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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출성형 산업계에서는 복잡한 제품 구조와 복합 성형 공정의 증가, 그리고 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한 더욱 엄격해진 품질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사출성형 모니터링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출성형 공정을 최적화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에 초점을 맞추어 기사를 연재하고자 한다.RJG사는 사출성형 교육, 기술 및 리소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며, 사출성형 공정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센서와 장비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본 기사에 게재된 자료들은 씨에이프로(주)와 RJG사에 모든 권한이 있다.                                                                         자료제공 :  이길호 (RJG공식 컨설턴트/트레이너)                                                                        홈페이지 :  http://www.caepro.co.krⅣ. 사출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의 활용 예제여기에서는 사출 공정 프로세스 상에서 모니터링 시스템 및 압력/온도 센서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기술하고자 한다. ‘적용 예제-1’에서는 사출기와 주변 장비에 관련된 문제점을 해결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적용 예제-2’에서는 최적화와 양산품질 관리에 대한 활용 예제를 간단히 설명하기로 한다.1. 적용 예제(Application Example) - 1 사출성형 공정에 사용되는 사출기의 성능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는 경우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의 원인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다. 여기에서는 사출기 성능 관련 현장에서 발생한 사출 불량과 사출기와 주변기기의 문제점 해결에 대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고자 한다.성능점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앞의 ‘사출기 성능점검’ 편을 참고하는 것이 좋으며,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점검하여 사출기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 최근 추세이다.1. 스크류 위치의 정확성 및 제어 (Screw Position Control)2. 부하 민감도 (Load sensitivity)3. 역류 방지 밸브 성능 (Dynamic/Static Check Ring Repeatability)4. 사출 속도 선형성 및 정확도 (Injection Speed Linearity)5. V/P 절환 응답성 (Pressure Response at V/P Transfer)6. 배압 제어 (Back Pressure Control)7. 온도 제어 (Temperature Control)8. 형체 시스템 제어 (Clamp System Control)9. 안전 시스템 및 장비 (Safety System & Equipment1.1 사례-1: 사출기 성능(Machine Capability) – 제어 시스템 부적절자동차 부품 중 하나인 헤드램프 베젤(Bezel)에 웰드라인이 비정기적으로 발생하여 불량률이 증가하고, 제품의 신뢰성이 저하한 경우이며, 사용재료는 PBT로 최신 하이브리드(Hybrid) 타입의 A사 사출기를 사용하였으며, 설정된 성형조건 상에서 이상 유무가 발견되지 않은 사례이다. 원인 규명을 위하여, 아래와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과 내압(Cavity) 센서를 사출기와 금형에 설치하여 데이터를 얻었으며, 보압 절환 시점에서 내압(Cavity Pressure)과 유압(Hydraulic Pressure) 곡선의 변화가 정상적이지 않아 [그림 189]와 같은 성능점검 테스트를 수행하였다.[그림 189]의 성능 테스트 결과 중에서 특히 압력 반응성(Pressure Response)에 대한 성능이 의문 시 되었다.웰드라인이 형성되는 부위를 충진하는 중에 V/P 절환이 실행되어 유동 선단의 지체(Hesitation)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웰드라인의 품질이 악화되는 현상으로 판별되었다. (* 일반적으로 웰드라인의 품질은 접촉각(Meet Angle)과 이때의 압력과 온도에 의하여 결정된다) 사출압 제어 시스템을 수정하는 것으로 해결책이 제시되었으며, 개선 후에 20% 이상의 과도한 불량 발생률을 약 3% 이내로 낮추어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키게 되었다.1.2 사례-2: 사출기 성능(Machine Capability) – 유지보수 미비모터사이클의 외장부품에서 싱크마크(Sink-Mark), 미성형(Short-Shot), 그리고 플래시(Flash) 등이 비정기적으로 발생하여 불량률이 증가한 경우이며, 사용재료는 PP로 최신 680톤 도시바 사출기를 사용하였고 성형품의 불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성형조건을 최적화하려고 시도한 사례이다. 원인 규명을 위하여, [그림 190], [그림 191]과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과 내압(Cavity) 센서를 사출기와 금형에 설치하여 데이터를 얻었으며, 금형 내에는 충진 패턴과 온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6개의 온도 센서와 불량 및 수축을 예측하기 위하여 2개의 압력 센서를 충진 말단부에 설치하였다.[그림 19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충진(Fill) 공정에서 보압(Hold) 공정으로 전환 이후에 사출기의 유압이 큰 파형을 나타내며 불안정한 상태임을 발견하였으며, 유압펌프(Hydraulic Pump)의 노후화가 원인으로 판별되었다. [그림 193]은 새로운 펌프로 교체 후에 안정적인 보압이 작용하는 상태를 보여주며, 더불어 사출 조건 최적화를 진행하였다.위의 해결책을 통하여, 불안정한 사출 조건으로 인하여 잦은 조건변경에 투여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매일 30% 정도의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1.3 사례-3: 핫런너 성능(Hot-Runner Capability) – 런너 불균형자동차의 구동계 부품으로 사용하는 기어(Gear)에서 치수 불량을 자동 선별하기 위하여, 각각의 캐비티 유동 말단에 압력 센서를 설치하였으며, 사용재료는 PA66+30% GF로 200톤 LS 사출기를 사용하였고, Scrap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핫런너(Hot-Runner)를 금형에 채용하였다. [그림 19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충진(Fill) 공정에서 각 캐비티 간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제품의 품질이 서로 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에 밸브 게이트(Valve-Gate)를 적용하고, 모니터링 시스템과 내압 센서를 이용하여 밸브 게이트를 제어하였다. 그림 좌측의 캐비티 균형 수치는 내압의 최고점 간의 편차에 의하여 계산되어지며, 기존 방법으로는 87~91% 정도의 밸런스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다수의 캐비티를 가지는 금형에 핫런너를 사용하면 캐비티 간의 균형을 이루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성형 환경에 의해서 균형이 매우 쉽게 무너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그림 196]은 제어를 통한 캐비티 균형이 이루어진 결과를 보여주며, 제품과 밸런스 수치가 98% 이상으로 매우 양호하게 변화하였음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제품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캐비티 모두에서 고품질의 규격을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고품질 또는 고사양의 제품을 다수 캐비티의 금형으로 대량 생산하는 경우에는, 핫런너(Hot-Runner) 보다는 콜드런너(Cold-Runner)가 손쉽게 캐비티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또한 외부의 환경에도 민감하게 변화하지 않는다.2. 적용 예제(Application Example) - 2 사출성형 공정에서 모니터링 시스템과 각종 센서를 사용하면, 공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가능하며, 이는 사출 공정 최적화(Optimization)와 불량품 자동선별과 같은 공정 모니터링(Monitoring), 그리고 금형 이관(Mold Transfer)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고품질 또는 고사양의 플라스틱 제품이나 부품 생산에 대하여 ISO나 FDA 등의 공정 유효성(Validation) 평가를 해야 하는 경우에, 이러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센서를 이용하면 더욱 쉽고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인증 절차를 통과할 수 있다.2.1 사례-4: 공정 최적화(Process Optimization) 자동차의 전장부품인 커넥터 생산에서 매우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면서 발생하는 미충진(Short-Shot)을 감소시킬 수 있는 성형조건을 최적화한 사례이다. 궁극적으로 품질에 대한 판별을 내압 센서의 압력에 기준을 두고,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하여 자동선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사용재료는 PBT+15% GF로 100톤 FANUC 사출기를 사용하였고, Pin-Point 타입의 게이트와 콜드런너, 그리고 8개의 캐비티를 금형에 채용하였다.내압 센서는 사출 속도, V/P 절환 시점, 보압(Hold)의 크기/시간 등과 같은 성형조건을 최적화하는 데에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며, 각 캐비티의 압력 크기와 변화, 그리고 캐비티 간의 편차 등과 같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사출 공정의 최적화’ 편 참조)최적화된 성형조건을 기준으로 제품의 규격이나 사양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한선(Upper Limit)과 하한선(Lower Limit)을 실험에 의하여 선정하고, 이를 양산 공정에서 모니터링 장비를 이용하여 QC를 수행한다. 또는 생산공정이 안정화된 이후에 20~30 샷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4.5 Sigma 정도의 수준을 계산하여 상한선(Upper Limit)과 하한선(Lower Limit)을 설정하는 것도 타당한 방법이다.[그림 199]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각 캐비티의 말단에 설치되어있는 8개의 모든 압력 센서를 선택하여, 모니터링하고 자동선별에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가장 중요하고 목적에 적합한 5~6개 정도의 중요한 데이터만을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 8개의 캐비티 중에 최대값, 최소값, 평균값을 나타내는 캐비티를 선정하고, 여기에 캐비티 밸런스값을 추가하면 전 캐비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모니터링 시스템의 사용으로 인하여 품질관리(QC)에 필요한 약 60% 인원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보다 단기간에 품질보고서 작성이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었다. 2.2 사례-5: 공정 모니터링(Process Monitoring) & 자동선별(Automatic Sorting) 자동차의 외장부품인 펜더(Fender) 생산에서 비정기적으로 대량의 불량이 발생하며, 싱크마크(Sink-Mark)가 55%, 플래시(Flash)가 45% 정도의 비율로 관측되었고, 불량품이 도장(Paint)공정에 투입되어 비용손실이 확대되었다. 이에 모니터링 시스템과 내압 센서를 이용하여, 불량의 원인을 파악하고 공정조건을 최적화하였으며, 불량품 선별을 자동화하였다. 사용된 재료는 TPO(Thermo-Plastic Olefin), 사이클 시간은 59.6sec, 금형은 다른 형상을 가지는 2개의 캐비티를 포함하는 패밀리(Family) 타입이다. 런너 시스템은 핫드롭(Hot-drop)과 콜드런너를 혼합하였고, 금형 온도는 75F(Water)로 설정하였으며, 3000ton Cincinnati (Hydraulic) 사출기를 이용하였다.[그림 200]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센서는 좌/우측 캐비티에 게이트 부(PST)와 유동 말단(EOC)에 2개씩. 총 4개의 압력 센서를 설치하였으며, 사출기에는 유압과 스크류 위치를 감시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였다.[그림 201]의 좌측(#L) 캐비티의 EOC지점에서 최대압(pk)이 공정 중에 변화함을 볼 수 있으며, 이때의 사출압의 변동이 아래의 그림에서 나타난다. 이는 우측에 비하여 좌측의 캐비티에 유동이 느리게 충진되는 것을 보여주며, 원인으로는 핫런너(Hot-runner)와 콜드런너의 조합이 불안정하기 때문으로 예측되었다. 양호한 곡선과 불량품에 연관된 데이터로 불량품 선별에 필요한 상/하한선을 설정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성형조건 최적화를 수행하여, 사이클 시간을 59.6sec에서 42.9sec으로 단축하였고, 불량품이 도장공정으로 이송되는 것을 방지하여, 큰 비용을 절감하였다.2.3 사례-6: 공정개발(Process Development) 및 모니터링(Monitoring)기어와 기어 조립품 생산에서 최대한의 치수 안정성을 얻기 위하여,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검토할 목적으로 금형에 내압 센서와 온도 센서를 설치한 사례이다. 원인 파악 후에 해결책을 적용하고, 성형조건 최적화를 수행하였다.사용된 재료는 POM, 사출기는 ENGEL 65ton 전동식이다. 금형은 4개의 캐비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캐비티에는 4개의 Pin-Point 게이트가 설치되었다. [그림 202]의 개선 전의 유동 패턴에서 안쪽의 2개의 게이트를 통하여 재료의 충진이 빠르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런너(Runner)에서의 유동특성에 의하여 발생한다. 이로 인하여 충진 재료의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냉각 속도의 차이로 이어진다. 이는 POM 같은 반결정성(Semi-Crystalline) 수지의 결정화도를 불균일하게 만들고 불균일한 수축을 발생시켜 진원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예측되었다.이러한 유동특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그림 203]과 같은 멜트플리퍼(MeltFlipper)를 이용하였으며, [그림 202] 하단의 유동 패턴과 그래프와 같은 매우 양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로 인하여 온도 차이는 38.3℉에서 4.8℉로 감소하였으며, 결정화도(Crystallinity)의 편차는 73% 정도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진원도는 약 50% 개선되었다.2.4 사례-7: 의료산업에서의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Monitoring & Sorting, Mold Transfer)의료기기 산업에서 사출성형 공정을 통하여 플라스틱 부품을 제조하려면, 이에 필요한 생산설비, 즉 사출기(IMM)와 금형의 조합에 대하여 각각의 프로세스 유효성 검사가 요구되며, 이러한 검증 단계는 ISO나 FDA의 규정에 따라 필수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므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야 한다.이러한 검증은 정해진 사출기와 금형에 한하며, 원칙적으로 사출기 간의 금형을 이동하여 생산할 수 없다. 이를 원하는 경우에 재검증(Revalidation)을 수행해야 하며, 재검증 비용으로 인해 성형공정에서 높은 비용과 비효율성이 발생한다.• IQ(Installation Qualification): 금형과 보조 장치가 적절히 설치, 보정 및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검증• OQ(Operational Qualification): 공정의 상/하한의 한계(Limit)를 정의(치수, 물성 등의 측정값과 연동)• PQ(Performance Qualification): 공정이 허용되는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지를 검증 의료기기 및 부품 생산 분야에서 금형은 특정 사출기에서만 실행되도록 검증된다. 금형을 다른 사출기로 이동하는 것은 종종 운영 효율성을 위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재검증이 필요하다. 사용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재검증 비용은 매우 비쌀 수 있으며, 이에는 사출기 사용 시간, 재료, 엔지니어링 시간, 계측 및 검사, 문서화, 오류 발생 시 전체주기 반복 비용이 포함된다. 이 모든 비용을 고려할 때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을 이용하면, 재검증 비용이 1~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그러나 MIV(Machine Independence Variable), 즉 RIG에서 말하는 4대 변수(압력, 온도, 충진 속도, 냉각 속도)를 기반으로 아래와 같은 방법과 데이터를 사용하여 노력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 기계에 독립적인 설정 매개 변수를 기반으로 한 범용 설정 시트(Universal setup Sheet)2. 표준화된 스트로크(Stroke) 및 사출 압력 센서 데이터3. 캐비티 압력 및 온도 센서 데이터이러한 새로운 검증 절차를 규격화하기 위하여, 2016년 5월 미국에서는 의료 OEM 컨소시엄(MOEMC)이 결성되었고,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그룹이 사출성형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부품 검증 프로세스를 확립하여, 공식적으로 문서화하였다.여기에서는 범용 설정 시트(Universal Setup Sheet)와 캐비티 데이터(Cavity Data)를 사용하여 재검증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MIV 기반의 검증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이러한 기술은 높은 품질관리를 요구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맞춤형 성형업체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범용 설정 시트(Universal Setup Sheet)범용 설정 시트는 네 가지 플라스틱 변수를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문서화한다.([그림205] 참조) 이 설정 시트를 사용하여 프로세스를 다른 프레스에서 복제할 수 있으며, 범용 설정 시트는 원래 공정의 사출기 설정을 기계에 독립된 설정으로 변환하여 생성하고, 그런 다음 기기와 무관한 설정을 다른 사출기에서 사용할 설정으로 변환하는 것을 뜻한다.금형을 이관하여도 공정이 일치하므로 다른 사출기에서 공정을 재검증할 때 별도의 OQ를 수행할 필요가 없으며, 이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스트로크 및 사출압력 데이터 정규화(Normalize Stroke and Injection Pressure Data)정규화(Normalization)된 스트로크(Stroke) 및 사출압력 데이터는 사출 중 스크류의 위치를 ​​측정하는 스트로크(Stroke) 센서와 사출 실린더의 압력을 측정하는 유압 센서에서 읽어 들이며, 전동식 사출기의 경우 스크류에 있는 로드 셀(load Cell)의 데이터를 사용한다.정규화(Normalization)하기 위하여 선형 스트로크 데이터를 체적 스트로크 데이터로 변환하여야 하며, 이는 선형 스트로크에 스크류 단면적을 곱하여 계산한다. 이것은 체적 유량과 사출 중에 전달된 재료의 총 부피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며, 플라스틱 압력을 계산하기 위해 유압에 강화 비율을 곱한다.정규화된 스트로크 및 유압 데이터를 포함한 그래프는 [그림 206]과 같으며, 이는 많은 설정에 대하여 범용 설정 시트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용융 온도 및 냉각 속도 데이터는 여전히 별도로 측정해야 한다.캐비티 데이터의 역할(The Role of In-Cavity Data)대부분의 금형 들은 표준화된 스트로크 및 사출압력 데이터와 함께 범용 설정 시트를 이용하여, 다른 사출기에서 공정을 손쉽게 복제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까다로운 금형의 10~20%에 대해서는 네 가지 플라스틱 변수 완전히 일치시켜야 부품 품질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이때 금형 캐비티 데이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캐비티 데이터 수집에는 두 가지 유형의 센서가 유용하게 사용되며, 캐비티 압력 센서는 압력 및 유량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용융 온도 및 냉각 속도를 간접적으로 표시한다. 캐비티 온도 센서는 금형 온도 및 유속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용융 온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나, 금형 내부의 압력에 대한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다.범용 설정 데이터와 4가지 플라스틱 변수를 기반으로 하는 검증(Validation) 전략은 재검증 비용을 크게 줄이고 보다 일관된 부품 품질을 보장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일부 의료기기 제조업체에서 수년 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FDA 등과 같은 외부 감사의 정밀 조사를 견뎌 올 수 있었던 기반이다.… 핸들러 3월호에서는 ‘ Ⅴ. 사출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의 미래’가 이어집니다.
편집부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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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호까지 연재해왔던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의 “사출 성형품에 나타날 수 있는 트러블 종류와 해결방법”이 일단락되면서, 마침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의 ‘2021년도 연간 교육 일정’이 발표되어 이번 2월호에서는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2021년 연간 교육 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기술연재를 대신에 하고자 한다.다음 호부터는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의 강사진이 소개하는 플라스틱 관련 기술을 계속 연재해나갈 예정이다.㈜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은 기술인력 부족과 교육 시설 부재로 고민하는 산업계의 요구를 수용하여, 2007년 4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하였으며, 매년 약 2,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사출성형/사출 금형 직업능력개발시설(고용노동부 지정)이다.“技術 敎育의 最高를 指向한다”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생산현장의 경력 10년 이상의 교·강사들이 전공 분야별(사출성형/사출 금형)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세분화하여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리큘럼 역시 NCS* 기반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가직무 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www.ncs.go.kr 참고)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사출성형/사출 금형 전문교육 훈련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은 사업주훈련 이외에도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2020년까지 총 29,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채용예정자(구직자)과정 수료자 연간 100여 명의 취업 연계를 진행하였다.
취재부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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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의료분야, 첨단 IoT 분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광사태 나노입자 활용해 미래 신기술 상용화 앞당길 것으로 기대- 한국화학연구원과 미국/폴란드 공동연구팀 연구, 세계 최고 권위지 Nature지(IF=42.8)의 2021년 1월 14일 자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 나노 물질에 작은 빛 에너지를 쏘여주면 물질 내에서 빛의 연쇄증폭 반응이 일어나 더 큰 빛 에너지를 대량 방출하는 ‘광사태 현상(Photon Avalanche)’이 세계 최초로 발견돼 네이처지 표지논문에 선정됐다. 이 광사태 나노입자는 바이러스 진단 등 바이오·의료 분야, 자율주행자동차 등 첨단 IoT 분야, 태양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미래 기술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나노 물질은 빛 에너지를 흡수하면 일부는 열에너지로 소모하고, 나머지를 처음 흡수한 빛보다 작은 에너지의 빛으로 방출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물질에서 하향(下向)변환이 일어나는 것과 달리, 일부 원소의 나노물질에서는 상향변환이 일어난다. 즉, 작은 에너지의 빛을 흡수해서 더 큰 에너지의 빛을 방출한다.이 상환변환 나노 물질(UCNP, UpConversion Nano Particle)을 이용하면, 광원으로 작은 에너지의 적외선을 사용할 수 있어서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를 제외한 이물질에 빛이 잘 도달하지 않아 노이즈가 적으며, 작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료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상향변환 물질은 차세대 바이오 의료 기술, IoT 기술,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아 최근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상향변환 나노 물질(UCNP)은 광 변환효율*이 1% 이하로 매우 낮기 때문에 현재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걸림돌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상향변환 나노 물질인 광사태 나노입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연구팀이 발견한 광사태 나노입자는 광 변환효율을 기존 상향변환 나노물질보다 매우 높은, 40%까지 높일 수 있다.* 들어간 빛의 양(빛의 세기) 대비 나온 빛의 양(빛의 세기). 즉, 강한 세기의 빛은 빛의 양이 많고, 약한 세기의 빛은 빛의 양이 적다.한국화학연구원 서영덕, 남상환 박사 연구팀은 미국/폴란드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툴륨(Tm)’이라는 원소를 특정한 원자격자 구조를 가진 나노입자로 합성하면 작은 에너지의 빛을 약한 세기로 쪼여도 빛이 물질 내부에서 연쇄적으로 증폭 반응을 일으켜 더 큰 에너지의 빛을 강한 세기로 방출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광학적 연쇄증폭 반응을 일으키는 나노입자가, 마치 빛이 눈사태를 일으키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광사태 나노입자(Avalanching Nano Particle: ANP)로 새롭게 이름 붙였다. 본 내용은 ”광사태 나노입자로부터의 거대 비선형 광학 반응(Giant Nonlinear Optical Responses from Photon-Avalanching Nanoparticles)” 제목으로, 영국시간 2021년 1월 14일 자 네이처紙(I.F.=42.8)의 표지논문에 선정됐다.2021년 1월 14일 자(영국시간) Nature 誌 전면 표지논문- 공동 교신저자: 화학연 서영덕 책임연구원(GRL의 한국측 책임자), 미국 컬럼비아대학 P. James Schuck 교수  (GRL의 미국 측 책임자) 등  - 단독 제1저자: 이창환 미국 컬럼비아대학 박사과정생(2020년 5월~8월 한국화학연구원 방문연구생)- 공저자: 화학연 남상환 책임연구원연구팀이 발견한 이 현상은, 일단 빛이 나노입자에 여러 번 다중으로 흡수되면, 나노입자를 구성하는 원자 격자 구조 속에서 빛의 연쇄증폭 반응이 일어나 다시 더 큰 에너지의 빛을 강한 세기로 방출하는 광학 현상이다. 따라서 광사태 나노입자에 레이저 포인터 수준의 약한 세기의 빛만 쪼여줘도 매우 강한 세기의 빛을 방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현상의 발견을 통해, 빛으로 보기 힘든 매우 작은 25㎚ 크기의 물질을 높은 해상도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 빛으로 볼 수 있는 물질의 해상도는 한계가 있다. 가시광선 파장인 400㎚~700㎚ 이하 크기의 물질은 고해상도로 보기가 매우 어려운데, 400㎚ 이하의 크기도 빛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광학 분야를 초고해상도 나노스코피 이미징이라고 한다. 이 분야는 201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분야로, 현대 광학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연구팀은 광사태 나노입자를 이용해, 더욱 간단하게 초고해상도 나노스코피 이미징을 구현하여 이번 논문에 발표했다. 그림 1. 툴륨 이온(Tm3+)이 도핑된 나노입자 내부에서의 빛의 광사태(PA: Photon Avalanche) 연쇄증폭 반응의 메커니즘a. 툴륨 이온의 농도가 8% 이상일 때 광사태 현상을 일으키는 코어-쉘 광사태 나노입자 모양. * 삽입 그림: 이터븀 이온 (Yb3+)의 바닥상태 흡수(ground-state absorption)로부터 유발되는 기존의 에너지 전달 상향변환(ETU: energy transfer upconversion) 과정과의 비교 그림. [그림 a 속의 용어: Core(알맹이), Inert Shell(비활성 껍질). Tm3+ concentration ≥ 8%(툴륨 이온 도핑 농도 8퍼센트 이상).  GSA(Ground State Absorption: 바닥 상태 광 흡수), ESA(Excited State Absorption: 들뜬 상태 광 흡수). Tm3+-Tm3+ cross-relaxation(툴륨 이온-툴륨 이온 사이의 교차 안정화 과정(안정화는 들뜸/여기(excitation)의 상대어)). Upconverted avalanching emssion(800㎚): 800㎚ 파장에서의 상향변환 광사태 방출. 그래프의 가로축: Excitation intensity(여기광 세기), 그래프의 세로축: Emission intensity(방출광 세기)]b. 광사태 현상이 일어나기 전과 도중과 후의 3단계 과정을 보여주는 여기광 세기(Excitation intensity) 대비 발광 세기(Emission intensity) 거대 비선형 광학 반응 모형 곡선(Model plot of Photon Avalanching Giant Nonlinear Optical Response Curve).[그림 b 속의 용어: Before threshold(광사태 연쇄증폭 반응 현상의 문턱치 직전), PA(광사태 현상 구간), Saturation(광사태 현상의 포화상태로서 과도한 여기(excitation)광 세기 구간.]  c. 툴륨 이온의 4f12 오비탈 에너지 준위 그림. R1, R2는 각각 바닥상태 광흡수율(ground state excitation rate)과 여기상태 광흡수율(excited state excitation rate)을 나타내고, W2와 W3는 각각 3F4 에너지 준위와 3H4 에너지 준위로부터의 안정화 과정 후의 축적율(aggregation rate after relaxation)을 나타냄. 이러한 광흡수율들과 축적율들은 방사형 및 비방사형 안정화 과정들(radiative and non-radiative pathways)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교차 안정화(cross-relaxation)나 다른 형태의 에너지 전달과정(other energy transfer processes)을 제외한다.[그림 c 속의 용어: GSA(Ground State Absorption: 바닥상태 광 흡수), ESA(Excited State Absorption: 들뜬상태 광 흡수), cross-relaxation(툴륨 이온-툴륨 이온 사이의 교차 안정화 과정), Emission(상향 변환된 빛의 방출). 그래프의 세로축: 103cm-1(1,000 웨이브 넘버(빛의 에너지 단위 중의 한 가지) 단위의 에너지)]연구팀은 향후 화학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팀과 함께,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응용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사태 나노입자는 기존 전지가 흡수·활용할 수 있는 빛의 영역보다 더 긴 파장의 빛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전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부도체·반도체·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보이는 특별한 구조의 물질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저렴하고 간단하게 제조할 수 있어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광사태 나노입자를 활용해 임신 진단키트 형태의 바이러스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용 바이오메디컬 기술, 레이저 수술 장비 및 내시경 등 광센서 응용기술, 항암 치료와 피부 미용 등에 쓰이는 체내 삽입용 마이크로 레이저 기술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레이저 포인터보다 더 약한 세기의 LED 빛으로도 광사태 현상을 일으키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후속 연구와 관련해 본 표지논문의 공동 교신저자인 서영덕 박사와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P. James Schuck 교수는 최근 세계적인 권위의 고든 컨퍼런스(Gordon Research Conference)에서 상향변환 나노입자(Upconverting Nanoparticle) 분야의 Conference를 처음으로 공동창립하여 올해 6월 하순에 미국에서 첫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그림 2. 광사태 나노입자 기반 단일광선(Single-beam) 초고해상도 이미징a, b. 포화 광세기 구간(saturation regime: 9.9kWcm-2)으로 여기시켰을 때(a)와 광사태 구간(PA regime: 7.1kWcm-2)으로 여기시켰을 때(b)의 8% 툴륨 이온으로 도핑된 광사태 나노입자(ANP: Avalanching Nano Particle) 이미지  c. 이미지 a와 b 상의 파란색 선에 해당하는 라인 컷: 초고해상도를 나타내는 비교를 위해 1,064㎚의 여기광을 N.A.=1.49의 대물렌즈로 집속했을 때의 이론적인 회절 한계가 검은색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음.d, e.이미지 a와 b에 대한 각각의 이론적인 이미징 시뮬레이션 결과인 c와 d. f. 여기광의 세기에 따른 단일 광사태 나노입자에 대한 실제 측정된(검은색) 이미징 해상도 선폭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이미징 해상도 선폭(FWHM: Full Width at the Half Maximum)g. 포화 광세기 근처로부터 광사태 문턱치 직전까지 차츰 여기 광세기를 줄여가면서 8% 툴륨 이온으로 도핑된 광사태 나노입자 두 개가 300㎚의 간격으로 놓여진 시료에 대해 얻어진 이미지.h. 실험적으로 얻어진 g의 이미지들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화학연 서영덕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는 빛을 활용하는 모든 산업과 기술에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어 향후 미래 신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바이오 의료분야를 비롯해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위성 등 첨단 IoT 분야, 빛을 활용한 광유전학 연구나 광소재 등의 포토스위칭 기술 분야 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화학연구원 강소형 연구과제,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연구실(GRL) 지원사업과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 연구원 소개 >                                                  서영덕 책임연구원○ 소속 :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학연교수)○ 전 화: 042-860-7597, 010-3360-6607○ e-mail: ydsuh@krict.re.kr, ydsuh@skku.edu남상환 책임연구원○ 소속: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전화: 042-860-7278, 010-8994-5582○ 이메일: shnam@krict.re.kr 미국 방문연구 당시 서영덕 그룹장과 James Schuck 교수 사진문의: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서영덕 책임연구원(042-860-7597, 010-3360-6607)  남상환 책임연구원 (042-860-7278, 010-8994-5582)
편집부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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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아카데미 런칭, 민간전문가 협력을 통한 한국형 창업생태계 구축 추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창업유도형 연구개발 과제인 ‘바이오스타’ 사업 수행의 결과로 기술출자 회사 3개사(㈜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박찬선 대표), ㈜바이오소닉스(신경식 대표), ㈜메디케어텍(전한용 대표))를 설립하였으며, 창업 초기 약 3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창업 이전부터 민간투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꾸준히 창업기술과 아이템을 숙성시키고, 사업적인 역량을 키우는 등 출연연과 예비창업자, 민간전문가가 함께 협력하여 지원했던 3개의 예비창업팀을 모두 창업으로 이끌어 내고 초기투자를 성공시켰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 바이오스타 사업 개요 >1. 배경 및 목적  ◯ 배경: 「바이오경제 10대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방안(안)」(’16.5월, 국과심)의 창업 유도 R&D 지원의 일환으로 과기부에서 사업 기획  ◯ 목적: 예비창업팀에 인프라 제공, 공동연구수행, 사업화 활동 지원을 통한 출연(연)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2. 사업 개요  ◯ 사업명: 「바이오 기업 출신 연구자 창업지원 사업」(이하 ‘바이오스타’)  ◯ 주요 내용: 예비창업팀 3팀을 선정하여 후 KIST 연구자와 매칭, 공동 연구‧장비‧인력 활용을 통해 KIST 기술출자기업 설립지원3. 창업지원 활동KIST는 이러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바이오스타 사업 수행을 통해 바이오 분야 창업에 정통한 외부전문가를 사업기간 동안 KIST 연구원으로 채용하고, 창업 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연구자 매칭, 연구공간 및 사무공간 제공, 연구시설‧장비 제공 등을, 사업화와 관련해서는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창업팀 빌딩, 사업계획수립, 투자계획수립, 마케팅 전략, 상표 출원 및 등록 등을 투트랙으로 지원하였다.해당 사업으로 외부전문가로 선발된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박찬선 대표는 KIST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 한서정 박사와 항암제를, ㈜바이오소닉스 신경식 대표는 KIST 뇌과학연구소 강지윤 박사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키트를, ㈜메디케어텍 전한용 대표는 KIST 헬스케어로봇연구단 김천우 박사와 이비인후과용 의료기기를 각각 개발해왔다. 이와 동시에 창업에 필수적인 창업 기반 기술(특허)의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계획 수립, 창업팀 빌딩, 투자유치계획의 수립 등 사업화 활동을 병행 지원한 결과 3개의 창업기업은 국내 대형 투자사인 H사의 투자를 비롯하여 홍릉 클러스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결성된 ‘홍릉특구펀드’1) 등으로부터 3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홍릉특구펀드: KIST, 홍릉지역 대학, 중견기업, 지자체가 결성한 국내 최초 출연연 주도의 과학기술창업 특화 펀드(운용사 케이그라운드벤처스)이 외에도 KIST는 제도의 개선, 민간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직접 사업화, 즉 창업을 기술사업화의 중점목표로 설정하여 추진해왔으며,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과 창출을 목표로 ㈜이마고웍스2), ㈜엔엠디바이오, ㈜시프트바이오 등 바이오 분야 전문기업을 포함하여 2020년에만 7개3)의 기업을 설립하였다. 이러한 직접 사업화의 시도는 기존의 기술이전 방식(공급자 중심, 일회성)에서 탈피하여 출연연과 창업기업, 민간투자기관이 함께 기업 성장의 책임을 분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이마고웍스는 ’19년 11월에 설립, TIPS 투자를 비롯하여 국내 탑티어 투자기관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KIST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4개의 기업을 설립(과거 15년간 15개 기업설립), 창업의 양적 성장을 창출㈜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박찬선 대표는 “바이오스타 사업을 수행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동안 초기기업으로서 많은 역경을 겪었지만, KIST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향후 한서정 박사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추가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IST 윤석진 원장은 “2021년에는 그동안 KIST에서 추진해오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역량을 집중해 한국형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인 창업아카데미를 출범시키고, 나아가 인근 대학 및 병원, 연구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민간 투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홍릉을 미래 바이오·의료산업을 견인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IST는 지난해 8월 홍릉강소특구 지정과 동시에 기술 핵심 기관(KIST, 경희대, 고려대) 중심의 클러스터형 창업 생태계4)를 구축 또한 추진하고 있다. 인턴형 창업 교육,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5), 전방위 창업컨설팅, 확정적 투자연계를 골자로 하는 창업아카데미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던 창업기업 투자유치, 마케팅 활동 지원, 창업 지원사업 등을 프로그램화하여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릉펀드 결성, 홍릉투자기관협의체(국내 다수 투자기관 참여 및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추진)  창업경진대회 심사역을 투자기관이 수행, 예비창업팀에 대한 멘토매칭을 통해 창업 시 초기투자 확정 연계< 바이오스타 기업 개요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1. 개요 ◯ 기업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TXINNO Bioscience Inc. ◯ 운영인력: 박찬선 외 7인 ◯ 총자본금: 166백만 원 ◯ 사업분야: 저분자 혁신 항암제(표적/면역항암제) 개발 ◯ 투자유치: 25.5억 원(엔젤 투자 및 Pre-A, 정부 과제연계투자 포함)2. 사진 및 기술설명 ◯ 저분자 물질로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항암 표적을 선정해 후보 약물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신약 탐색 연구를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광교)◯ 자체적으로 구축한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하여 빠른 연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 예정이며 KIST를 포함한 여러 기관과 파이프라인별 공동 연구를 진행 중㈜바이오소닉스1. 개요 ◯ 기업명: ㈜ 바이오소닉스, Bioxonics Co., Ltd. ◯ 운영인력: 신경식 외 3명  ◯ 총자본금: 143백만 원 ◯ 사업분야: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 키트 개발 ◯ 투자유치: 4억 원 투자유치 (홍릉특화펀드 및 한국과학기술 지주 투자)2. 사진 및 기술설명                               [개발 아이템 구성] ◯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위한 진단용 카트리지와 진단알고리즘이 탑재된 진단 리더기 개발 ◯ 진단 카트리지에서 혈액을 투입 → 카트리지 내 전기화학 센서 신호를 리더기에서 측정 → 진단알고리즘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여부 판단㈜메디케어텍1. 개요 ◯ 기업명: ㈜메디케어텍, Medicaretec Co., Ltd. ◯ 운영인력: 전한용(現 ㈜메디케어텍 대표이사) 외 1명  ◯ 총자본금: 112백만 원 ◯ 사업분야: 내시경 카메라가 결합된 이비인후과용 벤더블 블레이드 개발 ◯ 투자유치: 4억 원 투자유치 (홍릉특화펀드 및 한국과학기술 지주 투자)2. 사진 및 기술설명                                          [개발 아이템 구성 및 디자인] ◯ 벤더블 블레이드 및 일체형 내시경 카메라가 적용된 이비인후과용 수술 장치 개발 ◯ 기존 장치에 비해 수술 편의성이 높고 수술 시간 및 수술 비용의 감소 기대문의: 기술사업화실 김태민 실장(T.02-958-6132, 010-9012-7360, tmkim@kist.re.kr)
편집부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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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조정본부 정준호 본부장 연구성과,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이어 최우수 연구상 선정 영예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오른쪽)과 정준호 전략조정본부장(왼쪽)이 2020년 12월 23일(수) 열린 제44회 창립기념식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의 2020년 최고 연구성과에 통증 없이 약물을 전달하는 나노 마이크로 DNA 니들 패치 기술이 선정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전략조정본부장기계연은 전략조정본부 정준호 본부장의 나노 마이크로 DNA 니들 패치 기술을 2020년 최우수 연구성과로 선정하고, 2020년 12월 23일(수) ‘한국기계연구원 제4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시상했다.정준호 본부장은 나노 패터닝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DNA를 이용한 니들 패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연구소기업을 설립하여 기술사업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본부장은 2019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이 선정한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선정 ‘2020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꼽힌 데 이어 2020년 기계연 최우수연구성과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노 마이크로 DNA의 체내 전달 원리 >DNA 니들에 유효물질을 탑재해 피부에 부착하면 니들이 피부의 각질층을 뚫고 들어가 피부 안쪽에서 융해되고, 유효물질이 DNA와 함께 체내로 흡수된다.나노 마이크로 DNA 니들 패치는 3차원 나노 패터닝 기술로 만든 DNA 니들을 피부에 부착해 통증 없이도 백신 같은 원하는 유효성분을 피부 내로 흡수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DNA 니들은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대략 2㎚ 직경의 나노섬유인 천연 연어 DNA와 약물, 정제수만을 혼합하여 만든다. 연어 DNA는 치료 등 의약품 소재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체내 주입 시 안정성이 뛰어나 국내외 임상시험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2㎚ 직경 나노섬유인 연어 DNA로 제조한 200∼1,000㎛ 니들 패치 >200∼1,000㎛ 길이 DNA 니들을 확대한 광학현미경(optical microscope) 이미지또한, 연어 DNA에는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특성이 있어 DNA 니들에 포함된 약물의 체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냉장 또는 상온에서 제작하며, 어떠한 화학 공정도 포함되지 않아 약물이 변형되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독감백신과 유사한 분자량(70kDa)의 형광물질인 FITC(Fluorescein isothiocyanate)를 니들의 끝단에 주입한 650㎛ 길이 DNA 니들의      광학현미경 이미지(좌),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e) 이미지(중), 5㎜ 직경 DNA 패치 상단 면의 공초점 현미경 이미지(우) 앞으로 다양한 약물에 맞춰 신속하게 나노 마이크로 DNA 니들을 제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수십 마이크로미터(Micrometer/1백만 분의 1m) 직경의 DNA 니들 끝부분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수십 피코리터(Picoliter/1조 분의 1리터)급 정밀도를 갖는 약물주입 장비 개발도 마쳤다. DNA 니들 패치 제조 과정이 기술의 핵심 원천기술은 국내에 특허로 등록되었고 미국과 일본, EU를 포함한 해외 7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기능성 미용 DNA 니들패치 상용화에도 성공했다.정준호 본부장은 “원천기술부터 대량제조기술, 상용화 기술까지 개발에 성공한 성과”라며,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독감이나 새로운 유행성 바이러스 백신이 탑재된 DNA 니들 패치를 실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기계연구원 최우수 연구상은 1993년부터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둬 과학기술계와 산업계에 기여하고 연구원의 명예를 높인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해왔다.
편집부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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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용량 수소운송 방안으로서 암모니아의 상용화 발판 마련  우리의 일상생활로 다가오고 있는 수소 경제에서는 현재의 석탄이나 석유처럼, 생산된 수소를 생산지에서 수소가 필요한 곳까지 먼 거리를 운반하고, 국가 간 수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수소·연료전지연구단 손현태, 윤창원 박사 연구팀이 수소가 저장된 암모니아를 분해하여 수소를 추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값 비싼 귀금속인 루테늄(Ru)*의 사용량을 60% 줄인 나노 금속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루테늄 금속: 원자 번호 44번의 금속, 단단하며 은백색을 띠는 값비싼 백금족 원소.수소의 장거리 운송을 위해서는 액체 형태의 수소로 저장하여 운송하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는데, 최근 암모니아가 새로운 수소 저장체로 떠오르고 있다. 액화 암모니아(NH3)는 액화 수소보다 50% 많은 용량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108kg-H2/m3), 암모니아를 고온에서 분해하게 되면 오직 수소와 질소 기체만이 생산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암모니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간 2억 톤 이상이 생산되어 산업에 사용되고 있어 현존하는 대용량 저장 및 장거리 운송을 위한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분해반응 자체가 높은 온도와 압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열을 공급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 고체 파우더 형태의 촉매를 반응 중에 함께 사용하면 반응 온도를 낮출 수 있지만, 기존 개발된 루테늄 금속기반 촉매는 가격이 매우 비싼 데다가 내구성이 좋지 않아 주기적으로 새로운 촉매로 교체해야 한다.KIST 연구진은 루테늄 금속 입자와 제올라이트*를 진공에서 열처리하여 강하게 결합해, 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 크기 혹은 그보다 작은 루테늄 금속 입자가 제올라이트 지지체의 각 구멍 안에 고르게 담긴 암모니아 분해용 촉매를 개발하였다. * 제올라이트: 실리콘과 알루미늄의 혼합산화물로써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 구멍으로 연결된 결정형 광물의 일종. 촉매 지지체로 자주 사용되며, 그 종류에 따라 수 나노미터에서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구멍이 연결된 구조로 존재한다. 개발된 촉매는 암모니아 분해 성능이 기존 상용 촉매보다 2.5배 이상 좋아 루테륨 금속을 기존의 40%만 사용하고도 동일한 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나노미터 단위의 매우 작은 루테늄 금속 입자가 높은 반응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 촉매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던 낮은 내구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KIST 손현태 박사는 “개발된 촉매는 결정형 광물인 제올라이트에 1나노미터 크기의 루테늄(Ru) 금속이 고르게 퍼져있는 형태로, 촉매 성능 및 내구성이 기존 보고된 촉매보다 높아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는 공정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윤창원 박사는 “암모니아를 이용한 대용량 수소 운반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선진국 간의 관련 원천기술 확보가 치열하다. 본 촉매를 현재 연구 개발 중인 대용량 암모니아 분해 수소생산 공정에 적용하면 궁극적으로 국가 간 대용량 수소운송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지원을 받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번 연구결과는 에너지 환경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al’(IF: 16.683, JCR 분야 상위 0.94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Highly monodisperse sub-nanometer and nanometer Ru particles confined in alkali-exchanged zeolite Y for ammonia decomposition문의: 수소·연료전지연구단 손현태 선임연구원(02-958-5241, 010-3888-6762, sohn@kist.re.kr)
편집부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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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LS엠트론 김영기 고문010-6603-8210 / ykkim2025@gmail.comINJECTION MOLDING MACHINES 최적 사출성형공정과 성형 불량의 종류1. 사출성형공정기계 변수는 요구하는 특성의 성형품을 얻기 위해서 사출성형기나 추가장치에 직접 입력하는 설정값이다. 기계 변수는 다른 기계로의 생산조건과 성형품 특성 사이의 절대적으로 동등한 상호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하지 않다. 기계 변수와 성형품 공정데이터 사이의 관계는 경향적으로는 같지만, 기계에서 기계는 절대적으로 다르고, 더구나 스크류나 스크류 팁과 유압 부품의 마모 이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공정변수는 용융재료의 압력과 온도 및 시간과 금형 벽 온도 같은 금형 캐비티 내에서 성형품 생산 관점으로 본 사출성형공정을 뜻한다. 공정변수는 기계의 독립적인 용어로 실제로 발견되고 전달될 수 있다. 공정변수가 재현성을 가질 때만 성형품이 동일한 특성을 갖는다. 내부특성은 원재료의 분자량, 배향, 내부응력, 결정화도, 첨가제의 분포와 배향 같은 성형품의 내부구조에 대한 정보이다. 성형품의 외부특성은 치수와 공차, 형상, 표면 정도 그리고 성형품의 기계적, 광학적, 전기적 특성 같은 기능적인 특성이다. 특정 기계의 사출성형공정에서 공정데이터는 설정값과 사출 금형 그리고 사용된 플라스틱 재료로부터 얻는 중요한 결과이다. 그들은 개별작업단계에서 측정하여 저장되어 추가 평가와 감시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사출성형공정에서 가장 잦은 방해요소, 즉 온도와 점도 변화, 계량에서의 양 변화, 스크류 팁의 부정확한 동작 등이 공정데이터에 의해 기록될 수 있고 품질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공정변수가 상응하게 평가되고 방해요소에 대한 결론을 알기 위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측정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래서 작업과 금형 및 사출성형기의 기능을 좀 더 세밀하게 조명하는 것이 필요하다.2. 사출 금형의 열 균형열가소성 플라스틱에서 폴리머 용융은 항상 사출에서 냉각된다. 하지만 실내온도와 비교해서 이것은 냉각뿐만 아니라 가열을 의미할 수 있다. 이것은 필요한 혹은 요구하는 금형 온도에 따라 다르다. 사출성형에서 사출 금형 내에 여러 열 변화가 나타난다.이 열 변화는 하기와 같이 구분된다.   - 금형과 주변환경과의 열교환 (복사, 전도, 대류)   - 용융재료에 의해 유입된 열의 양   - 냉각 매체에 의해 유입되거나 유출된 열의 양열가소성 플라스틱 재료를 성형하기 위한 금형에서 플라스틱 재료와 금형 간의 열교환은 열 균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용융재료는 성형온도에서부터 이형 온도까지 가능한 한 빨리 냉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성형업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동조작용 온도 컨트롤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압력변화, 냉각수 인입 온도, 냉각 배관 내의 오래된 침전물 같은 방해물들이 제품특성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서 제어장치에서 크로즈드 루프로 제어하는 금형 냉각 시스템인 마이크로 템프를 추천하고 있다. 즉 열전대에 의해서 금형 온도가 직접 측정되고 냉각수 조절 밸브에 의해서 크로즈드 루프로 제어된다.2.1. 금형 벽 온도금형 벽 온도란 사이클 중 금형 캐비티의 표면 온도를 의미한다. 금형 벽 온도는 생산시간과 성형품의 품질을 명백하게 결정하는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초기에는 가능한 낮은 추천 온도로 시작한다. 캐비티와 금형 벽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 결정화도가 증가하고 균일한 내부구조를 가지게 된다.   - 전후 수축은 감소하지만, 성형수축은 증가한다.   - 열 변형 온도가 증가한다.   - 내부응력이 감소한다.   - 분자배향이 감소한다.   - 제품의 변형(휨)이 감소한다.   - 캐비티 표면의 미세한 부분까지의 전사 성능이 향상된다.   - 유동 저항이 감소한다.   - 냉각시간이 증가한다. (대략 2% / ℃)금형 벽 온도의 크기뿐 아니라 금형 캐비티 벽면의 균일한 온도분포에 의해 야기되는 균일한 냉각 또한 매우 중요하다. 금형 벽의 국부적인 온도 편차가 상이한 내부응력과 그에 따른 변형 같은 상이한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2.2. 마이크로 템프지금도 금형 냉각을 위해서 여전히 수동으로 조작하는 냉각수 컨트롤러를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에 의한 개별냉각 회로에 대한 냉각수의 신속하고 재현성 있는 양을 제어할 수 없다. 더구나 압력변화, 냉각수 인입 온도의 변화, 냉각로에서의 장기침전 등의 방해요소가 나타나 제품의 특성 즉 치수나 수축 등에 영향을 준다. 금형 냉각에 대한 새로운 문제해결을 위해 컨트롤러에 의한 오픈 루프 혹은 크로즈드 루프 제어를 선택할 수 있는 금형 시스템인 마이크로 템프를 제공하고 있다.오래 사용한 금형에 추후 열전대를 설치하는 것은 어렵다. 수동조작 밸브의 대체로 사이클 당 필요한 솔레노이드 밸브의 개방시간이 제어장치에서 설정될 수 있다. 유량제어 밸브의 사용으로 냉각 회로에서 압력변화가 자동으로 보상된다.신규 금형 설계 시 냉각로와 금형 벽 사이에 금형 벽 온도 측정을 위해 열전대가 설치되어야 한다. 열전대 연결이 수동 혹은 자동의 퀵 커플링을 위해 표준화된 커넥터에 결합되어야 한다.정밀한 사출 성형품을 위해 금형 내 각 회로는 금형 벽에 열전대가 설치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금형 내 온도조건이 완전하게 기록되고, 방해요소가 나타나더라도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 열전대 설치를 위한 추가비용은 대부분의 경우, 기능성 성형품의 금형은 전체 금형 비용의 2% 이내이다. 더구나 임의로 설치한 열전대로 주요한 성형품 구역이 고정도 치수 요구 혹은 변형문제와 함께 기록될 수 있다. 다 캐비티 금형에서 전체 금형의 온도조건이 금형 캐비티 내의 개별 측정을 토대로 가끔 이용될 수 있다.2.2.1 마이크로 템프 프로그램프로그램 마이크로 템프는 유량조절 밸브에 의한 냉각수 공급으로 금형 온도를 위해 온도 센서가 금형에 설치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크로즈드 루프 혹은 오픈 루프 제어로 구분된다. 하나의 금형 온도 센서를 제어하기 위해서 유량조절 밸브와 유량조절기구가 각각 지정 설치된다.입구의 열전대는 냉각수 온도를 감시하고 한계 값을 초과할 경우 에러 메시지가 표시된다. 만약 유량제어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면 각각 냉각 회로의 최소유량을 감시하고 미치지 못하면 에러 메시지가 나타난다.상기 화면에서 각각의 존에 0에서 3의 숫자 입력에 따라 해당 냉각 회로가 하기와 같은 특정 운전상태로 전환된다. - “0” = 밸브 닫힘 - “1” = 금형에 열전대 없는 운전 모드(오픈 루프) - “2” = 금형에 열전대 있는 운전 모드(크로즈드 루프) - “3” = 밸브 열림■ 인입 온도감시인입 온도감시를 위해서 설정값과 실제값의 최대편차를 입력할 수 있다. 만약 실제값이 설정한 최대편차를 초과했다면 에러 메시지 “인입 온도 이상”이 표시된다. 감시는 밸브가 개방될 때 설정한 지연시간과 함께 시작한다. ■ 금형에 열전대 없는 운전 모드(오픈 루프)금형에 열전대가 장착되어있지 않은 경우에 화면의 해당 회로 상태에 “1”을 입력해야 하고 유량은 l/min 란에 설정해야 한다. 사출 시작과 함께 냉각수 밸브가 산출된 냉각시간 동안 설정한 유량을 개방한다. 자동과 수동모드를 위해서 별도의 유량을 입력할 수 있다. 온도의 실제값은 열전대가 없어 측정할 수 없으므로 “***”로 표시된다.■ 금형에 열전대 있는 운전 모드(크로즈드 루프)화면에서 금형 온도에 대한 필요한 설정값이 입력되고 화면의 해당 회로 상태에 “2”를 설정해야 한다. 수동모드에서 해당 냉각수 밸브가 설정값 온도를 초과하면 열리고 온도가 낮으면 닫힌다. 자동모드에서는 제어장치가 최초 조정단계 혹은 제어 편차를 초과했을 때 제어변수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냉각 혹은 온도제어시스템이 밸브의 동작 유무에 따라 자동모드에서 10회의 성공적인 사이클 동안 최소 20의 금형 온도변화가 열전대에 의해서 측정될 수 있다.만약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화면상에서 조정 에러 태그 “EF”가 설정되고, “냉각 너무 약함” 혹은 “온도제어장치 필요”가 표시된다. 새로운 사이클이 중단되고 경보 램프가 켜진다. 해당 값을 설정하고 사이클이 새롭게 시작된다. 이후 냉각수 밸브가 계산된 시간 동안 사출 시작 시에 항상 작동한다.■ 유량 감시밸브가 냉각 회로에서 개방되고 감시가 켜졌을 때 해당 최소유량이 감지된다. 감시에 대한 작용으로 화면상의 F 태그에 표시되고 에러 메시지 “마이크로 템프 밸브 ×”가 표시된다. 냉각수 밸브의 동작과 냉각 회로의 감시 스위치 신호가 화면상의 태그에 각각 표시된다.3. 형체력형체력은 금형 전진이 완료되고 사출이 시작되기 전의 장력(Tensile stress) 하에 타이바 혹은 타이바리스에서 프레임에 걸리는 힘의 합이다. 로킹력(Locking force)은 재료를 금형으로 밀어 넣는 사출 동작의 장력 하에서 타이바 혹은 타이바리스에서 프레임에 걸리는 최대 힘의 합이다. 형개력은 금형에서의 평균 내부압력과 사출 성형품의 투영면적으로부터 산출된다. 금형의 밴팅은 캐비티 양이 형폐방향으로 증가하는 곳에 금형 캐비티 압력이 동작할 때 금형파팅 면에서 형체력으로부터의 금형 보호이다. 밴팅 뿐만 아니라 다른 탄성의 변형도 형체 장치와 금형, 형체력과 로킹력, 그리고 형개방력의 견고함에 달려있다.형체력을 증가시키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 금형의 독립적인 치수가 감소된다.   - 제품의 치수 변화가 감소된다.   - 금형의 변형이 감소된다.   - 플래시 발생에 따른 금형의 손상이 감소된다.   - 금형 캐비티 충진 중 밴팅 가능성이 악화된다.   - 토글식에서는 링크 마모가 증가한다.   - 유압식에서는 로킹 에너지가 증가한다.형체력 계산공식은 다음과 같다.과충진을 피하기 위해서 금형파팅 면에서의 잔류 형체력이 생산 중 로킹력의 최소 10%는 있어야 한다. 금형 시험 초기에 안전을 이유로 잔류 형체력이 큰 것을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토글식 기계에서 형체력은 타이바 연신과 크로즈드 루프의 금형 두께조정에 의해서 측정된다. 유압식 기계에서는 유압압력이 형체력을 결정한다.자료제공: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 (http://lsmtronacademy.com)
편집부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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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자율주행 자동차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파악하고 차량 스스로 결정을 내려 운행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자동차의 혁신을 넘어 관련 산업, 교통 체제와 법규, 도시 설계(스마트 시티) 등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5G와 인공 지능의 급속한 진화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무인 렌터카를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전망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은 도로 위에 사물의 유·무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장애물과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주변 사물 등 상황을 정확히 인지한 후 가속 페달 각도, 브레이크 압력, 스티어링 휠의 각도 등을 차량 스스로 조정해야만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출발부터 도착지까지의 경로, 차량의 현재 위치, 차선과 교차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정밀지도 기능 또한 자율주행에 있어 필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자율주행은 직관적인 경고와 최적의 운전 개입을 통해 차량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고 사고 발생을 예방하며, 운전자와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운전자 자율성 향상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운전자의 시간과 돈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전습관 증진이 운전자들에겐 최적의 운전 조건을 제공할 것이다.이러한 환경에 대응하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요구와 함께 저가, 고성능의 센싱 및 이미징 시스템의 발전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자율주행시스템이 운전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그때 운전자가 차를 어떻게 제어하는지에 따라 비 자동화에서 완전 자동화까지 점진적 단계로 구분되며, 2016년부터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에서 분류한 단계가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누고 있다. 레벨 “0”은 주행 중 안전을 위해 시스템이 단순히 경고하고 일시 개입하는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이 레벨 0에 해당한다. 레벨 “1”은 특정 주행모드에서 시스템이 조향 또는 감·가속 중 하나를 수행하는 차로 유지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은 레벨 1에 해당한다. 레벨 “2”는 특정 주행모드에서 시스템이 조향 및 감·가속을 모두 수행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는 레벨 2에 해당한다. 다음은 단계를 구분하는 데 있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레벨 2까지는 시스템이 주행을 돕지만, 레벨 3에서는 특정 모드에서 시스템이 주행을 수행한다. 자동차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고 앞차를 추월하거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즉 레벨 3부터는 시스템이 전체 주행을 수행하는 단계이다. 레벨 “3”은 차량 제어와 주행 환경을 동시에 인식하지만, 자율주행 모드 해제가 예상될 경우 운전 제어권 이양을 운전자에게 요청해야 한다. 레벨 “4”는 시스템이 전체 주행을 수행하는 점이 레벨 3과 동일하나 위험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전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또한, 레벨 4는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지역에 제한이 있다.레벨 “5”는 제약이 없다. 즉 운전자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것이다.자동차의 자율성은 근본적으로 환경 신호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차량(탐색, 제동, 가속, 조향)에 관한 것으로, 다른 차량, 도로 상황, 보행자 또는 기타 잠재력, 예측할 수 없는 장애물 또는 위험 여부 등을 감시, 판단 및 제어해야 하며 차량은 전체 도로 인프라와 주변 환경을 통해 안전하게 길을 관리하기 위해서 주변 상황과 환경을 정확하게 감지 및 측정해야 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과 주변 환경의 동적 3D 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센서 기술이 있지만 스티어링, 가속 및 제동 자동화(즉, 도로 주행)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세 가지 주요 기술은 대부분 카메라, 레이더(Radar), 라이다(LiDAR) 센서를 함께 사용한다. 현재 상용화된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는 센서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묶어서 자율주행에 적용하고 있다.RADAR(중거리 및 장거리)는 모든 조명 및 환경 조건에서 최대 200m 거리에서 물체의 거리 및 상대 속도를 측정할 수 있지만, 전파의 파장이 길고 사용되는 광폭으로 인해 차별화 및 해석이 불가능하다. 광학 카메라는 장면의 정확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지만, 범위가 제한적이며 거리 및 상대 속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가시성이 좋은 조명에서 작동하도록 제한적이다. 카메라가 제공하는 영상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가장 유사하지만, 운전환경을 보는 것보다 더 좋은 자율적 솔루션이 필요하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자동차 감지 분야에서 가장 최신 적용기술이지만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2. 자율주행 자동차와 소재 적용 동향2.1. 자율주행 자동차와 센서의 기능  자율주행 자동차의 전방 인식을 가능케 하는 대표적인 센서가 카메라 외에 라이다와 레이더가 존재한다. 이 2개의 센서가 작동하면서 대상과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쏴서 돌아오는 초점 이미지와 시간을 계산해 특정 지점의 위치를 파악하기 때문에 대상까지 거리, 방향, 속도, 온도 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레이더는 전자파를 발사해서 돌아오는 전파 소요 시간을 측정해서 주변 사물과 거리 및 속도를 탐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전자파를 주고받는 동안 전자기파에 의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카메라처럼 바로 보고 인지하는 방식과 달리 인공 지능(딥러닝)을 만나면 자율주행 기술은 더욱 고도화된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사물이나 도로 환경에 대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류함으로써 ‘예측’이 가능해진다. 딥러닝 기반 카메라 영상인식기술은 내비게이션 데이터에 도로의 경사도, 휘어짐, 도로표지판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프로세스의 속도는 기존보다 빠른 처리속도가 필요하다. 방열재료가 필요한 이유이다.근접거리에서 사물의 위치를 측정할 때는 초음파가 사용되고, 적외선의 경우는 앞의 사물이 위치와 형상을 파악할 때 필요하다. 주변보다 높은 열을 발산하는 차량 엔진이나 사람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나 기상 조건에 영향을 적게 받으며 정확한 위치와 열원의 크기도 파악할 수 있다.센서들은 외부 주행 환경을 직접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가 아무리 고도화된다 해도 주변 차량이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거나 시야 확보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 현장을 발견했다면 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인프라, 사람과 통신을 통해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의 발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V2X는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인프라, 모바일 기기, 보행자 등의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과 그 관련 기술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로 V2X를 꼽는다. V2X는 안전하고 통신으로 연결된 미래의 자동차를 위한 기반기술로써 많은 양의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하고,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 레벨 3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를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망이 필요하다. 요즘 대표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5G 통신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워낙 방대하기에 지금의 LTE로는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2.2. 자율주행 자동차 구성 부품과 소재 특성  자동차 소재 시장은 폴리프로필렌, 폴리우레탄, 나일론, 기타 엔지니어링 폴리머 및 열가소성 폴리에스테르 등이 수지의 중요한 시장이다.경량 차량을 위한 용도는 각 수지 수요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ABS 및 폴리비닐부티랄 등이 있다. 안전유리에 사용되는 비닐부티랄 수지의 경우 자동차 시장은 총 수요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나일론, 폴리카보네이트(및 폴리카보네이트 블렌드) 등과 같은 엔지니어링 폴리머는 많은 응용 분야에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엔지니어랑 플라스틱 수지로 적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인 플라스틱 및 복합 응용 분야에는 외부 패널, 트림 및 범퍼 페이시아 뿐 아니라 내부 트림 패널, 창 캡슐화, 헤드램프 하우징, 매니폴드 및 밸브커버, 전자/전기 부품 및 구성 요소, 배선 장치, 스티어링 휠, 단열재, 감쇠 및 데드너, 장식품, 기계 부품 및 구성품, 안전유리 및 기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자율주행 자동차로 진행되더라도 경량화 및 특수 부품을 제외하고 소재의 변화는 크지 않으리라고 추정된다.자율주행 자동차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전기차’와 ‘경량화’로, 가볍고 강하지만 가벼운 스마트한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특히 자율주행은 경량소재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회이다.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는 고속으로 운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예: 지오펜스 도시 지역 내에서 운행하는 25개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시간당 25마일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없다) 궁극적으로 규제 변경으로 인해 차량에 대한 엄격한 충돌 테스트 요구 사항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이유로 폴리머, 첨단 복합소재, 알루미늄 및 경량 스틸 합금의 적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최근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의 특성 중 하나가 더 많은 전력과 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에 차량 특성상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고성능 자동차 응용 분야에 필요한 강도, 저항 및 내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코팅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센서 인식을 위한 재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일반 기능 및 햅틱 재료의 “기능성” 코팅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차량이 “잘 보이고 잘 볼”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파장에 걸쳐 반사되고, 어려운 기상 조건(예: 눈 등)에서도 반사되는 표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시스템의 경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특징인 가볍고 에너지 소비가 적으며 유연한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예: 포르쉐의 Mission E 전기자동차).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자체는 재료 과학의 발전을 중심으로 거의 구축되었으며, 재료의 양이 일반적으로 제곱미터나 킬로그램 단위가 아닌 나노미터와 밀리그램으로 관리되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는 많은 화학 및 재료 회사에서 볼륨 대비 가치에 대한 강조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안전 및 인포테인먼트 ECU, 전원관리 모듈과 같은 중요한 전자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금속 인클로저에 내장되어 있으며, 금속 하우징은 보드에 대한 보호 기능과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세서 및 전력 트랜지스터의 열을 전달한다. 동시에 민감한 집적 회로(IC)를 방해하여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인접 무선 주파수 신호로 인한 전자파 간섭(EMI)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그러나 경량화에 따른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속 대비 전자기파 차폐 및 열 관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해상도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용 ECU 커버 또는 커버와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는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포트폴리오에는 다양한 응용 분야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열 및 전기 전도성 조합을 가진 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전기 및 열 전도성은 다른 첨가제를 사용하여 조정할 수 있지만, 기본 폴리머 매트릭스는 화합물의 기계적 강도를 좌우한다. 일부 기업(예: DSM)에서는 낙하 및 충격 테스트를 만족하며 최대 14W/mk의 열전도율과 20MHz~1.5GHz 주파수 범위에서 약 40~60dB의 차폐 수준을 갖는 복합재료 등을 출시하고 있다.DSM 사의 열 전도성 플라스틱은 전기 전도성 필러가 포함된 약 40dB/㎜ 플라스틱 두께의 효율과 열 전도성과 전자기 간섭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하우징을 교체하면 무게가 50% 감소하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2.3.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별 특징현재 자동차 IC 시장은 산업 전자제품과 함께 2018~2023 CAGR ~9%로 업계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인포테인먼트, 섀시 및 차체 전자 기기는 총 자동차 IC 시장 점유율의 약 15~20%를 차지할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ADAS 기반 패키지 변경은 이기종 통합(기능 통합), 패키지 기능 확장 및 작은 설치 공간의 세 가지 벡터로 분류할 수 있다. ① Higher functionality and integration at the package level, ② Smaller system-level footprints, ③ Delivering reliability and Defects per million(DPM) targets이다.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감지기술인 AV의 광범위한 센서 범주는 카메라, RADAR 및 LiDAR 및 초음파가 있다.• 카메라카메라는 물체를 인식하고 기록하는 이미지 감지 장치로, 일반적으로 자동차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로 물체를 보고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정보를 처리한다. 차선 표시, 교통 표지판, 신호등, 동물 및 보행자를 인식하기 위해 운전 중에 카메라가 사용되며, 이 카메라에서 얻은 정보는 차량의 속도 저하, 차선 변경 또는 정지 결정에 도움이 되는 추가 데이터 처리를 거친다. 카메라는 물체를 구별하고 분류하는데 탁월하지만, 비, 구름, 비 조명 또는 빛이 변하지 않는 조건과 같은 환경 조건으로 인해 성능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RADARRADAR(RAdio Detection And Ranging)는 밀리미터 범위의 전자기파를 송수신하는 시스템으로, 레이더에 의해 전송된 파동 신호는 물체에서 반사되고, 반사된 후 레이더 시스템은 이러한 신호를 캡처하여 물체의 범위, 속도 및 각도를 식별한다. 레이더는 큰 물체를 감지하고 차량과 장애물의 속도와 거리를 계산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비, 안개 또는 눈과 같이 열악한 운전 조건에서도 카메라와 같은 비전 기반 시스템과 달리 레이더는 모든 날씨와 조명 조건에서 밤낮으로 작동할 수 있다. 그러나 레이더는 색상을 구별하거나 물체를 구별할 수 없다. (예: 동일한 크기의 모든 객체는 레이더와 동일하게 보인다) 레이더의 경우 단계적으로 24GHz 대역에서 77GHz 및 79GHz 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주파수가 높을수록 레이더 신호의 해상도가 향상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77GHz 주파수 영역에서 SiGe 반도체가 선택되는 기술이지만, RF에 의해 RF CMOS도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높은 mm-Wave 주파수에서, 반도체 칩의 패키징은 매우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우수한 설계를 달성하려면 고주파 재료 매개 변수(예: 패키지 몰드 컴파운드 및 유전체)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반사를 방지하기 위해 신중한 칩 패키지 설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mm-Wave 성능과 자동차 신뢰성 달성은 해결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과제로서 모두 선택한 재료에 따라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LiDAR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RADAR과 유사한 원리로 작동하지만, mm-Wave 대신 레이저 다이오드의 빛을 사용하는 감지 시스템으로, 광 펄스를 전송하고 물체의 역반사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LiDAR는 광자 광이 복귀하는 데 걸리는 시간까지 거리를 측정하는 것으로 다중 채널이 있는 회전 거울과 같은 스캐닝 장치를 사용하여 더 넓은 범위의 거리를 감지하고 물체 인식의 정확도가 높다.• 초음파 센서초음파 센서는 음파를 사용하여 물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장치로서 특정 주파수에서 음파를 전송하고 반사된 음파를 수신하여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를 측정한다. 생성된 음파와 반송된 음파 사이의 경과 시간을 기록함으로써 소나 센서와 물체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는 원리이다. 초음파 센서는 일반적으로 단거리(<2m) 감지 특성으로 인해 주차 보조 기능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 전동 구동계 모든 전기 자동차의 파워 트레인은 향후 20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에 대한 연비규제가 재료 변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많은 국가와 지역의 규제 기관은 점점 더 엄격한 연비와 온실가스 정책을 내놓을 것이고,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는 세계 시장에서 판매할 차량을 설계하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량화 전략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구동 재료 사용은 배터리 전기자동차(BEV) 기술의 보급 증가로 재료의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배터리는 유사한 성능 특성을 가진 내연기관(ICE)보다 훨씬 무겁다. 전반적으로 BEV는 ICE 차량보다 무거우므로 에너지 밀도, 주행거리 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BEV 차량을 경량화하는 기술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중요 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차량구조미래의 차량구조(vehicle structures)는 고장력 강철(HSS), 고강도 알루미늄, 일부 마그네슘, 플라스틱 및 폴리머 복합재료를 포함한 재료의 혼합일 것이다. 차량 내 철강의 전체 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강 등급의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공 기술의 발전과 비용 절감으로 고분자복합재료(주로 탄소 및 유리섬유 복합재료)의 사용이 증가할 것이다.또한, 자동차 제조업체는 재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ADAS용 파노라마 선루프 및 센서의 설치 증가로 인해 폴리카보네이트 사용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며, 배터리 트레이 및 기타 구조 부품에 적용되어 폴리아미드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사용이 증가할 것이다.자동차 내장재는 경량화 및 소비자 맞춤형 자동차 개발 증가에 따라 주로 플라스틱 및 폴리머 복합재료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내연기관차(IC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금속 사용량은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플라스틱 기반 재료 및 HSS로 대체되고 있다.BEV는 배터리 및 하네스 사용에 따라 더 많은 구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기술의 혁신이 이러한 재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거나 제거할 때까지 리튬, 코발트 및 희토류 원소와 같은 기타 필수 재료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다. • 운전자 보조시스템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더 나은 편안함, 인포테인먼트 및 생산성 기능에 대한 소비자 요구 증대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센서 및 지원 시스템의 사용을 증가함으로 차량에 상당한 무게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DAS와 더 많은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량화 목표에 대한 압력을 높일 것이다.• Emotive Driving감성 주행(Emotive Driving), 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R.E.A.D.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된 이후 등장하게 될 ‘감성 주행(Emotive Driving) 시대’의 핵심 기술 컨셉으로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이다.R.E.A.D.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인공 지능 머신러닝은 진동과 소음 등 다양한 주행 환경과 실내·외 환경 조건 속에서 반응하는 운전자의 생체 정보와 감정 상태를 학습하게 되며, 학습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출해 해당 상황에 맞는 음악과 온도, 조명, 진동, 향기 등 최적화된 실내 환경을 능동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는 최첨단 차량 제어기술과 인공지능기반 감정 지능이 융합된 결과물로, 실내 공간에서의 상호 작용이 화두가 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시트현대자동차는 시트의 기능으로 승·하차를 돕는 Easy Access 기능을 비롯해 자율주행 (Autonomous),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릴렉스(Relax), 카고(Cargo) 모드 등 상황에 따른 5개의 모드를 제공한다. 각 모드에 맞춰 시트가 앞뒤로 움직이고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Swivel) 기능은 물론, 한정된 실내 공간을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시트의 경량화와 슬림화에도 신경을 썼다.• Head Up Display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윈드실드에서 관련 데이터 및 기타 차별화된 콘텐츠(예: 측면 및 후면 변경)를 구동하여 그래픽을 원근으로 표시한다. 운전자 관점에서 멀리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Full Size TFT LCD Cluster최근 자동차 시장 전체가 주문형 서비스 및 미디어 데이터로 전환되면서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둔 Waymo, NVIDIA, Intel, Qualcomm 등의 기업과 Baidu 및 Tencent 등 중국의 주요 IT 기업은 새로운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실제로 제조업체는 기본 차량의 컴퓨터 기술과 중요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도입을 시작했다. 기존 차량에서는 전자 기기의 아키텍처는 ECU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다른 시스템은 CAN 버스를 통해 상호 연결하고 있다. 많은 통합 전장 장치들을 포함한 하이엔드 차량은 보통 60~80개의 ECU를 탑재하고 있어서 고도로 연결된 자동차와 완전자동운전 자동차의 미래 요구에 쉽게 대응할 수 없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는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가능한 한 낮은 레이턴시(latency)로 차량 주변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의 컴퓨터를 탑재해야 한다.이는 인공 지능에 의존하여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차량, 환경 및 사용자 간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NVIDIA는 현재 자율주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Intel, Waymo, Cruise 및 Argo AI와 같은 다른 주요 플레이어가 그 뒤를 잇고 있다.NVIDIA의 Drive PX Pegasus 보드는 최고의 자동차 컴퓨터 중 하나로 자동차의 두뇌인 Volta 그래픽 처리장치(GPU)와 자동차 센서와 인터페이스 하는 보드의 중요한 커넥터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커넥터는 가장 강력한 컴퓨터조차도 이러한 상호 연결 중 하나라도 실패하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필수적이다. 이 커넥터는 먼지, 습기, 온도 사이클, 화학 물질 노출 및 강한 진동을 포함하여 가장 가혹하고 공격적인 환경 조건에서도 차량 수명 동안 최고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 다양한 등급의 공정을 통해 부품을 제조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사용하는 동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작동을 보장하려면 커넥터는 할로겐, 적린 및 이온성 열 안정제가 없어야 한다.더불어,    - 150~180℃의 높은 연속 사용 온도   - 탁월한 내화학성    - 높은 연성    - 600V 이상의 높은 전기 강도 및 CTI 등이 요구된다고 한다.3. 결언  자율주행 자동차에 많은 센서가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센서로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가 있다. 각종 센서는 특성에 따라 대상과의 거리, 이미지, 방향, 온도 등을 감지하는 기능 등을 수행한다. 센서들은 작동 특성에 따라 전자파를 주고받으며 작동하는 동안 전자기파에 의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V2X는 안전하고 통신으로 연결된 미래의 자동차를 위한 기반기술로써 많은 양의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하고,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다.자율주행 자동차라고 할 수 있는 레벨 3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를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망이 필요하다. 요즘 대표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5G 통신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지금의 LTE로는 처리가 어렵다. 또한, 대량의 정보와 빠른 처리속도 향상을 위해 프로세스의 속도는 기존보다 빠른 처리속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열 문제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자율주행 자동차의 특징 중 하나는 ‘전기차’와 ‘경량화’로, 가볍고 강하지만 가벼운 스마트한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ADAS와 더 많은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경량화에 대한 압력을 높일 것이다. 경량화에 따른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속 대비 전자기파 차폐 및 열 관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자율주행 자동차의 센서들은 무선 주파수 신호로 인한 전자파 간섭(EMI)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 이에 경량화에 따른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속 대비 전자기파 차폐 및 열 관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mm-Wave 성능과 자동차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재료의 선택이 중요하며, 새로운 소재에 대한 요구가 지속될 것이다.
편집부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