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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체제하에서 주력 제품의 경쟁우위 유지 및 실적개선에 해 역량 집중문동준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왼쪽)와 김선규 부사장(오른쪽)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4월 8일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에 문동준 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를, 관리본부장(부사장)에 김선규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문동준 신임 대표이사는 1954년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회장부속실‧기획‧해외영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 2002년부터는 금호미쓰이화학에서, 2010년부터는 금호피앤비화학에서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2012년 금호피앤비화학의 대표이사를 맡아 올해 3월까지 재직했다. 문 사장은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직을 겸임 중이다. ​김선규 신임 관리본부장은 1957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우에 입사해 원유‧석유‧화학제품 부문을 담당해왔다.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포스코대우(현 포스코인터내셔널) 물자화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김선규 부사장 내정은 지난 금호피앤비화학 신우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은 금호석유화학그룹 두 번째 외부인사 영입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혁신과 내실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체제하에서 주력 제품의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올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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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 10년간 42% 증가… 폐플라스틱 2억 톤 훌쩍 넘어- 플라스틱 소비 줄이고 대기오염 물질 저감 유도하는 고부가 제품 개발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DBL)’ 전략에 따라 SK의 화학계열사들이 플라스틱 규제강화에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정부기관, 연구기관, 유관기관 및 플라스틱 관련 업체 등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SK종합화학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R&D 역량 등을 각계 기관 및 업계와 공유하기로 했다. 또 SK종합화학은 고결정성 플라스틱(HCPP)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범용 플라스틱 대비 사용량을 10%가량 줄일 수 있고, 중형차 한 대를 기준으로 최대 10kg까지 무게를 줄여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 울산CLX 전경 SK종합화학이 이처럼 친환경 플라스틱에 주목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지난 10년간 42%나 증가해 지난 2017년 3억4,800만 톤을 기록했으며, 버려진 플라스틱 양도 2016년 기준 약 2억 4,200만 톤에 달한다. 폐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2015년부터 각국에서는 플라스틱 사용규제 정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미국, 유럽 국가 등 선진국을 비롯해 인도, 중국 등 플라스틱 수요가 많은 국가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해 8월부터 커피숍, 패스트푸드 등의 매장 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전면 규제하고 있다. 한국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해 친환경 종이 빨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정부는 배달음식에도 1회용품 규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이처럼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지면서 규제 강도도 강해지자 화학업계에서도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석유화학산업이 세계 4위임에도 강화된 플라스틱 사용규제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라며,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순환자원으로써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SK케미칼의 코폴리에스터 에코젠을 적용한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자전거 도로SK케미칼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코폴리에스터 PETG에 이어 코폴리에스터에 옥수수에서 추출된 바이오 원료를 첨가한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도 개발했다.코폴리에스터 복합재는 차세대 수소연료 전기차의 내장재로 적용된다. SK케미칼은 2018년부터 5년간 매년 3,000대씩 약 1만5,000대의 수소전기차 등에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991억 원을 코폴리에스터 생산설비 증설에 투자하면서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SKC 에코라벨을 적용한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방세제 제품SKC는 재활용 가능 PET병 포장재 에코라벨을 통해 친환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동안 PET의 라벨은 따로 떼어 내야 재활용이 가능했지만 에코라벨을 사용해 포장 인쇄를 씻어내기만 하면 폐기물 없이 PET병을 재활용할 수 있다. SKC의 에코라벨은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APR)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유럽 유러피언 PET병 플랫폼(EPBP)의 인증을 받고 시장에 진출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라며, “친환경은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이자 고부가가치 시장이기 때문에 SK 화학계열사들의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사업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취재부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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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국내 휠체어 제조사 휠라인 및 디자인 전문업체 레토디자인과 실제 휠체어 사용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새로운 휠체어 컨셉 공개- 혁신적인 경량화 소재로 높은 기동성, 편안함, 내구성 겸비한 세련된 휠체어 디자인 선보여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자동신호 기능으로 사용자 안전 강화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국내 휠체어 제조판매회사 휠라인(Wheel-Line) 및 국내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레토디자인(REHTO Design)과 공동개발한 컨셉 휠체어인 ‘렌체어(Ren Chair)’를 오는 5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차이나플라스는 매해 개최되는 아시아 최고의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렌체어는 바스프의 고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컨셉의 휠체어로, 실제 휠체어 사용자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디자인과 스타일을 높이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렌체어의 혁신적인 소재와 첨단 디자인은 휠체어 사용자 및 보호자에게 더욱 자유롭고 활동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바스프의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을 활용하여 개발한 새로운 컨셉의 휠체어 ‘렌체어’렌체어 개발에 사용된 바스프의 혁신적인 고기능성 경량화 소재는 고강도, 내마모성, 내약품성 등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기반으로 휠체어 사용자 및 보호자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기동성을 높이고 부상 위험을 감소시킨다. 바스프의 연질 폴리우레탄 시스템 폼인 엘라스토플렉스 W(Elastoflex® W)를 활용한 이중 밀도의 강도를 지닌 좌석은 뛰어난 탄성 및 압축성으로 휠체어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며, 가벼운 무게는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보호자의 상해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인 엘라스톨란(Ellastolan®)으로 가공된 인조가죽 좌석 시트 커버는 촉감이 우수하며 쉽게 세척할 수 있다. 더불어, 엘라스톨란(Elastollan®) 필라멘트(filament)로 만들어진 시트 백(seat back)은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해 지속적이고 편안한 자세 유지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바스프의 폴리아미드 소재인 울트라미드(Ultramid®)와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드(PBT)인 울트라듀어(Ultradur®)로 개발된 렌체어의 센서 및 커넥터는 파손 및 균열 등의 우려가 낮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연동을 통해 휠체어의 움직임 감지를 통해 방향지시등을 제어해 사용자의 안전을 향상 시켜준다. 한편, 렌체어에 적용된 성형기법(molding)이나 3D 프린팅을 통한 복잡한 형상 가공은 바스프의 혁신적인 소재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구현됐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고기능성 소재는 공정이 간단해 기능 저하 없이 컬러 첨가 및 감각적인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일례로 ‘엘라스토플렉스 W’는 뛰어난 유동성을 갖추고 있어 자유자재로 복잡한 기하학적 모양의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휠의 캐스터와 캐스터 하우징은 바스프의 독자적인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Ultrasim®)을 사용해 개발됐는데, 각 재료의 기계적 거동에 대한 정확한 계산을 통해 생산 최적화 및 개발 비용 최소화가 가능하다.이밖에 렌체어 개발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바스프의 소재 솔루션들이 사용되었다. ‧ 울트라미드 비전(Ultramid Vision) 폴리아미드    – 소재 특유의 광학적 특성으로 휠체어 방향지시등의 독특한 디자인 연출‧ 울트라미드 스트럭쳐 LFX(Ultramid Structure LFX)    – 바퀴살 및 접이식 발판에 첨가되어 소재의 고강도, 피로 강도 및 단단함으로 내구성 향상에 기여‧ 울트라미드 SI(Ultramid SI)    – 본체 프레임(body frame)에 사용되어 높은 단단함과 충격 강도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외관 및 느낌 선사‧ 엘라스톨란    – 강력한 내마모성 및 투명성으로 팔걸이 조명에 적합‧ 엘라스투란(Elasturan®) 폴리우레탄, 울트라미드    – 바퀴 캐스터 및 캐스터 하우징에 활용되어 기계 부하 및 동적 하중에 대한 뛰어난 저항성 제공 ‧ 인피너지(Infinergy®)    – 타이어에 첨가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입자의 완층 효과로 전반적인 휠체어 사용 경험 향상 ‧ 울트라폼(Ultraform®)    – 릴리스 액슬(release axle) 기어에 사용되어 우수한 굽힘 피로 강도와 미끄럼 마찰력 제공휠라인의 금동옥 대표이사는 “중국에서는 가볍고 내구성 높은 세련된 디자인의 휠체어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바스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휠라인은 제품의 디자인 및 기능성을 유지하며 휠체어 경량화에 대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레토디자인 고재성 대표이사는 “바스프의 소재 솔루션과 동반된 시뮬레이션 기술로 렌체어의 디자인 및 기능성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유연성 있는 첨단소재가 창의적인 렌체어 디자인 개발을 위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라고 밝혔다. 바스프 아태지역 산업 기능성 소재사업부 대표 토니 존스(Tony Jones)는 “렌체어 디자인은 인상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모여있는 바스프의 크리에이션 센터(Creation Center®)의 도움을 기반으로 우리의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디자인 컨셉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며, “이로 인해 바스프는 새로운 모습의 시제품을 공동개발하여 일상생활에서 독립성을 추구하는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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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 계승, 발전 위해 제정… 기초과학·응용과학·인문사회 등 3개 부문 시상-  △기초과학 이형목 서울대 교수    △응용과학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인문사회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선정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은 ‘제28회 수당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올해 수상자는 △ 기초과학부문 이형목(63)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 응용과학부문 권익찬(60)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 인문사회부문 이태진(76)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다.제28회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형목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천문학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 교수는 2009년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KGWG)을 이끌고 국제공동연구기관인 미국의 ‘라이고(LIGO) 과학협력단(LSC)’에 정식으로 참여해 2015년 인류 최초의 중력파 검출에 기여하며 한국 천문학계의 중력파 분야 연구발전에 공헌했다. 권익찬 책임연구원은 의료용 고분자 및 고분자 나노 입자를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약물전달과 분자 영상을 융합한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분야를 개척해 맞춤 의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테라그노시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의 합성어로 치료와 동시에 그 효과를 영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첨단의학기술이다. 이태진 명예교수는 조선 유교 정치의 순기능 및 18세기 ‘민국’ 정치 연구, 고종 시대 근대화 정책 재조명 등을 통해 한국의 자립적 근대화 노력을 규명하였으며 일제 식민주의 역사관을 비판하고 한일합병의 불법성을 증명하는 등 일제가 왜곡한 부정적 한국사 인식 개선 및 한국사학 발전에 기여했다.
편집부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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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배터리 챌린지’ 피치데이 개최- 업계 최초 스타트업 대상 배터리 공모전 성공적 마무리LG화학이 해외 스타트업과 배터리 신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더 배터리 챌린지(The Battery Challenge)’ 피치데이*를 개최해 스타트업 5곳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데이: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를 뜻하는 용어‘더 배터리 챌린지’는 LG화학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지난해 8월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27개국의 스타트업 129곳이 지원해 약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7곳의 스타트업(미국 6곳, 영국 1곳)이 참석해 각각의 기술 및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LG화학은 혁신성, 기술상용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총 5곳의 스타트업(미국 4곳, 영국 1곳)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LG화학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5곳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향후 최대 총 200만 불의 지분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참가팀들은 리튬메탈 전지 등 차세대 기술을 비롯해 BMS(배터리제어시스템), 공정 및 품질 등 배터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배터리 개발에 접목한 아이디어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LG화학은 이번에 최종 선발되지 못한 124곳의 스타트업은 후보군으로 두고 필요 시 기술평가 및 투자 등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LG화학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에서 신기술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의 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attery Innovation Contest, BIC)’를 개최해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 비용과 인력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BIC를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lobal Innovation Contest, GIC)’라는 명칭으로 확대실시하여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환경, 기능성 소재, 바이오 플랫폼 기술 등 총 5개의 사업 분야에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배터리 분야에서 3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 비용과 인력 등을 지원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의 배터리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도 초기에 발굴해 투자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취재부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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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부터 이어온 바스프‧아스펜 에어로젤 양사 간 전략적 제휴 일환- 건축산업 외 다양한 산업분야 적용 가능, 바스프 단열재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할 것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미국 단열재 제조업체인 아스펜 에어로젤(Aspen Aerogels, Inc.)과 2016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신제품 생산 및 독점공급 조항을 새로 추가, 양사 간 협력을 강화했다.  현재 시판 중인 바스프 단열재 슬렌텍스(SLENTEX®) 와 함께 판매 예정인 고기능성 불연 단열재 신제품은 주요 고객사와 함께 진행한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바스프의 최첨단 불연 단열재 슬렌텍스(SLENTEX®) 업계에서 선도적인 단열성능과 불연등급을 갖춰 최첨단 불연 단열재 기술의 상징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해온 슬렌텍스는 외단열 시스템, 열교 및 단열이 취약한 연결부 등 건물 및 건축 분야에서 특수하게 적용되었다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협약에 따라 아스펜 에어로젤은 바스프에서 2차 선지급금을 받아 제품 최적화 및 새로운 공정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및 선지급금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제품에 대해 바스프가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아스펜 에어로젤 회장/CEO 돈 영(Don Young)은 “2016년 바스프와 공동개발협약을 발표했을 당시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 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 바 있으며, 양사 간 파트너십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이번 제휴확대는 개발 협력에 대한 양사의 헌신을 의미하며, 바스프의 선지급금은 아스펜의 재무상태를 강화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머 얀(Raimer Jahn) 바스프 기능성 소재사업부 총괄 사장은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은 고기능성 단열재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기존 건축용 단열재 슬렌텍스에 이어 혁신적인 신제품이 출시되면 바스프 단열재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업계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내화 기준과 초고효율 에어로젤 단열기술의 글로벌 출시와 적용을 가속화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취재부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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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부터 대학생 아이디어공모전 3회째 개최- 영상 부문 신설하여 대학생들과의 소통 확대 효성이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해결, 수소경제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신설된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은 전용 홈페이지(http://www.hyosung-contest.co.kr)를 통해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1인 이상 이공계 학생 팀원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총 2,100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에게는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조현준 효성 회장의 평소 친환경 경영에 대한 신념과 그린경영 방침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호응을 높이고자 영상 부문을 추가했다. 한편, 효성은 그린경영 방침 실현을 위해 ‘그린경영 Vision 2020’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함께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 7월에는 국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페트병으로 만든 자원 재활용 원사인 ‘리젠(Regen)’을 활용한 친환경 가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정부의 수소경제 확대 방침에 따라 친환경 수소 자동차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 공장을 증설하는 한편, 수소충전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부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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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獨 공장 시설 확충, 벤질알코올 글로벌 생산능력 30% 확대 - 인도 나그다 공장 추가 증설 추진 중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산업용 벤질알코올 글로벌 생산능력을 30% 확충한다고 밝혔다. 랑세스는 수천만 유로를 투자해 2019년 말까지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인도 나그다 공장도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벤질알코올의 전 세계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능력을 30%까지 확충한다. 랑세스 벤질알코올은 코팅, 안료, 건축용 화학제품 용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랑세스 벤질알코올은 코팅, 안료, 건축에 사용되는 화학제품용 용제를 비롯해 주사용액, 화장품용 고순도 보존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중간체로 전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접착제나 플라스틱, 섬유 조제, 향료, 농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음료와 제과·제빵 향료용 식품첨가제로 EU 승인을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다.랑세스코리아 산업용 중간체 사업부 허진석 이사는 “랑세스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벤질알코올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에 고품질 벤질알코올의 안정된 공급을 통해 랑세스의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 산업용 중간체 사업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advancedindustrialintermediat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20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