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 위한 MOU 체결  - 전남 완도군 신지도 해역에 잘피숲 조성사업 추진 및 ESG 경영 실천 등 약속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4월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 바다숲 조성 및 관리 △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맹그로브, 염습지(식물이 사는 갯벌)와 함께 3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성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9㎢ 면적에 잘피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2022년 12월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잘피숲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바다숲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인천 영종도 용유 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반려 해변 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편집부 2024-06-24
기사제목
- ‘플라스틱’이라는 단어의 한계를 넘어 미래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 - 신규 사명은 3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 예정 ​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이 발돋움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3월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새 사명 코오롱ENP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약어다. 이는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써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1996년 도레이(Toray)사와 합작해 ‘KTP’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 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통한 해외 고부가시장의 확대와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의료용 고부가제품 개발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창사 이래 최초로 5천억 원 매출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이뤘고,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338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최근 코오롱플라스틱은 폐자원 기반의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저탄소 제품개발을 위해 청정원료를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전략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허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 브랜드(‘ECHO’) 런칭 등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탈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와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2024-06-23
기사제목
- LDS 안테나 도입 지원하고, 디바이스 생산 향상   세계적 종합화학 기업 사빅(SABIC)은 전자기기, 가전제품 및 기타 전자 부품의 외장재와 커버에 통합되는 안테나의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에 최적화된 새로운 LNP™ THERMOCOMP™ WF006V 복합소재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소재는 복잡한 소형화 설계, 생산 가속화 및 시스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연성 인쇄 회로(FPC) 안테나 등의 기존 옵션을 대체하는 LDS 안테나의 도입을 지원한다. 유리섬유 강화 복합소재로써 비 보강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혹은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 대비 2배 이상 높은 인장 탄성률을 제공하며, 소형 박막 제품 성형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탁월한 표면 품질로 외관이 뛰어나며, 신호이득 및 LDS 성능이 우수한 이 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내화학성과 가수분해 안정성이 우수하고 낮은 휨(warpage) 특성을 제공한다.사빅의 스페셜티즈 LNP & NORYL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의 조슈아 치아우(Joshua Chiaw) 디렉터는 “안테나는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제품, GPS 추적기 등 무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 구성 요소이다”라며,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는 이러한 안테나 제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사빅의 새로운 LNP THERMOCOMP 소재는 고객들이 점점 더 다양한 응용제품에서 LDS 통합 안테나의 설계, 생산 사이클 타임 및 외관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복합소재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사빅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사빅(SABIC)은 전자기기, 가전제품 및 기타 전자 부품의 외장재와 커버에 통합되는 안테나의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에 최적화된 새로운 LNP™ THERMOCOMP™ WF006V 복합소재를 출시했다.   사빅의 복합소재, LDS 안테나를 위한 최적화된 소재LDS 공정은 특수 첨가제 화학물질을 사용한 폴리머로 성형된 부품의 3차원 표면에 안테나 설계를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 패턴을 도안하고 그 위에 화학도금을 한 후 안테나를 회로에 연결하는 이 기술은 부품통합 지원, 공간 요구 사항의 최소화 및 프로토타입 제조의 단순화 및 비용 효율적인 대량 생산을 지원한다.LNP THERMOCOMP WF006V 복합소재는 기존 소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며 수율 감소, 재작업 및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방지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갖추고 있다.무전해 도금공정(electroless plating process)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유리강화섬유를 부분적으로 침식할 수 있고, 그 침식된 유리섬유는 부품 외부로 이동하여 표면 마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떤 소재들은 이방성(anisotropic) 특성으로 인해 휨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외에도 특정 수지의 과도한 수분 흡수로 인한 유전적 안정성(dielectric stability) 저하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그러나 이번에 출시되는 사빅의 복합소재는 탁월한 내화학성, 낮은 휨 및 적은 수분 흡수 특성으로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내충격성과 레이저 용접 성능을 제공한다.사빅(SABIC)의 스페셜티즈 아시아태평양 포뮬레이션&어플리케이션(Formulation & Application)의 제니 왕 (Jenny Wang) 디렉터는 “통합 안테나의 성공적인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 구현을 위해서는 폴리머 특성들의 신중한 균형이 필요하다”라며, “사빅의 소재 과학자들은 3D 성형 회로부품(molded interconnect device)에서의 사용을 포함해, LDS 공정에 관한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LNP THERMOCOMP 복합소재를 개발했다. 이 특수 소재는 안테나 성능, 유전적 특성 및 외관 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빅의 머테리얼 파인터 웹사이트(Material Finder Website)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집부 2023-08-22
기사제목
- 기존 화석기반 소재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 10% 감축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 사빅(SABIC)은 재활용 플라스틱 수지(PCR) 함량이 25% 이상인 새로운 PCR 기반의 NORYL™ 수지를 출시해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재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PCR 원료 30%를 함유하고 있는 NORYL NH5120RC3 수지를 비롯한 여러 소재들의 상용화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으며, 기존 화석기반의 소재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를 10% 낮출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최신 PCR 기반 기술은 유리섬유 강화 제품 및 비강화 비난연(FR) 제품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기존 NORYL 수지계열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을 반영한 신규 제품들에 제약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빅은 특정 응용제품들에 적용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수지 맞춤화 서비스 및 다양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까다로운 응용제품에 요구되는 견고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순환성(circularity) 지원도 가능하다. 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은 고함량의 재생원료에 적용되는 최초의 폴리페닐렌 에테르(PPE) 기반 소재 기술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사빅의 LNP& NORYL 스페셜티즈,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조슈아 치오(Joshua Chiaw) 디렉터는 “사빅의 새로운 PCR 기반 NORYL 수지 기술은 사빅의 장기 전략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 고객의 지속가능성 요구를 충족시키며 순환성을 지원한다”라며, “PCR 함량을 높이는 것은 더욱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빅의 접근방식의 일환으로, 사빅은 일회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병의 화학적 업사이클링을 개척 및 발전시켜 왔으며, 바이오 기반 공급 원료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온 성과들은 사빅의 스페셜티 사업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단순히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미래를 위해 오늘날 혁신적인 제품을 구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PCR 기반 엔지니어링 열가소성 수지 개발로 도전 과제 해결사빅의 스페셜티즈, 룩 가버트(Luc Govaerts) 테크놀로지 디렉터는 “재활용 소재 함량이 높은 PPE 기반 엔지니어링 수지를 개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제들이 있다”며, “사빅의 연구진들은 제품 및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PCR 기반 포트폴리오를 개발했고, 사빅은 이제 가혹한 실외환경에서도 가수분해 안정성, 치수 안정성 및 기계적 특성 유지 등 일관된 성능을 갖춘 최초의 난연성 NORYL 소재를 출시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응용제품에 적용되는 요구 사항에 준하여 기존의 화석 원료 기반의 NORYL 제품들을 사빅의 새로운 PCR 기반 기술로 대체하고, 탄소 이력을 감축하면서도 원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새로운 NORYL NH5120RC3 수지는 비할로겐(Non-brominated, Non-chlorinated) 난연성(FR) 특성을 지니며 지속가능성을 지원한다. 난방/환기/공조설비(HVAC) 외장재 및 태양광 정션 박스(junction box)와 같은 전기제품에 최적화된 이 소재는 1.5㎜ 두께에서 난연 표준인 UL94 난연 V1 등급을 충족시킨다. 또한 흐름, 내열 성능 및 내크리프성 등의 균형 잡힌 기능적 특성들을 제공한다.NORYL NH5120RC3 수지는 전 세계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바이오 기반 대체 소재 출시 예정사빅은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확대하기 위해 모든 NORYL 수지 제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 기반 PPE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바이오 기반 기술은 ISCC PLUS의 국제 인증을 획득한 공급 원료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NORYL, NORYL GTX, NORYL PPX 및 Flex NORYL 제품에 재생원료의 함량을 거의 100%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3-08-22
기사제목
- 독일에 최초의 첨단 고성능 양극활물질 생산 공장 준공-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블랙 매스 생산하는 세계적인 배터리 재활용 공장 착공- 독자적인 생산기술로 양극활물질의 탄소발자국 대폭 감축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에 고성능 양극활물질(CAM)을 위한 최첨단 생산시설의 준공을 기념함과 동시에, 블랙매스 생산을 위한 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착공을 알렸다. 유럽에서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재활용 공장이 한 데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스프는 해당 시설을 통해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배터리 소재 생산에 사용하며 배터리 밸류체인의 순환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에 독일 최초의 양극활물질 생산시설을 설립했다.   독일 최초의 양극활물질 생산시설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독일 최초의 고성능 양극활물질 생산시설일 뿐만 아니라 유럽 최초의 대규모 완전 자동화 양극활물질 생산시설이다. 바스프는 이미 향후 몇 년간의 수주량을 확보했으며, 유럽 내 배터리셀 제조 업체 및 자동차 OEM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바스프의 혁신적인 양극활물질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높은 비율의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효율적인 생산기술을 통해 업계 기준보다 탄소발자국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바스프는 유럽 전기차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극활물질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객사와 이를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스프가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에 블랙 매스 생산을 위한 재활용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배터리 재활용 공장 통한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 구축바스프는 이미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 재활용 금속 기반의 양극활물질을 공급하며 자원 보존과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슈바르츠하이데 투자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수명이 다한 배터리 및 배터리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은 배터리 재활용 공장에서 기계적 방식으로 처리되어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폐배터리 분쇄를 통해 생산되는 블랙 매스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양극활물질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금속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금속들은 화학적으로 회수되어 지속 가능한 방식을 통해 새로운 양극활물질 생산에 사용된다. 바스프가 착공한 배터리 재활용 공장은 2024년 가동 예정이다.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부르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최첨단 양극활물질 공장과 블랙 매스 생산을 위한 재활용 공장은 바스프가 고객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바스프는 이번 투자로 배터리 탄소발자국 감축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순환형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8-22
기사제목
- 식물성 바이오 나프타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제조한 원료 사용, 기존 PPS 수지와 동일한 물성 지녀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PPS 수지에 대해 지속 가능한 제품의 국제 인증제도인 ISCC PLUS를 획득해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친환경 원료 사용 국제 인증 ‘ISCC PLUS’ 취득   이번에 인증받은 PPS 수지는 식물성 바이오 나프타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제조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기존의 PPS 수지와 동일한 물성을 가지며, 이를 통해 도레이첨단소재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ESG 경쟁력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 제품 생산 과정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국제적인 인증 제도로서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 주택 설비 및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세계 최대의 PPS 수지 메이커인 도레이 그룹은 도레이첨단소재뿐만 아니라 향후 일본 아이치현의 동해 공장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환경 배려형 PPS 수지의 글로벌 공급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도레이첨단소재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사업, 수처리 운영관리,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 등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함과 동시에 탄소섬유, 필름, 섬유, PPS, 필터, 부직포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편집부 2023-08-22
기사제목
- 애경케미칼, 국내 최초 폐 PET 활용한 친환경 가소제 공급- 녹수, 탄소 저감 친환경 원료 사용 제품 세계 최초 국내 출시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글로벌 럭셔리비닐타일(LVT) 바닥재 기업 녹수(대표 고동환)에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가소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7월 11일, 서울 서초구 녹수 사옥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가소제 공급계약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애경케미칼은 녹수에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만든 가소제를 공급하고, 녹수는 이를 국내 최초로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에 적용해 제품을 출시한 뒤,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해외 50여 개국으로 수출 판매할 예정이다.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왼쪽)와 녹수 고동환 대표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가소제 공급계약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등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첨가제로 벽지, 바닥재, 전선 등에 사용한다. 특히 이번 녹수에 공급하는 ‘친환경 가소제’는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생수병과 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생산한 제품으로, 지난해 7월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기도 했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친환경 공인인증제도로, 원료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Life-cylce)에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이다.애경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시장 확대에 발맞춰 ‘친환경 가소제’ 양산 및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공장에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해 양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시장 수요에 맞춰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녹수는 상업용 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차별화된 다층 구조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디자인 등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최근 미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3에서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상인 ‘Best of Surface’를 수상하며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녹수는 이번 친환경 가소제 도입으로 탄소 저감 원료 사용 비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며 ‘가장 지속 가능한 바닥재’를 생산하고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녹수 고동환 대표는 “녹수는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기 전부터 자연과 사람에 안전한 바닥재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100% 재활용 가능한 바닥재만 생산하는 녹수는 주요 원료를 탄소 저감 원료로 전환하는 세계 최초의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바닥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글로벌 LVT 바닥재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는 “애경케미칼은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을 50%까지 높이고, 친환경 원료비중 50%를 달성하며,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한다는 내용의 ‘Green Initiative 3050’ 계획을 수립한 뒤 저탄소 산업구조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녹수와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2023-08-22
기사제목
- 화성시 H-테크노밸리 계획 승인, 2027년까지 74만㎡ 규모 일반산업단지 민관합동 개발- 총사업비 규모 3,800억 원… 7,000여 명 고용 창출, 2조3,0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기대   한화솔루션이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인 화성시에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인 ‘H-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2027년까지 민관합동 개발 형태로 3,800억 원을 투입해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요람을 새로 구축한다.   H-테크노밸리 조감도   한화솔루션은 6월 14일 화성시가 H-테크노밸리(에이치테크노밸리)의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과 사전청약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는 토목공사와 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에 앞서 100여 개 업체가 전체 산업시설용지 면적 대비 200% 수준의 입주의향서를 사전에 제출했다.H-테크노밸리는 화성 동탄·평택 고덕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터, 황해권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향후 우리나라 반도체·자동차 부품 분야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H-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7,0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2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및 9,2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화성시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한화솔루션은 2019년 화성도시공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치테크노밸리에 공동 출자했다.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80%, 20%이며 H-테크노밸리 총사업비는 3,800억 원에 달한다.
편집부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