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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델켐 자체 HD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방침한국델켐㈜이 새로운 BI와 CI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려 준비하고 있다.한국델켐㈜은 1992년 고 정찬웅 회장이 설립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제조 산업현장의 설계/가공/해석/측정의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고객 현장의 신속하고 충분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위하여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본사 및 대구/부산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한국델켐㈜ 은 국내 유일 Autodesk 합작 법인으로서 제조 소프트웨어의 세계화에도 힘을 썼다. 또한 고객에게 필요한 Customizing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힘써왔다. 지난 2016년 6월 30일, 양승일 대표가 취임한 후, 한국델켐㈜은 패기 넘치는 준비와 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한국델켐㈜의 이러한 노력은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제조기술혁신에 이바지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한국델켐㈜은 최근 5년간 제조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팩토리 및 제조관리, 그리고 자동화 시스템의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승일 대표는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양승일 대표는 “제조 현장의 수많은 Loss와 경쟁력 저하 요인들이 인적자원에 의존한 제조 프로세스라고 생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개별 제조 프로세스를 표준화해야 한다.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기여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한국델켐㈜은 전시회 및 세미나를 통해, Autodesk 제품, 그리고 자체 개발 API를 소개하고 있다. 5월에 SIMTOS 2022(공작기계산업전시회)에서 한국델켐은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CI와 BI, 그리고 홈페이지 등을 공개함으로써 자체 HD(한국델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또한 한국델켐㈜에서 런칭한, 자체 개발 API 솔루션 HD-Fusion, HD-Moldflow, HD-MES 및 AIMS 등의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새로워진 홈페이지는 https://www.delca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부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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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목) 충북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2022 청주채용박람회’에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최근 ESG 경영을 선포한 우진플라임은 공단과 전역장병 채용담당자, 대학교 채용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다양한 인재를 만날 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밝히며, 사출 성형 솔루션과 ESG 경영에 대한 심층적인 소개를 통해 동사의 인재 모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다양한 인재 양성 및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우진플라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이 주관한 ‘2022 청주채용박람회’는 지난 5월 19일(목)에 충북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에는 총 111개 기업과 구직자 3,000여 명이 참여했는데,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우진플라임을 비롯해 유니메드제약㈜, ㈜ 네페스아크, 코리아솔라㈜, CJ푸드빌㈜, ㈜오뚜기 등 63개사는 박람회장에서 직접 연구직부터 생산직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타겟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우진플라임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포한 우진플라임은 공단 및 전역장병 채용담당자, 대학교 채용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다양한 인재를 만나고자 한다”라며, “특히 COVID-19로 인해 움츠러든 취업시장에 이바지하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부대행사로 마련된 직무컨설팅관 등에서 취업전략, 채용 트렌드 등에 대한 전문가 안내가 이뤄져 참여한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고도화된 ESG 경영으로 편안한 일터, 신뢰받는 제품, 장수하는 회사로 성장중!​한편,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올해 신년 계획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2025년 글로벌 TOP 5 진입에 대한 목표를 밝히고, ESG 인프라 구축, 조직문화 및 협력체 강화, ESG 경영체계 완성 등의 3대 실천과제를 공개했다.​ESG 인프라 구축을 위해 ▲Green Us 구축(사무•제조 현장 업무 프로세스 구축, 제품개발) ▲ESG 업무시스템 개발(공개 입찰 구매•온라인 판매•원격 고객관리) ▲사람 중심 제조현장 구축(Difficult Dirty Dangerous 등 3D분야 공정자동화•작업 환경 개선) ▲ESG 추진위를 설립하고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한 인프라 확대 등을 진행하고, 조직문화 및 협력체 강화를 위해 ▲新 인사정책 마련(순환보직 및 교육제도, 사내 업무 전문가 양성, Flexible 정년 연장 제도, 사내 복지제도 개선) ▲사내 탄소세 운영(인상 쓰레기 배출량 집계) ▲협력업체 상생협약(협력업체 시스템 컨설팅 및 교육, 정기회의체 마련) ▲ESG 사내외 홍보 콘텐츠 마련 등이다. ESG 경영체계 완성에는 ▲주주이익 제고활동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공시 등 윤리 경영 고도화 추진을 할 계획이다.​또한, ESG 경영체계 완성을 위해 ▲新 인사정책 마련(순환보직 및 교육제도, 사내 업무 전문가 양성, Flexible 정년 연장 제도, 사내 복지제도 개선) ▲사내 탄소세 운영(인상 쓰레기 배출량 집계) ▲협력업체 상생협약(협력업체 시스템 컨설팅 및 교육, 정기회의체 마련) ▲ESG 사내외 홍보 콘텐츠 마련 등이다. ESG 경영체계 완성에는 ▲주주이익 제고활동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공시 등 윤리 경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글로벌 리더’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기술 진보에 더욱더 앞장서서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2022 청주채용박람회’ 참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한 방안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고객분들과 사회공헌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문의: ㈜우진플라임 043-540-9000 / https://woojinplaimm.com​
이명규기자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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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일~5일까지 개최되었던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JEC Composites Startup Booster’에서 위너로 선정 프랑스 파리 노르 빌 팽트 전시장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 2022) 기간 중 5월 4일, JEC World 2022 복합소재 스타트업 경진대회(Composites Startup Booster) 시상식에서 ㈜동남리얼라이즈(대표이사 현지원, www.cxp.kr 이하 동남리얼라이즈)가 ‘지속 가능성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최고의 복합소재 산업 조직인 JEC 그룹은 지난 1990년대부터 모든 복합소재 산업 종사자, 사용자 및 혁신 기업을 위한 세계 최대의 전시를 주관해왔다. 올해 전시회에는 총 112개국, 약 1,300업체가 참가했으며, 각종 분야 전문 참관객 약 4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JEC World 전시회는 산업의 모든 가치 사슬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항공기, 재생 에너지, 건축 및 건설, 전기 전자 장비, 스포츠 레저 등 전략적인 엔드유저를 대상으로 최신 역량과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문가와 네트워킹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새로운 혁신사례를 공유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파트너쉽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특히 JEC World 스타트업 부스터는 복합 및 첨단 소재 분야의 선도적인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2017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대회는 3개 지역(유럽, 미국,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미 Arevo, Continuous Composites, ComPair, Fortify 및 Vartega를 포함하여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결선 진출업체 80개 사와 우승업체 30개 사가 뽑혔으며, 500개 이상의 혁신 프로젝트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지난해 JEC Korea 전시회 스타트업 부스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동남리얼라이즈(https://dongnamrealize.com)는 올해 JEC WORLD 스타트업 부스터 결선에 진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5월 3일, JEC World에서 두 번의 흥미진진한 피치 세션이 열렸으며, 5월 4일 드디어 4개 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4개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FibreCoat(https://www.fibrecoat.de/ : Germany), Continuum (https://www.continuum.ooo/ : Denmark), Blackleaf(https://www.blackleaf.fr/ : France), Sustainability Prize Winner: Dongnam Realize(https://dongnamrealize.com : South Korea) 4개 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동남리얼라이즈에 대한 소개는 핸들러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동남리얼라이즈 회사소개 기사 전문보기
편집부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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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관련 전시회 참가 및 웨비나 실시 등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2020년 초반부터 장기간 맹위를 떨치던 코로나19가 이제 점점 약화하면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기를 맞이하면서 한국델켐은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신사업본부 본부장인 김형주 수석 컨설턴트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한국델켐(주)(대표이사 양승일, http://www.delcam.co.kr 이하 한국델켐)는 1990년 설립 이후, 영국 델켐(Delcam Ltd.)과 합작법인 회사로서 약 3,000여 개에 이르는 금형 및 제품 제조사에 복잡한 형상의 고속/고효율 가공을 위한 CAM 솔루션인 파워밀(PowerMILL)을 비롯한 전 제조 산업을 아우르는 토털 CAD/CAM 및 측정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고, 축적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컨설팅 기반의 고객 지원 및 마케팅 정책으로 지난 3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오며 업계 내 리딩 컴퍼니로서 위치를 확고히 지켜나가고 있다.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제조 현장의 자동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왔으며, 2015년에는 국내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에임스(AIMS)를 개발,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김형주 본부장은 “현재 제조 환경은, IT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대응이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하여 느리지만 지속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숙련된 엔지니어의 구인난, 신규인력의 유입 감소 등으로 제조업계는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델켐 기술연구소에서는 제조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효율화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개발하여 제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국델켐은 지난 2014년에 전 세계적으로 3D 디자인,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분야에서 막강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오토데스크와 인수 합병 이후 오토데스크의 골드 파트너사로서 독립적인 운영을 이어오며 더욱 넓은 범위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한국델켐은 안정된 공급 기반 위에 숙련된 기술력과 컨설팅 능력을 겸비한 기술 및 영업 인력들과 함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지원 및 차별화된 마케팅 정책을 보유한 Engineering Consulting 회사로서, 다수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표준화하여 개발하여 공급하는 사업 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축척된 현장 빅데이터를 AI 기반의 작업 표준화를 통하여 엔지니어가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숙련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개발전략을 세우고 있다.최고의 컨설팅 서비스 제공한국델켐에는 컨설팅 사업본부 / 솔루션 사업본부 / 개발 사업본부 / 신사업본부 4개의 사업본부가 있으며, 컨설팅 사업본부에서는 제조엔지니어링 및 해석 솔루션, 솔루션 사업본부에서는 자체개발 자동화 API솔루션, 사업개발본부에서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MES제조관리시스템 구축, 신사업본부에서는 기계/제품 설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오토데스크와의 합작사인 한국델켐은 안정된 공급 시스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기술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델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비롯해, 오토데스크의 다양한 디자인 및 제조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해서는 제조 공정 및 생산 활동의 정보화 관리, 가공 기술 자동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한국델켐에서는 스마트 공장 구현의 핵심 요소인 제조 현장의 정보화 및 자동화 등을 위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이외에도 한국델켐은 지난 32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숙련된 기술 영업 인재들의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고객사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및 API 개발 등 고차원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주 본부장은 “특히 한국델켐에서는 3D 제품 설계 및 제작에 필요한 솔루션을 패키지로 공급하고 있다. 컬렉션에는 전문가급 CAD, CAM, CAE 기술이 통합되어 있어 오토캐드를 비롯해 인벤터에서 작동하는 모든 도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으니, 단일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솔루션 라인을 구성해보길 바란다”라고 강조한다.전시회에 주력 소개할 제품한국델켐이 상반기 전시회 출품을 통해 주력으로 소개할 설계솔루션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혁신적인 Generative Design을 지원하는 PDMC/Inventor, F360이며, 가공솔루션으로는 세계 최고의 고속 및 다축 가공을 지원하는 제조 솔루션인 PowerMILL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해석솔루션으로는 사출성형 유동 해석을 지원하는 Moldflow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스마트 공장 설비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생산관리할 수 있는 AIMS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델켐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솔루션, HD-Fusion과 HD-Moldflow를 소개할 예정이다.한국델켐이 올 상반기에 참가하는 전시회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제품은 부품가공 자동화 솔루션 HD-Fusion 제품으로, 부품가공 업체들을 대상으로 2D, 2D/3D 병행, 3D 모델링 및 가공 데이터를 보다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Autodesk Fusion 360 기반으로 운용되는 자동화 API 솔루션이다.김형주 본부장은 “우리 업계에는 아직도 2D 도면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3축 이상의 가공이 아닌 단순한 가공의 경우 2D 도면으로도 충분히 가공할 수 있다. 이렇게 2D 도면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CAM 데이터 생성 3D 형상을 만들어 3D 모델로 변환시켜주는 제품이 HD-Fusion이다”라며, “HD-Fusion을 통해 오토데스크의 Fusion 360의 기능을 확장하면 편리하게 제조 및 설계 프로세스를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부품가공 자동화 솔루션 HD-Fusion과 더불어 설계 및 제조를 위한 플라스틱 사출 및 압축 성형 시뮬레이션인 HD-Moldflow 또한 주요 전시회 소개 메인 프로덕트다. HD-Moldflow는 사출성형 유동 해석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며, 현장의 축적된 빅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사출성형 유동 해석 프로그램인 Autodesk Moldflow 기반으로 운용되는 자동화 API 솔루션이다.김형주 본부장은 “업계에서는 제품 개발자가 설계해석까지 같이하는 경우 많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자동화 API 솔루션인 HD-Moldflow는 Autodesk Moldflow를 기반에 사출성형해석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단순하게 원청의 요구에 맞추어 정해진 대로 납품만 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괜찮지만, 사출성형해석이 요구되는 미성형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출성형해석을 자동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해서 개발한 것이 HD-Moldflow다”라며, “사출성형해석의 기존 프로세스가 93개와 보고서 작성 시간까지 포함되는 절차를 9개 프로세스와 보고서 기능 등 10단계로 축소 90.3%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도입사례에서 보면, 도입 후 보고서 작성 시간이 4시간 걸리던 것을 3분으로 감소, 약 98% 단축된 경우가 있으며, 도입 전 일일 해석 개수가 3 케이스에서 도입 후 7 케이스로 약 2배 증가한 예도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더불어 작업자의 부수적인 업무 및 관리 비용을 동시에 절감시켜 생산 효율성을 높이며, 새로운 물류의 형상 제조 시 스마트한 계획과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공장 구현에 필수적인 제조 정보화 솔루션인 “에임스(AIMS)”와 3축 가공을 포함해 고속, 다축 가공을 위한 전문가 수준의 NC 프로그래밍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고속 및 다축 가공을 위한 세계 최고의 CAM 솔루션 “파워밀(PowerMILL)”,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작업자가 사용하고 있는 오토캐드, 인벤터, 퓨전 360 등 컨셉 및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설계, 해석, 제작(가공)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있는 “PDMC 패키지” 등을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소개하고 있다.한국델켐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과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었던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했으며, 5월 23(월)부터 27(금)일까지 5일간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SIMTOS 2022 전시회에 참가, 제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설계/가공/해석/스마트 공장/자동화 API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며, 추후 상반기 이후 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 중이다.한국델켐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다수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표준화하여 개발, 공급하는 사업 전략을 중점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 30여 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숙련된 기술 영업 인재들의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고객사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및 API 개발 등 고차원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델켐은 앞으로도 고객사들이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제조 플랫폼의 서비스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 제조 업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및 고차원의 컨설팅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이용우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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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탄소 저감 이슈에 알맞은 CXP 소재가 등장, 적용 제품이 늘어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본란에서는 ㈜동남리얼라이즈(대표이사 현지원, www.cxp.kr 이하 동남리얼라이즈)의 임승훈 CTO를 만나서 과연 CXP 소재가 무엇이며, 또 앞으로의 적용시장 확대 및 전망에 대해 자세하게 들어보았다.CXP 소재란 무엇인가?CXP는 Cellulose Cross-linked Polymer의 약자로, 셀룰로오스가 공유결합하여 만들어진 폴리머다. 나무를 이루는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는 다양한 식물들에 분포되어 있다. 이를 사출/압출이 가능한 계면 전이상태로 만들어 산소를 CH2로 치환하여 가공할 수 있도록 만든 소재가 바로 CXP이다. 동남리얼라이즈 임승훈 CTO는 “CXP는 독성이 없는 열가소성의 목재라고 말할 수 있다. 원재료인 목재의 결합수(bound water)를 제거하여 별다른 후처리를 하지 않아도 내구성, 내후성, 수치 안전성이 뛰어나다. CXP 목재 특유의 열가소성은 정밀한 성형 가공과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하여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플라스틱 대체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분해 기간의 조절이 가능하며, 옵션으로 난연, 불연 또는 항균을 선택할 수 있다. 분해 시 또는 연소 시에도 독성이 전혀 없으며, 천연미네랄 안료를 사용하여 색상 구현이 따뜻하고 자연스럽다”라고 강조했다.교차결합(Cross Link)을 통해 내수성,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자연 상태의 순수한 나무는 교차결합이 적고, 기공과 산소가 더 많아서 CXP보다 더욱 친수성이다. 교차결합으로 결합수를 제거하였다고 해도, 아직 CXP에는 순수한 원목만큼은 아니지만, 상당량의 산소와 수소가 존재한다. 이 또한 극성을 띄므로 산, 염기, 물을 끌어당기고, 이로 인해 반드시 분해된다. 이렇게 빨리 분해되면 제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며, 또한 탄화될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CXP의 교차결합 구조는 이러한 분해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스틱은 대부분 극성이 없으므로 분해가 어렵다. 기름이 물하고 섞이지 않듯이 플라스틱은 물과 친하지 않다. 플라스틱은 이처럼 분해가 어렵기에 환경을 위하여 ‘분해’를 목표로 한다. 반면, CXP는 목재 특유의 친수성으로 가수 분해가 일어나므로 ‘분해의 방해’를 목표로 한다. 이는 거의 모든 목재 활용 연구의 목표로써 보통의 목재는 오일 스테인이나, 도장으로 수분을 방어하고, 부패를 방어한다. 전통적으로 옻칠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CXP-SD는 교차결합과 치환결합을 통해 번거롭고 독성 있는 후처리를 하지 않고도 목재의 부패를 방어한다. 부패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목재는 그 자체로써 온실가스를 저장하는 훌륭한 저장고이다. CXP-SD의 목적은 탄화를 통하여 석탄이 되는 것이다.CXP 소재의 기본 베이스에는 완전분해 CXP-SD와 생분해 CXP-BD가 있다. CXP-SD는 지속해서 수분이 공급되는 경우 열처리 건조된 하드우드와 비슷한 속도로 분해된다. 하지만 수분이 잘 공급되지 않는 건조한 환경에서는 탄화되어 석탄이 된다.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한 품질의 기본 그레이드로써 분해 시 토양이 산성화되거나 오염되지 않으며, 분해 후 잔류 물질은 토양에 양분이 된다. 생분해 CXP-BD는 빠르게 분해되고, 1달에서 3년까지 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 또한 분해 후 토양을 산성화시키거나 오염시키지 않고, 분해 후 잔류 물질은 토양에 양분이 된다.더불어 CXP 소재 옵션 제품으로는 항균 CXP-AM과 난연, 방염, 불연 CXP-FR가 있다. 항균 CXP-AM은 숯의 항균 메커니즘과 같은 원리로, 병균이나 박테리아를 자연스럽게 죽인다. 사람과 동물, 식물에는 독성이 없고, 시간이 지나도 항균력이 유지된다. 항균 성능도 조절할 수 있으며, 폐렴균 기준 ATCC 4352 시험 방법으로 log 6.7 정도까지, 즉 99.9999% 이상의 항균 성능이 가능하다. 난연, 방염, 불연 CXP-FR의 경우, 숯이나 석탄은 의외로 불이 잘 붙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제품의 빠른 탄화를 통해 화재를 방지한다. 브롬계나 인계 등 독성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 외에도 독성 물질이 들어가지 않았다. UL94 기준으로 사출용은 V0 등급을, 압출용은 5V 등급을 만족한다.CXP는 수분으로 인해 미생물 분해가 쉽다. 수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된다면 미생물 분해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CXP-SD와 CXP-BD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비유하자면 SD는 생쌀이고, BD는 잘 익은 밥이다. 생쌀은 씹어 먹기도 힘들다. 그래서 우리는 밥을 지어 먹는다. CXP-BD는 미생물이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전분이 사용되었다. 그래서 분해 속도가 빠르다. CXP-SD는 분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분해를 최대한 늦추는 게 목적이다. 그래서 SD는 나무의 취약한 부분인 비결정성 영역의 결합수 부분을 치환하여 수분으로부터 방어하는 것이다. 임승훈 CTO는 “사실 이 방법은 벌에게 배운 것이다. 벌이 집을 지을 때 많은 종류의 고분자(천연수지)를 합성하여 집을 짓는데, 물을 방어하기 위해서 헨트리아콘탄과 같은 무극성 분자를 사용한다. 헨트리아콘탄은 극성이 없어서 물에 대해 안정성을 가진다”라며, “앞 페이지의 이미지 CXP-SD 분자구조에서 녹색 부분이 헨트리아콘탄의 역할이다. 게다가 헨트리아콘탄은 올리고머이지만, CXP-SD는 단량체 또는 올리고머가 그 위치를 차지한다. 분자의 구조는 헨트리아콘탄과 같고, 분자량은 훨씬 적은 물질이 물을 방어하는 것이다. 분해를 위해서 분자량이 작은 것이 유리하다. 헨트리아콘탄은 독성이 없고, 자연계에 무해하게 분해가 된다. 벌은 우리 인간보다 더 오래된 생명체로써, 인간의 실험보다 벌의 생태에 문제가 없게 하는 것이 앞으로 CXP-SD의 목표다”라고 설명한다. 농림업 부산물을 이용한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나무를 마구 베어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숲은 반드시 지속할 수 있게 키워야 하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가꿔야 한다. 생장률이 떨어지는 나무는 베어 사용하고 크게 자랄 수 있어서 탄소 흡수량이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한다. 그리고 생태계를 위해서 더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숲이 많다. 그렇다면 임업이 발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우리나라 국토의 70%가 산림지역이고, 그 숲의 70%를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등 2가지 수종이 차지하고 있다. 과거 일제시대의 무분별한 나무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황폐하고 척박해져 어떤 나무도 좀처럼 뿌리박고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양질의 토양을 만들기 위해 아까시나무를 많이 심었고, 그 이후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을 심었다. 이처럼 인공림 조성할 당시 리기다소나무, 낙엽송 위주로 나무를 심어 지금 우리나라 산림은 울창해졌으며, 토질도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국산 목재는 그 품질이 떨어져 나무 벌채 후 많은 부산물을 그냥 산에 놓고 내려온다.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의 나무는 가지가 많고 잘 틀어지고, 연질인데다가 열량이 낮아서 연료로서의 가치도 낮다. 그래서 한국의 임업은 발전하지 못했고, 대부분 수입 목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 WPC라는 나무-플라스틱 혼합 목재 형태로 데크 등을 많이 조성하고 있는데, 이는 반데르발스 결합으로 약하게 결합하여 나무보다 관리가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많은 변형이 발생하여 이를 유지/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또 결합에 사용한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독성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제는 유칼립투스, 더글러스 퍼 나무 등 탄소저장 능력이 좋고,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나무들로 수종을 다양화해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북쪽 지역과 남쪽 지역의 온도 차이도 커 다양한 수종을 키우기 유리하며, 관광 자원화도 가능하다. 산림관리를 위해 벌채된 목재들을 그냥 두지 말고, 제품을 만들어 탄소를 저장해야 한다. 동남리얼라이즈의 CXP 소재가 올 1월 국제 숲 인증(PEFC), KFCC-CoC 인증을 받았다. PEFC(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인증은 지속 가능한 숲 경영을 가능케 하는 산림인증 프로그램으로, 함부로 벌채하여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숲을 가꾸어 나가면서 자연과 공존하는 제품을 인증하는 인증서이다.PEFC 인증제도는 1999년 설립되었으며,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산림 인증제도로 발전했으며, 한국은 KFCC(Korea Forest Certification Concil)에서 이 인증을 관리하고 있다. CXP 소재가 KFCC-CoC, PEFC 인증을 받은 것은 CXP 소재가 목재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이며, 국제 목재인증을 받은 CXP 소재는 사출, 압출 성형이 가능한 열가소성 목재인 것이다. 이처럼 CXP 소재는 톱밥, 왕겨, 잔가지, 우드칩 등 농업, 임업 부산물을 사용한다. 아주 깨끗한 자원이며 지속해서 생성되지만, 그동안 사용처가 없어서 버려지던 농림업 폐기물을 가지고, 동남리얼라이즈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CXP 소재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버려지는 임업 부산물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써 CXP 소재는 임산물 인증을 받은 것이다. CXP는 나무로 되어있어서 우수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고 분해되거나 더 오랜 시간 탄화되어 석탄이 된다.임승훈 CTO는 “동남리얼라이즈는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하여 국산 목재를 이용한 더 변형이 적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소재를 만들고자 했다”며, “오랜 연구를 통하여 사출 및 압출이 가능하고, 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하는 CXP 라는 소재를 개발하였고, 이 소재를 통해 환경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적용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CXP,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목재나무를 벌채하거나 가구를 만들거나 빌딩을 짓기 위해서 나무를 가공할 땐 부산물이 나온다. 우드칩, 나뭇가지, 톱밥 등이다. 이런 부산물들도 가만히 두면 분해되어 이산화탄소로 돌아간다. 이런 부산물도 그냥 버리지 말고 제품을 만든다면 제품 하나하나가 탄소저장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CXP다.CXP는 국내 최초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임산물 PEFC 인증을 받은 열가소성 무독성 목재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버려지는 임업 부산물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써 원목에 비해 내구성, 내후성, 내습성이 뛰어나며, 후처리가 필요 없어 건강하고 안전하며 우수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동남리얼라이즈 임승훈 CTO는 “한국에서는 매년 600만 톤의 임업 부산물과 100만 톤의 농업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버려지는 식물성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양산에 성공하여 자유롭게 사출·압출 성형이 가능한 CXP가 나오게 된 것”이라며, “CXP는 열가소성이 있어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고, 결국 완전 분해되거나 탄화하며, 연소 및 분해 시 독성 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분해 기간을 조절할 수 있고, 물보다 비중이 높아서 쓰레기 불법 폐기로 인해 대양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그동안 인류는 화석 연료를 채굴하여 사용하였지만, CXP를 이용하면 제품의 화석 연료화가 가능하다. 즉 경제 활동을 하면서 효과적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2018년 창립한 동남리얼라이즈는 2019년도에 CXP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에 친환경 브랜드 ‘탄소창고’를 런칭하면서 2021년도에 사명을 ㈜동남리얼라이즈로 전환하고, 그 해에 ‘탄소창고’ 오프라인 매장 설립, CXP RG블록 조달 등록, KOPLAS 출품, CXP RG블록 벤처나라 상품 선정, 2021 JEC Korea StartUp Booster에서 우승, 올 5월 3일부터 5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World에 초청되어 CXP를 소개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 관련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 CXP 소재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또한 동남리얼라이즈는 CXP 소재 개발 이후 적용 제품의 확대 개발을 위해 KFCC/PEFC 인증 획득을 비롯해, RoHS 유해 물질 26종 불검출, 바이오 유래 탄소 함량, 8대 중금속 불검출,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유해 물질 7종 불검출 등 각종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를 획득해놓고 있다. 동남리얼라이즈는 탄소저장의 염원을 담은 자체 브랜드 “탄소창고”를 론칭하였고, 다른 경제 주체들과 협업하여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탄소창고는 동남리얼라이즈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 브랜드로, CXP를 통해 생산된 제품 중 일부를 판매하고 있다. CXP의 특성상 탄소를 공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고 오랫동안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탄소창고라는 브랜드를 붙여 운영하게 되었다.우리나라에는 수많은 플라스틱 제조업체들이 있다. 이들은 대기업과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규격과 요구를 맞출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플라스틱 업체들이다. 임업과 화학산업,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CXP라는 소재가 이 둘을 이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전화번호: 042-825-9521 / 홈페이지: www.cxp.kr
이용우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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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동 1개 동, 사무동 1개 동 구성… 건물 면적 기준, 기존 대비 약 5배 확대  - 자사 로봇 양산 시스템 구축과 생산효율 극대화하는데 초점 - 이종주 대표 “신사옥에서 기존 사업을 넘어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으로 거듭날 전략 실행”‘산업용 로봇의 다크호스’ ㈜나우로보틱스(대표이사 이종주, www.naurobot.com)가 3월 18일, “본격적인 자사 로봇 신제품 출시에 따른 양산 체계 구축과 사내 근무 인력 확충에 대응하고자 사옥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나우로보틱스의 본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앵고개로 449번길 42(남동공단 89블럭 9롯트)에 조성됐으며, 총 2개 동(공장동 1개 동, 사무동 1개 동)으로 나뉘어 자리 잡았다. 신사옥은 이전 건물(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능대로 468번길 소재) 대비 약 5배(건물 면적 기준)가량 넓어졌다. 이번 규모 확장은 팀별로 수평적이면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뤄져 생산효율 향상과 더욱 빠른 고객사 응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각층에 대규모의 회의실을 신설해 부서 간 계획수립과 정보교류는 물론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오프라인 미팅이 모두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공장동은 최근 나우로보틱스가 출시한 플라스틱 사출 스마트 직교 취출로봇 ‘뉴로(NURO)’ 시리즈를 비롯해, 스카라 로봇과 다관절 로봇은 물론 자율주행 물류 로봇, 자동화 장비 등을 양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사무동은 총 3개 층으로 나뉘며 1층에는 구매 및 생산 관련 부서와 직원들의 휴식공간이 카페테리아와 접견실 등이 전면에 자리 잡고 있다. 2층에는 기업부설 연구소가 있으며, 3층에는 대표이사실을 비롯해 영업마케팅팀, 관리팀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으로 ㈜나우로보틱스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로봇 양산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자율주행 물류로봇 출시를 비롯해 로봇 라인업을 다변화하면서 기존의 사업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은 지난 4년간 나우로보틱스가 꾸준히 흑자 성장을 해오면서 사내 인력 규모가 크게 늘어났고, 자사 로봇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신사옥에서는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됐으며,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고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5년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자체 로봇 개발과 생산에 돌입했으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문의: 나우로보틱스 영업마케팅팀정태우 팀장 (070-4349-5428 / ted.jeong@naurobot.com)박영진 주임 (070-4349-5423 / 010-4122-1018 / yj.park@naurobot.com)
이명규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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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지난 3월 18일 코스닥 시장 상장㈜유일로보틱스(대표이사 김동헌 www.yuilrobotics.com 이하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3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부터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 원) 대비 100% 오른 2만 원에 형성됐고 상한가를 유지했다.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월 24~2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3월 7~8일 일반 청약을 거쳐 공모가 1만 원으로 희망공모가 확정했으며, 드디어 지난 3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유일로보틱스가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금액은 212억 원이며, 회사 측은 시설투자에 120억 원, 운영자금에 70억 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생산시설은 기존 1공장 및 ’21년 7월 중 취득한 2공장으로 구분 사용해왔으나,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해 CAPA 증설 및 경영 효율성을 위해 대규모 단일 공장으로 제3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은 향후 3년간 인력확보 및 원자재 매입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생산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는 2011년 설립되어 산업용 로봇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에 적용되는 사출 주변기기(스마트기기)의 제조와 판매 및 오토피딩 시스템과 냉각시스템 등을 통한 자동화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최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관절 로봇과 협동로봇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사출자동화시스템 및 산업용 로봇을 여러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스마트기기의 제작 및 생산을 진행하며 해당 스마트기기로 구성한 자동화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자동화시스템은 오토피딩 시스템과 냉각시스템을 통한 사출성형 제조 현장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서 자체 제작하여 납품 및 공사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직교(취출) 로봇, 다관절 로봇, 협동 로봇과 같은 산업 로봇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하여 현재 산업용 로봇의 스마트화 기술을 보유,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로봇 제품의 품질향상 및 라인업 강화를 통하여 전방산업의 신제품 출시 기간 단축과 디자인의 다변화 및 품질의 고도화 요구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Linkobot유일 로보틱스가 제작 생산하는 산업용 로봇은 직교 로봇, 다관절 로봇, 협동 로봇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우선 직교 로봇은 취출로봇으로도 불리며, 사출성형기의 금형 내에서 가공된 플라스틱 제품을 빼내는 전용 로봇을 말하며 현재는 주로 사출성형기를 사용하는 제조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또한 성형품을 금형으로부터 꺼낼 뿐만 아니라 후속 공정 기계로의 로딩, 언로딩이나 출하용의 컨테이너, 적재 박스로의 스톡과 같이 한층 더 높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다관절 로봇은 모터를 사용하여 회전운동을 하는 여러 개의 관절이 조합된 로봇으로, 자동자, 전기/전자, 화학, 철강, 식품 등의 산업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어 산업 및 공장자동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D업종으로 인해 기피되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국내 뿌리산업에 다관절 로봇의 첨단기술이 도입되면서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국내 뿌리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다관절 로봇은 사출분야 이 외에도 조리, 순찰, 운송/배달 분야를 제외한 이적재, 검사, 포장, 가공/표면처리, 도장, 조립/분해, 분류, 공작물 탈착, 용접, 시험, 기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바, 해당 제품을 통해 전방산업도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동로봇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위험성이 높은 작업이 가능하며, 노동자의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추어 인간과 기계의 융합·협력이 강조되는 시대에 적합한 제품이다. 유일로보틱스 협동로봇의 적용 분야로는 다관절 로봇과 마찬가지로 사출, 이적재, 검사, 포장, 가공/표면처리, 도장, 조립/분해, 분류, 공작물 탈착, 용접, 시험, 기타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유일로보틱스는 금형온도조절기, 스팀고광택시스템, 칠러, 제습건조기, 호퍼드라이어, 호퍼로더, 분쇄기, 칼라믹서, 사이드믹서, 압축공기건조기, 셀렉타, 핫러너 컨트롤러, 보온호퍼, 원재료 탱크, 백필터, 사이클론 등의 사출 주변기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김동헌 대표이사는 “당사는 산업용 로봇을 필두로 중소·중견 기업의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여 연구개발 및 품질향상을 도모해왔으며,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 산업 로봇 솔루션인 Linkobo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inkobot은 로봇 Radar 센서, Cloud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산업의 흐름상 현재 노동집약적인 제조산업은 점차 지원인력이 줄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미래 산업생산력 확보의 대안으로 산업용 로봇이 대두되고 있어, 향후 지능형 로봇은 산업의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트폴리오 확대로 외형 성장 기대■ Link-factory 4.0유일로보틱스의 Link-factory 4.0은 스마트기기와 공장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서, 작업 공정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SCADA 시스템과 생산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극대화하는 MES/WMS 소프트웨어에 더해, 사전 사출불량을 예지,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이미지를 통해 불량을 검출하는 Vision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더불어 유일로보틱스는 스마트팩토리 수요사를 발굴하고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SK C&C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고, 스마트비전 분석 솔루션과 SCADA 시스템을 연동하여 스마트팩토리의 Total Vision 시스템을 구축하여 Vision 인식 SI 분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이처럼 유일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 진입에 적합한 기술력이 집약된 지능형 산업용 로봇을 통해 각 산업 제조 현장에서 제품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정 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로봇의 자동제어를 통해 이적재, 공작물 탈착, 용접 등 다양한 공장자동화(FA)시스템까지 직접 제작 및 설치 공사를 수행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AI 활용 및 IoT와 융복합하는 스마트 솔루션 제품 개발을 통하여 환경변화에 대응함과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유일로보틱스의 연구소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로봇개발로 나누어져 있다. 스마트팩토리 파트는 자체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 솔루션 ‘링크팩토리(Link-Factory) 4.0’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기획과 정부 R&D 과제 및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공장자동화 파트는 공장자동화 부분의 자동화 기계설비를 설계, 제작, 설치를 담당하고, 로봇개발 파트는 유일로보틱스의 직교·다관절·협동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유일로보틱스는 인천광역시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비전기업 선정, 이노비즈(Inno-biz) 인증, 수출유망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IP 글로벌스타기업 선정, 21년 개최된 로보월드에서 로봇산업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이처럼 탄탄한 기술력에 더해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얻어진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일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진출을 통한 세계적인 로봇전문기업으로 성장, 매출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앞으로의 유일로보틱스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걸어 본다. 
이용우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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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지속되던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새로운 수지용 스크류 실린더 개발에 매진해온 ㈜현대보테코(대표이사 주성규, www.hbbimetal.co.kr 이하 현대보테코)는 최근 PPS 수지 전용 스크류 실린더를 자체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다가오는 코로나 이후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현대보테코 주형진 부장을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PS 수지 전용 스크류 실린더 자체 개발 성공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 수지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융점이 약 280도, 연속 사용 온도가 220도라는 높은 내열 온도를 가지고 있는 수지로서, 융점이 높고, 난연제를 첨가하지 않아도 자기 소화성이 뛰어난 것 이외에도 높은 내약품성이나 절연성 등 다양한 강점이 있다.이러한 PPS 수지는 반도체 부품 및 자동차 부품에 빠뜨릴 수 없는 소재이며, 다양한 전자 부품과 OA 기기, 가전제품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보테코는 지난 1년 반 동안 이 PPS 수지 전용 스크류 실린더 연구개발에 전념, 자체 개발에 성공,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대보테코 주형진 부장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년여 기간 동안 우리의 메인 이슈는 PPS 수지 전용 스크류 실린더 개발이었다. 반도체 부품, 자동차 부품에 주로 이용되는 PPS 수지는 가스 발생으로 인해 스크류 실린더 부식을 유발하는 수지이지만, 최근 특히 적용이 많이 느는 추세의 수지이기도 하다”라며, “1년 반 동안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PPS 수지 전용 내마모·내부식 스크류 실린더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보통 PPS 수지용 스크류 실린더는 3~5개월 사용하면 부식이 발생, 사용할 수 없게 되는데, 우리가 개발한 스크류 실린더는 1년 반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멀쩡하다”라고 강조했다.또 현대보테코는 최근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터리 부품에 테프론 수지가 상용화되고 있는데, 이 수지 또한 현대보테코의 내부식성 스크류 실린더가 적합하다. 최근 들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가가 떨어지고, 그만큼 더욱 사용량이 늘고 있다. 이에 현대보테코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유리 섬유가 많이 첨가된 수지의 경우에는 내마모성이 강조되었는데, 지금은 내마모성은 기본이고, 거기에 더해 내부식성까지 요구되고 있다. 부식이 문제일 것으로 생각할 수는 있지만,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당장 대체품이 없으면 힘든 것이다. 국내 최초로 바이메탈 실린더 국산화1982년 설립된 현대보테코는 1992년 상공부 생산 기반 기술 ‘바이메탈 실린더’ 개발업체로 선정되어, 1994년에 국내 최초로 기존 질화강 실린더(Nitriding Barrel)보다 수명이 6배~10배 차이가 나는 바이메탈 실린더(Bimetallic Barrel) 개발에 성공하여 국내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플라스틱 기계 및 내마모성, 내부식성이 요구되는 컴포넌트 산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플라스틱 성형 시 실린더의 수명연장을 위해 내마모성, 내부식성이 동시에 요구되는데, 이러한 성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바이메탈 실린더(Bimetallic Barrel)이며, 특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사출기, 압출기 등 미국, 일본 전체 실린더 수요는 99%가 바이메탈 실린더를 사용하고 있다.1995년 현대보테코는 내마모·내부식 스크류 개발에도 성공, 명실상부 바이메탈 실린더 & 스크류 제작, 가소화 전문업체로 자리 잡았다.현대보테코는 현재 시흥시 시화공단에 있는 본사 및 제1공장을 비롯해 안산시 첨단로에 제2공장, 그리고 2011년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공장 및 태국지사,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의 지사 등 국내외 생산 및 판매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바이메탈 실린더 반제품 공정만 10여 개이다 보니, 공정별 소·중·대형 기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공장이 협소해서 지금은 시화공단 제1공장에서는 바이메탈 실린더 반제품 라인을, 안산 제2공장에서는 스크류, 부품, 바이메탈 실린더 완제품 라인으로 나누어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시화 제1공장에서는 바이메탈 실린더 반제품을 생산해 반제품 상태로 국내외 딜러에게 판매하거나 안산 제2공장으로 보내 완제품을 생산하는 경우, 그리고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내보내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실린더 바이메탈 코팅의 경우 해외공장으로 나가면 기술력 유지 관리가 어려워 국내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10여 년 전에 진출했다.“현재 현대보테코에서는 실린더 딥홀 가공은 6.5~7m까지 가능하며, 스크류의 경우 기장 10m까지 가공할 수 있다. 압출 배럴도 마찬가지며, 사출 대 압출 비중은 예전엔 7:3이었는데, 지금은 반반 정도다. 시장 상황에 따라 사출 오더가 늘면 압출이 줄고, 압출 오더가 늘면 사출이 줄고 그런다. 지금은 사출 쪽이 좀 더 많이 나가고 있다.”바이메탈 실린더(Bimetallic Barrel)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보급해 온 현대보테코는 부설 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KNOW-HOW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첨단, 고정밀을 실현한 스크류&실린더를 개발해 왔으며, 최근 신기술 도입과 새롭게 개발된 기계를 구축, 테스트 중이다.높은 품질과 뛰어난 신뢰성의 제품바이메탈릭 실린더의 외부는 정밀 가공된 스틸 실린더로 제작되고, 내경에 특수합금강을 채운 후 실린더 양끝단을 밀봉하고 가열하여 완벽하게 용융된 합금강을 고속 회전시켜 실린더의 내벽 측에 원심 코팅, 제작한다. 스틸 실린더와 특수합금강이 금속 간 결합을 하므로 고온, 고압에 견디며, 제작된 바이메탈 실린더는 호닝작업, 폴리싱 작업을 하고 저 마찰성 고 균질성을 위한 특별 가공을 한다. 일반 탄소강 합금강 및 내열강(SUS 포함) 등을 모재로 한 실린더 내부에 합금을 넣고, 고온 가열 처리 후 원심주조 공법으로 실린더 내경의 표면에 합금층(HB-ALLOY)을 확산 결합시킨 것으로, 위 그림과 같은 형태로 되어있다.바이메탈 실린더 코팅에 있어서 일정한 두께와 분산 등도 중요하지만, 온도 조절이 관건이다. 즉, 실린더 스크류의 기재에 변형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원료를 분산, 코팅 처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노하우인 것이다.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내마모·내부식 스크류 시리즈 현대보테코의 특수한 코팅 방법은 스크류 모재에 드레싱, 담금질 및 템퍼링 공정을 거친 후 최첨단 열 스프레이 기술로, 모든 규격의 사출 및 압출기용 스크류에 초내마모 및 초내부식 코팅 처리를 한다.코팅의 경도는 HRC 67~71, 밀도 98%로 균열이 발생하지 않으며, 단단한 탄화물, 세라믹 및 합금을 결합하여 기존 내마모 합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내마모성 및 내부식성을 자랑한다. 카바이드의 타입과 비율은 내마모성에 이용되는 모든 소재에 영향을 미치며, 텅스텐 카바이드는 탄소와 결합했을 때 가장 단단하고 경제적인 화합물 중 하나다.텅스텐 카바이드 코팅은 충전된 수지, 고무 또는 기타 연마제에 노출된 스크류에 탁월하며, 내마모성과 내부식성을 향상시킨다.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스크류는 마모, 부식, 열, 압력, 산화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존 내마모 스크류보다 2~3배 정도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 (Glass Fiber 30%~40% 포함일 경우)그 외 현대보테코는 실린더헤드, 노즐, 스크류 헤드 ASS’Y 등 모든 사출기 부품의 어떤 디자인이든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며, 경제적인 PVD 코팅 및 필터 체크 노즐을 제공하고 있다.해외시장 지출에 최선을 다할 방침현대보테코의 매출 비중은 예전엔 기계 메이커가 60~70%를 차지했는데, 지금은 30~40%로 줄었다. 대신 수출 비중을 확대했다. 제1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메탈 실린더 반제품의 경우 국내외 딜러들을 통해 나가며, 예전에 내수판매가 80~90%, 수출이 10~20%였으나 지금은 내수와 수출이 7:3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늘고 있으며, 동남아의 경우 지사, 에이전트, 공장 등으로 반제품, 완제품이 수출되고 있다. 특히 해외 업체들의 경우, 현지 성형업체들과 국내 및 일본 진출 업체들이 주 고객들이다. 현대보테코 인도네시아 공장의 경우 가동률이 증가했으며, 이미 진출해 있는 동남아지역 이어  터키, 말레이시아로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터키의 경우 유럽 및 동구권 국가들과 가까운 지역으로 스크류 실린더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그 시장이 넓다. 더불어 주형진 부장은 “최근 인도 시장으로도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인도도 사출성형기 제작메이커가 많다. 이에 딜러를 통한 엔드 유저 공략과 더불어 기계 제작메이커 위주로 직접 공략해나갈 방침이다. 인도는 특히 우리와 해외시장에서 자주 부딪치는 중국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최근 여러 업체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현재 현대보테코의 내수:수출 매출 비중은 7:3 수준인데,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힘들었는데, 이제 코로나19 영향이 줄어들면서 해외시장 문이 열리기 시작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늘려나갈 생각이다.주 부장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PPS 수지 전용 스크류 실린더 말고도 국내외 업체들의 요구에 맞춰 스크류 실린더 연구개발에 매진해나갈 것이다. 예전에는 독일, 일본에서 기술지원을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우리 자체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납기 부분이라든가 대응 능력에 있어서는 우리가 더 경쟁력을 갖춰 유리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특히 유럽 지역 중 독일 시장으로 진출하고 싶다. 바이메탈의 원조이기도 하고, 철강에도 강한 면이 있어서 독일 시장에서 한번 스크류 실린더로 경쟁해보고 싶다”라고 강조한다.현대보테코는 지금까지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관련 전시회에 꾸준하게 참가해왔으며, 다음에는 독일 K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실린더 및 스크류에 있어서 필요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면, 독자적인 생산 기술개발, 생산시스템의 최적화, ISO-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기술연구소를 통한 혁신적인 연구개발,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이념, 혁신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무장한 가소화 전문기업 현대보테코를 찾기 바란다. 
이용우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