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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과 SV2 임팩트 파트너링 협약, 5억 원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2019년 1월, 산업도시인 울산에 설립된 마린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소재인 해조류의 추출물과 부산물을 이용해 플라스틱과 목재 대체재 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회사다.특히 버려지는 해조류 소재(부산물)를 원료로 재사용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사용 후 폐기 시 자연 생분해되므로 환경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환경 보호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다.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 추출물로는 화장품 원료, 비닐, 바이오 에탄올, 식품 등을 만들고, 추출 후 발생되는 부산물로는 종이와 부직포 등을 제조해 종이컵과 용기, 부직포, 포장 용기, 골판지, 식판, 마스크팩, 기저귀 등 다방면의 제품군에 활용 가능하다.마린이노베이션은 TIPS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에서 운영을 맡은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이다. 지난 6월에는 친환경 기술에 관심이 있던 SK이노베이션과 SV2 임팩트 파트너링 협약을 맺고, 와디즈 펀딩을 통해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5억 원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뿐만 아니라 현재 프랑스, 독일, 덴마크, 그린란드,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투자사들도 마린이노베이션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마린이노베이션은 10년 이상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및 목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을 올해 중 상업 생산한다는 계획이다.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마린이노베이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며, “환경문제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우리의 의무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마린이노베이션 기업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arineinv.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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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12, 13호기 시험 가동 돌입분리막 시장의 글로벌 Top player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 technology, 이하 SKIET)가 증설 중인 프로젝트의 조기 완료를 위해 공사 기간 단축 및 시험 가동 조기 추진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IET는 증평 공장에 LiBS* 12, 13호기의 설비 준공을 마치고,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SKIET는 LiBS 12, 13호기의 양산 시점을 10월로 앞당겨 조기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목표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LiBS 시장의 수요에 발맞출 계획이다.*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지난 2014년 완공을 마치고 현재 가동 중인 LiBS 8, 9호기LiBS 12, 13호기 양산시 SKIET는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Top Player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또한, SKIET는 유럽 배터리 제조사 등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폴란드 실롱스크주(州) 동브로바구르니차(Dąbrowa Górnicza)에 건설 예정인 분리막 공장을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중국 창저우시(市)에 건설 중인 SKIET의 첫 해외 분리막 신규 공장 또한 조기 준공 및 상업생산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모든 공장이 완공되면 SKIET의 LiBS 연간 총생산량은 약 12억㎡로 확대된다. 이는 50KW급 전기차 2백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현재 전 세계 분리막의 절반을 소비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면서 분리막 시장도 함께 급격히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글로벌 분리막 수요가 2025년까지 올해의 약 6배 수준인 260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SNE리서치는 또한 중국 내 분리막 수요만 2020년 20억㎡에서 2030년 90억㎡로 10년 만에 4배가량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업체의 투자 집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양 축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분리막 시장 증설 경쟁도 삼파전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아사히카세이 등 선두권 일본 업체와 일본 후발 업체들도 잇따른 증설계획을 내놓고 있다.SKIET는 이 같은 글로벌 업체들의 설비 증설에 양산을 앞당기는 ‘속도전’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지난 6월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증평) 설비를 비롯, 중국‧폴란드 신규 설비 확보로 2025년 글로벌 생산 능력을 25억㎡까지 키우고,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달성해 글로벌 1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습식분리막 Tier 1 기준SKIET는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3번째로 LiBS 상업화에 성공한 기술력과 조기 양산체제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 player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관리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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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바이오 등 총 4개 기술 분야 전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 대상 혁신 기술 공모-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접수GIC 2019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LG화학이 전 세계 혁신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7월 23일,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LG화학은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바이오 등 총 4개의 사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rnd.lgchem.com/global/gic)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LG화학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연구 과제를 선정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12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는 연구 기간 내 연간 최대 15만 불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효과적인 과제 진행을 위한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LG화학은 지난해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해 차세대 전지 및 에너지 기반 신기술 등 총 17개의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과제 비용과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기술 공모전인 ‘더 배터리 챌린지(The Battery Challenge)’를 실시하고, 5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배터리 신기술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은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과 학계가 협력하여 연구개발단계의 혁신 기술을 상용화 기술로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유망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외부와의 협업을 지속 추진하고, 향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올해 R&D에 사상 최대규모인 1조 3천억 원을 투자하고, R&D 인력도 5,500명 규모에서 연말까지 6,2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취재부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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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중 합작사 설립, 연간 비스페놀A 20만 톤, C4 유분 제품 21만 톤 생산- 2023년 상반기 공장 준공 예정  … 연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천억 원 전망, 직·간접 고용창출 7,700여 명 유발롯데케미칼(대표이사 임병연)이 GS에너지(대표이사 허용수)와 손잡고 8,000억 원 규모의 대형 석유화학 사업투자에 나선다.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7월 15일, 서울 잠실 롯데 시그니엘에서 양사 대표이사 간에 비스페놀A(BPA, Bisphenol-A) 및 C4 유분 제품을 생산하는 합작사(롯데GS화학주식회사, 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롯데케미칼이 51%, GS에너지가 49%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신규 합작사는 오는 2023년까지 총 8,000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BPA 제품 20만 톤 및 C4 유분 제품 21만 톤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공장은 롯데케미칼 여수 4공장 내 약 10만㎡의 부지에 들어선다. 연간 매출액은 1조 원, 영업이익은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두 회사의 합작사업으로 7,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BPA는 전기·전자제품, 의료용 기구 및 자동차 헤드램프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며, C4 유분은 탄화수소 혼합물로서 추출과정을 통해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BD, Butadiene) 및 인조대리석 원료인 TBA(Tertiary-Butyl Alcohol)를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의 생산원료인 BPA를 합작사로부터 공급받아 PC 제품의 가격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존의 C4 유분 제품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GS에너지는 자회사인 GS칼텍스를 통해 합작사의 제품 생산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벤젠(Benzene), C4 유분 등을 합작사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석유화학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는 “당사는 석유화학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장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케미칼의 역량을 바탕으로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새로운 사업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이라 밝혔다.GS에너지 허용수 대표는 “GS에너지는 정유·석유화학, 자원개발, 전력·집단에너지 등 기존 핵심사업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오고 있다”며, “석유화학 사업 역량이 뛰어난 롯데케미칼과의 이번 합작사업을 통해 에너지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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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0억 원 투자해 군산 자유무역 지역 내에 연산 1만 톤 규모 이소소르비드 공장 증설- 바이오 소재로 기존 화학 물질 대체 가능… 플라스틱, 도료, 접착제 등 광범위한 용도-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 상용화… “이소소르비드 적용 범위 확대해 시장 선도할 것”삼양그룹(김윤 회장)이 화이트 바이오(산업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한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화학제품, 바이오 연료 등을 제조하는 산업 분야다. 군산 자유무역 지역 내에 위치한 삼양이노켐의 야경. 삼양그룹의 화학사업 계열사 삼양이노켐은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71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물질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증설에 착수한다. 삼양그룹은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물질인 ‘이소소르비드(isosorbide)’의 공장 증설을 위해 전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양그룹의 화학사업 계열사인 삼양이노켐(대표: 정연일 상무)은 710억 원을 투자해 군산 자유무역 지역 내의 2만9,000㎡ 부지에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산 약 1만 톤 규모의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이소소르비드는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드는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 도료, 접착제 등의 다양한 용도에 기존 화학 물질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은 내구성, 내열성, 투과성 등이 향상돼 모바일 기기와 TV 등 전자 제품의 외장재, 스마트폰의 액정필름, 자동차 내장재, 식품 용기, 친환경 건축자재 등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삼양그룹은 2014년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이소소르비드의 상용화에 성공하고 그동안 울산 삼양사 공장에서 파일럿 생산 설비 운영과 함께 우레탄, 접착제 등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한 제품 개발연구를 통해 시장확대에 주력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이소소르비드는 삼양그룹의 식품과 화학 기술 융합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로 이소소르비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편집부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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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활동비 지급, 우수 서포터에게는 상금 및 해외사업장 탐방 기회 제공- 삼양씨즈 3기의 미래 설계에 서포터즈 활동이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삼양그룹(김윤 회장)은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7월 10일 밝혔다.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9일 진행된 삼양씨즈 3기 발대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씨즈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양그룹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린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삼양씨즈는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씨즈는 2017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를 맞아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발대식은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SNS 콘텐츠 제작 특강과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의 교류모임 등에 참가하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게 매월 1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 과정 수료 시 수료 장학금 5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우수 활동팀 및 서포터에게는 각각 25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 등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삼양그룹의 해외사업장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삼양씨즈 3기로 선발된 임광섭 군은 “삼양그룹을 생활 속에서 늘 접하면서도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미있는 콘텐츠로 삼양그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수많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중 삼양씨즈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양씨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삼양씨즈 활동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서포터즈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관리자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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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기업과 친환경 기술보유 전문업체의 사회적 가치창출 협업- 열분해 유화기술 개선‧최적화 및 정제유 사용처 다변화‧고부가화 방안 등 공동연구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이 제주클린에너지(대표이사 사장 김태윤)와 손잡고 열분해 유화(油化)기술 기반,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선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11일, 제주시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 제주클린에너지 김태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 유화(油化)기술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5월에 밝힌 그린 밸런스 전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협력해 초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그린 밸런스 전략: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랜 기간 축적된 석유화학 R&D 역량에 기반해 제주클린에너지가 보유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개선 및 최적화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다.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로 만들어진 열분해 정제연료유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고 고부가화하기 위한 방안 등도 공동 연구키로 했다.열분해 유화기술은 통상적인 플라스틱‧비닐 제조기술을 역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가열분해 해 석유화학 원료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따라서 폐플라스틱‧폐비닐 등으로 인한 여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율 향상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제주클린에너지는 우수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산하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회원사로 등록, 제주도 내에서 지난 ’13년부터 열분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제주지역 지자체의 협조 등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이를 저온 열분해해 연료유를 생산, 지역 발전시설 및 제지공장‧아스콘공장 등에 판매 중이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은 “제주클린에너지의 열분해 기술에 SK이노베이션의 공정 및 촉매 관련 역량과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공정 최적화, 정제연료유 고부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관련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강화해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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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베이 배터리팩 냉각제, 전기 및 화학적 안전성, 고효율 냉각, 직접 냉각 구현 벨기에의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Solvay)의 스페셜티 폴리머 제품들이 보다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 높은 배터리 제조를 위해 무거울 뿐 아니라 고가인 기존 금속제 부품을 대체하고 있다. 솔베이의 경량 고성능 폴리머는 배터리팩과 모듈에 설계 유연성, 비용 절감, 부식 및 화학 내성, 전기 절연, 가공 용이성을 제공해준다. 솔베이의 배터리팩 냉각제는 전기 및 화학적 안전성, 고효율 냉각, 직접 냉각의 구현을 가능케 한다. 솔베이의 금속 대체용 반결정성 폴리머 제품으로는 Amodel® 폴리프탈아미드(PPA), Ryton®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Ixef® 폴리아릴아미드(PARA) 등이 있다. 이 소재들은 높은 기계적 강도, 우수한 화학 내성, 난연성, 치수 안정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Amodel® PPA의 경우 CTI(비교추적계수, Comparative Tracking Index) 600볼트 이상의 강력한 전기 절연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유연성과 뛰어난 내습성이 요구되는 고전압 부품 소재로 특히 적합하다. 배터리의 직접 함침 냉각을 위한 솔베이의 Galden® 과불소폴리에테르(PFPE)는 고도의 열안정성, 폭넓은 작동 온도, 우수한 유전 특성, 탁월한 화학적 불활성 등을 제공하는 불활성 불화 유체다. 이 열전도 유체는 발화점 또는 연소점이 없기 때문에 배터리팩의 액상 냉각제로 적합하다. Galden® PFPE는 일반 금속 및 플라스틱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안정적 성능을 유지할 뿐 아니라, 누전이나 부식, 교차 감염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솔베이는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제품과 기술 및 소재 솔루션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솔베이의 스페셜티 폴리머 사업부의 글로벌 대체 에너지 사업 개발 매니저 타오 추안치(Tao Chuanqi) 박사의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솔베이의 광범위한 첨단 배터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형화 및 얇은 벽 구현, 높은 온도, 습도, 전압 내성 등과 같은 새로운 전기 차량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