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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울산시가 지난 6월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시승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한 이 차량은 울산시가 주체가 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 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이예로 왕복 14㎞ 구간에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2월 말 전기차 기반 아이오닉 자율주행 승용차를 지자체 최초로 임시 운행허가를 받아 운행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개발된 자율주행차를 이용하여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각각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 운행허가 취득을 통해 서비스 실증 기반을 마련하였고, 올해 10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시승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내연기관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나 울산시는 향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도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셔틀버스 성능 개선 및 기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 운행 후 내년 상반기부터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관리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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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 리포머 원천기술 확보, 수소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계, 구매, 시공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제공- 수소 리포머는 2021년까지 충청북도 충주와 강원도 삼척에 각각 설치 예정현대로템이 수소 충전 인프라 신사업에 진출한다현대로템이 수소 인프라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지난 6월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에 맞춰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또 수소 전기 열차가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주력사업인 철도사업 부문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최근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은 높은 경제성을 갖춘 미래 성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맥킨지가 발표한 보고서(Hydrogen scaling up)에 따르면, 2050년에는 수소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18%를 차지해 연간 2조5,000억 달러(약 3,000조 원)의 시장가치와 함께 3,0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국 정부 역시 2019년 1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290만대, 수소 충전소 1200개소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수소 경제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같은 글로벌 추세에 맞춰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 역시 높은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수소 인프라 사업에 뛰어들었다.현대로템이 새로운 동력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 리포머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수소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계, 구매, 시공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인프라 관련 사업으로 5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 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에 사용될 수소 리포머 1대의 계약 체결에 이어, 6월 강원테크노파크에서 발주한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사용될 수소 리포머 2대를 수주하는 등 신규사업에 대한 첫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수소 리포머는 2021년까지 충청북도 충주와 강원도 삼척에 각각 설치된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 버스 등의 충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수소 활용처에 수소를 공급하는 역할에 활용된다.수소 리포머 실적이 없었던 현대로템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로템에게 수소 리포머 기술을 이전하는 해외 선진기업의 많은 실적과 높은 제품 신뢰성에서 비롯됐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수주한 사업을 시작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납품해 성공적인 사업수행 실적 확보로 앞으로의 추가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위해 2019년 수소에너지개발팀을 신설해 수소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 도입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현대로템은 수소 리포머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월 현대자동차와 서브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해외 선진기업의 기술을 이전받아 2월부터 수소 리포머 제품 제작에 돌입했다.현대로템이 현재 기술이전 중인 수소 리포머 기술은 천연가스에서 하루 640kg의 수소(640kg/day)를 추출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수소 리포머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국산화를 통해 외산 수소 리포머 대비 15% 이상 비용을 절감시키고 2025년까지 다양한 용량의 리포머 기술을 단계별로 확보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현대로템은 올해 상반기까지 수소 충전소 표준화 모델을 확립하고 이후 차량용 수소 충전 장치인 디스펜서를 개발해 수소 차량 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대로템이 개발하는 수소 리포머는 온사이트(On-site) 방식의 수소 충전소와 수소생산기지에 적용되는 필수 장치다. 온사이트 방식은 충전소 내에서 수소 생산과 저장이 가능해 석유화학 공장에서 나오는 부생 수소를 트레일러를 통해 공급받는 오프사이트(Off-site) 방식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또 수소생산기지와 멀리 떨어진 지역 등 필요한 장소에 구축이 가능해 수소 인프라 확장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현대로템은 수소 충전소(On-site)와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필수 제품인 수소 리포머를 국산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갖춰 수소 인프라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0개의 신규 수소 충전소 구축 계획이 수립돼 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화를 위해 각 기업 및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2019년 11월 현대로템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현대제철과 함께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는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에 공동 참여해 향후 인천시의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또 현대로템은 같은 달 철차·방산 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및 창원시와 함께 ‘대형 수소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창원에 구축될 수소 충전소는 2021년 완공될 계획이며 열차, 트램, 상용차(버스·트럭), 승용차 등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현대로템은 정부의 수소차 및 수소에너지 보급과 연계해 도심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거점 등에 수소 충전설비와 수소 리포머를 공급해 2022년까지 1,100억 원, 2025년까지 3,5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또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각 지자체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트램, 버스) 수요가 기대되고 있어 수소 전기 트램의 추가 매출 확대까지 내다보고 있다. 전 세계 수소 전기 열차 소요 규모는 약 6,000억 규모로 향후 수소 전기 열차 시장 성장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현대로템은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전기 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을 제작한다. 현대로템의 수소 전기 트램은 수소연료 전지 및 수소 탱크, 냉각시스템을 모듈화해 차량 지붕에 탑재하기 때문에 저상형 구조 실현으로 최적의 공간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저상형 구조는 차량 바닥의 높이가 낮아 일반 승객은 물론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현대차그룹은 2018년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생산량을 50만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 신년사에서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을 중심으로 매년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밝히는 등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에 그룹 역량을 집중해왔다.현대로템이 신사업으로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착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있어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 전략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현대로템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며, 수소 충전소, 수소 전기 트램과 같이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미래 신사업의 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제품 확대 및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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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0일(수)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 ㈜한국몰드 ‧ ㈜KPX케미칼 등 2개 회사에 각각 3억 원 투입해 제조혁신한국몰드에서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젝트 착수 회의가 열렸다.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울산지역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섰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함이다.UNIST(총장 이용훈)는 10일(수) 울산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인 ㈜한국몰드, ㈜KPX케미칼과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각 기업의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 불량을 줄이고, 생산량을 증대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KPX케미칼에서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젝트 착수 회의가 열렸다참여기업들은 정부지원금 및 자부담액을 포함 각각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나선다. 각 기업은 주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품질문제, 불량률 증가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 및 공정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지원하며, (사)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산업협회가 주관한다. UNIST는 지역의 제조 AI 및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인 ㈜인터엑스(대표 박정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인터엑스가 데이터 수집, 분석모델 개발과 서비스 시스템 구축 전반을 담당하는 공급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며, UNIST 경영공학부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 분야를 지원한다.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은 제조 데이터의 생성‧수집‧저장‧분석‧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공장 사례를 구축하고, 이를 연관 산업으로 전파 확대해 전국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김동섭 UNIST 경영공학부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지역 내 자동차부품 분야 사출‧금형산업과 석유화학 분야 전자소재 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라며, “이들 기업이 모범적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면 지역 내 연관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울산지역의 모범적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는 국가적 스마트공장 정책 고도화 측면에서도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국적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UNIST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희망기업에 대한 방문 설명은 물론 제조 데이터 분석 사전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편집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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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0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 중 첫 번째 선적LS전선(대표 명노현)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지난 6월 10일 밝혔다.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LS전선이 대만에서 수주한 총 5,0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 중 첫 번째 선적이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이번 선적분은 총연장 길이 70km, 무게는 2500t에 달한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에서 인근 동해항의 선박으로 옮겨진 케이블은 6월 중 대만 서부 윈린현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된다.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재 5%에서 50%로 늘릴 계획이다. 매년 원전 1기의 발전량에 해당하는 1GW의 발전량을 확보한다는 것이다.LS전선은 남은 1차와 2차 사업의 입찰 규모가 3년 내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만 정부가 에너지 기자재 국산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장기간 기술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해저 케이블은 그 대상에서 제외,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설명이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대만은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앞서 실행하고 있는 선진 시장”이라며, “대만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호주, 베트남, 일본으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www.lscns.co.kr
취재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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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벨 재질을 음료 몸체와 같은 ‘PET’ 사용하고, 특수 잉크 적용해 재활용 공정에서 인쇄층이 분리돼- SKC와 1년간 실험 후 국내 최초 상용화. 4월부터 트레비레몬 등 6종 도입하고 전 제품 확대 계획  롯데칠성음료가 소재 기업 ‘SKC’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 라벨인 ‘에코 라벨(Eco Label)’을 도입한 음료를 출시하고 제품 확대에 나선다. 에코 라벨은 음료 몸체인 페트병과 같은 재질인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라벨로 사용하고 인쇄 시 특수 잉크를 적용한 것으로, 소비자가 음용 후 별도로 라벨을 제거하지 않더라도 재활용 공정에서 라벨 인쇄층이 완전히 분리되면서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될 수 있다.에코 라벨을 적용한 음료는 소비자가 음용 후 별도의 분리배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 편리함을 돕는 상품이나 서비스) 제품이면서, 페트병과 분리해 폐기해야 했던 기존 라벨과 달리 소각 및 매립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SKC와 손잡고 약 1년간 다양한 음료 제품군을 토대로 재활용성, 품질 안전성 등을 테스트 끝에 국내 최초로 제품 상용화에 나섰다.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트레비 레몬, 델몬트 주스, 옥수수수염차, 밀키스, 초가을우엉차,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총 6개 페트병 제품에 에코 라벨을 적용했으며 향후 음료 전 제품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레비 레몬 등 에코 라벨 적용 제품은 음료가 주는 일상 속 기분전환과 마시는 즐거움에 분리배출에 대한 간편함까지 더한 편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SKC와 협력해 에코 라벨 적용 확대 등 국내 페트병 재활용 향상을 위한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C가 개발한 에코 라벨은 재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APR·Association of Plastic Recyclers)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SKC에서는 에코 라벨을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한 상태다.
편집부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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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말까지 송전(HV) 및 배전(LV) 케이블 약 400km를 공급LS전선이 싱가포르에서 1,000억 원 전력케이블을 수주했다LS전선(대표 명노현)은 싱가포르에서 총 1,000억 원 규모의 전력케이블을 수주했다고 지난 6월 5일 밝혔다.LS전선은 싱가포르 전역에 2021년 말까지 송전(HV) 및 배전(LV) 케이블 약 400km를 공급한다. 서울 전 주간 왕복 거리를 케이블로 잇는 셈이다.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HV 케이블 교체 사업을 2017년에 이어 연속 수주,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2017년 중국 업체에 내줬던 LV 케이블 시장도 3년 만에 다시 진입,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음을 증명했다.싱가포르는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신규 수요, 노후 케이블의 교체 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로 인해 유럽과 일본, 중국 등의 주요 전선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지만 품질 기준 등이 엄격하여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다.회사 측은 수년간 케이블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운영 및 관리의 투명성, 적극적인 기술 지원 등에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통해 쌓인 신뢰가 수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국내 시장의 한정된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며, “이번 수주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그간의 노력이 가져온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www.lscns.co.kr
편집부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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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SPEED CLUB 통합상황실’ 또한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상황까지 모니터링 확대- 우진플라임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SPEED CLUB 앱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 www.woojinplaimm.com)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도입, 적용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SPEED CLUB’을 지난 5월부터 해외 서비스망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우진플라임은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모바일 앱 ‘스피드클럽(SPEED CLUB)’을 출시함과 동시에 사출성형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SPEED CLUB 통합상황실’을 구축하였으며, 모바일을 통한 간편한 서비스 접수와 통합상황실에서 사전진단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우진플라임 고객들은 ‘SPEED CLUB’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진행 현황 확인, 결과 이력 조회를 할 수 있다. 또한, 접수된 서비스 건은 사출성형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진플라임 ‘SPEED CLUB 통합상황실’에서 유선 상담을 통한 정확한 사전진단으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술에 관해서도 유선을 통해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하다. ‘SPEED CLUB 통합상황실’은 국내외 모든 접수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곳으로, 사출성형기 전문가들이 상주해 유선 기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후관리를 통해 현장 관리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진플라임은 지난해 출시한 국내 서비스 모바일 앱 ‘스피드클럽(SPEED CLUB)’의 활용이 자리를 잡은 데 이어 해외고객을 위한 SPEED CLUB 앱의 활용을 시작했다.영문으로 구성된 앱의 경우 해외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국내 본사 SPEED CLUB 통합상황실과 동시에 각 담당 해외 지사별 지사장 및 현지 직원에게 상황이 접수된다. 접수 이후엔 앱에 접수된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하며, 본사 SPEED CLUB 통합상황실에서는 이러한 대응을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진행 현황보고, 이력 확인, 추가 지원에 대응한다. 아울러 해외 거래업체와 가까운 국가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지사로 서비스를 배정할 수도 있다. 각 해당국 사무실에 설치된 접수 모니터로 본사 통합상황실과 동시에 접수된다.해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SPEED CLUB’을 통해 신속한 접수신청과 정확하게 서비스 명세가 전달되었는지, 그리고 진행 경과 및 대응 상황 확인이 가능하고, 서비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서 우진플라임은 고품질, 신속한 납기, 높은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철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SPEED CLUB’ 앱과 ‘SPEED CLUB 통합상황실’의 해외시장 확대 적용을 시행 중이다. 앞으로 우진플라임은 탄탄한 기술력과 영업력, 그리고 세계 각지에 구축된 영업거점과 신속 정확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SPEED CLUB’의 해외 확장을 통해 진정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다.
이용우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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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인수한 FarragTech 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건조 설비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1976년 설립된 플라스틱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비트만(Wittmann)이 2008년 사출기 전문업체인 바텐필드(Battenfeld)를 인수하면서 탄생한 WITTMANN BATTENFELD는 주변기기와 사출성형기 제품 라인의 완성으로 ‘한 브랜드로 사출성형공장을 설립할 수 있게 하겠다’라는 꿈을 이뤘으며, 더 나아가 지속적으로 신규 라인업을 보강해왔다. 올 1월 31일, 비엔나의 주변기기 및 사출성형제조업체인 Wittmann Group은 수지 건조 및 금형 냉각을 위해 압축 공기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제조업체인 FarragTech GmbH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수지 건조 분야에서 수년간의 경험을 축적한 FarragTech를 인수 이후 Wittmann 건조 설비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노력, 새로운 라인업으로 압축 공기를 이용한 “CARD(Compressed Air Resin Dryers; 압축 공기 수지 건조기) Series”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공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압축 공기는 가압 상태로 제공돼 일반적으로 냉각 또는 건조된다. 압축 공기의 감압이 이루어지면 대부분 충분히 낮은 이슬점에 도달한다. 이때 압축 공기의 품질에 따라 이슬점은 대개 플라스틱 원료 건조에 충분한 -16°C와 -25°C 사이에 놓이게 된다. CARD 건조기는 이와 같은 압축 공기 원리를 이용해 수지를 건조한다.성형 수지의 종류에 맞추어 적절하게 감압된 에어를 가열장치로 가열한 다음 수지가 들어 있는 호퍼로 공급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지 입자는 가열되고, 입자 표면으로 올라온 수분은 건조된 공기로 인해 날아가는 것이다. CARD G 시리즈는 1G(FIT), 3G(FIT) 및 6G(FIT)의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0.16kg/h에서 1,000kg/h 이상의 스루풋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지 건조에 적용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은 물론, ABS, PA, PET 등 모든 종류의 플라스틱 원료에 사용할 수 있다.CARD G 시리즈는 간단한 건조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으로, 온도가 설정되고 옵션 로더가 활성화되면 효과적인 건조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단순화된 SLEEP 모드는 과도하게 건조되어 재료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그리고 정확한 온도 조절, 소재 친화적 SLEEP 모드, 추가 옵션으로 사용 가능한 주간 타이머, 알람 스트로브, 다른 코드의 LED에 의한 간단한 알람 분석, 하나의 벤츄리 로더의 통합 제어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더불어 CARD G 시리즈는 내외부 모두 경면의 스테인리스강 재료로 만들어진 호퍼, 최대 200℃의 작동 온도를 위한 완전 절연 건조 호퍼, 건조 호퍼 외부로 공기 분배기 파이프 분리 가능, 안전장치가 달린 힌지 덮개, 매끄럽게 장착된 투시창, 크레인 부착이 가능한 운반 손잡이(3G 및 6G 크기 만 해당), 광범위한 액세서리 등을 자랑하고 있다. 
이용우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