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K쇼배너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신우성 회장 은퇴에 이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 김영률 신임 대표이사 회장한국바스프는 오는 10월 1일 자로 김영률 現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Dispersion) 및 수지 사업부 그룹 부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現 신우성 대표이사는 9월 30일 자로 정년 퇴임을 맞이한다.김영률 신임 회장은 27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해오며 글로벌 생활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을 거쳐 정밀화학기업 코그니스(Cognis) 아태지역 케어케미컬 사업총괄 부사장직을 비롯, 코그니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후 2010년 바스프가 코그니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국내외 시장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바스프㈜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바스프의 디스퍼젼 사업 확장을 주도한 김영률 회장은 디스퍼젼 사업부에서 지속적인 혁신, 효율적인 제품관리와 전문적인 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도료, 건설, 섬유결합, 접착제 및 제지용 수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창출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했다.김영률 회장은 “한국바스프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스프가 전략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한국 시장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우수한 제품을 연구개발 제공,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 뿐만 아니라 바스프가 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2018-09-20
기사제목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 CEO)은 201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9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 & Gas) 산업 분야에서 9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에쓰-오일의 관계자는 “9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 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2018년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12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 되는 총 317개 기업이 편입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하여 20개 기업이 편입되었다.
이용우 2018-09-20
기사제목
-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복합소재 전시, 글로벌 마케팅 가속- ‘C-LFT’로 만든 자동차 선루프프레임 등 전시, 강철 절반 정도 무게에 강도는 동등 이상삼양그룹이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삼양사 조성환 화학연구소장(우측에서 세 번째)이 상해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C-LFT로 만든 자동차 선루프 프레임(사진 가장 우측)을 내세운 전시 부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사(대표 박순철 www.samyangcorp.com)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인 ‘2018 상해 복합소재 전시회(China Composite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상해 복합소재 전시회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500여 개의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며 매년 약 1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시회다.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함께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탄소섬유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결합시킨 유디테이프(UD tape), 오가노시트(Organosheet), C-LFT 등 다양한 형태의 열가소성 복합소재를 선보였다. 유디테이프는 한 방향으로 배열된 탄소섬유와 플라스틱을 결합시킨 복합소재다. 오가노시트는 탄소섬유를 직물처럼 만든 후 플라스틱과 결합시켜 만든다. C-LFT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칩 형태로 만들어 사출 성형에 적합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유디테이프와 오가노시트는 압력을 이용해 성형하는 프레스 성형에 적합하며, C-LFT는 칩을 녹인 후 성형하는 사출 성형에 쓰인다. 사출 성형을 이용하면 비교적 복잡한 형태의 부품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사출용 탄소-장섬유 열가소성 복합소재(C-LFT)’로 만든 자동차 선루프 프레임을 선보여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소재는 탄소섬유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아미드를 결합시켜 만들어서 강철로 만든 기존 제품과 동등 수준의 물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는 절반 수준으로 가볍다. 또, 사출 성형에 적합한 칩 형태의 제품이어서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사는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열가소성 복합소재를 개발해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자동차, 가전제품, 산업용 부품 소재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우 2018-09-20
기사제목
▲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 해피빈에 게재된 ‘우시산’펀딩 화면- SK 울산CLX와 울산 남구청이 공동 선발, 집중육성 지난해 사회적기업 인증받아 - SK이노베이션 “공유 인프라 통해 사회적기업 우시산 성장 지원할 것”울산지역에 기반을 둔 고래를 테마로 한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네이버의 기부, 사회공헌 포털인 해피빈과 공동 제품구매 방식의 펀딩에서 시작 5일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SK이노베이션이 전주비빔빵, 컨티뉴에 이어 3번째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이다. 우시산은 지난 8월 27일 노인, 경단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고래를 테마로 직접 제작한 제품을 들고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했다. 펀딩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목표금액 100%인 300만 원을 달성하고, 9월 7일 기준 446만 원(149%)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다.우시산은 지난 2015년 울산시 남구청과 SK 울산CLX가 함께 진행한 ‘사회적기업 창업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창업 지원금으로 3명의 어르신을 채용하며 창업한 뒤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이 회사는 고래 보호 및 관련 유산을 보호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치를 평가받아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인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홍보, 마케팅 및 각종 프로보노(Pro Bono) 등을 지원받고 있다. ▲ 변의현 우시산 대표(우), 신수균 실버 바리스타(좌)실버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지역 작가들이 희망을 펼칠 무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갤러리 카페로 출발한 우시산은 지난 3년간 마을 행복공방, 고래박물관 기념품점, 고래 문화마을 우체국 운영 등으로 확장됐다. 함께하는 직원도 실버 바리스타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정직원 10명, 자원봉사자 15명으로 늘었다.하지만, 급격하게 커진 외연에 비해 수익성에서 한계를 나타냈다. 우시산은 이런 한계를 돌파하고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돌파구로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 중 하나인 고래를 테마로 문화 컨텐츠와 상품을 만들기로 했다.이번에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한 제품들이 그것으로, 젊은 작가들과 청년층이 낸 제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버 자원봉사자들이 우시산이 운영하는 갤러리 카페 ‘연’에 모여 직접 만든 것이다. 이 제품들은 올해 1월부터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에도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실버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해졌지만, 교육 이후 어르신들이 자립하거나 취업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좁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가 다시 울산 앞바다에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실버 세대와 취약계층이 취업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우시산의 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에 참여한 네티즌(미호)은 “실버와 청년의 멋진 하모니를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숨은 천사)은 “우시산이 크게 성공해 우리 사회에 큰 뒷받침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힘들이 모여 울산 앞바다에 귀신고래가 돌아와 춤추게 할 것”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참여 방법: 네이버 해피빈>펀딩>30대 창업가와 70대 바리스타의 ‘고래의 꿈’)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우시산이 지향하는 가치가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가치 방향과 잘 맞아 다양한 공유 인프라 역량을 통해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라며, “우시산이 실버를 포함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하고, 대한민국이 고래 문화유산의 성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9-20
기사제목
- DBL* 경영 적극적 실천에 대한 인정… 주유소 공유 인프라, 친환경 소재·아스팔트 개발 등- 앞으로도 DBL 기반 경영 활동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 경영 수준 더욱 높여 나갈 것* DBL(Double Bottom Line): 기업 경영 활동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개념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이 지난 9월 13일,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DJSI 월드 최초 편입 이후 2년 연속 선정이다.DJSI 월드 2년 연속 편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 경영성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결과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신뢰도와 투자 매력도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SK이노베이션은 “DJSI 월드 기업 2년 연속 선정에는 그동안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이하 DBL)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DJSI 월드 수준의 지속 가능 경영성 확보 및 유지를 위해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회사 사업 모델에 사회적 가치를 담아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자산을 사회와 공유하는 공유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SK이노베이션 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핵심자산인 주유소를 공유해 C2C 택배서비스 홈픽을 런칭하고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기존 제품대비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호실적과 더불어, SK그룹 경영철학인 DBL과 공유 인프라를 적극 실천한 결과 경제적·사회적 가치창출 모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DJSI 월드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DBL에 기반한 경영 활동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 평가사 로베코샘이 전 세계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 평가지수다. 2018년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2,521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약 12.6%인 총 317개 기업만이 편입되었으며, 국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20개 기업만 선정됐다. 
이용우 2018-09-20
기사제목
- SNE리서치 올 상반기 출하량 분석에서 전년대비 134% 성장, 업계 최고 성장률 기록해- 시장성장 속도 감안 투자확대… 친환경 자동차 사회적 가치 확대할 것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의 높은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SNE리서치가 지난 9월 4일 발표한 ‘2018년 1~7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출하된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6위를 차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 * SNE리서치가 발표한 배터리 출하량은 전 세계 배터리 출하량에서 중국업체를 제외한 출하량 기준임▲ 전기차 배터리 성장률2018년 1~7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315.4MWh로 TOP10 업체 중 최고 성장률인 134.8%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이 전년동기 1.3%에서 2%로 올라섰고, 순위 또한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SNE리서치는 니로 PHEV, 기아 소울 BEV, 아이오닉 PHEV 판매 증가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동 기간 전 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16.1GWh로 전년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성장률 측면에서 SK이노베이션이 한국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성장률은 업계 평균 성장률인 54.6%의 세배에 가까운 성장률로, 기저 효과로 당분간 이 같은 성장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성장비결은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에 대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뢰”라며,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두권 진입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의 눈에 띄는 성장 배경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한발 앞선 연구개발 노력을 꼽는다.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초 착공한 서산 배터리 2공장이 올해 하반기 준공되면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은 연간 4.7GWh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올해 초 착공한 연산 7.5GWh 규모의 헝가리공장과 최근 중국 창저우시에 건설 계획을 밝힌 7.5GWh 규모 배터리 공장이 모두 완공되는 2022년경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연간 생산량은 약 20GWh가 된다. 이는 전기차* 67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로, 신규 프로젝트들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규모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며 세계 시장점유율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인 30KWh 전기차 배터리 기준▲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주요 특징은 신규투자 방향을 ‘先 수주·後 증설’로 잡고 신규 수주에 따른 공급 필요량 확대에 따라 공장 신·증설을 전략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이다. 즉 최근 신·증설 중인 공장에서 생산될 전기차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이 지속적으로 추가 수주해 온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전량 공급된다는 것이다.이는 무작정 생산량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수주에 따라 적기에 공장 신·증설을 진행함으로써 최신 첨단기술 반영이 가능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시설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시장성장 속도를 감안한 현재 기준으로는 후발업체로 보이는 단점은 있으나 효율성 측면에서 큰 효과도 있다.SK이노베이션의 한발 앞선 연구개발 노력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성장세를 견인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8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R&D 역량 강화를 위해 ‘Battery(배터리) 연구소’를 확대 개편하고, 핵심기술개발부서 등을 신설한 바 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이러한 연구개발 노력의 결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국내외 배터리 업계 최초로 니켈·코발트·망간(NCM) 8:1:1 비율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니켈 함량이 높을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며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NCM 811 배터리의 양산시, 주행거리가 100km 이상 늘어나며 고가소재 비중이 작아져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은 NCM622, NCM811 등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연이어 업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하는 딥체인지 2.0의 핵심은 전기자 배터리 사업을 통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전사의 역량을 모아 시장성장 속도를 앞서는 투자확대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8-09-20
기사제목
- 2020년 6.5조 원 규모인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본격 공략- 박진수 부회장, “자동차용 접착제는 차량 경량화 추세로 성장세 높은 유망 사업, 지속적 투자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할 것”LG화학이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인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에 진출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인 美 유니실(Uniseal, Inc.)사의 지분 100%를 이 회사 모회사인 쿡엔터프라이즈 (Koch Enterprises, Inc.)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유니실社는 1960년에 설립된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 업체로 접착제 전문 평가지인 ASI (Adhesives & Sealants Industry)가 2018년 올해의 접착제 기업 Top25로 선정하기도 한 강소업체이다. 본사 및 생산 시설은 美 인디애나 주(州)에 있으며, GM·Ford 등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 중심으로 2017년에 매출 약 630억을 기록했다.LG화학은 유니실社 인수로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자사의 원재료 기술력을 더해 ‘고기능 접착재료’ 분야도 사업화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자동차용 전지 사업을 통해 확보된 글로벌 고객망을 활용하여 차량 경량화의 핵심소재인 ‘자동차용 접착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 중국 등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자동차용 접착제’란 차체를 조립할 때 기존 나사나 용접이 하는 기능을 보완·대체하여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는 제품으로, 차량 경량화 추세에 따라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5.1조 원에서 2020년 6.5조 원, 2023년 8.4조 원 규모로 연간 8%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글로벌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 규모                                                      출처: 업계 종합자동차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LG화학은 유니실社 인수를 통해 또 하나의 자동차 소재 사업을 추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현재 LG화학은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및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高 기능성 소재인 ‘ABS’와 ‘EP’ 그리고 ‘자동차 내외장 및 전기차 배터리용 접착테이프’도 생산 중이다.LG화학의 자동차 소재 사업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자동차용 접착제는 차량 경량화 추세로 성장세가 높은 유망 소재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9-19
기사제목
- 6일,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 ‘희망 Green 발전소’ 준공식 개최- 중랑물재생센터에 622kW 규모의 태양광 패널 설치, 20년간 12억4천만 원 발전 수익으로 취약계층 2천여 명 지원 LG화학이 서울시와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9월 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에너지나눔과평화와 ‘민간지원 공익형 태양광 발전소’인 “희망 Green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희망 Green 발전소: LG화학의 대표적인 그린파트너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을 그리다’라는 의미에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Green 발전소’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공동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서울특별시 배광환 물순환안전국장, 에너지나눔과평화 김태호 대표,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Green 발전소’는 총 622kW 규모로 건립, 약 200가구(4인 가족 기준)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370여 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로 20년산 소나무 13만 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또한, 20년간 태양광 전력판매를 통해 조성될 12억4,000만 원(연 6,200만 원)의 발전 수익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청소년 2,000여 명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익의 50%는 ‘희망 Green 발전소’ 인근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분되고, 나머지는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기부될 방침이다.이번 ‘희망 Green 발전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해 ▲LG화학은 태양광 자재와 설치비 등 사업비 지원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내 1만3,884㎡ 부지 제공과 태양광 발전사업 승인 및 각종 인·허가 지원 ▲에너지나눔과평화가 발전소 시공 및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희망 Green 발전소’ 사업은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을 지키면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오는 11월부터 ‘희망 Green 발전소’ 인근 지역인 성동구와 동대문구 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단열재 설치 및 창호 교체 등을 지원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우 201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