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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멘트 사용 후 방치해도 초기 물성 유지 및 별도의 후가공 없이 출력물 표면 고품질 구현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전문업체 코오롱플라스틱은 최근 연구개발을 통해 FDM 방식 3D프린터용 소재인 내가수분해/고품위 INKRAYON® PLA(Polylactic Acid) 필라멘트를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개발된 INKRAYON® PLA 필라멘트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분해가 억제되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기존 일반 PLA 필라멘트 대비 출력물의 품질을 향상시켜 후가공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필라멘트 취급 용이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원하는 만큼의 출력물 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오롱플라스틱이 기존에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INKRAYON® Flex 및 INKRAYON® Transparent가 주로 일반 사용자용 소재였다면, 신제품인 내가수분해/고품위 INKRAYON® PLA는 주로 초, 중, 고등학교 교육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내가수분해/고품위 INKRAYON® PLA 필라멘트는 크게 두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첫째, INKRAYON® PLA 필라멘트는 가수분해가 억제되어 온도 80℃, 상대습도 80%에서 24시간 노화 후에도 인장강도 및 굴곡강도가 초기물성 대비 80% 이상 유지된다. 따라서 기존의 일반 필라멘트와 달리 압축 포장된 필라멘트를 개봉하여 사용한 후 그대로 방치해도 필라멘트가 부러지거나 노즐이 막힐 가능성이 매우 낮다. 그러므로 필라멘트를 사용하고 난 뒤 재포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조형물을 출력하기 전에 3D 프린터의 노즐에 필라멘트를 로딩, 언로딩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시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두 번째로 INKRAYON® PLA 필라멘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형물을 출력하고 난 후 별도의 후가공 없이 표면 고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출력된 조형물 표면에서 빛의 산란을 유발하고, 적층 Layer의 표면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코오롱플라스틱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결과이다. 기존의 일반 필라멘트 대비 조형물 Layer의 마루와 골의 높이 편차가 균일하여 출력된 조형물의 표면이 매끄러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출력된 조형물의 표면에서 빛의 산란으로 소광(반사되는 빛을 줄여줌) 효과가 발현되어, 최종적으로 출력된 조형물의 표면이 후가공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INKRAYON® PLA는 별도의 후가공 없이도 우수한 표면 품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될 수 있다.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에 개발한 내가수분해/고품위 INKRAYON® PLA 소재를 활용하여 국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시장점유 2위의 FDM 방식 3D 프린터 업체에 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해당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진출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코오롱플라스틱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출시할 계획이며, 항상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3D 프린터용 소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용우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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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발굴… 8월 1일~9월 27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서 접수- 수상자 총 26명(팀) 선정, 총상금 1,500만 원 시상… 심사결과 10월 31일 발표화학과 이미지,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chemistry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창균)은 화학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화학 관련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2019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화학과 이미지,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학생부(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또는 일반부(대학(원)생 이상의 일반인)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대표 포함) 5인 이내로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의 경우 지도교사 1명이 지도할 수 있다.이미지 부문에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사진, 웹툰, 손그림, 카드뉴스 등을 영상 부문에는 UCC, 음악, CM송, 랩, 공연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 기한은 9월 27일 17시까지다.*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 http://www.chemistrycontest.com콘텐츠 응모주제는 화학의 역할 및 중요성을 알리고,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화학의 정의 및 원리에 대한 내용(예: 원소 주기율표, 원자 및 분자, 공유결합 및 이온결합 등),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 화학기술의 역할(예: 지구온난화 해결, 미래사회에 필요한 화학소재, 질병 치료 신약 개발, 생분해성 비닐봉투 등), 화학자 또는 화학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예: 노벨 화학상 수상자, 역사를 바꾼 화학, 역사를 바꾼 화학자 등), 기타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 등에 대해 표현하면 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학생부, 일반부 각각 대상 1명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이하로는 학생부, 일반부에서 이미지와 영상 부문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3명을 선정해 한국화학연구원장상과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입선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부 각 부문 1위 지도 교사에게는 우수지도 교사상 상장 및 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는 10월 중 실시되며, 결과는 10월 31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서울역 등에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화학연구원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상에서 화학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화학연구원 주요사업인 ‘화학의 가치 재정립을 위한 화학 대중화 사업’으로 수행된다.
취재부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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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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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당선팀 지원으로 협력 첫발 내디뎌- SK이노베이션, “환경부와 협력해 기업과 환경이 공존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7월 24일,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공동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으로 MOU 체결환경부(장관 조명래)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이 지난 7월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협약식에는 환경부 박천규 차관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친환경 사회적 경제 기업들을 대표해 SK이노베이션과 협력 관계인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 오투엠의 서준걸 대표가 자리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조직들을 공동 육성하는 등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환경 분야 소셜 벤처, 사회적기업들을 발굴해 지원금,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 기관과 사회적기업 육성 역량을 갖춘 민간기업 사이 이번 협력은 환경 분야 소셜 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활동 저변 확대를 이끌어 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박천규 차관은 “환경 분야는 재활용‧업사이클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생태 관광, 환경 교육 등 사회적 경제가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라며,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특화한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친환경 분야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친환경 사회적 가치창출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며, “전사 과제인 그린밸런스 달성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외에도 기업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와의 이번 협약이 친환경 소셜 벤처, 사회적기업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며,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양측은 8월 초 공모전 수상 5개 팀을 발표하고, 그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3개 팀을 선발해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편집부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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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경량에 우수한 내구성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설치 “G 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 콘크리트 전신주와 달리, 재난 시 적은 인력 및 리프팅 장비로 빠른 전력 복구 가능바스프의 폴리우레탄 소재 엘라스토리트(Elastolit®)와 독특한 필라멘트 와인딩 기술로 생산된 볼더 전신주 단면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재난 취약국가의 전력망 강화 및 재난 시 빠른 전력 복구를 돕기 위해 개발한 볼더(Boldur™) 전신주를 일본의 대형 전신주 제조업체에 판매, 상업화를 향한 첫 단추를 끼웠다.바스프의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와 독특한 필라멘트 와인딩(Filament winding technology) 등의 프로세스로 만들어진 볼더 전신주는 초경량에 내구성까지 더해져 태풍 및 장마 등 악천후에도 재난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40kg부터 220kg까지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제작 가능한 볼더 전신주는 무게보다 10배 이상의 높은 파단강도를 지녀 극한 기상여건을 견딜 뿐만 아니라, 기존 콘크리트 전신주가 도미노처럼 엮여 함께 무너지는 캐스케이드(cascade) 현상을 방지해 대규모 정전을 막는다.무게가 850kg 이상, 높이 12m에 달하는 기존 콘크리트 전신주는 크레인, 붐 트럭, 버킷 트럭 등의 장비 없이 설치가 불가한 반면, 바스프의 볼더 전신주는 4명의 인원이 들어서 옮길 수 있고 적은 장비로도 충분히 설치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볼더 전신주는 기존 강철 및 콘크리트 소재의 전신주와 달리 부식 내성이 강해 녹슬지 않으며 목재 전신주와 같이 썩거나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기보수검사가 필요 없다. 뿐만 아니라 특수 내 자외선 마감 코팅이 적용되어 전신주 및 전체 전력망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결과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다.바스프 기능성소재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인 앤디 포스틀웨이트(Andy Postlethwaite)는 “태풍,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한 국가들은 상당한 재산 피해와 대규모의 정전을 겪는다”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바스프는 연속 유리 섬유 및 폴리우레탄(PU) 소재 합성 관련 연구역량과 고객 요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콘크리트 전신주보다 더 가볍고 강하면서 유연한 탄성을 지닌 전신주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라고 밝혔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소재사업부 건설사업부문 총괄 라슨 콜버그(Larsen Kolberg)는 “기후 변화로 태풍이 더욱 강력하고 파괴적으로 변하면서 배전 인프라의 내구성 개선이 절실해졌다”라며, “재난 시 볼더 전신주는 기존 콘크리트 전신주보다 적은 인력 및 리프팅 장비로 더욱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이는 피해지역이 효율적으로 전력 복원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는 볼더 전신주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높이, 강도 및 강성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높이는 8m미만에서 12m까지, 평균 파단강도는 4kN(킬로뉴턴)에서 20kN 까지 다양하다. 또한, 볼더 전신주는 내화성이 뛰어나 자체 소화기능을 갖추고 있다. 볼더 전신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oldur.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부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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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소재 및 기술 소개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K 2019’에 참가해 뉴 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주제 하에 다양한 미래형 소재 및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랑세스가 오는 10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K 2019’ 참가해 뉴 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주제 하에 미래형 신소재 및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랑세스는 면적 700㎡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성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 모빌리티와 도시화를 중심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우레탄, 첨가제, 무기안료 등의 지속 가능한 소재 및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구현하는 플라스틱 신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에 이르는 전기이동성, 친환경차 관련 신소재 및 적용 부품을 대거 소개한다. 자율주행 및 디지털 연결(digital connectivity) 관련 전장부품화도 주요하게 다룬다. 대표적으로 고전압 응용부품에 적합한 오렌지색 열안정화 컴파운드, 금속 부품과 접촉에도 전기적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 배터리 셀 홀더나 커버 플레이트 부품을 위한 할로겐-프리 비할로겐 난연성 소재 등이 전시된다. 자동차 경량화 신기술로 중공 프로파일 금속튜브 하이브리드 기술과 열가소성 플라스틱 복합소재 ‘테펙스(Tepex)’도 소개된다. 테펙스 열가소성 컴포지트 시트는 여러 기능 부품이 통합된 완성부품도 한 번의 공정으로 제작할 수 있고, 대량생산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랑세스는 K 2019를 통해 극한의 내구성을 갖춘 시트 쉘과 고도로 통합된 높은 수준의 모듈화를 이룬 프론트-엔드 캐리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부품 모두 테펙스 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충돌 저항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터보차저 엔진의 흡기 계통이나 수소 및 천연가스 차량의 라이너와 같은 부품을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블로우 성형용 컴파운드 신제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미래 첨단도시를 위한 솔루션 랑세스는 K 2019에서 도시화(urbanization) 관련 최신 솔루션도 폭넓게 선보인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최첨단 스마트홈 시스템용 듀레탄(Durethan) BG60XXF 소재를 소개한다. 폴리아미드 6 기반 듀레탄 BG60XXF는 뒤틀림이 거의 없고, 우수한 평면도와 치수 공차, 강성이 특징으로 전자부품의 스위치 홀더나 커넥터 등에 적합하다.맞춤형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의 세계 선두 공급자인 우레탄 시스템 사업부는 로우-프리(LF) 기술이 적용된 신소재를 중점 소개한다. 랑세스 로우-프리 기술은 이소시아네이트 함량이 0.1% 미만에 불과한 폴리우레탄 프리폴리머로 엄격한 산업 안전 및 위생 기준을 충족한다.로우-프리 기술이 적용된 아디프렌 LF(Adiprene LF) 프리폴리머는 유럽연합(EU)의 디이소시아네이트 규제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폴리우레탄 응용제품의 기계적 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랑세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LF 기술이 적용된 롤러코스터 폴리우레탄(PU) 휠, 열아성형 기어(star wheel) 등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단열재용 신규 난연 솔루션 세계 선두의 브롬계 및 인계 난연제 공급자인 랑세스 폴리머 첨가제 사업부는 신규 난연 솔루션 레바가드(Levagard)와 고분자 난연제 ‘에메랄드 이노베이션 3000(Emerald Innovation 3000)’를 선보인다. 경질 폴리우레탄폼(PIR) 단열재용 레바가드 2000, 2100 제품은 건축재료 관련 연소성 시험 ISO 11925-2에서 우수한 난연성능을 인정받은 고품질 난연제다. 고분자 난연제 에메랄드 이노베이션 3000은 체내 축척 위험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난연제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 환경 부작용으로 2021년 세계 시장에서 퇴출될 헥사브로모사이클로도데칸(HBCD)의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무기안료 사업부는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검정색 안료를 선보인다. 랑세스 안료는 기존 검정색 안료 대비 적외선 반사 비율이 20% 이상 높아 건물의 외벽, 플라스틱 지붕 등에 적용 시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인공지능 기반 제품개발 및 순환경제 실현랑세스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치 사슬 전반에 신기술 도입,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활발한 디지털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인공지능 기업 시트린 인포매틱스(Citrine Informatics)과 협업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강화용 유리섬유 생산에 인공지능을 이용하고 있다. 랑세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 개발 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관리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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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PET)병 바른 사용이 환경문제 해결, 자원 순환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인식전환 유도국내 대표 석유화학기업 SK종합화학(대표이사 사장 나경수, www.SKglobalchemical.com)이 진행 중인 친환경 이벤트 ‘뜯버’ 캠페인이 화제다. ‘뜯버’는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페트병의 뚜껑과 라벨을 “뜯어서 버리자!”는 의미로 앞 두 글자를 따 이름 지은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서는 플라스틱 제품을 종류별로 분리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는 힘든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배출 단계에서부터 페트병을 종류별로 분리해 뚜껑은 페트병과 함께 플라스틱류에, 라벨은 비닐류에 버려 각각의 재활용률을 높이자는 취지다.시행 3주차를 맞은 ‘뜯버’ 캠페인은 SK종합화학을 넘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로 확산되며,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K종합화학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울산, 대전을 넘어 글로벌 사업장인 중국, 일본, 미국 구성원까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의 구성원들이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고,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뜯버’ 캠페인을 기획했다. 페트병이 식음료 용기로써 갖는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폐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주목, 이의 바른 사용이 환경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인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뜯버’ 캠페인은 지난 7월 10일 SK종합화학 ‘CEO 행복토크’에서 나경수 사장의 ‘뜯버’ 시연으로 시작됐다. 구성원들이 ‘뜯버’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인증하고, 다음 인증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나 사장과 각 조직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첫 주자로 나섰다. 구성원들의 캠페인 참여 인증은 SK종합화학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계정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kgc_sv) 및 웨이보를 통해 이뤄진다. 해외 사업장에서 동료 구성원과 함께, 혹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 ‘뜯버’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을 이곳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그린 밸런스 전략(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뜯버’ 캠페인 외에도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화학제품 문제 해결을 위해 회사가 가진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 밸류체인(Value chain) 내 협력 등에 기반한 ‘3R(Reduce‧Replace‧Recycle)’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그린 밸런스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뜯버’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이 올바른 폐트병 재활용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좋은 취지의 캠페인인 만큼 대외적으로도 페트병 ‘뜯버’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부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