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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학사 최초 미국 현지 공장 건설   …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 축적된 공장 건설 운영능력과 국내/외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으로   “On Budget, On Schedule” 달성… 총사업비 31억 불, 에틸렌 생산 규모 100만 톤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총사업비 31억 불을 투자하여 에틸렌 100만 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 운영하는 첫 번째 대한민국 화학회사가 되었다.  레이크찰스를 비롯한 휴스턴 지역은 세계 최대의 정유공업지대로서 유럽의 ARA(암스테르담·로테르담·안트워프),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대 오일 허브로서 미국 내 오일·가스 생산, 물류 거래의 중심지다.美 현지시간 기준 5월 9일(목) 오전 10시에 시작된 롯데케미칼 ECC(Ethane Cracker Center), EG(Ethylene Glycol) 공장 준공식에는 이낙연 대한민국 국무총리, John Bel Edwards 루이지애나주 주지사, Don Pierson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청 청장, 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 등 미국 연방정부 및 주정부 관계자와 합작사인 Westlake Chemical James Chao 회장 및 Albert Chao CEO,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도열 부사장 등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화학BU장 김교현 사장, 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이사, LCUSA 황진구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동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롯데케미칼 임직원들과 협력사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본 건설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한-미 양국정부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세계 수준의 석유화학 시설을 미국에 건설, 운영하는 최초의 한국 석유화학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 발전은 물론 한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억 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과 협력기업들은 레이크찰스와 인근 지역에 2,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이곳에서 셰일가스를 원료로 에틸렌을 생산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이 공장은 한미 양국의 화학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면서, 한미 양국의 에너지 협력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1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대미 투자이자 한국기업이 미국의 화학 공장에 투자한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며, “미국과 한국에 서로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한미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2월 에탄 크래커 합작사업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6년 6월 기공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약 3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축구장 152개 크기(약 102만㎡, 약 31만 평)의 대규모 콤플렉스를 한국 화학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에 건설하였다.신규 공장은 에탄 분해를 통해 연간 100만 톤의 에틸렌을, EG 공장에서는 연간 70만 톤의 EG를 생산할 예정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와 약 80% 이상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롯데케미칼의 우즈벡 수르길 프로젝트 등의 축적된 공장 건설 운영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공사 기간 지연 및 건설 비용 등의 초과 없이 “On Budget, On Schedule”을 달성하여 현지 건설 및 화학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저유가로 셰일가스가 원가경쟁력을 상실하자 글로벌 기업들의 7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등의 대외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전사 차원의 적극 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메카텍(Wash Tower), 삼양홀딩스(Cycling water treatment system)를 포함한 국내 약 24개 업체를 적극 참여시켜 설계 품질 납기의 정확성 등을 끌어냄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였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미국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기존 원료인 납사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임으로써,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와 안정적인 원가경쟁력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원료/생산기지/판매지역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미국 공장 준공으로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에틸렌 생산 규모는 약 450만 톤/년이 되어 국내 1위, 세계 7위권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취재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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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의 폴리아미드66 대체 가능한 고 강화 폴리아미드6 신소재  … 우수한 내구성과 고유동성 등 향상된 기계적 물성 갖춰 - 전기차 배터리 모듈 구조물, 자동차 경량화 구조 및 엔지니어링 부품에 적용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가의 폴리아미드66 소재의 경제적 대체재로 사용 가능한 고 강화 폴리아미드6 기반 ‘듀레탄 퍼포먼스(Durethan Performance)’ 신소재를 선보인다.랑세스의 하이앤트(HiAnt) 내피로성 테스트 결과, 듀레탄 BKV60PH2.0EF는 동일한 유리섬유 함량을 가진 폴리아미드6 표준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보였다.듀레탄 퍼포먼스 신소재는 50~60% 유리섬유로 보강된 고강성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반복하중에 대한 내피로 내구특성이 우수하다. 동일 함량의 유리섬유로 보강된 일반 제품보다 반복적인 기계적 하중에 수 배 이상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고가의 폴리아미드66 대신 사용 가능한 경제적 대안이다.전기차 배터리 모듈 구조물을 비롯해 엔진오일 팬, 오일 필터 모듈 및 엔드캡, 엔진 및 섀시 마운트, 댐퍼 피스톤, 시트 쉘 등 진동에 장시간 노출되는 부품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기어 휠(gear wheel)처럼 높은 동적 응력을 받는 부품에도 적합하다. 무게 변화 없이 폴리아미드66 대체  폴리아미드6 기반의 듀레탄 BKV50PH2.0과 듀레탄 BKV60PH2.0EF은 폴리아미드66 소재와 동등한 수준의 뛰어난 기계적 물성을 제공한다. 추가로 유리섬유를 보강할 필요가 없어 밀도 증가, 적용 제품의 중량 증가를 동반하지 않는다.  고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인장강도듀레탄 BKV50PH2.0과 BKV60PH2.0EF 컴파운드는 기계적, 구조적 물성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동일한 유리섬유 함량을 가진 폴리아미드6보다 높은 고온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 뵐러 시험(Wöhler test)에 기반한 랑세스의 하이앤트(HiAnt) 내피로 특성 테스트 결과, 65메가파스칼(Mpa)의 횡하중을 가했을 때 듀레탄 BKV50PH2.0는 동일한 유리섬유 함량을 가진 표준 폴리아미드6보다 약 8배나 더 긴 내구수명을 자랑했다. 같은 테스트에서 듀레탄BKV60PH2.0EF는 약 10배나 더 뛰어난 내피로성을 보였다.이와 함께 듀레탄 BKV60PH2.0EF는 우수한 유동성(EF)도 지니고 있다. 30~35% 유리섬유로 충전된 폴리아미드6 소재와 비슷한 수준의 고유동성을 지녀 높은 유리섬유 함량에도 뛰어난 가공성을 제공한다.하이앤트(HiAnt) – 부품 개발 전 과정에 고객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랑세스는 하이앤트(HiAnt)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 광범위한 부품 개발과정 전반에 필요한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랑세스의 쉐이커(shaker) 기술센터 장비는 차량용 응용부품의 피로 거동에 대한 모든 현행 진동 시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냉각 시스템 구성 부품의 압력 임계 시험, 압력 변화 시험 및 역화(backfire) 테스트까지 제공 가능하다.하이앤트(HiAnt) 서비스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부품 설계, 소재 선택, 기능 구성 및 금형 설계 등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열가소성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랑세스만의 독보적인 기술서비스다.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새로운 듀레탄 퍼포먼스 제품군은 가벼운 무게에 우수한 내피로 특성과 고 유동 특성을 갖추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했다”며, “자동차, 전장부품, 항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폴리아미드66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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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한 기계적 특성 및 전도성과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이 결합된 첨단 접착제 다우(Dow)가 지난 5월 7일 개막된 ‘2019 배터리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에서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는 교통, 통신, 소비재 시장부문의 전기 및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신뢰성 높은 성능과 탁월한 전자파 적합성(EMC) 구현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신제품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를 공개했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신뢰성 높은 성능과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특성을 결합한 유연 실리콘 접착제다. 이 차세대 신제품은 레이더, 라이더(LiDAR), 센서, 배터리 등과 같이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이 새로운 접착제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강력한 전자파 장애(EMI) 차폐성능뿐 아니라 장기간 유지되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 및 전기전도성을 보유하고 있어, 다우의 고도로 차별화된 전자파 장애 차폐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확장을 명확히 보여준다. 다우의 글로벌 신기술 마케팅 매니저 예로엔 벨로(Jeroen Bello)은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전기‧전자 기술은 5G 통신용 밀리미터파를 포함한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에서의 안정적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지닌 강력한 접착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이번에 공개하는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이러한 요구에 완벽하게 부응할 뿐 아니라, 장기간 변함없이 유지되는 기계 및 전기적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재의 기판 접착에 적용할 수 있다. 혁신적 고객 중심 전략과 탁월한 제조 노하우, 그리고 통합된 공급사슬을 보유한 다우는 오늘날 전자파 장애 차폐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의 해결에 필요한 첨단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닌 입증된 협력 파트너다”라고 전했다.다양한 소재의 기판에 강력한 접착성능을 부여하도록 특수 제조된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150%를 넘는 연신율로 연결 부위에 뛰어난 유연성을 부여해준다. 혁신적인 더욱 길어진 보관 기간, 우수한 소재 강도, 개선된 유연성, 강력한 접착력, 뛰어난 전기전도성을 보유하고 있는 이 신제품 접착제는, 인쇄 회로 기판 및 첨단 시스템 어셈블리 분야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재인 전도성 엘라스토머 시장의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한 핵심 특성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교통산업 분야에서는 전기화 흐름으로 인해 차량의 커넥티비티 및 신뢰성 확대와 함께 높은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요구하는 엄격한 안전규제 준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제어장치(ECU),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LiDAR, 광선 레이더), 센서, 배터리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장기간 사용해도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이 필수적이다.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새로운 차량 아키텍처 또한 다수의 센서를 사용해야 하는 까닭에 높은 전자파 차폐기준이 요구된다. 통신 분야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더욱 빠른 속도로 전송해야 하는 5G 통신 기지국과 광 연결장치 등의 전자파 적합성 구현이 갈수록 기술적으로 까다로워지고 있다. 고밀도 패키징과 스마트 아키텍처를 지닌 소비자 가전제품 또한 회로의 정상적 작동을 방해하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전자공해에 민감하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이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안정적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부여해주는 동시에 우수한 소재특성 및 전기전도성 또한 지니고 있다.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접착제로뿐 아니라 현장 형성 가스켓(FIPG)이나 현장 경화 가스켓(CIPG)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엘라스토머 기반의 이 신제품은 최적화된 토출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높은 온도와 습도, 진동, 압축응력 및 인장 응력을 견딜 수 있다. 우수한 연신율 덕분에 접착제나 현장 형성 가스켓 또는 현장 경화 가스켓 용도로 사용 시 연결 부위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면서 지지역할을 할 수 있다. 고품질 충전재를 함유하고 있어 탁월한 내부식성을 지니고 있는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첨단 시스템 어셈블리용 전기전도성 실리콘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업계 선도 기업의 최신 혁신제품이다. 다우의 전자파 장애 차폐 기술 및 이 분야의 새로운 혁신적 솔루션에 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www.dow.com/en-us에서 얻을 수 있다. 
취재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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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기술원과 공장을 연계하여 기술력 강화목적의 전문조직 신설 TFT 발족- 조현준 회장, “기술 DNA로 쌓아온 기업 명성, 고객 만족으로 이어갈 것”효성이 생산기술력 향상을 위한 전담조직(생산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기술센터는 연구조직인 효성기술원과 생산조직인 공장을 연계시켜 전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요소에 대한 전문인력을 육성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센터는 생산기술 관련 설비 검토는 물론, 시뮬레이션 및 설계·조건변경에 따른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기술원의 연구결과를 공장에 바로 적용하는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며, 향후 추가 증설에 대비한 전문인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센터는 올해 6월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며, 효성기술원 소속 연구원들과 섬유, 산업 자재, 화학 관련 공장 기술팀 및 생산팀 직원들로 구성해 25명 규모로 발족을 준비 중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혁신제품의 근간이며, 경쟁기업보다 앞설 수 있는 회사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며, “품질과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는 반드시 기술력이 바탕 되어야 한다”라고 취임 때부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의 주도로 1971년 국내 민간최초 부설 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효성기술원은 화학섬유와 전자소재, 산업용 신소재 부문의 연구 개발을 맡고 있으며,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타이어 코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글로벌 No.1 제품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편집부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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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장 과정 필요 없어 고객사 생산비용 절감, 색 바래고 칠 벗겨지는 문제 원천 차단- 알루미늄 조각 넣어 금속 느낌 완벽 구현, 우수한 외관 품질로 시장 선도삼양사(대표:박순철 부사장)는 현재 판매 중인 금속 재질 느낌의 스페셜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소재 브랜드를 ‘메탈리너스(Metalinus)’로 확정하고 국내외에 브랜드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양사 연구원이 대전 삼양 중앙연구소의 컬러 랩(color lab)에서 메탈리너스 컬러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삼양사는 메탈리너스를 앞세워 스페셜티 소재의 감성·컬러 마케팅을 가속화하고 있다메탈리너스는 금속이 안에 들어 있다는 의미의 영어인 ‘메탈 인 어스(metal in us)’를 연음화시켜 만든 이름이다. 금속 느낌의 소재임을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삼양사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EU,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등 10여 개국에 브랜드 등록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해 금속 느낌의 제품을 만들 경우 부품성형 후 별도의 도장 혹은 도금공정을 진행해야 했다. 반면, 삼양사의 메탈리너스는 플라스틱 소재 자체에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금속 질감을 모두 구현해 추가공정이 필요 없다. 추가공정이 생략되면서 고객사의 생산비용이 절감된 것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의 색이 바래거나 벗겨지는 문제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도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고 금속에 비해 정교한 디자인의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어 가전, 자동차 제조업체 등에서 수요가 높다. 특히, 삼양사의 메탈리너스는 실제 알루미늄 플레이크(flake·조각)를 사용해 금속의 질감을 더욱 실감 나게 구현했다. 삼양사는 기존 타사 제품들의 한계였던 표면의 흐름 자국 등 외관상 불량 문제를 해결해 외관 품질을 중시하는 가전제품에 이어 자동차 내장재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삼양사는 ABS를 비롯해 PC, PBT 등의 소재를 활용해 메탈리너스 제품을 생산 중이며,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현재 삼양사 메탈리너스는 국내 대표 가전 업체의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등에 적용되고 있다. 삼양사는 해외 가전, 자동차 업체로 적용 범위를 넓혀 올해 5,000톤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삼양사는 메탈리너스를 앞세워 스페셜티 소재의 감성·컬러 마케팅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샘플을 적용한 ‘메탈리너스 컬러북’을 제작해 고객에게 메탈리너스의 금속 느낌과 색상 표현을 직접 보여 주며 적용 범위 확대에 주력 중이다. 대전의 삼양 중앙연구소에는 컬러 랩(color lab)을 열어 조색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전시 중이다.삼양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가전 출시 등 가전 시장의 고급화에 따라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삼양사는 고객이 원하는 색감과 재질 모두를 완벽히 만족하는 감성 소재를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취재부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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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 인수… 정유-석유화학 통합 시너지 극대화 및 시노펙과 협력 강화한국 최대 규모 에너지·화학기업인 SK와 중국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합작해 만든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중국 우한 소재 정유설비 인수를 통해 중국 내 대표 정유·화학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SK종합화학은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시노펙과 합작해 ’13년 10월 설립한 중한석화가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우한 Refinery)를 인수하기로 하고, 그에 필요한 인수자금 출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유와 화학을 결합시키는 연화일체(鍊化一體)를 구축하는 작업으로, 중한석화뿐만 아니라 SK종합화학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SK종합화학은 합작사인 중한석화를 통해 중국 내에 정유설비를 간접 보유하게 됐으며, 중국 석유화학 공장에 이어 정유공장의 실질적 경영에 참여하는 것 역시 SK종합화학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기업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우한시 칭샨구에 위치한 시노펙 우한분공사(우한 Refinery)는 ’77년 최초 가동한 지역 내 대표 정유공장으로 17만 배럴/일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다. ’17년과 ’18년 각각 3,50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알짜 회사로, 최근 두 차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설비를 교체했으며, 2020년까지 고도화 공정인 FCC 증설 및 설비 현대화 작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SK종합화학은 29일 기업 공시에서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을 위해 11억RMB(약 1,898억 원)를 현금 출자한다고 밝혔다. 합작사인 시노펙은 우한분공사 자산 20.5억RMB(약 3,526억 원)를 현물 출자하게 된다. 이 같은 투자에도 중한석화에 대한 SK종합화학과 시노펙 양사 지분 비율은 기존과 같이 35:65로 유지된다. 우한분공사 총 인수가액은 토지자산 포함 128.4억RMB(약 2조2,069원)로 양사 출자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외부 차입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자산 인수작업은 올 하반기 중 마무리한다는 목표다.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중한석화의 안정적 원료수급은 물론 정유-화학 통합운영에 따른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및 수익 규모 측면에서도 회사의 외연을 확장 시킴과 동시에 시노펙과의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한분공사가 위치한 호북성을 비롯한 인근 4개 성 모두 석유제품인 휘발유, 경유, 등유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석유제품 판매 역시 중한석화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은 SK의 공정 운영 및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한 시노펙 제안으로 성사됐다. SK종합화학은 울산CLX(Complex)의 공정 운영 역량과 SHE 관리 역량을 중한석화 및 우한분공사에 이식해, 생산 효율성 및 정유-화학 공장 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한편, 중한석화는 상업 가동 5년 만에 2조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SK그룹이 추진 중인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의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년 10월에는 설비능력 확대(Revamp)를 결정, 중국 내 최대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년 설비능력 확대가 완료되면 110만 톤/년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춰 중국 내 2위 납사 Cracker로 도약하게 된다. 중한석화의 설립과 성장 배경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중국 사업에 대한 강한 열의와 뚝심이 담겨 있다. 최 회장은 ’06년 호북성 당서기 및 시노펙 CEO 등 사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며 중한석화 설립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올해 3월에도 보아오에서 시노펙 경영진을 직접 만나 중한석화 성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중한석화 성공을 필두로 SK와 시노펙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우한분공사 인수/합병은 연화일체(鍊化一體)를 구축하는 작업으로 중한석화의 경쟁력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이에 기반해 SK종합화학의 중국 내 마켓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노펙과 협력 확대를 통한 추가 성장 기회 역시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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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가 현지시각 4월 18일 5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파리 토탈 본사에서 ▲ 베르나드 피나텔 토탈 사장, ▲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외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일행(오른쪽)과 한화토탈이 프랑스 파리 토탈 기업 본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은 향후 5년간 서산 대산공장에 5억 달러를 투자해 기업의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외자유치협약(MOU)에 따르면, 한화와 프랑스 토탈의 합작기업인 한화토탈은 서산 대산공장 부지 내 5만 700㎡ 규모의 잔여 부지에 나프타 분해시설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증설한 공장에서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등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토탈은 앞으로 5년 동안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프랑스 토탈 사는 석유 가스 분야 세계 4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109개국에 진출해 88개 정유화학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매일 800만 명 이상이 1만 6630개의 토탈 주유소를 이용하고 있다. 토탈 사 직원은 9만 8,000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2,094억 달러, 영업이익은 134억 달러로 집계됐다.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한화토탈이 기업 활동을 펴고 공장을 증설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산시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향후 한화토탈이 새로운 투자를 진행할 경우 어떤 장애 요인도 생기지 않도록 지자체의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맹정호 서산시장도 이번 투자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대산은 울산, 여수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곳으로, 한화토탈이 계획대로 공장을 증설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외자 유치에 따라 양 지사는 2박 5일간 미국과 프랑스 4개 글로벌 우량기업 4곳에서 5억 8,500만 달러의 외자 유치 협약 및 투자 상담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외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은 충남의 우수한 투자 여건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2개사 외자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탈 사와의 협약체결에 앞서 양승조 지사는 파리 센강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지인 리브고슈 재개발 지구를 방문했다. 협약체결 이후에는 저소득층 재취업센터인 에스파스의 자활현장인 삐꾀르 정원을 찾아 환경운동과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 중인 고용창출형 사회적기업의 운영 현황을 시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찾아 최종문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프랑스 내 글로벌 기업들이 충남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편집부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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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급등한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체 가능한 우수한 난연성과 경제성이 특징 - 친환경차, 전기‧전자 및 IT 산업 중심으로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에 대한 고성능 대체소재 수요 증가랑세스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안으로 우수한 난연성과 경제성을 높인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선보인다.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안으로 난연성과 경제성을 높인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선보인다.비할로겐 계열 난연 첨가제인 적인(Red phosphorus)은 소량만 첨가해도 충분한 난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난연제 첨가에 따른 플라스틱의 기계적 물성 저하도 최소화할 수 있어 폴리아미드(PA)를 비롯한 다양한 고분자 소재에 적용된다. 최근 PA66 베이스 레진과 적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적인계 컴파운드 가격도 크게 올랐다. 이에 친환경 자동차, 전기‧전자 및 IT 산업에서 난연성을 지닌 PA6 및 PA66 기반 고성능 대체소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는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 신소재와 랑세스만의 독보적인 기술서비스 ‘하이앤트(HiAnt)’를 통해 소재 변경 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다양한 색상구현 가능, 낮은 접촉 부식성 적인 고유의 붉은 색으로 인해 색상 제한이 있는 적인계 컴파운드와 달리, 랑세스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흰색, 주황색 등과 같이 밝고 다양한 색으로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이 중요하거나 고전압 표시 등 안전표시가 필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적인계 컴파운드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금속과 접촉할 경우 금속을 부식시킬 위험성이 높으며, 적인 자체의 발화 및 폭발 위험성도 높아 저장 및 취급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 안전 측면에서도 비적인계 컴파운드 사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향상된 트래킹 저항성25% 유리섬유로 보강된 적인계 난연성 PA66 컴파운드 대체소재로 PA66 기반의 ‘듀레탄(Durethan) AKV25FN04’와 PA6 기반 ‘듀레탄 BKV25FN04’가 손꼽힌다. 두 소재 모두 유사한 인장 탄성률, 파단강도, 파단신율, 충격강도 및 비중을 가지고 있다.듀레탄 AKV25FN04는 특히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 94’ 최고등급인 V-0 및 높은 열변형 온도를 요구하는 분야에 적합하다. 듀레탄 AKV25FN04는 0.4㎜ 이상 두께에서, 듀레탄 BKV25FN04는 0.75㎜ 이상 두께에서 V-0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두 컴파운드 모두 0.75㎜ 두께에서 UL94 V-0 f1 등급을 획득해 태양광 시스템용 커넥터와 같이 실외에서 물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용도에도 적합하다.뿐만 아니라, 랑세스의 듀레탄 비적인계 컴파운드는 600볼트 이상의 우수한 비교트래킹 지수(CTI A, IEC 60112)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내 고전압 특성을 요구하는 전기자동차 등의 적용 분야에 최적이다. 더욱 우수해진 난연성랑세스의 PA66 기반 ‘듀레탄 AKV30FN04’와 PA6 기반의 ‘듀레탄 BKV30FN04 및 BKV45FN04’ 비적인계 컴파운드는 유리섬유 35%를 포함한 적인계 PA66 컴파운드의 훌륭한 대체제가 될 수 있다. 모두 UL94 최고등급인 V-0(0.4㎜ 기준)를 받았으며, UL 746B에 따른 열 내구성(상대 온도 지수, RTI)도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45% 유리섬유로 보강된 ‘듀레탄 BKV45FN04’는 탁월한 난연성과 높은 고강성, 고강도가 특징으로 더욱 높은 기계적 특성을 요구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랑세스는 적인계 난연 컴파운드 대안 소재이면서 경제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로겐 컴파운드도 갖추고 있다. PA66 기반의 ‘듀레탄 AKV25F30’과 PA6 기반의 ‘듀레탄 BKV25F30’는 가정용 전기용품 안전규격인 IEC 60695-2-1에 따른 글로우 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난연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취재부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