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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는 국가인증인 우수재활용(GR) 제품에 대해 홍보하고 인지도를 개선하고자 ‘제4회 GR 제품 홍보공모전’을 개최했다.GR(Good Recycled) 인증제도는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단순 재활용이 아닌 우수한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문화가 확산했지만 GR인증을 다른 마크로 오인하는 등 GR에 대한 부족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돼 이에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GR인증 및 제품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GR인증 기업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제4회 GR 제품 홍보공모전’은 2개 부문(영상 부문·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되며,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GR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작품을 응모 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운영사무국 공식이메일(grevent@gr.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작 규격· 영상 부문: 애니메이션, 패러디, 드라마, 모션그래픽, 드론 촬영 등· 디자인 부문: 사진,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이미지, 캘리그라피 등특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은 하반기에 개최되는 ‘2020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며, 총 수상금액은 600만 원이다. 6개 수상팀은 각 부문별로 1팀씩 수상한다.◇ 시상 내역·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팀): 각 150만 원 상금· 국가기술표준원장상(2팀): 각 100만 원 상금·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장상(2팀): 각 50만 원 상금협회는 GR인증 제품은 아스팔트 콘크리트, 블록, 벽돌 등 주로 건설 자재인 관급자재가 많아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지만, 종이, 퇴비, 어린이 놀이터 용 바닥재, 차선규제봉 등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응모 신청서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www.ripa.or.kr)와 공모전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모전에 관한 문의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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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케이케미칼과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 국내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 재생섬유로 만들어- 강점만을 더한 자체 개발 ‘트라이 에코’ 소재 적용, 터치감·흡습·속건 등 기능성 탁월해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국내 최초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를 적용한 친환경 ‘BAC두타2티셔츠S’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티셔츠는 SM그룹의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만들어 낸 첫 번째 결과물이자,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의 재생섬유로 만들어진 티셔츠다. 이는 페트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자원순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 제품은 프로토타입 제작 후, 앱 기반의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의 BAC 도전단과 함께 진행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완성됐다.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을 수거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손톱 크기로 잘게 잘라 ‘플레이크(Flake)’ 상태로 만들고, 섬유의 원료가 되는 쌀알 크기의 ‘칩(Chip)’을 완성한다. 이후 ‘실’을 뽑아내 원단 및 염색 과정을 거쳐 제품이 만들어지며, 이 과정에서 15개의 페트병(500ml 생수병 기준)이 재활용된다.원사는 K-rPET 재생섬유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옥수수 원료의 친환경 소재인 소로나 코튼 라이크 및 기능성 인견 원단을 사용한 자체 개발 소재 ‘트라이 에코(TRI-ECO)’를 적용해 제품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부드러운 터치감에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해 항시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기본형 반팔 라운드넥 디자인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여성용은 긴 기장감으로 레깅스와 함께 입기 좋다. 색상은 블랙, 레드와 옐로우 딥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9,000원이다.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BAC두타2티셔츠S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원동력이 될 첫 결과물이자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 K-rPET 재생섬유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을 수거해 K-rPET 재생섬유로 만드는 공정 과정을 담은 영상은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blackyakbr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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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kWh당 16km 안팎의 연비는 국내기준 공인 전기차 연비인 5.6km/kWh를 훨씬 초과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며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됐다. 시험에는 일반 양산 차가 투입됐고, 시험을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한 부분은 없었다. 시험은 독일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협업해 진행됐고, 라우지츠링 운영사인 데크라가 전 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했다.시험팀은 코나 일렉트릭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시험팀 운전자들은 외부 기온이 29℃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껐다. 다만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기 위해 주간주행등(DRL)은 켠 채로 달렸다.주행을 마친 뒤 시험차 3대의 평균속도는 약 30km/h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체증·신호대기·주거지역 제한 속도 등을 고려한 일반적인 도심 주행 시 평균속도와 비슷하다.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모두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면서 극히 적은 제조상의 편차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 충전량 표시의 정확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코나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차의 전기차다. 현대차는 2020년 1월~7월 유럽에서 총 20만4,73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는데, 이 중 8.1%에 해당하는 1만6,511대가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량이다.현대차는 유럽 친환경 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유럽의 전초기지 체코공장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코나 일렉트릭 출고 대기 기간이 대폭 줄었다.독일에서 현대차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인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MD(Managing Director)는 “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코나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http://www.hyundai.com
편집부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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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철로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총 4.6km 구간에    수소 전기 트램,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 울산 도시철도 적용에 가능한지 검토왼쪽부터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응 위한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로템이 지난 8월 13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은 기존 철로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총 4.6km 구간의 울산항선에서 수소 전기 트램,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울산시가 계획 중인 울산 도시철도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로템과 울산시는 울산항선 노선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조기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현대로템은 수소 전기 트램 제작 및 시운전, 궤도, 신호, 수소충전소 구축 등 트램 운영의 전체 시스템 분야를 담당하고 울산시는 실증노선의 확보와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행정 사항 전반을 지원한다.현대로템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울산시에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패키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5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수소리포머 3대를 수주했으며, 최근 의왕 연구소부지에 수소리포머 공장 착공에 나서는 등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함께 공급하면 열차와 충전소의 연계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열차 운영 시스템을 더욱 안정화시킬 수 있고 유지보수 인력도 최소화가 가능해 운영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실증사업을 통해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의 성능 검증이 완료되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트램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로템은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전기 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21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수소 전기 트램은 저상형 구조로 제작돼 일반 승객은 물론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하며 전차선이 불필요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일반 트램·경전철 대비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수소 전기 트램은 도심 공기정화에도 효과적이다. 수소 전기 트램 1편성을 1시간 동안 운행하면 약 800㎍(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 정화가 가능하며, 성인 107명이 1시간 동안 소비 가능한 107.6kg가량의 청정 공기도 생산할 수 있다.현대로템은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울산시와 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 전기 트램의 상용화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고품질의 안전한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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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포장 비닐과 페트병 사용 없앤 스타트업 우승- 코이카, 사회적 문제 해결할 개도국 현지 스타트업 지속 지원 예정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이사장 이미경)가 지난 7월 3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협업공간인 그린 하우스 자카르타(Green house Jakarta)에서 개최한 현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1회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시상식이 주목받고 있다.코이카가 지난 7월 3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협업공간인 그린 하우스 자카르타(Green house Jakarta)에서 개최한 현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1회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시상식에서 멜리아디 셈비링(Meliadi Sembiring) 前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왼쪽에서 첫 번째), 정회진 코이카 인도네시아사무소장(왼쪽에서 두 번째), 아띠엑 푸스파 파딜라(Atiek Puspa Fadhilah) 코모도 워터 최고재무책임자(CFO)(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30일 개최된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 결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인도네시아 코모도섬과 인근 섬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식수 및 얼음 보급으로 플라스틱 감소에 기여한 스타트업 ‘코모도 워터’(Komodo Water)가 우승팀으로 선발됐다.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는 우리 역사상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위인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을 계승하는 경진대회이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이 자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도국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를 개최했다.코이카는 인도네시아가 신남방 주력국가라는 점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스타트업을 많이 보유한 창업 생태계 확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는 것을 고려해 이곳에서 새로운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시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또한 중기전략 과제 중 하나로 자국 내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의 주제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해결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는 국가다.코이카는 작년 12월 인도네시아 현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70여 개의 기업이 플라스틱 과다 사용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서면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준우승 4팀이 선정됐다.준우승 기업은 △ 바다 해초를 원료로 컵·빨대·포장재를 만든 ‘에보&코’ △ 폐플라스틱을 가구 재료로 활용한 ‘트리디 오아시스’ △ 스마트시티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앱을 개발한 ‘웨이스트 4체인지’와 최종 우승한 코모도 워터였다.이들은 각각 5만 달러(6천만 원)의 상금으로 현재까지 약 5개월 동안 코이카에 제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최종 우승을 차지한 코모도 워터는 코이카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활용하여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인근에 위치한 파파가랑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활용한 얼음 제조 시설을 설치했다. 동시에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섬 내에 식수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실증(필드 테스트)을 진행했다.당시 파파가랑섬에서 깨끗한 물과 얼음을 구할 수 없는 어부들이 약 20km 떨어져 있는 인근 섬에 얼음과 식수를 구하러 오가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동하면서 얼음이 덜 녹도록 별도로 비닐 포장을 해야 했고, 물은 일회용 플라스틱에 담겨 판매되고 있어 환경오염이 유발됐다.양 사의 노력으로 현재는 매일 식수 5,000L와 얼음 500kg를 파파가랑섬 내에서 생산 및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섬 주민들은 가구당 550달러(65만 원), 마을 전체로는 20만 달러(2억 4천만 원)를 연간 절약하게 됐다. 얼음 포장을 위해 소비했던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섬을 오가며 낭비했던 기름값 절감도 또 다른 성과다.이처럼 코모도 워터는 플라스틱 포장이 없는 식수 및 얼음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최대 월 6.5톤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연 14,400리터의 화석 연료 소비를 줄일 것으로 기대되어 경진대회 최종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심사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콤셀(Telkomsel)의 스티브 사에랑 스타트업 지원 총괄 매니저, 前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멜리아디 셈비링 차관, 인도네시아 플라스틱백 줄이기 운동 총괄 코디네이터 라향 누산타라와 코이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코이카는 우승팀에 20만 달러(2억 4천만 원)를 지원하며, 향후 코모도 워터는 9개 마을에 추가로 정수 및 얼음 판매를 확대하고 웹 기반 플랫폼 개발을 통해 인근 지역의 수자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정회진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은 “이번 첫 대회에서 네 개 준우승팀이 보여준 성과를 통해 다시금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면서, “코모도 워터를 이어 앞으로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수많은 장영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코이카는 개도국 현지 난제 해결을 위한 최상의 개발 협력 솔루션 개발과 창업가 발굴을 위해 킹세종&장영실 프라이즈를 향후 타 국가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문의 : 홍보실 손경희 홍보관(T. 031-740-0708) 인도네시아사무소 박초롱 부소장(T. +62-811-9628-751)
편집부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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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4일(화), 강원도청서 폐페트병 재활용과 수요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강태선 회장, 최문순 도지사 플라스틱 순환경제체계 마련에 손 맞잡기로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페트병 재활용과 수요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4일(화)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는 재생섬유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 사용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강원도와 함께 이물질 등으로 인한 낮은 비율의 폐페트병 재활용 문제 해결과 고품질 페트병 수거를 위한 수거 방식 개선 및 선별시설 확충 등을 논의하고, 플라스틱 순환경제체계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블랙야크는 국내 최초로 K-rPET 재생섬유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지속 가능 패션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강태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편적인 실천 방안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보여주는 동시에,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 패션을 위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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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피부를 인식하는 동시에 얼굴의 3D 특징을 측정, 기존의 2D 안면 인식 알고리즘에 완벽히 통합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자회사이자 3D 이미징(3D imaging) 및 적외선 센서 기술의 선두주자인 트라이나믹스(trinamiX)가 자사의 빔 프로파일 분석(Beam Profile Analysis)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모바일 기기 및 각종 보안용 장비가 사용자 인식 및 기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안면 인식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에도 얼굴 인식이 가능한 트라이나믹스(trinamiX)의 빔 프로파일 분석 기술트라이나믹스의 사용자 인증 기술은 실제 피부(living skin)를 인식하는 동시에 얼굴의 3D 특징을 측정하며 기존의 2D 안면 인식 알고리즘에 완벽히 통합된다. 마스크 착용에도 사용 가능한 실제 피부 인식 기술 사용자 인증 기술의 선두주자인 트라이나믹스는 특허받은 빔 프로파일 분석 기술로 인증 과정에서 실제 사람의 존재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본 기술은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을 발산하는 광원을 통해 인식하고자 하는 얼굴을 일정한 도트 패턴으로 밝힌다. 각 광점의 반사는 기기 내의 CMOS 카메라에 의해 포착되어 빔 프로파일이 분석된다. 실제 피부는 근적외선으로 비출 시 색소나 가시광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유의 후방산란 패턴을 보인다. 해당 기술을 모바일 및 데스크톱 기기의 기존 인식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면 얼굴 모양의 가면, 3D 조각 또는 자세한 2D 이미지로도 시스템을 속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기존의 2D 안면 인식 알고리즘은 입과 코를 가린 마스크 착용자에 적용할 수는 있으나, 인식되는 사용자 얼굴의 특정 부분이 적어져 보안이 낮아진다. 3D 인증 기술 역시 같은 상황으로, 이에 따라 기기를 속이는 스푸핑(spoofing) 공격이 성공하기 더욱 쉽다. 이에 비해 트라이나믹스의 스마트 알고리즘은 각각의 레이저 광점이 독립적으로 피부를 확인하며, 부분적으로 가려진 얼굴도 실제인지 아닌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사용하는 기존 얼굴 인식 시스템의 취약한 보안트라이나믹스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보안을 희생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믿는다. 따라서 기존에 있는 솔루션에 자사의 독특한 생체 인식 기술을 적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트라이나믹스의 3D 이미징 담당 디렉터인 스테판 메츠(Stefan Metz) 박사는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된 코로나19 시대에서 현 세대 제품들의 얼굴인식기술은 성공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라며, “보안에 초점을 맞춰 마스크 착용자의 얼굴을 고의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기업이나 편리함을 위해 낮은 보안을 감수하는 기업들과 달리, 트라이나믹스는 코로나 시대의 제약 속에서도 안면인식기술을 안전한 사용자 인증 솔루션으로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기술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트라이나믹스와 퀄컴은 최근 퀄컴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편집부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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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그리드’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 프로젝트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대한전선과 내셔널 그리드의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LPT2 프로젝트 계약을 온라인 화상 서명식으로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전선(대표 집행 임원 나형균 사장)이 지난 7월 24일 공시를 통해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ondon Power Tunnels 2, 이하 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금액이 한화 약 925억 원(약 6,000만 GBP)인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LPT2 프로젝트는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 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런던 남서부의 윔블던(Wimbledon)에서 남동부의 크레이포드(Crayford)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약 32.5km 길이의 대규모 지하 터널을 건설하고 400kV 전력망을 설치하는 공사로, 투입되는 케이블 길이만 200km가 넘는다. 대한전선은 400kV 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터널 내외부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 담당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영국의 지중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으로 런던의 전력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사업인 만큼 1년 이상의 입찰 과정과 까다로운 업체 평가 및 선정 작업이 수반되었다.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및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 전 영역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대한전선은 유럽의 유수 전선업체와의 경쟁에서 적격자로 선정되었다.나형균 사장은 “런던의 대대적이고 장기적인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한전선이 큰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영국에서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 중요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유럽 전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입증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은 노후한 케이블의 교체 수요가 많고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신규 전력망 공급 기회가 열려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대한전선은 본격적인 유럽 시장진출을 위해 2017년 4월에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2019년에는 기존의 러시아 지사와 합쳐 유럽 본부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한편 네덜란드 법인을 신설하며 영업망을 확대했다. 유럽 진출 3년이 지난 현재 대한전선은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등에 초고압 전력망을 수출하며 유럽에서의 수주 영토를 확장하고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http://www.taihan.com
편집부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