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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생산량 2만 5천 톤, 글로벌 생산량 총 22만 1천 톤 규모로 확대효성이 터키에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하고 유럽과 중동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효성은 27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투자해 터키 이스탄불 스판덱스 공장 생산량을 5천 톤 늘리는 증설 프로젝트를 9월에 착수했다.효성의 증설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내로 완료해 터키 스판덱스 연간 생산량을 2만 5천 톤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간 생산량 1만 6천 톤 규모의 중국 취저우 스판덱스 신공장 건설 또한 2017년 상반기 내 완료가 예상돼, 효성의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량은 총 22만 1천 톤 규모로 커진다.이번 효성의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터키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유럽과 중동시장에서 ‘크레오라(creora®)’ 브랜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효성은 2009년 터키 이스탄불로부터 100여㎞ 떨어진 테키르다 주 체르케츠쿄이(Çerkezköy)에 스판덱스 공장을 준공하고 프리미엄 유럽과 중동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왔다. 최근 유럽, 중동 지역에서 고부가가치 섬유인 스판덱스의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어 기존 생산라인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울 것이 예상됐다. 이에 효성은 발 빠르게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결정하고 기존 공장부지내 8만 7천 ㎡(약 2만 6천 평)규모의 신규공장 증설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세계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럽과 중동 시장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스판덱스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이번 증설을 결정했다”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스판덱스 공급을 늘리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증설로 세계 1위 효성의 스판덱스 ‘크레오라(creora®)’의 시장점유율은 31%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세계 74억 인구가 입는 신축성 의류 세벌 가운데 한 벌은 ‘크레오라(creora®)’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스판덱스는 속옷, 수영복, 청바지, 스포츠웨어 등 일반·기능성 의류는 물론 기저귀, 산업용 장갑 등에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히잡(이슬람 전통 복장) 등 전통 의상에까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효성은 1992년 국내 기업 최초로 스판덱스를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후 ‘크레오라(creora®)’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6년 전부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은 국내 및 중국뿐만 아니라 터키, 베트남,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고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직접 수출하여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또한 소취(消臭) 기능으로 차별화한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비롯하여‘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 용도별 서브 브랜드를 런칭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효성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소재 전시회인 ‘리옹 모드 시티&인터필리에르 2016(Lyon Mode City&Interfiliere Lyon)’등에도 참가해 유럽 현지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우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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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차원, 생산설비 등 유무형 자산일체 인수 LG화학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GS이엠의 양극재사업을 인수하며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9월 30일, GS이엠의 익산공장 양극재 생산설비 및 해당 사업부문 인력 등 유무형 자산일체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추후 정산실사 등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550억에서 600억 수준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이 인수한 GS이엠의 양극재 사업부는 배터리의 핵심원재료인 양극재와 전구체(양극재의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원재료 비중이 36%로 가장 높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수명 및 용량 등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핵심 원재료이다. LG화학은 GS이엠의 양극재사업 인수에 따라 양극재 생산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구체의 직접 제조 기술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고밀도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LG화학은 ‘전구체-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배터리 제조 전 과정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여 배터리 원재료에 대한 내부 수급 비중을 높이는 한편 원가경쟁력도 갖추게 되어 배터리 소재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B3에 따르면,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16조 9350억 원에서 2020년 41조 3,800억 원으로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소재시장인 양극재 시장 역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용우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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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즉 연료, 스팀, 전력 등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LG화학은 자사 대산공장이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설치확인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업계 1호 FEMS 설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EMS는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의 일환으로 공장의 에너지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센서, 계측장비,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하고 에너지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에너지 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FEMS 설치확인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른 에너지진단 면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액공제 등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로 받을 수 있는 정부 인센티브 신청 시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LG화학은 지난 6월 국내 업계 최초로 에너지관리공단에 FEMS 설치확인 심사를 요청했으며, 공장 에너지 효율을 최고로 유지하기 위한 측정, 분석 및 관리, 가시화, 제어, 하드웨어, 상호 운용성 및 인터페이스 등의 각 항목별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였다.심사결과에 따르면, LG화학은 대산공장 내 모든 에너지의 생산, 이송, 사용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성과관리, 에너지 절감 및 수요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공장에서 사용하는 연료, 스팀, 전력 등이 운전조건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하고 있다.특히 LG화학 대산공장은 FEMS를 활용하여 주요 단위 공장의 증류탑 및 열교환기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전력을 절감하였으며, 고온부의 폐열로 저온부를 승온시켜 에너지를 절감하는 DEC(Double Effected Column) 기술로 스팀 사용량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팀 공급라인에 대한 인프라 개선활동 등을 통해 상당한 에너지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이와 관련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는 “대산공장은 매년 크고 작은 새로운 에너지 절감 과제들을 꾸준히 찾아내 개선하고 있으며, 향후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신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꾸준히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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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다 ‘韓-美-中-歐’ 글로벌 4각 생산체제 완성해LG화학이 유럽 전기차 배터리시장을 선도할 핵심 생산기지를 폴란드에 조성하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럽의 첫 대규모 전기차용 리튬배터리 생산기지인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공장’은 유럽최대 생산능력 및 유럽최초 ‘전극’부터 ‘팩’까지 모두 생산하는 완결형 생산기지로, 향후 LG화학의 시장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공장 개요 >명    칭 : LG화학 브로츠와프 전기차 배터리 공장위    치 :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Wroclaw) 인근 코비에르지체생산제품 : 전기차용 배터리 셀, 모듈, 팩 생산능력 : 고성능 순수 전기차 연간 10만대 공급 가능 규모 인원계획 : 700여명(2020년)폴란드 전기차 배터리공장 기공식 개최 5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에서 구본무 LG회장(좌측에서 8번째), 마테우쉬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부총리(좌측에서 9번째)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LG화학은 지난 5일(현지시각)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LG화학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마테우쉬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부총리 등 폴란드정부 관계자, 홍지인 주폴란드 대사 등 한국정부 인사, 구본무 LG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등 LG 계열사 주요 경영진,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LG화학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4각 생산체제 >특히 구본무 LG 회장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2010년) ▲충북 오창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2009년) 및 준공식(2011년) ▲남경 전기차 배터리 공장 준공식(2015년) ▲이번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까지 LG화학의 모든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공식, 준공식에 직접 참석하여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차세대 시장선도 사업으로 육성하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LG의 배터리사업은 1991년 당시 그룹 부회장이었던 구 회장이 출장길에 영국 원자력연구원(AEA)에 들렀다가 충전해서 반복 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 샘플을 직접 가져와 개발토록 하면서 시작된 바 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은 폴란드 자동차전지 공장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및 부품 생산의 메카로 만들 것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LG화학 폴란드 자동차전지 공장이 유럽의 첫 대규모 자동차용 리튬 배터리 생산기지인 만큼, 유럽 전역의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은 물론 핵심생산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최대’ 생산능력·유럽 ‘최초’ 완결형 생산체제LG화학은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Wroclaw) 인근 코비에르지체 (Kobierzyce)에 위치한 ‘LG 클러스터’內에 약 4,000억 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 생산가동을 목표로 축구장 5배 이상 크기인 41,300㎡ (평방미터)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건설한다. 투자가 최종 완료되는 2018년 말에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32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기준) 1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즉, 유럽의 첫 대규모 자동차용 리튬배터리 생산기지다. 특히 현지 고객사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럽지역 최초로 전극(셀을 구성하는 요소)부터 셀(Cell), 모듈(Module), 팩(Pack)까지 모두 생산하는 완결형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선점 위한 초석 마련  유럽지역 순수 전기차(EV) 시장은 현재 약 11만대에서 2030년 약 277만대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은 2010년 볼보자동차와의 거래를 시작으로 유럽 전기차 배터리시장에 진출한 이래 다임러, 르노, 아우디 등 유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LG화학은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공장 건립으로 ▲유럽 내 수주물량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성 확보 ▲유럽 완성차 업체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따른 물류비용 최적화 ▲기존 LG클러스터의 인프라 활용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춘 배터리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지의 대형 완성차 업체 근거리에서 제품 적기공급, 신속한 기술지원 등 고객밀착 현지대응체제를 강화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업계 최다 ‘韓-美-中-歐’ 글로벌 4각 생산체제 구축… ‘글로벌 톱 배터리 컴퍼니’ 위상 공고LG화학은 이번 폴란드 공장이 완공되면 ‘오창(韓)-홀랜드(美)-남경(中)-브로츠와프(歐)’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4각 생산체제를 구축,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연간 28만대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톱 배터리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된다.특히 순수 전기차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에 생산거점을 구축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업체로,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향후 신속한 고객사 대응을 위해 미국, 중국, 폴란드 공장은 현지에서 수주한 물량을 공급하고, 오창 공장은 국내수주 물량생산과 함께 전체적인 글로벌 물량 조절기능을 담당한다. ’16년 4분기~ ’17년까지 LG화학 배터리 탑재한 수십 종의 전기차 양산 시작, 본격적인 매출성장 가속화 기대이처럼 LG화학이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이유는, 해외 주요시장에서 수주 물량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현지생산을 통해 물류비용 등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사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 LG화학 주요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 현황 >이미 LG화학은 현재까지 총 29개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83개 프로젝트를 수주, 누적수주 금액 36조원을 돌파했다. 수주금액 중 2015년까지 발생한 누적매출 약 2조원을 제외하면 수주잔고는 34조원 수준이다. 특히 당장 올해 4분기부터 2017년 말까지 LG화학이 고객사들과 현재진행 중인 23개 프로젝트에서 수십 종의 차량이 실제 양산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매출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LG화학이 2000년대 중반 전기차 배터리 수주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양산으로 이어진 프로젝트가 40여건임을 고려할 때, 향후 일 년 남짓한 기간 동안 지난 십여 년간 양산된 차종의 절반이 넘는 신규 차종이 양산되는 것이다. LG화학은 이러한 전기차 시장 본격화에 맞춰,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구축한 인프라와 우수한 제품 경쟁력 등을 앞세워 2020년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서 7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배기가스 배출 및 연비 규제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모델 출시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 글로벌/유럽 순수 전기차(EV) 시장성장 예측치 >                                                                                                               (단위 : 대) 자료 : 메릴린치 ’16년 7월 발표미국 투자사 메릴린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2015년 110억불에서 2020년 320억불로 약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16년 7월 보고서) 
이용우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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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디자인, 내구성, 친환경 소재 등 바스프의 혁신기술 대거 적용바스프(BASF)와 현대자동차가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잡고 두 번째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이번 9월 29일 2016 파리 모터쇼에 소개되는 고성능 콘셉트카 RN30은 바스프의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을 적용해 만들어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트랙전용 레이싱 모델로, 누구나 스포츠 주행의 기쁨을 선사하도록 설계되었다.또 RN30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박람회(K  2016 ; 5홀 C21/D21 부스)에도 전시된다. RN30은 화학 산업의 솔루션으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실현하며 고성능 기술을 특화했다. 특히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소재로 알려진 경량 플라스틱은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을 보여주며 RN30의 콘셉트에 크게 기여했다. 바스프 기능성소재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라이머 얀(Raimar Jahn) 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화학공급 기업인 바스프가 RN30 개발에 참여하게 된 데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 개발에 우리의 혁신적인 원료와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파리 모터쇼 기자회견은 www.hyundai.news/pms2016에서 생중계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www.basf.com/RN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정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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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연간 1억 유로의 시너지 효과 기대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품질 난연제 및 윤활유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인 미국계 화학기업 켐츄라(Chemtura)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켐츄라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전 세계 11개국 20개 시설에서 약 2,5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고성능 난연제 및 윤활유 첨가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우레탄 및 유기금속 분야 사업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은 약 15억 유로,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2억4500만 유로(EBITDA 마진은 약 16%)를 기록한 바 있다. 인수대금은 약 24억 유로 규모이며, 켐츄라 주주 및 반독점 규제 당국의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017년 중반에 인수절차가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랑세스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이번 인수를 통해 첨가제 비즈니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 성장하고 있는 특수첨가제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랑세스는 첨가제 분야에서 막강한 선두입지를 굳힌 것은 물론, 기존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다”며, “높은 수익성과 빠른 회복탄력성을 가진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에 따라 높은 마진과 건전한 성장전망을 갖춘 중간규모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적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랑세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첫 회계연도부터 주당순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약 1억 유로 규모의 시너지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켐츄라 주요 비즈니스 소개켐츄라의 주력사업인 산업용 윤활유 첨가제와 난연제 사업부문은 랑세스의 라인케미 첨가제 사업부와 함께 새로운 고성능 첨가제 사업부문으로 출범될 예정이다. 라인케미 첨가제 사업부는 플라스틱, 고무, 윤활제, 착색제 산업용 특수첨가제 주요 공급자로 전 세계 20개 지역에서 약 1,6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켐츄라의 윤활유 첨가제 사업은 주로 발전소 및 항공 산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윤활유 첨가제와 합성 윤활유를 주력 공급하고 있다. 랑세스는 기존 라인케미 첨가제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산업용 윤활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경쟁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랑세스는 최근 고성능, 친환경 윤활유 제품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산업용 윤활유 첨가제 시장이 중기적으로 연 3~4%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켐츄라의 난연제 사업은 브롬계 난연제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탁월한 난연효과 덕분에 건설 및 전자업계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원료의 수식계열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랑세스는 기존 인계 난연제 제품 포트폴리오에 브롬계 난연제를 추가하며 고성능 프리미엄 난연제 분야의 세계적인 공급자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난연제 시장은 에너지 효율을 추구하는 최근 건설 트렌드에 따라 중기적으로 연 3~4% 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켐츄라의 우레탄 사업부문은 건설, 광산업, 정유/가스, 스포츠용품 및 전자산업용 프리폴리머, 특수 수성우레탄 분산제 및 폴리에스테르폴리올을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랑세스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가 속한 고성능 소재 사업부문 하에 편입된다. 켐츄라 유기금속 사업부문은 폴리머 생산 촉매제, 정밀화학 및 제약 합성에 사용되는 주요 화학제품의 세계적인 선두 공급자로, 랑세스 산업용 중간체 사업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 본 자료의 모든 재무정보는 1유로 당 1.10 미국달러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EBITDA는 특별손익항목을 제외한 EBITDA이다. 
강민정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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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AS 인정 획득, 자체시험성적서 국내외 공인인증서 통용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가 화학 및 환경분야에서 세계적 실력을 인정받았다.9월 16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앙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석유화학제품 및 환경 분야 시험능력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다. KOLAS 인정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실력이 입증됐다는 것과 같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 표준제도의 확립 등을 위해 설립된 정부 기구다. KOLAS는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KOLAS로부터 인정을 받음으로써 자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가 국내외에서 통용될 수 있게 됐다. 시험성적서 자체적으로 공신력이 있기 때문에 국제상호인정이 체결된 국가와의 무역 시 상대국에서 상호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재시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시험성적서 발행에는 ilac-MRA 마크 존재 유무가 상당히 중요하다. ilac-MRA 마크가 있어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연구소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기 위해 2015년 6월부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그로부터 일 년 뒤 2016년 7월 화학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13개의 시험 규격에 대해 인정을 획득했다.  지난 8월 9일에는 김창범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KOLAS 인정 현판식이 진행됐다.중앙연구소는 KOLAS 인정 획득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제적인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도 높이게 됐다.연구소 관계자는 "공인 시험성적서 발행을 통해 제품 개발, 품질 보증 및 협력업체 상생 협력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정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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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본 1위 OCI가 세계 최대 카본블랙 시장인 중국 첫 진출OCI가 세계 최대 타이어 생산기지인 중국에서 타이어의 핵심원료인 카본블랙 제조공장을 준공하며 중국 카본블랙 시장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OCI(대표이사 이우현)는 9월 8일, 중국 산둥성(Shangdong Province) 짜오좡(Zaozhuang City)시에 위치한 OJCB(Shandong OCI Jianyang Carbon Black Company) 공장에서, 자오쾅 그룹(Shandong Energy Zaozhuang Mining Group) 만션강(Man Shengang) 동사장, 양쭌시엔(Yang Zunxian) 총경리, OCI 이우현 사장, OJCB 이찬복 법인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handong OCI Jianyang Carbon Black Company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 공장은 총 13만m²(약 4만평)부지에 연 8만 톤의 카본블랙을 생산하여 산둥 지역 및 중국의 타이어 제조사에 공급한다.OJCB는 OCI가 2008년 설립한 연산 38만 톤의 콜타르를 정제하는 Shandong OCI로부터 카본블랙의 원재료인 카본블랙 오일을 공급받고, 카본블랙 생산과정의 부산물인 테일 가스(Tail Gas)는 자오쾅 그룹 열병합발전소에, 폐열스팀은 Shandong OCI에 판매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OCI는 2014년 6월 기존의 Shandong OCI의 합작 파트너사인 자오쾅 그룹과 중국 현지 법인 OJCB(Shandong OCI Jianyang Carbon Black Company)을 설립하고, 2015년 1월 기공하여 올해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이 날 행사에서 OCI 이우현 사장은 “ 오늘 준공식은 석탄화학분야에서 OCI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고급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최고의 탄광기업인 자오쾅 그룹과 시너지를 일으켜 세계 최대 시장을 공략하고 마켓 리더십 확보를 나선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 특히, 한국 카본 1위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인 국내 타이어 제조사에게 공급해오던 OCI가 이들의 중국 진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OCI는 국내에서 포항, 광양을 중심으로 한국 최대 규모인 연산 27만 톤의 카본블랙 공장을 운영 중이며, OJCB는 향후 설비확장을 통해 생산량을 연 20만 톤으로 늘려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웹에디터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