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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edium™ PEEK 및 KetaSpire® PEEK로 전기자동차의 효율과 열적 성능 개선 마블 파워트레인(Mavel Powertrain)이 유명 프리미엄 스포츠카 제조업체를 위해 개발한 최신 고전압 전기 모터의 소재로, 첨단 소재 및 특수 화학 제품 분야의 선도 기업인 사이언스코(Syensqo)의 Ajedium™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슬롯 라이너 및 슬롯웨지와 KetaSpire® PEEK 마그넷 와이어 절연재가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사이언스코의 Ajedium™ PEEK 슬롯 라이너와 KetaSpire® PEEK 마그넷 와이어 절연재가 적용된 Mavel 전기 모터 고정자(사진 제공: Mavel)  마블 파워트레인의 모터 개발 책임자인 루카 파브르(Luca Favre)는 “사이언스코와 협력하여 그들의 첨단 Ajedium™ 및 KetaSpire® PEEK 솔루션을 우리의 최신 고전압 전기 모터에 통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또한 소재의 우수성은 자동차 고객에게 최첨단 전기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Ajedium™ PEEK 슬롯 라이너와 모노 레이어 KetaSpire® PEEK 마그넷 와이어의 조합은 전기 모터 효율을 향상시켜 800볼트 이상 환경에서의 원활한 작동을 지원한다. 이 소재들을 사용하면 두께를 줄일 수 있어 모터 설계 시, 보다 많은 구리를 쓸 수 있어 전기 출력과 열 관리가 개선된다.  사이언스코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프로그램 디렉터 브라이언 발레노(Brian Baleno)는 “우리의 솔루션이 전기차에 가져오는 효율성의 실질적인 개선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에서 Mavel과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이 개발은 배터리 전기차(BEVs),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s),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실용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사이언스코는 이 혁신 솔루션 외에도 버스바 및 커넥터용 Amodel® PPA 및 Ryton® PPS와 슬롯웨지용 Xencor™ PPA LFT와 함께 전기 모터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우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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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저취 POM 소재의 mold deposit 증가 문제가 없는 최적의 formulation을 확립 코오롱ENP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전문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KOCETAL®(POM), KOPA®(PA), SPESIN®(PBT), KOPET®(PET), KOPEL®(TPC-ET), KompoGTe®(LFT) 등 6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본 원고는 Mold deposit free KOCETAL® grade에 관한 내용이다. 폴리옥시메틸렌(Polyoxymethylene, 이하 POM)은 내마모성, 치수 안정성, 기계적 강도 등의 특성이 우수해 자동차, 전자, 기계 등 고정밀 산업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그러나 POM의 장점을 무색하게 만드는 고질적인 공정상의 문제가 있는데 바로 사출성형 중 금형 표면에 쌓이는 오염물질, 일명 ‘Mold Deposit’이다.  Mold deposit은 생산성 저하와 제품 품질 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오랫동안 소재 제조사 및 사출성형 업체들의 숙제로 남아 있었다. POM은 열 등의 요인으로 분해될 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를 생성하는데, 이 물질은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며, 장기간 노출 시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낮춘 저취(Low odor) POM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저취 POM 소재는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첨가제로 인하여 오히려 mold deposit이 심각하게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 제품 표면에 미세한 이물, 반점, 무광 발생- 치수 정밀도 저하 및 형상 불량- 잦은 금형 세척 필요 → 생산 중단 및 가동률 저하- 불량률 증가 및 전반적인 품질 저하 정밀도가 중요한 전자부품, 자동차 커넥터, 기어류 등에서는 이 문제가 특히 치명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은 mold deposit 누적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 간격으로 금형을 열고 청소를 반복하고 있다. 즉, POM의 우수한 소재 특성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100% 발휘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던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오롱ENP는 ▲ 고온 안정성이 높은 열 안정제 적용 ▲ 윤활제 및 가공 조제의 최적화 ▲ POM 분자 구조 제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원인 물질 생성 자체를 억제하거나, 생기더라도 증착되지 않도록 하여 mold deposit 발생이 없는 최적의 formulation을 확립하였고, 최종적으로 ‘Mold Deposit Free 저취 POM’을 개발하였다. 본 소재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 해외의 A 고객사는 300,000개 이상 연속 생산 시에도 mold deposit 발생이 없다고 알려왔으며, 국내의 B, C 고객사 또한 일주일 이상 연속 생산하였음에도 금형 세척이 불필요하다는 결과를 알려왔다. 금형 세척 절차가 줄어든다는 것은, 단순한 편의성 향상을 넘어 생산성 혁신과 직접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대한의 생산성을 확보해야 하는 사출성형 업계에서 mold deposit으로 인한 불량률 증가와 금형 세척을 위한 생산 중단은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주요 요인일 수밖에 없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객사는 비용 절감과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코오롱ENP는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경쟁력 있는 소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불량률 감소와 불필요한 공정을 줄임으로써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환경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코오롱ENP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소재 개발 및 개선, 기술지원 서비스와 분석평가 지원을 통한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여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취재부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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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성 테마 중심 전시 진행… 포트폴리오 확대 위한 제품도 출품-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부가 메디컬 제품, 디지털 설계·해석 플랫폼 등 지속 가능한 가치로 고객 신뢰 강화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대표이사 김영범)가 지속 가능한 소재 솔루션과 메디컬 제품을 중심으로 회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잠재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차이나플라스는 전환·협력·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진행되며 4천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미래 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코오롱ENP는 오는 1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소재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차이나플라스 2025에 전시된 코오롱ENP 부스 전경. 코오롱ENP는 차이나플라스에서 지속가능성(Sustainaiblity)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리사이클 소재 중심의 ‘에코(ECO)’ 브랜드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폐어망·폐로프·에어백 등 해양 폐기물 및 산업 잔재를 원료로 제작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들(제품명: KOPA® ECO, KOCETAL® ECO)이 대표적이다. 또 코오롱ENP는 바이오 원료나 재생에너지 기반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해 탄소 감축 및 고객사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고부가 전략 제품도 출품한다. 코오롱ENP는 생체적합성과 정밀 가공성을 갖춘 ▲ 의료용 밸브(Medical Valve) ▲ 혈관 지혈용 클립(Hemoclip) ▲ 의료기기 고정용 지지판(Nest Board) 등 글로벌 메디컬 시장을 겨냥한 제품군을 차이나플라스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차량용 부품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아이템으로 고내열성과 정밀 치수 안정성을 갖춘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헤드램프 부품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는 우수한 내열성, 치수 안정성 및 전기적 특성을 갖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자동차·전기‧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도 형태와 성능이 안정적이어서 정밀 부품 소재로 적합하며, 대표적으로 헤드램프 베젤, 센서 하우징, 점화코일, 커넥터 등과 같은 자동차 전장부품에 폭넓게 적용된다. 제품을 넘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시스템도 소개한다.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에서 지속 가능한 제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자체 개발 디지털 설계·해석 플랫폼 ‘코아포리즘(KOAPHORISM®)’의 활용 사례를 이번 전시에서 심도 있게 조명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코아포리즘은 소재 선택과 설계 검증 등 제품 개발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성능의 제품을 보다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코오롱ENP는 코아포리즘을 적용해 ▲ 설계 단계에서의 문제 예측 ▲ 시제품 제작 전 사전 검증 ▲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를 본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제안할 계획이다. 코오롱ENP 김영범 대표이사는 “이번 차이나플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코오롱ENP의 지속 가능한 기술력과 디지털 혁신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ECO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와 미래 아이템인 고부가 메디컬 제품, 해석 기반 고객 솔루션 플랫폼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가치를 제공해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ENP는 지난달 세계적 권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평가 최상위 1%에 해당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첫 평가에서 상위 35% 수준의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던 코오롱ENP는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편집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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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버든트와 공동 부스 마련… 고기능 컨디셔닝제, 천연 유래 유화제 등 핵심 제품 소개- 물질 전달 기술 적용된 앤캡가드 시리즈 주목 받아… 기술 세미나에서 연구 결과 발표 진행- 앤캡가드, 전달력 높여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지속력 향상에 효과적… 다양한 제형에 적용 가능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삼양케이씨아이(대표 이진용)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100여 개국에서 화장품 업계 전문가 1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박람회다. 전 세계 화장품 원료사와 브랜드가 모여 신제품과 최신 기술,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한 삼양케이씨아이 부스 전경  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2023년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버든트(Verdant)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고기능 컨디셔닝제, 천연 유래 유화제, 점증제, 액티브 전달 시스템 기반의 기능성 스킨케어 원료 등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반영한 다양한 원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이 적용된 ‘엔캡가드(Encapguard)’ 시리즈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앤캡가드 시리즈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해 피부 전달력을 높인 원료다. 난용성인 세라마이드를 고함량으로 쉽게 수분산시킬 수 있고, 피부 흡수 효율이 뛰어나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지속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파우더 형태로 다양한 제형 시스템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삼양케이씨아이 기술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연구개발 담당자들과 앤캡가드의 제형별 적용 방식, 사용 농도, 물성 변화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삼양케이씨아이 최태현 선임이 10일 열린 기술 세미나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전시회 부대 행사로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 앤캡가드 시리즈의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고함량 세라마이드 복합체 파우더를 통한 각질층 확산 유도 및 피부 침투력 개선’을 주제로, 앤캡가드의 핵심 기술과 효능 평가 결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향후 개발 방향과 응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삼양케이씨아이 이진용 대표는 “이번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삼양케이씨아이 원료 기술을 직접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현장의 피드백을 통해 시장의 니즈를 보다 밀접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피부과학 기반의 고기능성 원료 개발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성과 고기능을 아우르는 차세대 화장품 원료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케이씨아이는 4월 1일부로 사명을 케이씨아이(KCI)에서 ‘삼양케이씨아이(SAMYANG KCI)’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차원의 전략적 브랜드 통합의 일환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고 삼양그룹의 계열사로서 신뢰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편집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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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포먼스, 스페셜티&친환경’을 주제로 전시… 부스 규모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 정밀 부품용, 의료용 등 기능성 소재와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매스 ‘이소소르비드‘ 등 친환경 소재 전시 삼양그룹이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화학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이노켐의 친환경,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인다. ‘차이나플라스 2025’ 삼양그룹 부스 삼양그룹은 이번에 ‘퍼포먼스, 스페셜티&친환경’을 전시 주제로 각 부문별 대표 소재들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 금속의 색상과 질감을 플라스틱으로 구현한 ‘메탈리너스’ ▲ 광 투과율이 우수해 자동차의 주간주행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선보이고, 스페셜티 부문에서는 ▲ 치수 안정성이 우수해 정밀 부품에 사용되는 프리시젼 폴리카보네이트 ▲ 저온 충격에 대한 강도와 내화학성이 우수한 실록산 폴리카보네이트 ▲ 방사선 멸균이 가능한 생체적합성 의료용 폴리카보네이트 등 산업의 특성에 따라 기능성을 강화한 소재들을 전시한다.친환경 소재로는 ▲ 폐어망으로 만든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 ▲ 옥수수로 만든 100%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양그룹은 올해 200㎡의 부스를 마련해 전년대비 전시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늘리고, 부문별로 전시 공간을 나눠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전시 부문별로 각각 키오스크를 설치해 관련 소재에 대한 자료를 손쉽게 확인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삼양사 강호성 대표는 “이번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는 삼양그룹이 그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소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스페셜티 소재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최근 화학그룹의 체질 개선에 나서며 스페셜티와 글로벌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국제 시험‧인증기관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소재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편집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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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와 바스프의 세 번째 협업, 지속 가능을 위한 협력 이어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현대차 그룹이 다시 한번 손잡고 세 번째 콘셉트카를 개발했다. 이름은 ’기아 EV3 스터디카’이다. 현대차 그룹의 첨단 차량 플랫폼(AVP)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Materials Research & Engineering Center)와 공동 개발한 이 스터디카에는 바스프의 친환경 혁신 기능성 소재가 활용되었다. 기아 EV3 스터디카는 성능, 디자인, 기능성은 물론 환경적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되었는데, 이를 위해 플라스틱, 섬유, 타이어, 철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바스프의 친환경 소재 솔루션이 적용된 것이다. 바스프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능성 소재가 ‘기아 EV3 스터디카’에 적용됐다 이번 스터디카의 다양한 부품과 구성요소에 적용된 바스프의 친환경 소재는 모두 8가지이다. ▲ 화학적 재활용 원료 및 재생가능 원료 기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와 울트라듀어(Ultradur®), ▲화학적 재활용 원료 및 재생가능 원료 기반 폴리우레탄 엘라스토플렉스(Elastoflex®), ▲초임계유체 발포 방식의 산업폐기물 재활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인피너지(Infinergy®), ▲재생가능 원료 기반 폴리우레탄 합성피혁 합텍스(Haptex®), ▲수성 바인더 아크로듀어(Acrodur®) 등이 포함된다. 이들 소재는 차량의 전반적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앤디 포슬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수석 부사장은 “현대차 그룹과 세 번째 콘셉트카를 위해 다시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바스프의 계속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변화하는 소비자와 제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V3 스터디카에 적용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은 4월 9일~11일 인도에서 열리는 폴리우레탄 박람회 ‘PU TECH’와 4월 15일~18일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 박람회인 ‘CHINAPLAS’에서 선보인다. 바스프와 현대차는 앞서 두 차례의 콘셉트카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첫 번째는 2010년에 공개된 i-flow 콘셉트카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바스프는 경량 플라스틱, 혁신적인 코팅, 에너지 효율 솔루션 등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자동차 디자인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 번째는 2016년에 공개된 RN30 콘셉트카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일련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고성능 차량의 모델이다. 바스프의 첨단 소재는 차량의 디자인 유연성뿐만 아니라 경량화 구조, 내구성 향상에 기여해 성능, 안전성, 효율성을 높였다.    
편집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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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urney to the Future』(미래로 향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차이나플라스 2025’ 참가…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 경쟁력 및 자원 선순환 솔루션 강조- 『Life Enriching Solutions』 존 - 가전, 모빌리티용 기능성 소재 및 포장/산업용 소재 등 용도별 스페셜티 적용 제품 공개- 『Green Energy』 존 -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및 고내열/고충격 하우징 제품 전시- 『Sustainable Recycling』 존 – 자원 선순환 플라스틱 ‘ECOSEED’ 및 재활용 솔루션 소개- 『Green Specialty Materials』 존 - 셀룰로스, 염소, 암모니아 계열 고기능성 소재 전시 롯데케미칼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현지 시각 기준 4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다. 차이나플라스 2025 롯데케미칼 부스 조감도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Journey to the Future』(미래로 향하는 여정)라는 주제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력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선순환 솔루션을 제시한다. 『Life Enriching Solutions』 존에서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롯데케미칼의 다양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기술력을 선보인다. ‘Home Appliance’ 존에서는 난연, 투명, 항균 등 롯데케미칼의 고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가전 하우징 제품을 전시하며, ‘Packaging’ 존에서는 생활용품 용기부터 산업용 폼보드까지 차별화된 포장용 소재를, ‘Industrial’ 존에서는 투명 EVA가 적용된 태양광판 및 고투명 PP가 적용된 의료용품 등 산업용 제품들을 공개한다. ‘Mobility’ 존에서는 뛰어난 내후성, 내열성, 내충격성을 지닌 자동차 내·외장 부품이 전시된다. 『Green Energy』 존에서 롯데케미칼은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4대 소재 중 분리막용 HDPE 및 전해액 유기용매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배터리 하우징 소재도 전시한다. 또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의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인프라셀의 알루미늄 양극박을 함께 소개하여 롯데 화학군의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홍보한다. 『Sustainable Recycling』 존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자원 선순환 플라스틱 ‘ECOSEED’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 재활용 기술력 및 고객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폐플라스틱을 물리적,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한 ‘ECOSEED’의 다양한 실제 적용 샘플이 전시되며,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여 자연에서도 분해 가능한 Bio-PET 소재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 솔루션도 선보이며, 글로벌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고객 맞춤형 스페셜티 디자인 솔루션도 전시된다. 『Green Specialty Materials』 존에서는 롯데정밀화학의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셀룰로스 계열 제품으로는 산업용 및 식의약용 첨가제로 사용되는 식물성 스페셜티 소재를 소개하며, 염소 계열 제품으로는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와 반도체 현상액 원료인 TMAC를 선보인다. 또한, 암모니아 계열 제품으로는 디젤 배기가스 저감제인 요소수를 전시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그간 쌓아온 스페셜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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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바로 적용 가능한 순환 재활용 기술과 솔루션, 적용 사례 제시- 순환 재활용·코폴리에스터·바이오 소재 등 지속 가능·스페셜티 라인업 총망라 SK케미칼이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오는 4월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 SK케미칼 부스 조감도 차이나플라스는 미국 NPE, 독일 K show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되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올해 전시회는 △ 전환 △ 협력 △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약 150여 개 국가, 약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On-hand solution for sustainable tomorrow)’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속 가능한 스페셜티 솔루션을 제시한다. 연구 중이거나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미래의 계획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 등 이미 성공적으로 출시된 제품들 위주로 전시하여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순환 재활용 소재 분야에서는 △ 사용 후 PET로 분류,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클라로(CLARO)’가 적용된 로레알, 에스티로더의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 △ PET 소재인 ‘스카이펫(SKYPET) CR’이 적용된 삼다수 물병 및 콜드플레이 에코 LP판 △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ECOTRIA) CR’이 적용된 CS 그룹의 인테리어 타일 등 사용 전과 사용 후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의 대표 제품인 △ 고내열 바이오 기반 코폴리에스터 에코젠(ECOZEN) 이 적용된 다양한 주방 소형 가전, 밀폐용기, 영유아 식기, 스포츠 물병 △ 고성능 PETG인 스카이그린(SKYGREEN)이 적용된 화장품, 아이스컵 등 고투명, 내화학성, 우수한 가공성 등의 장점을 통해 우리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제품들도 전시된다. 또 △ 스판덱스, 인조가죽, 우레탄 탄성 소재 등에 사용되는 100% 식물 유래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ECOTRION)’ △ 고무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물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폴리에스터 기반 탄성체로 자동차 부품, 산업용 호스, 해저 케이블, 투습 필름 등으로 사용되는 ‘스카이펠(SKYPEL)’과 그 적용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플라스틱 제품을 다시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어 쓰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가 먼 미래 이뤄야 할 지향점이 아닌 현시점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을 선명하게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별 선도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고, 순환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우리만의 기술과 제품을 더욱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순환 재활용은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까지 분해하여 원료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석유 기반 소재와 동등한 수준의 투명성 등 물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사용 후 또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통상적 재활용 원료로 쓰이는 투명한 병뿐만 아니라 유색 용기, 필름, 트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해중합 기술을 바탕으로 범용 소재인 PET를 비롯해 PETG 등 고기능성 코폴리에스터 등 폭넓은 재활용 소재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편집부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