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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 “고부가 화학 사업구조로의 업그레이드 지속할 것”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화학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질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미국 1위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을 인수한다.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을 통해 지난 2월 2일, 다우케미칼의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 사업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틸렌 아크릴산은 고부가 화학제품인 기능성 접착 수지(Adhesive Copolymer) 중 하나로 알루미늄 포일이나 폴리에틸렌 등 포장재용 접착제로 주로 활용된다. 이 제품은 다우케미칼의 프리마코(PRIMACORTM) 브랜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수계약 체결로 미국 텍사스에 있는 프리포트 생산설비와 스페인 타라고나의 생산설비 등 다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시설 2곳과 제조기술, 지적재산, 상표권 등을 확보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에틸렌 아크릴산 제품의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하게 됐다.에틸렌 아크릴산 시장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의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들만 진출해 있으며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향후 중국 등 신흥시장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수로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부가가치 포장재(Packaging) 사업에서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수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다우케미칼의 선진 핵심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군 다양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의 이번 사업인수의 배경에는 최태원 회장의 사업구조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확대경영회의와 CEO 세미나를 통해 “현 경영환경 아래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서든데스(Sudden Death)가 될 수 있다”며, “미래성장을 담보할 사업구조 구축을 위해 치열하게 실천할 것”을 강하게 주문한 바 있다.사업인수를 담당한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은 “이번 인수로 시장 환경변화에 강한 내성을 갖는 고부가 화학사업구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사업구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장기적으로 중국 등 신흥국의 고부가 화학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초 고부가가치 화학, 석유개발, 전기차 배터리 및 정보 전자사업 중심의 최대 3조원 규모 공격적인 투자로 글로벌 성장과 신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화학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가기 위한 사업구조 혁신의 원년”이라며, “이번 고부가 화학사업 인수를 시작으로 신규 M&A와 글로벌 파트너링 발굴에 박차를 가해 기업가치 30조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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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400톤 규모, 글로벌 TOP 4로 도약   LG화학이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공장가동을 통해 차세대 소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 탄소나노튜브(CNT ; Carbon Nanotube) : 전기/열전도도 및 강도가 우수해 반도체, 전지, 자동차부품, 항공기 동체 등에 폭넓게 적용되는 차세대 신소재   이와 관련, LG화학은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연간 400톤 규모 탄소나노튜브 전용 공장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탄소나노튜브 단일라인 공장으로는 세계최대 규모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SUSN Sinotech(에스유에스엔 씨노텍, 중국, 600톤), C-Nano(씨-나노, 미국, 500톤), Showa Denko(쇼와덴코, 일본, 500톤)에 이어 세계 4번째 양산규모를 갖춘 것으로, 기존 선도업체인 Nanocyl(나노씰, 벨기에, 400톤), Arkema(아르케마, 프랑스, 400톤)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LG화학은 올해 전지용 소재 등 공급물량을 시작으로 판매규모를 점차 늘려 내년 말까지 공장을 풀가동한다는 계획이며, 관련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2019년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탄소나노튜브는 전기전도율(구리와 동일), 열전도율(다이아몬드와 동일) 및 강도(철강의 100배) 등에서 기존의 소재를 훨씬 뛰어넘는 특성을 갖고 있어 2차전지부터 항공기 동체 소재까지 그 활용영역이 무궁무진한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특히 최근에는 IT산업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리튬이온전지의 양극 도전재(導電材) 등으로 탄소나노튜브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 1991년 일본전기회사(NEC) 부설 연구소의 이지마 스미오[飯島澄男] 박사가 전기방전법을 사용하여 흑연의 음극상에 형성시킨 탄소덩어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였다. 형태는 탄소 6개로 이루어진 육각형 모양이 서로 연결되어 관 모양을 이루고 있다. 관의 지름이 수∼수십 나노미터에 불과하여 탄소나노튜브라고 일컬어지게 되었다. 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m로 보통 머리카락의 10만 분의 1 굵기이다. 전기 전도도가 구리와 비슷하고, 열전도율은 자연계에서 가장 뛰어난 다이아몬드와 같으며, 강도는 철강보다 100배나 뛰어나다. 탄소섬유는 1%만 변형시켜도 끊어지는 반면 탄소나노튜브는 15%가 변형되어도 견딜 수 있다.이에 따라 LG화학은 기존의 분말형태의 탄소나노튜브 제품개발 이후 고객이 사용하기 편한 압축형태의 제품도 최근 출시하였으며, 액체상태의 분산액 형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시장공략 가속화 이번 투자를 통해 LG화학은 기초소재(舊 석유화학) 분야에서 추진 중인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탄소나노튜브 관련분야에서 ▲2011년 독자 기술개발을 위한 R&D 돌입 ▲2013년 20톤 규모 파일럿 양산라인 구축 ▲2014년 컴파운드 및 전지용 제품개발 ▲2016년 자동차용 전도성 플라스틱, 경량 고강성 플라스틱 및 CNT-알루미늄 복합체 용도개발 등 국내외 포함 약 25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세계 최대 규모 유동층 반응기를 통해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쟁사 대비 각각 10% 이상 우수한 순도와 전도성 및 강도를 보유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화학은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기존 범용 제품만으로는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없다”며, “향후 탄소나노튜브를 비롯해 유망 신소재 발굴을 위한 R&D에 적극 투자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전 세계 탄소나노튜브 시장은 2016년 824톤에서 2020년 1,335톤 규모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용우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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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개선활동, 우수협력사 시상 등 상생 경영 활동 지속   ㈜한화가 올해도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지난 1월 20일~24일까지 320개 협력사 대상으로 약 270억 원의 현금을 지급,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운용 부담을 덜어준데 이어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의 취약 부분을 직접 상담하고 해당분야 노하우를 전수한다. 공급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한화 ‘상생협력’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실질적으로 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더욱 안전한 근로 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 지원한다.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계약이행보증보험 및 선급금이행 보증보험 징수 면제, 해외 선진기업 견학, 비품/시설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결과가 저조한 협력사에게 더욱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며 공정개선, 품질관리, 보안관리 등의 특별 컨설팅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통해 회원사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이 자리를 통해 ㈜한화와 협력사들은 상호 비전과 중장기전략 등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우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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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 화학에 쉽게 접근해, 화학의 소중한 가치 일깨워줄 것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1월 중 총 4차수에 걸쳐 대전, 여수, 대산 등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2년간 6,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지난 9일 시작된 올 해 첫 캠프는 대전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라온컨벤션으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되었다.이번 화학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 『생활 속 화학』, 『재미있는 화학』 3가지 테마로 꾸며져, 각 테마 별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먼저 ▲ ‘맛있는 화학’ 프로그램은 베이킹파우더의 화학작용으로 빵이 부풀어 오르는 원리 등을 실험하는 것으로, 참여 학생들이 연암대학교 외식산업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화학원리를 배우게 된다.▲ ‘생활 속 화학’ 프로그램은 흙탕물을 분리하고 정화하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자기 무게의 100배의 물을 흡수하는 고 흡수성 수지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 생활 속 화학을 테마로 다양한 실험을 한다.▲ ‘재미있는 화학’은 우리가 쉽게 지나쳐 갈 수 있는 일상 속의 화학 이야기를 퀴즈와 게임방식으로 풀어가며, 평소 생활 속에서 화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다양한 화학실험 외에도, 참여 학생들은 2박 3일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성교육, 안전교육 및 남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받는다. 또한 캠프 참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 동기부여를 함양해주는 특강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화학캠프는 흥미실험 위주의 단기간 캠프가 아니라, 참여 학생들이 캠프를 마치고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화학을 쉽게 접근하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화학캠프를 비롯한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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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소사회 실현 다가오나- 버스, 지게차도 수소 연료전지 차 등장   일본 정부의 수소사회 실현 계획일본 정부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FCV) 등 도입을 확대하고, 수소 발전을 본격 도입해 전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궁극의 친환경 차’인 수소 연료전지 차를 2030년까지 80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수소 충전소를 2025년까지 현재의 4배인 32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 충전소 건설비가 1개소 당 4억~5억 엔으로 일반 주유소(1억 엔 전후)보다 높고 운영비도 연간 4,000만~5,000만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시설비용 감소를 위한 기술개발, 셀프 충전 허용 등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이다.    수소 충전소 확대를 위한 업계 노력 가속화일본 정부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보급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 수소 충전소 부족이라는 점에서, 대기업이 비용을 분담하게 해 수소 충전소 정비를 가속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자동차 및 에너지 기업 등이 협력해 수소 충전소 설치를 위한 공동출자 회사를 2017년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다. 참여기업은 도요타 및 혼다 등 자동차 대기업, JX, 이와타니 및 도쿄 가스 등 에너지 기업 등이다. 정부는 출자하지 않지만 개별 기업이 수소 충전소를 정비하는 것보다 후한 보조금을 지급해 수소 충전소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2016년 3월까지 수소 충전소를 100개 설립한다는 계획이었지만, 5월 말 기준 약 80개에 불과해 충전소 증설을 앞세우고 있다. 더불어 세븐-일레븐, 수소 충전소 병설 편의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6년 2월 이와타니 산업과 협력해 수소 충전소 병설 편의점 2곳을 도쿄와 아이치현에 개설했으며, 향후 몇 년간 10~2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도쿄 이케가미 매장에서 수소를 충전하는 이용자 수는 일평균 5명이며, 수소의 가격은 세전 ㎏당 1,100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 일레븐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재해 시 인프라 역할을 하는 편의점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편의점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케가미 매장에서는 수소를 통해 연료전지를 가동, 편의점에서 사용되는 전력에 충당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및 버스도 등장일본에서는 2014년 12월 도요타 자동차에서 수소 연료전지 차량인 미라이를 출시하고, 혼다 자동차에서도 2016년 3월 ‘클라리티 퓨어셀’을 출시했다. 일본정부는 2020년까지 4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으나, 2016년 5월 기준 판매대수는 600대 정도에 불과하다.이러한 상황에서 지게차와 버스도 수소 연료전지 차량이 등장하고 있어 수소사회 실현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 도요타 자동직기, 연료전지 지게차(FCFL) 간사이공항에 납품 세계 최대 지게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직기는 2004년부터 FCFL 개발에 착수, 2016년 7월 출시에 이어 11월에 간사이공항 납품에 성공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5,12만 엔으로 엔진 지게차의 5배, 전지 지게차의 3.7배이나, 실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지 지게차와 달리 약 120만 엔에 달하는 고가의 배터리 교환 필요성이 없고, 충전시간은 3분으로 짧은 강점이 있다. 특히 불특정 지역에서 운행되는 승용차와 달리 산업용 차량은 특정지역에서만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 문제도 더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간사이공항에는 약 400대의 지게차가 운영되고 있는데, 간사이공항 운영사는 향후 지게차를 모두 FCFL로 교체한다는 계획으로, 이와타니 산업에서 간사이공항에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건설 중이다.   · 도요타 자동차, 연료전지 버스 출시에 이어 렉서스 연료전지 모델도 출시 계획도요타 자동차는 2017년부터 연료전지 탑재 버스를 일본 최초로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억 엔 정도로 비싸지만, 국토교통성에서 구매가격의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또한 도쿄도는 내년 중 연료전지 버스를 5대 도입하고, 장애인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1년까지 8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더해 도요타 자동차는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에도 연료전지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사점· 일본,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 가속화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수소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기업의 협력 강화로 수소 충전소 증가 및 수소 연료전지 차량판매 확대 등이 기대된다.   · 국내에서도 평창 올림픽을 겨냥해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및 택시를 선보인다고 발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수소 연료전지 차량과 수소 충전소의 설치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 자료 : 일본경제신문, 경제산업성 및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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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 화학에 쉽게 접근해, 화학의 소중한 가치 일깨워줄 것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1월 중 총 4차수에 걸쳐 대전, 여수, 대산 등 주요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처음 실시된 이래 12년간 6,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지난 9일 시작된 올 해 첫 캠프는 대전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라온컨벤션으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되었다.이번 화학캠프는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 『생활 속 화학』, 『재미있는 화학』 3가지 테마로 꾸며져, 각 테마 별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먼저 ▲ ‘맛있는 화학’ 프로그램은 베이킹파우더의 화학작용으로 빵이 부풀어 오르는 원리 등을 실험하는 것으로, 참여 학생들이 연암대학교 외식산업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화학원리를 배우게 된다.▲ ‘생활 속 화학’ 프로그램은 흙탕물을 분리하고 정화하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자기 무게의 100배의 물을 흡수하는 고 흡수성 수지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 생활 속 화학을 테마로 다양한 실험을 한다.▲ ‘재미있는 화학’은 우리가 쉽게 지나쳐 갈 수 있는 일상 속의 화학 이야기를 퀴즈와 게임방식으로 풀어가며, 평소 생활 속에서 화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다양한 화학실험 외에도, 참여 학생들은 2박 3일간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성교육, 안전교육 및 남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받는다. 또한 캠프 참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 동기부여를 함양해주는 특강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화학캠프는 흥미실험 위주의 단기간 캠프가 아니라, 참여 학생들이 캠프를 마치고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화학을 쉽게 접근하면서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화학캠프를 비롯한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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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행보로 국내 5개 공장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들어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지난 1월 16일, 마포 본사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취임식을 갖고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신임 조 회장은 “효성의 새 시대를 여는 오늘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백년 효성으로 가기 위해 오늘부터 효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50년 간 효성의 발전을 위해 애쓴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백년 효성으로 가기 위한 세 가지를 강조했다.먼저 조 회장은 “효성을 경청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객의 소리는 경영활동의 시작과 끝’이라고 강조하면서 “협력사는 소중한 파트너로서 세심한 배려로 상생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신임 조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느낀 고충과 개선점들이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의 출발점이 된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작은 아이디어라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배려하고 경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하겠다”고 말했다.다음으로 조 회장은 “기술로 자부심을 갖는 회사로 만들겠다”면서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발휘해 만든 기술과 제품이 세계 최고라는 긍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 기술경쟁력이 효성의 성공DNA로 면면히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평소 야구, 스키, 테니스, 축구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조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도 팀웍과 페어플레이 등 스포츠 정신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히 겨루되 반드시 승리하는 조직을 만들자”고 독려했다.특히 조 회장은 소설 삼총사에 나오는 “All For One, One For All”을 인용하면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만큼 무서운 팀은 없다. 팀웍으로 끈기 있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때 승리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어떠한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함께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해 백년 기업의 꿈을 이루는 주인공이 되자”는 당부로 취임사를 마쳤다.취임식에 앞서 조 회장은 첫 행보로 지난 1월 4~8일 효성의 모태인 울산공장을 비롯해 구미, 창원 등에 소재한 5개 국내 생산 공장 곳곳을 돌아보고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품질과 기술이 구현되고 있는 생산현장이 중요하다고 보고 생생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조 회장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회장은 지난 4일, 구미의 스판덱스 공장과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5일에는 효성그룹의 모태가 된 울산공장을 찾았다. 조 회장은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ATM기기 등의 생산현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품질개선과 선도적인 기술개발을 이뤄낼 것을 주문했다.특히 조 회장은 “울산공장은 전 세계 사업장에 사관생도를 보낼 수 있게 훈련시키는 사관학교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마더 플랜트(Mother Plant) 역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가 제일 중요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장 및 현장 출장 등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현장의 개선 아이디어를 칭찬하고 시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우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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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가지 신규 고반사율 실리콘 코팅 출시를 통해 실리콘과 실리콘 소재 기술 및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우코닝(dowcorning.co.kr)은 지난 1월 17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자사의 첨단 LED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세 가지 신규 고반사율 실리콘 코팅을 추가함으로써 LED 패키징 제조업체의 설계 유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Dow Corning® 라벨 하에 도입된 세 가지 신규 고반사율 실리콘 코팅은 WR-3001 다이 엣지 코트(Die Edge Coat), WR-3100 다이 엣지 코트(Die Edge Coat) 및 WR-3120 반사율 코팅(Reflective Coating)이며, 향후 고객이 요구하는 공정에 부응하는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세 가지 신규 고반사율 실리콘 코팅은 칩 스케일 패키지(Chip Scale Package, CSP) 및 칩 온-보드 패키징(Chip On-Board, COB)과 같이 첨단 LED 설계를 위한 선별적 솔루션뿐만 아니라 기존의 분사공정에서 최근 등장한 프린팅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정을 위한 옵션도 제공한다.타쿠히로 츠치야(Takuhiro Tsuchiya) 다우코닝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는 “제조업체들은 더 작고 효율적이며, 비용에 있어서도 더욱 효율적인 LED 패키지 설계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는 프린팅을 비롯한 적용공정의 진화를 가능하게 하고 점차 더 가혹해지고 있는 작동조건을 견딜 수 있는 첨단 신규 반사율 소재에 대한 수요를 창출해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우의 세 가지 최첨단 코팅은 우리가 업계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신제품 중 첫 번째 제품에 불과하다. 다우코닝은 고객들이 직면한 가장 큰 설계 문제를 극복하고, 경쟁이 치열한 LED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도록 세 가지 반사율 실리콘 코팅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다우코닝의 모든 반사율 소재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신규 고반사율 실리콘 코팅도 낮은 두께에서 높은 반사율을 유지하고, 많은 유기코팅이 갈라지거나 황색으로 변하는 150°C의 지속온도에서 성능을 유지한다.증가하는 경도 순서에 따라 나열한 신규 제품은 다음과 같다.· WR-3001 다이 엣지 코트(Die Edge Coat) : 높은 열 안정성 및 광 안정성(photostability)을 지닌 LED 소재가 필요한 고출력 CSP 적용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분사공정과 양립이 가능하다.· WR-3100 다이 엣지 코트(Die Edge Coat) : CSP 적용 및 중저출력 LED 패키지 설계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분사장비와 호환이 가능하고, 경화처리 후 Shore D 경도 65의 비교적 높은 경도를 전달하기 때문에 칩 다이싱 공정에 적합하다.· WR-3120 반사율 코팅(Reflective Coating) : 고출력 LED 패키징 적용에 적합한 높은 열 안정성 및 광 안정성뿐만 아니라 다우코닝의 세 가지 신규 제품 중 가장 높은 경도를 제공한다. 프린팅 공정에 적합한 첨단 반사율 실리콘 코딩은 LED 성능 향상을 위한 최고의 반사율을 제공한다.LED 조명 컨셉을 위한 소재, 전문성 및 협력적 혁신에 있어서 시장을 선도하는 다우코닝은 모든 LED 조명분야 전반에 걸쳐 조명의 밀봉, 보호, 접착, 냉각 및 성형을 위한 안정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킴으로써 LED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용우 201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