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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인 Tetsuya Okanura 박사(중앙)과 스미토모(SHI) 디마그의 신임 CEO Gerd Liebig(왼쪽), CTO Andreas Schramm(오른쪽)최고영업책임자 Gerd Liebig이 Tetsuya Okanura 박사 뒤를 이어 2017년 1월 1일부터 CEO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스미토모(SHI) 디마그가 밝혔다.Okanura 박사는 일본 소재의 스미토모 중공업 Ltd.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스미토모(SHI) 디마그는 현재 건강하고, 재정적으로 건전하며,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기업으로써 모습을 갖추고 있다. Tetsuya Okanura 박사의 경영으로 상당한 금액이 회사 발전을 위해 투자되었고, 생산 효율성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표적 시장의 요구에 맞춰 계속적으로 생산 라인에 반영되었고, 이는 회사 입지를 견실히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라고 스미토모 중공업의 플라스틱 장비 부문 본부장이 말했다.Liebig은 2015년 4월 스미토모(SHI) 디마그의 최고영업책임자로 들어왔다. 그는 스미토모(SHI) 디마그에서 근무하기 전 엥겔의 마케팅 담당 이사로 있었다. 엥겔에서 10년 간 일하기 전에는 스미토모(SHI) 디마그에 합병된 디마그 플라스틱 그룹의 마케팅 팀장으로 근무했다.“Gerd Liebig는 회사에 들어오고 난 뒤 지속적으로 혁신에 초점을 맞추어 업무를 진행했다. 그는 유능하고, 설득력 있으며, 기분을 북돋아주는 직원으로서 동료들과 고객들을 격려해주었다. 지난해 Gerd Liebig는 회사의 고무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했으며 기업 전략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증가시켰다”고 Okanura 박사가 언급했다.“스미토모(SHI) 디마그는 생산 전략 부문과 영업 및 서비스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 회사는 CTO Andreas Schramm과 함께 글로벌화에 발맞춰 나갈 것이고, 기업 활동에 있어 스미토모 플라스틱 장비 부문과 일본에 소재한 본사와의 통합을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Liebig이 강조했다.원문 : 핸들러 홈페이지 News > Business & People > Gerd Liebig succeeds Dr.Tetsuya Okamura as new Sumitomo(SHI) Demag CEO
강민정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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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인 친환경 단열재 및 선진 단열기술 국내 도입과 국내 건설사 보급에 앞장선 공로 인정받아- 국내 생산설비 구축, 증설 등 외국자본의 국내 투자 유치에도 기여1988년 효성바스프에 입사한 이래 EPS 기술지원 팀장을 거쳐 한국바스프 EPS 영업부장, 바스프 인디아 Korea Transplant Coordinator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바스프 EPS 사업부장으로 재직 중이다.한국바스프 EPS 사업부장인 차경진 상무는 10월 31일 ‘제8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의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 했다.지난 28년간 EPS 산업에 종사해온 차경진 상무는 혁신적인 친환경 단열재 및 단열 공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3L하우스,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등 미래지향적 주택의 설계 및 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상무는 특히 기존 단열재보다 20% 정도 더 얇은 두께로 동일한 성능을 보유한 고기능, 친환경 단열재인 네오폴(Neopor®)을 국내에 소개, 보급하는 등 한국 화학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네오폴의 국내 생산시설 구축 및 증설을 위해 외국자본 유치에 공헌했다. 이를 통해 2007년 국내 상업 생산을 시작하여 현재 내수 판매량이 약 10배가 넘어섰으며 해외 수출기반도 마련하는 등 국내외 시장을 모두 개척해나가고 있다.
강민정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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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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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자동차 안전요구 확대에 따라 SCC 커버 장착 확대될 것1969년 대한페인트잉크사의 플라스틱 사업부로 출발한 ㈜프라코(대표이사 김진우, www.plakor.co.kr 이하 프라코)는 관련기업으로는 드물게 제품 및 금형 설계에서부터 제품의 개발, 생산 및 인도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One-Stop Full Line Service System을 구축하고 있는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금형 전문 기업이다. 설립초기에는 전기, 전자부품의 금형 및 사출성형에 주력했으나, 80년 기아차의 ‘봉고’ 부품을 양산하며 자동차부품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후 2006년 체코에 현지법인(PLAKOR CZECH)을 설립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뒤 2013년 삼보모터스 그룹에 편입됐다.프라코의 제품 중 플라스틱 부품은 자동차의 내외부에 장착되는 Front·Rear Bumper, S/Side Garnish, Back Panel, Pillar Trim Package 등 다양하다. 지난해 기준 국내 판매 1위 모델인 쏘나타를 비롯해 모닝(3위), 그랜져(4위), 카니발(6위), 투싼(8위), K3(10위) 등 다양한 자동차에 프라코의 제품이 장착되어 있다. 본사가 위치한 화성 외에도 서산, 진천, 아산 등 완성차 업체와 가까운 곳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고객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광주에 위치한 자회사 나전은 기아차 광주공장 공급을 통해 호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다.플라스틱 부품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코의 사출성형 금형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대한페인트잉크 시절부터 50여년 가까이 축적한 프라코의 금형 기술력은 경쟁사뿐만 아니라 프라코가 부품을 공급하지 않는 한국GM, 르노 등 다른 완성차 업체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라코는 금형 자체제작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완성차 업체의 잦은 모델 변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사전 문제해결로 납기를 단축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자동차 연비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경량화에 유리한 프라코의 플라스틱 소재부품 채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금형 또한 자동차의 모델 변경 횟수가 늘어나면서 신규 금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프라코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2% 급증한 130억 원으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어섰고, 당기순이익도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3600억 원을 기록했다. 프라코는 지난해 말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SCC(Smart Cruise Control) 커버’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한 뒤 이를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Smart Cruise Control(SCC ; 차간거리 제어시스템)’는 전방의 레이더를 이용,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측정해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긴급 자동제동시스템’, ‘차선이탈경고 시스템’ 등과 함께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을 구성한다. SCC는 눈, 비 등 기후뿐만 아니라 도로 위 각종 악조건으로부터 레이더를 보호하고 전파 송·수신이 가능한 특수 커버가 필수적인데 바로 여기에 쓰이는 것이 SCC 커버다.현재 국내의 경우 SCC 커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프라코는 지난 2014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SCC 커버 국산화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 현대차 1개 모델용 SCC 커버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한 프라코는 향후 이를 신규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라코의 SCC 커버는 원천특허를 보유한 독일기업의 제품에 비해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미국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안전요구 확대에 따라 SCC 커버 장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전체 시장규모 및 프라코의 점유율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더불어 체코법인을 통해 유럽현지 완성차 업체로의 플라스틱 자동차부품 공급을 활발히 타진 중인 프라코는 독자적인 금형수출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프라코는 이미 지난 1979년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필리핀에, 1986년에는 금형기술의 본산인 일본에도 수출한 바 있다. 이란의 핵협상 타결로 경제제재 조치가 해제되면서 과거 수출경험이 있는 이란으로의 금형공급이 재개될 경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용우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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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경기도 안산시 스퀘어호텔에서 바스코 주상규 대표가 ‘VENT 연구학회’ 한국지부장으로 취임했다.초청인사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일본의 VENT 연구학회 관련 인사인 △교토공예섬유대학 HAMADA Hiroyuki 교수, △VENT 연구학회 회장 이노야 박사, △VENT 연구학회 부회장인 KUSUHARA TAIEI(송태형) ㈜세진재팬 대표이사, △㈜세진재팬 직원이자 HAMADA연구실 소속인 송관달 연구원이 참석했다. 주상규 대표의 성과보고 및 밴트 성형에 대한 강연에 이어 하마다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이노야 박사가 강연을 진행한 후 바스코 주상규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상규 대표는 취임사에서 “(주)바스코가 성장하기까지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며, “한국지부장이 되어 굉장히 자랑스럽고, 기술력이 앞서있는 일본에서 저에게 지부장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VENT 연구학회 소개VENT 연구학회는 VENT 연구과 이용 개발을 증진하기 위해 2016년 4월 일본에서 설립되었다. 밴트식 사출성형기는 요건조수지의 건조공정을 생략시켜줄 뿐만 아니라 가스로 인한 성형불량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밴트식 사출성형기는 아직 성장 단계에 있다. 이에 본 연구학회는 연내 대회, 연구 발표회 및 학술 강연회를 개최하고 VENT 관련 공동연구 및 분과회의를 진행함으로써 밴트식 사출성형기의 진흥에 힘쓰고 있다.  취임식 영상 바스코 홈페이지 : http://www.bascoeco.com  
강민정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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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물성(연성, 내충격성) 개선 및 결정화 속도도 빨라져KAIST(총장 강성모) 생명화학공학과 박오옥 교수 연구팀과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이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기존의 플라스틱 페트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 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을 수지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식물 기반의 퓨란(furan)계 바이오 플라스틱을 고분자량으로 합성한 것으로 기존 페트 수지를 양산하는 생산 공정을 통해서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퓨란계 바이오플라스틱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으로, 식물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석유기반의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때문에 자원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체 차단성과 내열성이 좋아 기존 페트 소재가 사용되지 못했던 좀 더 넓은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많은 연구자들이 퓨란계 바이오플라스틱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연구 중이다. 그러나 퓨란계 바이오플라스틱은 분자 구조가 유연하지 않아 물성이 깨지기 쉽고 결정화(분자의 확산) 속도가 느려 고상중합을 통한 고분자량화에 한계가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어렵다. 무엇보다도 결정화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기존의 상업설비에서 양산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논문 표지 그림-퓨란계 수지를 성공적으로 합성, 고상중합을 통해서 고분자량화한 모식도퓨란계 폴리에스터의 파단면의 전자현미경 사진퓨란계 폴리에서트 화학 구조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팀은 먼저 퓨란계 플라스틱이 왜 깨지기 쉬운 특성을 갖는지 확인했다. 기존 페트는 화학구조상 선형구조이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고 결정화 속도가 빠른 편이다. 반면 퓨란계 플라스틱의 화학구조는 약간 꺾여있는 비선형 구조로 유연성이 떨어져 깨지기 쉽고 분자의 확산이 빠르지 않아 결정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이를 확인한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육각환형의 고리 화합물을 공 단량체로 도입해 새로운 퓨란계 폴리에스터를 합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유연성이 높아져 기계적 물성(연성, 내충격성)이 개선됐고 결정화 속도도 빨라졌다.이 새로운 퓨란계 폴리에스터의 결정화속도 개선으로 인해 고상중합공정이 가능해졌다. 고상중합공정이 중요한 이유는 수지의 변색 없이 분자량을 단시간에 고분자량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고분자량으로 올리지 못하고 분자량이 낮으면 플라스틱의 모양을 형성하는 블로우 몰딩(Blow molding : 녹인 뒤 불어서 모양을 만드는 방식)과정에서 물질이 찢어지게 된다. 연구팀의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고상중합공정에서 고분자량화에 성공해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팀은 “이 기술은 병, 옷, 섬유, 필름 등 기존에 페트 소재가 사용되던 분야를 넘어 페트가 쓰이지 못했던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다”며, “기존 페트보다 내열성과 기체 차단성이 높기 때문에 유리용기를 일정정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연구팀의 홍성민 연구원은 “학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기술이다”며, “탄탄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실제로 우리 산업과 국가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10월 7일자 뒤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용우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