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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분해식 이온교환장치(EDI) 사업 공동 추진 위해 상호 협력 약속하는 MOU 체결- 수처리 공정 중 이온교환수지 재생해 연속 운전 가능하고 폐수 발생 없어 친환경적- 이온교환수지와 EDI 선도기업 간의 협업으로 EDI 시장 확대   삼양사가 이온교환수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수처리 설비 사업에 진출한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0.3~1㎜ 내외의 알갱이 형태 합성수지로 식품 및 의약품 정제부터 수처리,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극도로 순수한 물인 ‘초순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생산에 필수적이다.삼양사(강호성 대표)는 전기분해식 이온교환장치(EDI, Electrodeionizer) 사업 진출을 위해 국내 최대의 발전용 수처리 전문업체 ‘에코비트엔지니어링(강재호 대표)’과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15일 밝혔다.   전기분해식 이온교환장치(EDI, Electrodeionizer) 수처리 공정 중 이온교환수지 재생이 동시에 이뤄져 친환경적이며 운영비용이 저렴하고 자동화 운전이 가능하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삼양사는 에코비트엔지니어링으로부터 EDI 설비를 공급받아 중국 등 해외에 판매한다. 또, 양사는 향후 기술 교류 및 행사 개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 EDI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그동안 축적한 이온교환수지 사업 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순수, 발전소 등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삼양사 이온교환수지와의 패키지 판매 등을 통해 EDI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EDI는 전기를 이용하여 이온교환수지와 결합한 불순물을 분리한 후 이온교환수지를 재생시키는 설비다. 수처리 공정 중 이온교환수지 재생이 동시에 이뤄져 친환경적이며 운영비용이 저렴하고 자동화 운전이 가능하다. 기존 수처리 설비는 수명을 다한 이온교환수지를 교체하기 위해 공정을 중단한 후 화학약품을 사용해 이온교환수지를 재생하면서 폐수가 발생했다.삼양사 관계자는 “EDI의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약 6.3% 성장해 2025년 시장규모는 1.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EDI 설비 선두주자인 에코비트엔지니어링과의 협업을 통해 EDI 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이온교환수지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수처리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양사는 1976년 국내 최초의 이온교환수지 생산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초순수 생산이 가능한 균일계 이온교환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양사는 이온교환수지 사업 고도화를 위해 2014년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현재 군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연산 2만 톤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공장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지난 4월에는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해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삼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국내 원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에 공급한 실적을 앞세워 해외 시장도 국내와 동일한 브랜드명인 ‘삼양 트리라이트’로 공략 중이다. 이번 MOU 체결로 판매하게 될 EDI도 ‘삼양 트리라이트’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이온교환수지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초순수, 발전소용 수처리 시장을 중심으로 연평균 약 4~5% 성장 중이다.에코비트엔지니어링은 1959년 설립되어 원자력, 화력 발전소 및 반도체 등 대규모 플랜트에 필요한 수처리 시스템을 설계, 제작, 설치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수처리 설비 전문기업이다. 1999년 EDI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후 2019년에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초순수용 EDI 개발, 상용화도 성공했다.
편집부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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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해각서 체결… 원소재 및 양·음극재, 리사이클 등 全 분야 협력키로- SK온 글로벌 생산 확장계획에 따른 포스코 그룹의 소재 확대 공급도 논의   SK온과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높이고 있는 SK온과 리튬‧니켈, 양‧음극재, 리사이클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전반을 다루고 있는 포스코 그룹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셈이다.양사는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SK온 지동섭 대표이사와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동섭 SK온 대표(왼쪽)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 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키로 했다.양사는 또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스코 그룹의 소재 확대 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양사는 향후 실무그룹을 결성, △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 리튬, 니켈 등 원소재 부문 투자 △ 양극재 개발 로드맵 △ 음극재 공급량 확대 △ 폐전지 수거 네트워크 공동 구축방안 등을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지동섭 SK온 대표(왼쪽 네번째)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왼쪽 다섯번째) 등 양 사 관계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SK온은 세계 최초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연속해서 개발‧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위권이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5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전고체 배터리 선두 기업인 미국 솔리드 파워 지분을 확보하고 향후 공동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를 양산키로 하는 등 미래 배터리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월 아르헨티나에 이차전지 원소재인 리튬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지난달에는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인 대만 프롤로지움 社에 지분 투자, 올해 초에는 고체전해질 생산 법인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를 설립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SK온 지동섭 대표는 “포스코 그룹이 보유한 높은 역량 및 인프라와 SK온의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면 한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리튬, 니켈,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강점을 보유한 포스코 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SK온의 사업 협력으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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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 분야 첫 투자유치 IR ‘K-Hydrogen Innovation Day’ 개최 - 맥쿼리, 프로스타 캐피탈 등 濠 유력 투자가, K-수소 기술에 높은 관심   KOTRA(사장 유정열)는 6월 15일, 호주 관련 투자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우수 수소 기업 호주 투자유치 IR(K-Hydrogen Innovation Day)’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웨비나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호주에서 개최되는 수소 분야 첫 IR 행사로 우수한 수소 산업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들이 참가, 호주의 투자가·기업들과의 투자 협력을 모색했다.     국내 참가기업은 그린 수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G사, 액화수소 운송장비 개발기업인 H사, 수소가스 발생기 제조기업인 H사, 수소충전소·추출기 전문기업인 J사, 3D프린터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부품 개발기업인 H사, 탄소나노섬유 기술에 기반한 수소연료전지 부품 개발기업인 V사 등 총 6개 사로 현지 투자가들 대상 피칭을 통해 자사 기술의 강점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했다. 피칭 발표 이후에는 시드니 대학에서 호주 수소 산업의 혁신 동향을 발표, 양국 간 수소 분야 협력 가능성을 살펴봤다.호주 측에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의 큰손으로 알려진 맥쿼리(Macquarie) 그룹, 호주·미국·홍콩에 기반한 그린산업 전문 투자기업인 프로스타 캐피탈(Prostar Capital) 등 주요 투자사 5개 사, 수소·신재생에너지 기업 20개 사, 기타기업·기관 25개 사 등 50여 개사가 참가했다.     호주는 석탄·천연가스 등 자원 수출액이 전체 수출의 60%를 넘을 만큼 국가적 의존도가 높으며, 최근 국제적인 탈 탄소 움직임 속에서 탄소 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수소를 주목하고 있다. 호주의 풍력·태양광 발전량은 세계 평균보다 10배 높아서 이를 활용한 그린 수소생산이 용이하며, 현지 업계도 수소 생태계 현실화에 필요한 혁신기술 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이 높다. 한국 수소 분야 혁신기술 기업들이 소개되는 최초의 IR 행사인 만큼 투자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며, KOTRA 시드니무역관에서는 사전·사후 접수된 상담수요를 확인해 행사 이후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호 KOTRA 시드니무역관장은 “각각 수소생산, 활용에 강점을 가진 호주와 한국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협력 가능성이 많다”며, “이번 행사는 호주기업의 한국 수소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는 최초의 투자유치 행사인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 협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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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금형산업 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기업지원 성과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금형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유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와 오정일반산업단지(몰드밸리) 입주기업인 동아정밀공업㈜(대표 김홍렬)이 공동으로 3년 연속 정부 수탁과제를 수주했다.   한국금형센터 전경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기계산업 핵심 개발 사업 과제로 정부출연금 40억 원 수주에 이어, 2022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 선정까지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3년간의 과제수행을 통해 금형가공 생산성 향상, 첨단 제조 장비 국산화 및 국가 우수연구소 지원선정까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이는 코로나19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지속적인 제품개발 투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이루어낸 결과로서, 부천시가 특화산업 연구기관 유치로 이루어낸 대표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선정(부천산업진흥원 참여)되어 부천 지역 내 금형 기업이 고정밀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에 약 3억 원의 비용 절감 및 부품 가공 시간 20% 감소, 가공정밀도 15% 향상 등의 효과는 물론 일자리 창출, 기업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2001년 금형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역 금형 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를 유치하고, 금형집적화단지인 오정산업단지 조성과 2016년 금형산업 고도화를 위한 한국금형센터 건립으로 금형산업 기술개발 거점을 마련했다.수도권 금형산업의 메카인 한국금형센터는 금형기업을 대상으로 금형 설계부터 시험생산,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금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금형산업 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편집부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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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속리산중 ‘2022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우진플라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 - 미래의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에 기여할 것!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지난 2022년 7월 14일(목)에 ESG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속리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약 30여 명의 속리산중학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세미나실)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기업 소개(홍보영상, 홈페이지 VR 시스템), ▲부서 소개(부서별 담당자의 부서 소개와 질의응답), ▲기술교육원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진플라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진플라임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향후 진로에 대한 결정할 때 우진플라임으로 입사할 의향이 생겼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만족을 보였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과 2025년 글로벌 TOP 5 진입에 대한 목표를 세운 우진플라임의 ESG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공동체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또한, ESG 기업문화 형성 및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교육청(공공기관), 진로체험센터(민간 기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 및 관계자들에게 기업의 긍정적인 활동 내역을 공유해 미래의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ESG 3대 핵심 과제 실천과 꾸준한 기술 개발 및 효율적인 제품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2025년에는 세계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고자 하는 우진플라임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유지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일관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사출성형기 제조 과정 및 완성도 부분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작업 효율과 생산과정에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친환경 생산과 투자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환경책임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의 국가정책을 자율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회적 차원에서는 고령자 고용 유지 제도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사람 중심의 제조 현장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매진하고 있다. ■ 문의: ㈜우진플라임 043-540-9000 / https://woojinplaimm.com
취재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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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 추진- “다가오는 탄소제로 시대를 대비하고 ESG 경영에 한 발 더 다가갈 것”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5월 25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왼쪽 네번째)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가스화 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보유한 가스화 공정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에너지 원인 수소 생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실증사업 수행과 더불어 한화건설의 수소 생산 신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앞으로 한화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생산 기술 개발 ▲ 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추가 협력 분야를 논의하게 된다.폐플라스틱 열분해 유는 폐플라스틱을 가열하여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화 유를 의미한다. 이렇게 생산된 기름을 고온·고압 상태의 가스화기에서 한정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시키면 수소(H2)와 일산화탄소(CO)가 주성분인 합성 가스(Syngas)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스화 수소 생산이다.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과제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료 및 원료화를 추진하고 공공 열분해 시설을 10개소로 확충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매립, 소각 중심의 폐플라스틱, 폐비닐 처리방식에서 열분해 방식으로 전환되면 폐기물 감량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작년 12월에 발표된 ‘케이(K)-순환 경제 이행계획’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열분해 비중은 ’20년 0.1%에서 ’25년 3.6%, ’30년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증가하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유를 석유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거나 수소화 사업에 활용하는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한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스화기(10t) Pilot 설비 투시도   한편, 한화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내 가스화 기술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15년 이상의 가스화 기술 개발 경험과 10톤/일급의 파일럿 가스화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에너지 기술개발 연구기관이다.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가스화 수소 생산 기술 확보는 앞으로 다가오는 탄소제로 시대를 대비하고 ESG 경영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이라며, “한화건설의 대표적 친환경 사업인 풍력 사업, 대규모 수처리 사업과 더불어 수소 사업에서도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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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발전을 위한 ESG 경영 실행에 옮겨   우진플라임이 지난 5월 20일 우진플라임 기술교육원에서 보은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진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보은중학교 학생 55명과 교사 3명,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진로 체험 행사에서는 홍보영상 관람, 홈페이지 VR 시스템을 활용한 기업 소개 및 부서별 담당자의 부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 부서 소개에 이어 기술교육원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진플라임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지역공동체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ESG 기업문화 형성 및 환경 조성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육청(공공기관), 진로체험센터(민간기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에게 기업의 긍정적인 활동 내역을 공유하여 미래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에 기여한다는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이번 진로 체험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조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부서가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 “우리 고장에 국내 1위 기업이 있는 줄 몰랐다. 한 회사의 부서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좋았고, 미래에 우진플라임에 취직하고 싶다. 새로운 기업을 알게 되었다” “나의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고, 우진플라임이라는 기업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 “나의 꿈을 선택할 직업의 다양성을 알았다”, “우진플라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다”, “우진플라임이 대단한 기업인 걸 알았다”, “진로에 대해 걱정이 있었는데, 이 수업을 하게 되어 진로에 관한 생각이 더 풍부해졌다” 등의 의견과 함께 다음 기회에 우진플라임을 다시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편집부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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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라운호퍼 레이저 기술 연구소·하노버공대 공작기계연구소와 MOU 체결 -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 방문 협의 및 물리학연구소와 공동연구 MOU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유럽의 기계 기술 강국인 독일, 기초 원천 기계 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의 대표 연구기관들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국제협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현지 시각 9일(월), 기초 원천 기계 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 물리학연구소(Center for Physical Sciences and Technology, FTMC)*와 레이저 광원 분야 중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FTMC는 물리학, 화학, 반도체 물리학 분야 연구기관들의 병합으로 창립된 리투아니아 최대의 국가 연구기관으로, 기계연 광응용장비연구실과 차세대 극초단 레이저 광원 분야에서 공동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레이저 분야는 리투아니아 기계산업 중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체결식 후 박상진 원장과 기계연 연구진은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Ministry of Economy and Innovation)를 방문해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 차관 등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넬리웁시에네 차관은 “리투아니아 정부는 한국을 중요한 잠재적 과학기술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첨단생산장비 분야에서 기계연과의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계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기초 원천 기계 기술 우수 국가군인 발트 3국과의 연구 협력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기계연은 라트비아 리가 기술대학교 기계공학연구소(Institute of Mechanics and Mechanical Engineering, Riga Technical University) 및 라트비아 대 고체물리학연구소(Institute of Solid State Physics, University of Latvia)를 방문해 첨단 생산장비 및 나노기술 연구 등 기계연 제조 장비 연구소 주력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기계연은 지난 2018년 체코 공대, 체코과학원 물리연구소 레이저연구센터 하이레이즈(HiLASE)와의 협약 체결과 공동연구 수행으로 협력을 추진한 이후, 이번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까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기초 기계 기술 연구 분야의 강자인 유럽 협력의 저변을 넓혔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오른쪽)이 독일 프라운호퍼 ILT 연구소 콘스탄틴 하프너(Constantin Häfner) 소장(왼쪽)과 5월 5일(목)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박상진 원장은 현지 시각 5일(목), 독일 프라운호퍼 레이저 기술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Laser Technology, ILT)**와 공동연구 추가 수요 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협력 협약을, 이어 6일(금), 독일 하노버공대 공작기계연구소(Institute of Production Engineering and Machine Tools, IFW)***와도 첨단생산장비 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ILT는 유럽 최대의 연구개발 조직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 연구소로, 레이저 분야 연구에 특화돼 있다. ILT는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실용화연구실과 연료전지 레이저 가공공정의 효율성 증대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레이저 가공장비 기술을 공동연구 개발 중이다.*** IFW는 독일 하노버공대 산하 생산공학 및 공작기계 전문연구소로, 기계연 초정밀장비연구실과 ‘Eco/Bio 산업의 기능성 부품생산용 차세대 융복합 가공시스템(’11~’16)’ 및 ‘모바일 플랫폼 기반 가공시스템’ 등 첨단공작기계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에너지 저감 연구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독일 프라운호퍼 ILT 연구소 콘스탄틴 하프너(Constantin Häfner) 소장(왼쪽 네 번째)과 5월 5일(목)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기계연은 전통 기계 기술 강국인 독일과 공작기계 및 레이저 분야 등에서 협력을 다져왔다. 2018년에는 하노버 레이저센터(LZH)를 기계연 해외 공동연구 준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듬해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 유럽 다자간 공동연구 개발 과제 2건을 수행하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되는 첨단 레이저 가공기술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기계연 연구진은 5월 5일(목) 독일 프라운호퍼 ILT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상진 원장은 “전통적으로 기계 기술이 우세한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로 기계연의 유럽 내 국제 공동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계연이 보유한 산업체 수요기반 응용기술과 유럽의 기초 원천 기계 기술의 교류로 국내 기업 등 산업계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