군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UR30은 협동로봇으로 산업을 재정의하려는 유니버설 로봇이 한 번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제품을 제거하고, 더 많은 자재를 적재하여 전환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집약된 제품이다.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는 “더 높은 가반하중과 유연성은 자동화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군에서 생산 측면에 있어 더욱 민첩한 제조와 모듈화를 지향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동성은 생산 과정 내 모듈화와 민첩성을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UR30은 상당한 가반하중을 자랑하는 동시에 이러한 이동성까지 갖춘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서 그는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지속적인 변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UR30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측하여 기업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UR30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꾸준한 혁신을 거듭하는 유니버설 로봇이 자동화 여정에 있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이 ‘2023 국제로봇전(IREX 2023)’에서 UR30을 보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제공)   한편, UR30은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2024년 1분기에 판매가 시작된다. 2023년 11월 29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iREX(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무역 박람회에서 UR30의 자재 처리 기능이 시연되었다. 
편집부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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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와 공동개발… 배터리 출력충전속도 제고 기대- 세계적 학술지 표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출원 완료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이온전도도를 갖는 산화물계 신(新) 고체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리튬이온전도도는 전해질 내 리튬 이온의 이동 속도다. 속도가 빠를수록 배터리 출력이 커지고 고속으로 충전된다. 이번 개발로 전고체배터리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지난 8월 31일,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희정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관련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 표지 논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SK온과 단국대 공동 연구팀은 해당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AFM 논문표지 이 고체전해질은 리튬이온전도도를 크게 높이고, 대기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SK온-단국대 연구팀은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인 Li-La-Zr-O(리튬-란타넘-지르코늄-산소LLZO)의 첨가물질 조정을 통해 리튬이온전도도를 기존보다 70% 개선(1.7 mS/cm 센티미터당 밀리지멘스)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또 리튬이온전도도가 높아지면 안정성이 떨어지는데 SK온-단국대 연구팀은 이를 LLZO의 미세구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로 극복했다. 고체전해질은 통상 수분(H2O)과 이산화탄소(CO2)에 취약해 장시간 대기에 노출되면 전해질로서의 기능이 떨어지지만 이 고체전해질은 매우 우수한 안정성을 보였다.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은 황화물계에 비해 이온전도도가 낮지만,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해 양극 물질과의 반응성이 적고 리튬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할 수 있어 흑연 음극을 고용량인 리튬 메탈로 대체할 수 있다.* 덴드라이트: 충/방전 시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갈 때 음극 표면에 쌓이는 가지 모양의 결정체. 이 결정체가 분리막을 뚫고 양극에 닿으면 내부 단락이 발생,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크게 늘릴 수 있다. 특히 액체 전해질을 사용한 리튬이온배터리(LiB)의 최대 사용 전압은 최대 4.3V이지만,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사용할 경우 최대 5.5V까지 늘어난다. 이를 배터리 제작에 적용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배터리 용량을 최대 25%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배터리 고분자복합계 인터배터리 전고체 이 고체전해질은 현재 NCM 양극재를 기반으로 하는 전고체배터리 외에도 차세대배터리로 꼽히는 리튬-황 배터리와 리튬-공기 배터리를 전고체화할 수 있는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리튬-황, 리튬-공기 배터리는 LiB와 같이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데 이 고체전해질을 적용해 전고체배터리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SK온이 개발 중인 고분자-산화물 복합 전고체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하다. 산화물계 고체전해질은 고분자계보다 기계적 성질이 우수해 덴드라이트 현상을 억제하는 등 기존 고분자 전고체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차세대배터리에 적용한다면 화재 안전성과 장거리 주행 가능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최경환 SK온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장은 “이온전도도와 대기 안정성을 모두 갖춘 이 고체전해질은 고품질의 전고체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혁신 기술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SK온은 압도적인 미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배터리 분야의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SK온은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등 두 종류의 전고체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두 종류 모두 2026년 초기 단계의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8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건설 중인 차세대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내년 완공 예정이다.
편집부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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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단지 육성 투자협약 체결, 공동협력 선언문 발표  울산시는 지난 7월 31일(월)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혁신지원기관 및 투자선도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자선도기업과 의기투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행순서는 그간 특화단지 지정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 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 특화단지 육성 투자협약 체결 △ 투자・공동협력 선언문 발표 △ 울산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전략 발표 △ 참석자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유공자 표창’은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에 적극 노력한 이차전지 투자선도기업인 3명과 혁신지원기관 소속 직원 5명 등 8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화단지 육성 투자협약 체결’에는 기존 13개 투자선도기업에 포함된 인켐스㈜, 코스모화학㈜ 2개사와 신규 투자 의향을 밝힌 ㈜코리아비티에스, ㈜넥스트스퀘어, 세일정기㈜, ㈜에코케미칼, 씨티알 모빌리티 5개사 등 총 7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이차전지 소재 및 재활용 분야 기업으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약 7,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공동협력 선언문 발표’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연구원 등 8개 혁신지원기관,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주), 대한유화(주), 코스모화학(주) 등 투자선도기업 11개사 등 총 19개 산·학·연·관이 참여했다. 선언문은 △ 민간투자 적극 유치 및 지원 △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 전주기 통합 기반(인프라) 구축 △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울산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전략’은 5대 전략과제와 13개 핵심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5대 전략과제는 △ 전주기 지원 기반(인프라) 구축 △ 연구개발(R&D)을 통한 초격차 기술 확보 △ 복합 협력지구 조성 △ 소재·부품 ↔ 전지제조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 규제 ·제도 개선 등이다.전략 발표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참석자 토론’이 진행됐다. 울산시는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입지 확보, 세금 공제, 사업화 지원 등으로 앞으로 기업들의 울산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오늘 여러분의 투자 약속으로 세계적(글로벌) 첨단이차전지 거점도시로서 울산의 서막이 올랐으며, 앞으로 우리시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의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울산은 리튬인산철(LFP) 및 전고체 전지 개발 등 미래전지 다변화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편집부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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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캠퍼스 포함 총 4.9조 투자, 3700여 명 직접 고용 창출- 전 가족사 양극 소재 밸류체인 참여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글로벌 양극 소재 기업 에코프로(ECOPRO)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조 원을 투자해 양극 소재 생태계를 조성한다.에코프로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 경북도, 포항시 3자 간 이차전지 양극 소재 신규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7월 13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약 21만 평(69만4,000㎡) 부지에 2028년까지 5년간 2조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용 원료,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싸이클링 등을 수행하는 이차전지 양극재 밸류체인 허브인 ‘블루밸리 캠퍼스(가칭)’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에코프로는 이번에 투자하는 2조 원은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이뤄지는 단일 규모 투자로 올 4분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첫 가동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에코프로는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약 15만 평(49만6,000㎡) 부지에 완공된 이차전지 밸류체인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블루밸리 캠퍼스에도 이식해 포항을 에코프로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현재 연산 18만 톤(t) 규모로 이차전지용 양극재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에코프로는 블루밸리 캠퍼스를 포함해 2028년까지 양극재 생산능력 71만 톤(t)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는 포항지역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2조9,0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포항캠퍼스를 완공한 바 있다. 2023년 6월 말 현재 1,9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추가로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블루밸리 캠퍼스가 완공되면 최소 1,100명 이상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돼 포항캠퍼스까지 포함할 경우 3,7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차전지가 국가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블루밸리 캠퍼스 추가 조성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 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탑 티어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losed Loop Eco-System’은 양극 소재 생산을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전 과정이 녹아 있는 것으로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Closed Loop Eco-System’은 에코프로 최고경영층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됐다.‘Closed Loop Eco-System’ 구축에는 에코프로 그룹 가족사들이 총동원됐다. 에코프로CnG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맡고 있으며,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수산화리튬 가공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최종제품인 양극재는 에코프로BM, 에코프로EM이 담당한다.이들 공정에 소요되는 고순도의 산소와 수소는 에코프로AP가 공급한다. 전 생산공정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집적한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은 물론 수직계열화를 통한 물류비 절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생산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에코프로의 포항캠퍼스는 이 같은 강점이 알려지면서 다른 배터리 소재 회사는 물론 배터리 셀 업체, 자동차 OEM들도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하고 있다.
편집부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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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한 건물 내 시험-분석-개선 연구 원스톱 솔루션 제시- 올 10월까지 장비 반입 완료 후 다양한 시나리오별 안전성 시험 예정   SK온이 자체 배터리 안전성 검증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SK온은 지난 7월 26일,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에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최대인 연면적 3,392㎡(약 1,026평) 규모 ‘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밝혔다.   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외관)   SK온은 이 센터를 통해 안전성 품질평가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빠르게 키워 내재화하겠다는 목표다. 안전 기술 역량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사들의 다양한 품질 요구에 보다 쉽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는 국내 배터리 기업 최초로 단일 시설 안에 안전성 평가 분야 ‘원스톱 솔루션’ 기능을 갖췄다.SK온 배터리안전성 평가센터(CT실)   이곳에서는 ▲ 다양한 안전성 검증 시험 ▲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를 활용해 배터리 상태나 발화 원인 등을 파악하는 비파괴분석 ▲ 배터리 해체를 통한 구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제품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부터 심층 분석을 거쳐 개선을 위한 자체 연구개발 단계까지 단번에 이뤄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SK온은 시간, 비용을 포함해 연구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는 대전 배터리연구원 내 모듈 안전성 평가동에서 안전성 시험을 거친 뒤 시험이 끝난 배터리를 외부 업체에 의뢰해 CT 장비로 분석했다. 이후 SK온이 다시 배터리를 회수해 해체 및 분석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SK온은 현재 주요한 시험 설비들을 센터에 반입 중이다. 올 10월까지 모든 설비를 갖춘 뒤,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팩 및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별 안전성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특히 SK온은 배터리가 통상 견딜 수 있는 범주를 크게 벗어나는 일명 ‘악의 시험’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예컨대 영하 40도, 영상 80도와 같은 극한의 온도에서 배터리 내구도를 검증하는 식이다. 또 화재·진동·충격 등 다양한 전기차 사고 환경을 모사한 재현 시험을 비롯해 열 폭주, 과 충·방전, 외부 단락 등의 시험들이 가능해진다. 사무 공간을 제외하면 건물 전체가 발화 시험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방폭 구조로 설계됐다.서형권 SK온 품질보증담당은 “SK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배터리 안전성 평가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일반적 안전성 보증 범위를 뛰어넘는 다수 시험들을 독자 수행, 연구해 SK온만의 품질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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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유비씨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및 물류로봇 사업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트윈 구축 위한 기술 및 플랫폼 보유한 ㈜유비씨와 업무협약 체결 - 고카트(GoCart)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결합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력-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 “한 차원 높은 솔루션 공급해 물류 자동화 시장 지속 선도할 것” 유진로봇이 디지털 트윈 솔루션 및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해 (주)유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MOU 협약 체결 후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사진 왼쪽)과 유비씨 조규종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한 모습.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이사 박성주)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유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내에 위치한 유진로봇 사옥에서 열린 양사간 업무협약식에는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 유비씨 조규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비씨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특허와 국제표준 POC인증 등을 획득해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3개 OPC UA 국제 인증을 취득해 IT와 OT를 융합한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자동차와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유비씨의 디지털트윈 구축 플랫폼인 Flexing CPS를  SaaS형으로 출시해 사업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제조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공장 물류자동화에 대한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시켜 스마트팩토리를 완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더한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으로, 사람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작업 절차를 미리 검증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유진로봇 AMS사업부 박성익 총괄상무(사진 맨 오른쪽)이 ㈜유비씨 조규종 대표(왼쪽 두번)에게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GoCart)에 대해 안내 하는 모습 유진로봇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기술력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유비씨의 로봇보급사업을 비롯한 정부 과제를 통해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고카트(GoCart)를 투입하여 잠재고객 확보에도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이번 유비씨와의 협약은 최근 LG유플러스와의 협약과 더불어 35년간 쌓아온 유진로봇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내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이며 “디지털 트윈과 접목시켜 한 차원 높은 솔루션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물류 자동화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씨 조규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눈에 띄게 보여질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고 하며, “물류 사업 협력을 통해 유비씨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더 다양한 사업분야로 넓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유진로봇 AMS사업부 마케팅팀 032-550-2332 / www.yujinrobot.com
취재부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