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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유로 투자해 중국 창저우에 플라스틱 신규 공장 건립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kr)가 2천만 유로(한화 약 260억 원)를 투자해 중국 창저우에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을 신규 설립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내 위상 강화에 나선다.연산 25,000톤 생산규모로 설립되는 신규공장은 자동차와 전기전장 분야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과 ‘포칸(Pocan)’ 제품을 생산하는 컴파운딩 공장으로, 2019년 2분기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아시아는 세계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한국, 일본, 중국과 같은 주요 국가가 포진해 있고, 무엇보다 전기자동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랑세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며 고성능 플라스틱 분야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랑세스는 현재 중국 우시(Wuxi)에서 고성능 플라스틱 공장을 운영 중이다.랑세스 플라스틱사업부 총괄 마이클 조벨(Michael Zobel)은 “신규 컴파운딩 공장 확보는 랑세스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부가가치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 포트폴리오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랑세스의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첨단 이동 수단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 솔루션 자동차산업은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랑세스의 혁신적인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하는 경량화 소재로 부품에 적용되어 중량절감, 연비개선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현재 자동차 엔진부품, 도어 구조물, 페달, 프론트엔드 등의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금속대비 최대 50%가량 무게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로도 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충전 시스템용 부품, 배터리 모듈이나 전기모터의 하우징 부품, 센서 등의 전장부품 양산적용이 대표적 사례다. 랑세스는 충전소용 하우징 부품, 전기 단자나 스위치와 같은 전기자동차 인프라 시장의 큰 잠재력에도 주목하고 있다.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은 자율 주행차량의 센서, 디스플레이 및 제어 장치용 커넥터 등에도 이상적인 소재다.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랑세스는 플라스틱과 금속의 하이브리드 결합기술과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 기술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플라스틱 중합의 핵심 중간재인 카프로락탐에서부터 PA와 PBT 원료 및 강화유리섬유 등을 모두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수직 통합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독일 도르마겐(연구개발), 독일 크레펠트 위어딩겐(PA6 중합 및 컴파운딩), 함-우엔트롭(PBT 중합 및 컴파운딩), 독일 브릴론(테펙스 생산 및 개발), 벨기에 앤트워프(PA6 중합), 중국 우시(컴파운딩), 인도 자가디아(컴파운딩), 미국 개스토니아(컴파운딩), 브라질 포르토 펠리즈(컴파운딩)에 걸쳐 글로벌 생산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용우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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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출코팅용 EVA와 자동차 복합소재용 플로우마크 억제 폴리프로필렌(FMF PP) 2개 제품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이 고부가 합성수지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한화토탈은 압출코팅용 EVA(Ethy-lene Vinyl Acetate for extrusion coating)와 자동차 복합소재용 플로우마크 억제 폴리프로필렌(Flow Mark free PP for auto compound, 이하 FMF PP)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선정하는 ‘2017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이다.한화토탈은 올해 2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15년 태양전지용 EVA, ’16년 병뚜껑용 HDPE에 이어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압출코팅용 EVA는 사진, 인쇄지 등을 코팅하는 필름의 접착층 원료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제품으로, 한화토탈은 고속가공성, 투명성 및 접착성 등에서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압출코팅용 EVA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35%(’16년 기준)로 1위를 달성했다. 한화토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압출코팅용 EVA 생산을 위해 초고압이 필요한 관형 반응기 중합공정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압출코팅용 EVA는 일반적으로 가공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용이한 오토클레이브(Autoclave) 중합공정에서 생산하지만 투명성 등 제품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관형 반응기 중합공정은 초고온·초고압의 극한 운전조건과 설비제약으로 소규모 파일럿 플랜트 건설이 어려워 제품물성 등을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한화토탈은 독자적인 중합기술개발과 시뮬레이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형 반응기 중합공정에서 오토클레이브 공정과 유사한 가공안정성을 지니면서도 탁월한 고속가공성과 제품성능을 갖춘 압출코팅용 EVA 제품을 상업화하는데 성공했다.  압출코팅용 EVA와 함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한화토탈의 FMF PP는 범퍼, 내장재 등 자동차부품의 원료로 쓰이는 소재로 사출성형 시 나타나는 흐름자국인 플로우마크(Flow mark)를 억제한 고기능성 제품이다.자동차부품업체들은 폴리프로필렌(PP)으로 자동차부품을 가공할 때 원가절감을 위해 도장공정이 생략된 무도장 제품을 선호한다. 하지만 기존 PP는 사출가공을 통한 부품성형 시 외관에 물결무늬처럼 보이는 플로우마크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여 무도장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한화토탈은 독자 개발한 촉매와 자체 PP 디자인 기술을 활용하여 플로우마크가 발생하지 않는 FMF PP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화토탈의 FMF PP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유럽 및 일본 주요 자동차부품에 적용 중이며, 세계 시장점유율 37%(’16년 기준)로 1위를 달성했다. 한화토탈은 고객사가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성과 품질을 갖춘 합성수지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글로벌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화토탈 관계자는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고기능성 합성수지 제품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 공정 도입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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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제품 생산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대표이사  최남식)는 지난 11월 23일, 여수공장에서 합작사업 준공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다니엘 페라리 베르살리스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 및 베르살리스 관계자와 고객사, 파트너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공장 완공을 축하했다.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는 지난 2013년 롯데케미칼과 엘라스토머 업계의 글로벌 기업인 베르살리스와 50:50으로 합작계약을 체결한 이래 약 26개월간의 프로젝트기간을 거쳐 SSBR (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 및 EPDM (Ethylene Propylene Diene Rubber) 공장건설(총 20만 톤/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상업생산을 위한 시운전 중이다.상업생산 이후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연 매출은 약 5,000억 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생산되는 제품들은 최근 아시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시장(주로 타이어 등 자동차 산업)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당사는 지난 40년간 축적된 최정상급의 공장 운영 노하우와 물류를 포함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베르살리스는 특허 및 기술 엔지니어링을 제공하는 등 이번 합작 사업은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간 강점을 충분히 활용한 전략적인 제휴로 평가된다.당사는 이번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 지속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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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최첨단 화학 솔루션 생산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지난 11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에 전자소재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신규공장에서는 최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쓰이는 초고순도 암모니아수(Ultra-pure NH4OH)가 생산된다. 현재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세정 및 에칭용 혼합물 등 최고 품질의 전자소재 양산을 위한 설비확장이 진행 중이다. 신규공장은 최첨단 분석 실험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전자업계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추가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바스프그룹 전자소재 사업부문 로타 라우피클러(Dr. Lothar Laupichler)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최첨단 전자부품,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여수공장은 고객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 내 R&D센터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갖고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바스프의 최첨단 제조시설과 품질분석 및 관리시스템을 갖춘 신규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10나노미터 이하의 차세대 반도체에 사용된다. 또한 이 제품들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 역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우피클러 수석 부사장은 이어 “이번 투자는 업계의 세 가지 핵심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빠르게 변화하는 차세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의 엄격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첫째는 실험실 규모에서 대량 생산으로 신속하게 전환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 둘째는 국내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 마지막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를 서울에 설립한 바스프는 이듬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 내에 아태지역 전자소재 R&D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올 초 글로벌 디스플레이 조직을 서울로 이전한 것에 이어 이번 신규공장 완공으로 제조역량까지 갖추며, 전자업계를 위한 통합허브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를 찍게 되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지난 60여 년간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온 바스프는 이번 여수 전자소재 생산 공장 설립을 통해 국내 제조역량을 보다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스프는 전자소재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이며, 높은 수준의 고순도 공정과정을 거친 스페셜티 케미컬 제품 및 전자업계를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바스프 전자소재 사업부는 대한민국 서울에 아시아 · 태평양지역 본부를 두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조명, 태양광, 금속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다. 30년 이상 고객들과 함께 전자기술의 미래를 혁신하기 위해 “We create chemistry”라는 기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바스프 전자소재 사업부는 R&D, 생산, 물류 및 공급 관리, 마케팅 인텔리전스 부문에서의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내 바스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basf.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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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다우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폴리우레탄을 적용한 두 종류의 새로운 자전거 모델 출시지난 11월 20일, 세계 최초 및 최대 스마트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는 미국 최대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다우케미칼의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모바이크의 스마트 공유 자전거에 적용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모바이크와 다우케미칼은 뛰어난 내구성으로 사용자에게 향상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볍고 친환경적인 공유 자전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올해 초 모바이크는 다우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폴리우레탄을 적용한 두 종류의 새로운 자전거 모델을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은 기존의 자전거대비 훨씬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충격 흡수와 내구성을 제공한다. 후 웨이웨이(Hu Weiwei) 모바이크 창립자 겸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도시에 자전거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바이크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다우케미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모바이크의 자전거를 보다 쉽고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향상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바이크는 다우케미칼과 친환경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이크는 정거장 없는 ‘비고정형(dockless)’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월 발표했으며, 12월 수원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사용한 후 빌린 장소에 다시 가서 반납하거나, 근처 거치대를 찾아서 반납하는 대신, 목적지 부근에 자전거를 놓아두면 다른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전거의 위치를 검색, QR코드로 잠금을 해제한 뒤 그 자리에서 다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모바이크는 체인이 없는 샤프트 변속기, 비천공성 무공기 타이어,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 강화된 내구성의 디스크 브레이크, 및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파이브 스포크 휠과 같은 다양한 설계 요소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극대화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이 같은 기능적 요소를 통해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자전거가 탄생했고, 약 4년의 이용성을 보장하고 있다. 각 자전거는 GPS가 내장된 스마트 잠금장치를 통해 모바이크 IoT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사용자는 모바이크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가입 후,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모바이크의 독자적인 스마트 잠금기술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하는 즉시 자전거의 잠금이 해제되며, 사용자는 바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주행을 종료하려면 사용자는 본인의 목적지에 가까운 지정된 자전거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수동으로 잠금장치 레버를 당겨 잠그면 된다. 모바이크의 모바일 앱은 한국어가 지원되며, 안드로이드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세계 최초 및 최대 스마트 자전거 공유 서비스 기업인 모바이크는 비고정형 모델을 통해 저렴하고 편리하며 접근성이 높은 교통수단을 제공하여 도심환경 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이크는 2016년 4월 상하이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불과 1여년 만에 전 세계 190여 개 이상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Mobike 사용자들은 총 56억 킬로미터를 자전거로 주행했는데, 이는 126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또는 매년 35만대의 주행차량을 줄이는 것에 달하는 수치이다. 모바이크는 혁신기술의 영향 및 지속가능 교통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6월 WWF의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 도시 이동성 특별상(Climate Solver Sustainable Urban Mobility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이용우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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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매출 25% 상승, 24억 유로 달성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17년 3분기까지 연이은 실적호조에 올해 사상최대 실적달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랑세스의 3분기 매출은 24억 유로로 전년 동기 19억 유로에서 25.1% 성장했으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2억 5,700만 유로에서 35% 상승한 3억 4,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전 사업부문의 판매량 증가와 미국계 화학사 켐츄라(Chemtura) 인수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4.4%로 전년 동기 13.4%를 크게 상회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마진이 높은 특수화학 제품에 집중한 랑세스의 성장전략과 신규 재편한 조직의 원활한 운영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세계 각 지역 및 모든 특수화학 제품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 소재의 윤활유 첨가제 생산설비 통합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6,200만 유로대비 5,500만 유로에 그쳤다. 반면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전년 3분기 7,700만 유로에서 37.7% 대폭 성장한 1억 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랑세스는 3분기까지의 연이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7년 전체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를 12억 5,000만 유로에서 13억 유로 사이로 다시 한 번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기록한 역대 최고실적인 12억 유로를 상회하는 수치이다.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랑세스는 벨기에 화학사 솔베이의 미국 내 인계 화학제품 비즈니스를 인수하며 첨가제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인수는 고품질 특수화학 시장과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 집중한다는 랑세스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각종 규제 승인절차를 거쳐 2018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예정인 북미지역 솔베이 공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 위치한 6개 시설이며, 약 90명의 직원이 난연제 및 중간체 등 다양한 첨가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2017 3분기 실적(단위 : 백만 유로)주) EBITDA :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이자비용과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기 이전의 순이익을 뜻한다.사업부문별 실적산업용 중간체 및 맞춤형 정밀화학 제품을 공급하는 고품질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억 3,500만 유로에서 10% 상승한 4억 7,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8,300만 유로대비 약 5% 증가한 8,700 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산업용 중간체 사업부의 높은 판매량이 매출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9.1%에서 다소 감소한 18.2%였다.특수 첨가제(Specialty Additives) 사업부문의 매출은 4억 7,800만 유로를 기록, 전년 동기 2 1,300만 유로에서 124%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3,500만 유로에서 120% 대폭 상승한 7,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약진은 최근 통합된 켐츄라의 첨가제 비즈니스가 크게 기여한 덕분이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6.1%를 기록해 전년 동기 16.4%보다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무기안료, 수처리 솔루션, 피혁 약품,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로 구성된 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 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3억 6,4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억 2,800만 유로에서 약 11% 상승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5,600만 유로에서 16.1% 성장한 6,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문 내 모든 사업부의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작년에 인수한 세척 및 살균소독제 비즈니스가 실적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7.1%에서 17.9%로 증가했다. 엔지니어링 소재(Engineering Materials) 사업부문의 매출은 3억 5,1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3분기 2억 5,700만 유로대비 36.6% 대폭 성장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동기 4,200만 유로대비 52.4% 상승한 6,400만 유로를 달성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분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판매량 증가와 고성능 플라스틱의 수요증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켐츄라 인수로 편입된 고마진 우레탄 시스템 비즈니스도 수익개선에 한 몫을 했다. 엔지니어링 소재 사업부문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도 전년 동기 16.3%에서 18.2%로 상승했다.사우디 아람코와의 합성고무합작사인 아란세오(ARLANXEO)의 매출은 전년 3분기 6억 7,500만 유로에서 6% 상승한 7억 1,700만 유로를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7,6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00만 유로대비 17%가량 하락했다. 원자재가격 변동성이 커진 데다 미국 달러약세가 악재로 작용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3.5%에서 줄어든 10.6%를 기록했다. 
이용우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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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부회장 직접 전지분야 협력사 2곳 방문, 현장 돌며 격려“LG화학의 모든 성장은 동반을 기반으로 한다”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직접 협력사 챙기기에 나섰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1월 21일, 박진수 부회장이 2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협력사 2곳*을 방문,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문 협력사 2곳 - 대주코레스(전북 완주) : 세계 최초 알루미늄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 개발- 피앤이솔루션(경기 수원) : 국내 최초 에너지 회생형 충방전기 개발 및 세계 최초 초소형 충방전기 개발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화학의 경쟁력”이라며, “LG화학의 협력사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고대 중국 철학자인 장자의 ‘소요유(逍遙遊)’편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고, 바람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큰 새가 날아오를 수 없다”며, “협력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곧 LG화학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LG화학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 미래를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판단,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박 부회장의 의지에 따라 LG화학도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협력 등 협력사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상생협력 통해 세상에 없던 기술을 개발해낸 협력사 방문해 격려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과 협력을 통해 세상에 없던 기술을 개발해 낸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주코레스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피앤이솔루션을 방문, 협력사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대주코레스는 전기차용 배터리 팩을 감싸는 상자모양의 ‘로어 케이스하우징(Lower Case Housing)’을 만드는 회사로, LG화학과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 제품을 개발했다.알루미늄은 철보다 무게는 3배 가볍고 열전도율은 9배 뛰어나, 기존의 철로 만든 하우징 제품대비 무게를 1/3로(300kg → 100kg) 줄일 수 있으며, 배터리 충방전 시 냉각속도도 빨라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이에 따라 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차량의 경량화 및 연비개선 등을 위해 알루미늄 배터리팩 하우징 제품에 주목했으나, 알루미늄의 특성상 용접 시 발생하는 열에 의한 뒤틀림 현상으로 그 어느 부품업체도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했었다.그러나 대주코레스의 용접기술과 LG화학의 정밀공정제어기술 등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난해 12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알루미늄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고, 현재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를 방문해 박현구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알루미늄 소재의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를 방문해 이상수 사장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알루미늄 소재의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한편 피앤이솔루션은 LG화학이 전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실제 충방전 테스트를 해보는 활성화공정에 사용되는 충방전기를 제조하는 협력회사로서, LG화학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09년 국내 최초로 충방전 공정 중 방전되는 전기를 다른 설비에 연결해 재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회생형 충방전기’를 개발하여 대량 양산라인에 적용하였으며, ’14년에는 무선이어폰 등에 들어가는 초소형 배터리를 충방전할 수 있는 ‘초소형 충방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LG화학은 이 회사들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협력은 물론,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 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용우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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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라 핏 스퀘어 적용, 편안함·맵시 모두 잡은 ‘X-play 스트레치’ 콜렉션 선보여▲ 터키 데님 원단업체 보사(Bossa)와 효성이 공동으로 참가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부스 전경효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님 원단업체인 터키의 ‘보사(Bossa)’와 함께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에 참가해 유럽 프리미엄 데님 시장을 공략했다. 11월 14일부터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인에게 최신 데님 스타일과 우수한 소재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보사와 함께 자사의 데님용 신축성 섬유인 크레오라 핏 스퀘어(creora® Fit²)를 적용한 ‘X-play 스트레치 콜렉션’을 선보였다.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사용한 데님은 기존의 가로 방향으로만 늘어나던 데님과 달리 가로와 세로방향으로 모두 늘어나 착용자의 아름다운 체형을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높은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보사의 X-play 스트레치 데님은 유럽 최고 섬유연구소인 ‘호엔슈타인’의 3D 바디스캐닝을 통해 무릎이나 엉덩이 주변에 들뜨는 주름 없이 완벽한 핏을 제공함을 입증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효성 관계자는 “터키는 연간 약 260억 달러 규모(2016년 기준)의 의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 중 2/3는 EU로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보사와의 협업은 유럽 프리미엄 데님시장 공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사는 작년 한 해 약 5,3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터키 최고의 데님 원단업체이다.한편 효성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데님 엑스포(Denim Expo)에도 참가했다. 이번 두 전시회를 통해 효성은 데님의 신축성을 더욱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울트라(Ultra) 스트레치 데님소재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프리미엄 청바지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용우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