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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까지 플레이스엘엘 매장서 오래된 텀블러 수거, 새 텀블러 최대 40% 할인 쿠폰 제공-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일환…재활용 가능토록 지역사회 기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텀블러를 수거,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락앤락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7개월간 전개한 플라스틱 밀폐용기 수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올해 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플레이스엘엘 7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오래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가져오면 락앤락 텀블러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캠페인 첫 달인 9월은 매장에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 모두 40% 할인해 준다.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타사 텀블러를 가져와도 된다. 단, 플라스틱 제품은 제외된다.매장에서 수거한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텀블러는 내병, 외병, 뚜껑, 차망, 손잡이 등이 다양한 재질로 구성돼 있어 제대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또한, 보온·보냉 기능을 위해 진공 기술이 적용되는데, 통상 2~3년 정도 지나면 진공이 약해지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관리 상태에 따라 위생도 달라져,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 Love for planet, 텀블러 수거 캠페인 >- 기간: 2020년 9월~12월- 장소: 플레이스엘엘 매장(서울 송파/서초/송파 파크하비오점, 경기도 안산/안양/롯데몰 수지/식사점)- 내용: 오래된 텀블러를 가져오면 새로운 텀블러 최대 40% 할인 쿠폰 제공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환경을 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텀블러도 또다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며, “개인 위생관리 차원에서도 오래된 텀블러는 바꿔줄 필요가 있어, 이번 기회에 자원순환에도 참여하고 새로운 텀블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락앤락은 올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에코백, 제주올레 길 벤치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플레이스엘엘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양은 460kg에 달한다.
집부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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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변량환경에서 필요에 따라 매니퓰레이터, 이송, 리프트 등 원하는 모듈 선택 가능- 전용설비 구축 대비 경제적이고 효율적, 중소제조기업 스마트화 지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변종(變種)·변량(變量)의 다양한 제조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작업 로봇’을 개발했다. 모듈형 AI 기반 자율작업 로봇은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에 따라 물품의 이송이나 매니퓰레이터, 물품을 들어 올리는 리프트 등 모듈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해 생산품종이나 생산량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때마다 그에 맞는 전용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면 더 쉽게 스마트한 생산 공정을 채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계연 기계시스템안전연구본부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실장은 실험실 내에 중소 제조기업 현장과 유사한 모의 생산현장을 만들고, 이에 필요한 AI 기술 기반 자율작업 모바일 로봇과 매니퓰레이터*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로봇은 실험실 내 조성된 모의 생산현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들어 올리고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매니퓰레이터: 팔 형태의 로봇으로 사람의 손에 해당하는 그리퍼(Gripper)를 부착하여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듈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원하는 작업에 따라 모듈형으로 구성된 본체의 결합을 교체하면 된다. 원하는 물건을 집어들 수 있는 매니퓰레이터부터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송, 상하로 물건을 이송할 수 있는 리프트, 감시까지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7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이를 활용하면 스마트 공장 도입이 어려웠던 다양한 작업환경에도 맞춤형 로봇을 저비용, 고효율로 활용할 수 있다.** 이미지 1, 2 참조기계연 모듈형 AI 자율작업 로봇(이미지)또한, AI 기술과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작업자가 원하는 물건이 무작위로 놓여있더라도 센서로 인식하고 집어들 수 있는 기술도 탑재됐다. 대상물의 색과 깊이 이미지 정보 확인으로 물체의 종류와 자세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기계연 모듈형 AI 자율작업 로봇 연구현장 한국기계연구원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실장과 연구진.(왼쪽부터 박진성 선임연구원, 김정중 선임연구원, 김창현 실장, 고두열 선임연구원)(오른쪽)한국기계연구원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실장과 연구진이 모듈형 AI 기반의 자율작업 로봇에 상하 이동이 가능한 리프트 모듈을 장착하고 점검하고 있다.김창현 실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중소 제조현장에 적용하면 변종(變種)·변량(變量)의 다품종 소량 생산 제조현장도 최소한의 변경만으로도 작업 보조, 현장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져 스마트 공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 제조업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앞당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기계연 주요사업 ‘자율작업 및 제조를 위한 핵심 기계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구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자동차 생산 조립 공정과 반도체 후공정 웨이퍼 이송 물류 자동화 관련 기업에 이전했으며, 향후 스마트 무인 카페, 자율 감시 로봇과 같은 상업용 물류 로봇 분야의 기술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문의: 한국기계연구원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실장042-868-7279 / 010-3534-5055 / chkim78@kimm.re.kr
편집부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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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치안 장비 수출·범죄피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KOTRA(사장 권평오)가 우리 치안 장비 해외수출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손을 잡았다. KOTRA는 8일 서울 경찰청 본청에서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치안 장비의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 우리 기업을 상대로 발생하는 무역 사기, 산업기술 유출 등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지난 6월 KOTRA는 경찰청과 협업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경찰청에 한국산 과학수사 장비를 수출했다. 아부다비 경찰청은 한국산 지문 감식 장비가 우수하다며 현지 도입을 희망했고, 경찰청은 수입의향서를 받아 KOTRA에 협조를 의뢰했다.KOTRA는 우선 공급기업을 접촉한 후, 아랍에미리트에 나가 있는 무역관을 통해 계약 협상, 벤더 등록, 통관 등 수출 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KOTRA와 경찰청은 지문 감식용 분말 350개, 붓 100개 등을 수출하며 협력을 넓힐 필요성에 공감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안 장비 수출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수요를 함께 발굴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KOTRA가 주관하는 ‘한국 방산·보안 수출 주간(KODAS)’과 경찰청 주관 ‘치안산업박람회’를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KOTRA는 국제 치안협력 행사에서도 외국 경찰기관을 상대로 한국 우수 치안 장비를 홍보할 계획이다. 치안 장비 수출을 위해 외국 정부대표단의 경찰기관 방문이 필요할 경우에는 경찰청이 협조하기로 했다. 외국기관의 수입 의사가 확인되면 KOTRA는 국내 우수기업을 물색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교역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한편 산업기술 유출, 무역 사기 등 우리 수출기업의 범죄피해를 막기 위해 KOTRA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협력해 무역 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지적재산권 침해 범죄와 관련한 홍보 및 교육에 나선다.권평오 KOTRA 사장은 “K팝에서 ‘K캅’으로 경제 한류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며, “치안 장비 수출을 늘려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무역 사기 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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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과 이정호, 김재원 학생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이정호, 석사과정 김재원(기계자동차공학부 지도교수 조재웅, 참여교수 전성식)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0년 한국복합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박사과정 이정호, 석사과정 김재원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받은 이정호, 김재원 학생은 “Mode Ⅰ 및 Ⅲ 하중 조건에 따른 이종 복합소재 경사진 이중외팔보에서의 접착 계면 파괴특성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을 받은 논문의 연구결과는 경량 소재로서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의 화학적 체결 방식에 대하여 공학적 관점으로 특성을 검증 및 규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복합소재의 설계와 개발, 상용화에 기여하고자 했다.연구와 관련하여 복합소재는 둘 이상의 소재들을 조합한 소재로서 조합한 소재들의 고유 특성들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 기존의 소재로 기대하기 어려운 특성, 내구성 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작한다. 복합소재 중 하나인 섬유강화 플라스틱은 특정 소재 섬유에 레진과 경화제를 섞어 제작한 소재를 말하며, 사용되는 섬유와 레진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 특히 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지역의 기술 네트워크를 통한 산업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공학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는 산업체 및 연구소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연구 인력 양성 및 산업체 인력에 대한 재교육을 통한 지역 및 국가의 산업 경쟁력 제고와 최신 기자재 도입 등을 통한 교육 및 연구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하고 있다.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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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을 통해 비전을 보여주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온라인 부문에 참여   … IFA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도 개최 왼쪽부터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아이오닉 5 렌더링 이미지현대자동차가 9월 3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인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IFA에 참가했다.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열렸는데, 현대차는 영상을 통해 비전을 보여주고 토론회를 진행하는 온라인 부문에 참여했다.현대차는 3일 IFA 2020의 디지털 전용 행사인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 스페셜’에서 ‘미래 연료, 수소 사회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IFA가 마련한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IFA 익스텐디드 스페이스와 I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토론에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üller) 상무, 하이드로젠 유럽 사무총장 요르고 차치마르카키스(Jorgo Chatzimarkakis) 등 수소 산업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는 한편 전기차부터 수소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친환경 모빌리티가 공존하는 미래를 추구한다”며, “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미래 전략에 따라 모든 산업을 하나로 연결할 통합형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토론 참가자들은 △ 유럽 내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사례 △ 재생 가능한 수소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 △ 수소 에너지 운송 및 저장 솔루션 △ 수소 모빌리티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비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밖에도 현대차는 4일 오전(현지시각) 열리는 IFA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소개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적용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IONIQ)’에 대한 전략을 공개했다. 콘퍼런스는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발표 내용은 I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현대차는 IFA 첫 참가로 유럽 고객과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2020년 4월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7월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 트럭 40대를 추가로 수출하고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공급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을 공개했으며, 2024년까지 준중형 CUV·중형 세단·대형 SUV 등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및 수소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www.hyundai.com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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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개관- 섬유를 시작으로 연내 10대 업종으로 확대 개관- 관계부처 합동으로「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 대책」 마련 중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코로나 상황에서 국내 섬유업계의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9월 3일 자로 국내 최초로 3차원(3D),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개관하였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사실상 2.5단계 격상에 따라 필수 인원만 대면하고, 나머지는 원격 화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개관식 개요 >ㅇ 일시·장소: ’20.9.3(목) 14:30~15:3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0층 영상회의실 ㅇ 대면 참석자: 산업부장관, 코트라 사장, 섬수협 회장, 무역정책관ㅇ 원격 참석자: 무역협회 부회장, 중진공 이사장, 섬산연 부회장, G마켓글로벌 본부장, 이씨플라자 사장 등지난 6월부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주도로 진행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문서와 사진 제공 등 기존 전시에서 벗어나, 3차원의 360도 회전 영상 제공까지 가능하게 하였다. 마치 방문객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여 관람을 즐기는 것처럼 해외 구매자는 직접 원단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색상, 광택, 표면 질감, 유연성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섬유산업은 코로나 여파로 다른 어떤 업종보다도 고용 악화, 업황 부진 및 수출 물량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제조업 중에서 첫 번째로 개관하는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통해 섬유업계는 온라인상에서 해외 전시 마케팅을 365일 24시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데이터 크기가 작은 일반 이미지관도 별도로 구성하여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의 해외 구매자도 빠른 응답 속도로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섬유 온라인 전시관은 국내 기업 간(B2B) 수출 기반인 바이코리아와 연동이 되어 한 번에 365일 온라인 화상 상담, 전자결제, 제품 주문을 진행할 수가 있다.현재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www.ktextile.net/virtual-exhibition)에는 직물업체 28개사 280개 상품이 입점하였고, 12월 말까지 51개사 1,020개 상품까지 확대․입점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협회 단체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섬유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제품별 거래 실적, 상담 건수 등 추가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산업부는 섬유 전시관을 시작으로 연내에 전자, 지능형 가전 가구, 바이오 헬스, 화학, 기계, 로봇, 신재생에너지, 조선, 자동차 등 10대 업종별로 차별화된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한다.한편 산업부는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기준의 시대에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고 우리의 정보기술(IT) 강점을 활용한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지원사업과 법·제도를 비대면·온라인까지 확장하여 내수 확보와 수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위한 전방위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바이코리아 및 중소기업 수출지원 기능을 전면 개편하여 전시 마케팅, 화상 상담, 계약, 결제, 통관, 해외 물류 등 수출 전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한꺼번에 가능하게 하고, 국내의 기업 간(B2B) 및 기업-소비자 간(B2C) 기반과 아마존 등 국제 기반을 연계하여 그간 오프라인 수출에 익숙해 온 중소기업도 온라인 수출까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기존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은 물론 신생기업, 모험기업, 소상공인까지 온라인·비대면 수출전선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여 지금 정체 상태에 있는 10만여 개 수출기업 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우리나라 전체 수출 규모도 키워나갈 계획이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진정되더라도 비대면 중심의 시장·경제 구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데이터·망·인공지능(DNA) 기반의 비대면·온라인 수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라고 하면서, “섬유 온라인 전시관의 개관이 우리 수출의 비대면·온라인화를 촉진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www.ktextile.net/virtual-exhibition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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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투자유치 전략 싱크탱크’ 육성 KOTRA(사장 권평오)가 ‘외국인투자정책센터’를 열었다. KOTRA는 9월 2일, 서울 염곡동 본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외국인투자정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최근 코로나 확산,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가치사슬(GVC) 재편 등으로 인해 우리 외국인투자유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2월 미국에서 발효된 외국인투자위험심사 현대화법(FIRRMA)을 비롯해 각국은 외국인투자 규제 움직임에 본격 나서고 있다. 또한 세계무역기구(WTO)가 진행 중인 투자 원활화 협상으로 국가적 외국인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연구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외국인투자정책센터는 글로벌 투자 동향 분석, 국내 투자환경 조사, 투자유치 정책 및 전략 연구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가가 상근 형태로 근무하며 연구소, 학계·산업계 전문가를 비상임 연구위원으로 임명해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권평오 KOTRA 사장은 “외국인투자정책센터가 대한민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연구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정욱 투자정책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유세근 회장 등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문의 : KOTRA 투자전략팀 이석호 팀장 (02-3460-7825, 010-7740-1966)KOTRA 투자전략팀 홍태화 과장 (02-3460-7852, 010-8925-4289)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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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브로드컴 등 글로벌 기업 “한국 ICT에 관심 있어요”KOTRA(사장 권평오)가 9월 11일까지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0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GMV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 간 거래(B2B) 전시상담회다.우리 참가기업이 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사이버 무역상담실에서 온라인으로 거래 논의를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ICT 기반 융·복합산업 분야 국내기업 192개사가 참가했다. 인공지능, 정보보안, 스마트교육, 통신·네트워크,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업이 다수 나왔다.페이스북, 브로드컴, 스타허브, 타타텔레서비스 등 해외 바이어·투자사도 140개사가 참가해 한국 기업과 수출·투자 거래를 논의하고 있다. KOTRA는 상담 주선과정에서 해외 바이어가 우리 제품을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성약 기대효과를 높였다.한편 코로나19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원격·비 대면화가 지속되고 있다. KOTRA는 수출상담회가 끝나도 온라인 상품관을 운영하는 등 후속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다.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ICT 기업이 GMV 수출 상담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의 : KOTRA 융복합산업팀 김형일 팀장 (02-3460-7469, 010-8335-5950)KOTRA 융복합산업팀 김규남 차장 (02-3460-7467, 010-5633-4447)
편집부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