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hpf미네랄스
현대보테코
K쇼배너

국내/해외뉴스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시, 동서발전, 대원그룹, 경동도시가스, 100㎿ 수소연료전지 개발- 시, 현대자동차,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홍보울산시는 지난 6월 22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공공·민간 부문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업무협약 체결은 울산시, 한국동서발전(주), 대원그룹, ㈜경동도시가스가 참여하는 ‘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협력’과 울산시, 현대자동차,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참여하는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등 2건이다.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본관 앞 햇빛광장에서 공공부문에 도입하는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차량 10대를 송철호 울산시장이 한국수소산업협회에 전달하고 시승하는 행사가 이어졌다.‘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협력’은 △ 1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 수소 기반 신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는 △ 수소전기차의 공공·민간 부문 보급 확대 △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공동 추진 △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 △ 2030년 수소전기차 6만 7,000대 보급 공동 추진 △ 2030년 울산 세계 최고 수소 도시 비전 실현 공동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협약 체결에 앞서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 방안’에 이어 효성중공업 김지언 부장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공급 방안’ 발표를 통해 수소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청에서 발표된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액션 플랜 중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사업이다. 그간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0월 테크노산업단지에 안정적 수소 공급을 위한 3km 수소 배관과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구축하였으며, 현대자동차, 두산 등 국내 연료전지 전문 기업들의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한국동서발전과 현대자동차, 덕양은 수송용 연료전지를 발전용 연료전지로 전환 사용하는 실증사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 중으로 올 9월 말 실제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실증사업은 덕양에서 수소 배관 매설과 부생 수소를 공급하고, 현대자동차는 넥쏘에 장착되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PC) 방식의 1MW 규모(2,000가구 공급 전력)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하면, 한국동서발전이 실증 장소를 제공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발전과 생산단가 하락, 수소전기차 가격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공공·민간 부분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는 수소 택시, 수소 버스 등의 실증 및 보급사업 추진에 이어, 공공부문 카셰어링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내 많은 공공기관의 제도 도입과 확대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2030년 울산시의 6만7,000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카셰어링 사업 운영 등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2건의 협약을 계기로 수송용, 가정용, 상업용, 발전용 등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 및 제조 기반을 확충하고, 수소전기차의 공공․민간 부문 보급 확대와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여 2030년 세계 최고 수소 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7-16
기사제목
- 군사 부문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 나선다현대자동차가 국방부·산업부·환경부·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국군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는 지난 6월 16일, 자운대(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방부 박재민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수소 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다자간 상호협력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수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수소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MOU 체결은 수소전기차 보급을 군 영역에까지 확대시켜 수소 산업의 저변을 넓힌다는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국방부의 수소 활용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 국방부는 △ 자운대 인근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고 △ 2021년까지 수소전기차 10대를 구매하여 시범 운영하며 △ 추후 지속적인 수소전기차 구매·운영 확대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 수소 드론의 군사용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산업부는 군 장비 및 시설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환경부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각각 수소전기차와 수소 드론의 개발, 생산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협약식 체결 당일 관계자들은 수소충전소 예정부지를 둘러본 후 현대차의 수소 버스를 시승하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 드론 시험 비행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현대차는 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 국군이 수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의 대표적인 양산형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방부, 산업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의 관용차로 운행되고 있다.http://www.hyundai.com
편집부 2020-07-15
기사제목
- ‘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 공동개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협업 기회 모색- 국내외 스타트업 대상 8월 28일까지 전용 응모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현대·기아차-LG화학, 선발된 스타트업과 기술검증 추진 전략 투자 검토 예정현대·기아차와 LG화학이 공동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전략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미래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EV & Battery Challenge)’로 명명된 이번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은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차별적 혁신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용 응모 홈페이지 (www.evbatterychallenge.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응모 분야는 ▲ EV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 배터리 효율 및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제어 및 유지 보수 ▲ 배터리 원가 절감을 위한 중고 배터리 등의 재사용 및 재활용 기술 ▲ 배터리 생산성 향상 및 품질관리를 위한 공정 기술 ▲ 전기차 구동 부품 ▲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관리 ▲ 전기차 개인화 서비스 등 총 7개 분야로 나뉜다.1차 서면 심사에서 사업성, 기술력 등 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10월 화상회의를 활용한 대면심사를 진행한다.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 현대차그룹 미국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인 현대크래들(Hyundai CRADLE) 실리콘밸리 사무소에서 열리는 워크샵에 참석, 상호 협업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현대·기아차와 LG화학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사 유관 부문과 함께 기술검증을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전략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발굴하고, 전기차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타트업 역시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현대·기아차, LG화학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이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은 “현대·기아차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LG화학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차세대 배터리 혁신을 이끌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LG화학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분야 신기술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여 전기차 분야에서 함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기반의 친환경차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고성능, 고효율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모델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글로벌 전기차 전문 매체인 EV세일즈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 총 2만4,116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8만8,400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3만9,355대), 폭스바겐그룹(3만3,846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LG화학 또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전문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분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중 27.1%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더 배터리 챌린지(The Battery Challenge)’를 진행한 바 있다.
취재부 2020-07-15
기사제목
-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신임 이사장 취임한국전기차협동조합(KEVCOOP)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영등포 KnK디지털타워에 위치한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한국전기차협동조합(KEVCOOP)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영등포 KnK디지털타워에 위치한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이·취임식 및 현안보고를 진행했다.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은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부품 제조사 등 한국 전기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업체들이 한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앞으로 한국 전기차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조합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법률 제정 등에 조합이 앞장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조합은 임시총회에서 강원도와 협업을 진행 중인 강원도 e-모빌리티 클러스터 R&D 사업과 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 등 주요 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정기총회에는 16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국내 전기차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 충전기 제조사 및 유관업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한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과 공익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현재 16개사가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www.kevcoop.org
관리자 2020-07-15
기사제목
- 마모 한계 도달 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isense 기능 요소를 이글리두어 베어링에 접목산업 전반에 활용이 가능한 isense 플레인 베어링. 기계가 정지하기 전 적절한 시기에 마모 정보 및 경고를 전송한다고유 폴리머 소재로 다양한 기계 산업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igus가 지능형 플라스틱 베어링을 새롭게 선보인다.지난해 첫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는 isense 플레인 베어링은 마모를 감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기계 고장을 경고하는 ‘예방적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한다.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폴리머 소재의 특성으로 식품, 섬유, 기계, 건설 중장비 등 거의 전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이구스의 iglidur®(이글리두어) 베어링이 스마트 센서 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마모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마모 한계 도달 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isense 기능 요소를 이글리두어 베어링에 접목시킨 것이다. igus GmbH의 이글리두어 사업부 책임자 Stefan Loockmann-Rittich(슈테판 루크만리치)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isense에는 FDA 인증 소재 A180, 고하중 소재 Q2E, 범용 소재 G, 내구성 소재 J, 회전 및 롤링 적합 소재 P210, 총 5개의 iglidur 재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이구스는 isense 베어링을 연결하기 위한 측정 케이블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내화학성과 내유성을 제공하는 PUR 외피 소재의 chainflex® 케이블을 1~10m까지 4가지 표준 길이로 선택할 수 있다.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데, 이구스는 이를 위해 3가지 판독 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플러그-인을 수동으로 판독하거나 빨간색/녹색 디스플레이 제어 장치를 설치하는 것 외에도 icom.plus 통신 모듈을 활용한 방법도 있다. 센서 데이터를 통신 모듈로 전송하고, 해당 데이터를 IoT나 클라우드 시스템, 또는 고객 네트워크에 통합시키는 방식이다.www.igus.kr
편집부 2020-07-15
기사제목
‘게 껍데기 코팅액으로 환경을 지킨다?!’ 다소 황당할 수 있는 이야기를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 이노베이션’은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해 출범한 마린이노베이션은 우뭇가사리를 비롯한 해조류를 주원료로 한 100% 친환경 제조 공법을 개발해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소재의 대체재를 만드는 친환경 기업이다. 종이컵과 포장 용기 등으로 재생산되는 해조류 부산물은 원재료 가격 및 생산 단가가 기존 목재 대비 30% 이상 저렴하고, 90일 이내 자연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마린이노베이션이 이번엔 ‘키토산(Chitosan)*을 이용한 친환경 코팅 종이컵 개발’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제품 연구 및 생산에 날개를 달게 됐다.* 키토산(Chitosan): 게나 가재, 새우껍질에 들어 있는 키틴을 탈 아세틸화하여 얻어낸 물질 – 출처 : 두산백과** TIPS 프로그램: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하여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스라엘의 모델을 본떠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13년 신설(참고 Site: http://www.jointips.or.kr/)마린이노베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를 통해 R&D 투자와 국내 및 해외 사업화를 위해 최대 2년간 1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2년 후에는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해조류 부산물로 만들어진 ‘마린이노베이션’의 종이컵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반 종이컵은 내부에 플라스틱 소재인 PE(폴리에틸렌)가 코팅돼 있어, 종이임에도 불구하고 분해되는 데 50년 이상이 걸린다.마린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팁스에 선정된 과제인 ‘키토산을 이용한 친환경 종이컵 개발’을 통해, 90일 안에 생분해되는 종이컵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마린이노베이션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부와 함께 PE 코팅 종이컵 재활용에 관한 문제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풀고자 ‘키토산을 이용한 코팅 관련 선행연구’를 진행해왔다. 버려진 게 껍데기를 활용해 개발한 코팅액은 100% 친환경 소재로 생분해 가능하며, 미세플라스틱 문제 또한 줄일 수 있다. 해당 코팅액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컵라면 용기, 일회용 접시, 식품 용기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지난해 6월 SK 서린사옥에서 열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 다섯 번째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6월 마린이노베이션과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을 체결하고 구성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를 진행하는 등 마린이노베이션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 Social Venture(SV)와 임팩트 있는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크라우드 펀딩: 자금을 필요로 하는 벤처가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또한, 마린이노베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부처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MOU 체결을 통해 해조류 원료확보 및 수산자원 상품화 등을 협력하기로 하는 등 여러 곳에서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마린이노베이션이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제품으로는 생분해 비닐봉지와 식품인 ‘달하루 양갱’이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해양 생물에게 ‘달콤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뜻을 담은 이름의 달하루 양갱은 달하루 자사몰 및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의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달하루 양갱 수익금 일부는 환경보호단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조류를 추출하고 후 남은 부산물로는 계란판, 과일 트레이, 종이컵, 식품 포장 용기, 패키징을 제작한다.마린이노베이션이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달하루 양갱’마린이노베이션은 현재 글로벌 신소재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양산화를 준비로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소비자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상승으로 인해 친환경 시장은 2024년까지 35조 7,724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환경 시대를 이끌어갈 마린이노베이션에 귀추가 주목된다.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이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의 투자와 추천이 있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양산화 등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신소재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친환경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규제 강화, 소비자들의 환경 보호 인식 상승 등으로 2024년까지 35조 7,724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친환경 소셜벤처인 마린 이노베이션이 시리즈 A 투자유치에 나서 국내 대기업 및 해외 투자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팁스 투자 기업 중 친환경 분야가 최초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라며, “지구와 사람을 근원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신소재 연구를 계속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마린이노베이션은 무분별한 벌목과 플라스틱 사용으로 심각해진 환경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2019년 설립됐다. 해조류 추출물과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해 플라스틱 및 목재 대체재를 생산하고 있다.
편집부 2020-07-15
기사제목
- 전자 및 반도체 생산라인 적용에 특화첨단 폴리머 기업, igus GmbH가 ESD 특성을 지닌 iglidur I8-ESD를 활용해 새로운 SLS 파우더를 출시했다. 검정색 파우더 형태로, 프린팅 직후 별도의 도장 작업이 필요 없어 비용 절감과 배송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전자 산업 적용에 특화된 전도성 SLS 소재, iglidur I8-ESD (출처: igus GmbH)신제품 iglidur I8-ESD는 검정색 소재로, SLS 가공 시 후속 도장 작업이 필요 없다 (출처: igus GmbH)분말 소재를 적층 가공하는 3D 프린팅 SLS 제조 방식의 특징은 자유로운 설계와 빠른 제작 속도에 있다. 또한, 파우더 분말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인쇄된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이 줄어드는 추가적 장점도 있다.신제품 I8-ESD 파우더는 이구스가 기존 보유하고 있던 I3와 I6에 이은 세 번째 SLS 파우더로, 전자 및 반도체 생산라인 적용에 특히 알맞다. igus의 적층 가공사업부 책임자, Tom Krause(탐 크라우제)는 ‘iglidur I8은 3×107Ω×cm의 ESD 특성을 가지면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소재’라며 자사 테스트랩에서 수행된 테스트 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 피봇팅(각도 운동) 테스트와 직동 마모 테스트 결과, iglidur I8의 내마모성이 PA12보다 두 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탐 크라우제는 이어 “신제품 I8 파우더로 적층 가공 시 이구스의 모든 재질과 마찬가지로 급유가 필요 없고, 구조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20-07-09
기사제목
- 6월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울산시가 지난 6월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시승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한 이 차량은 울산시가 주체가 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 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이예로 왕복 14㎞ 구간에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18년 12월 말 전기차 기반 아이오닉 자율주행 승용차를 지자체 최초로 임시 운행허가를 받아 운행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개발된 자율주행차를 이용하여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각각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 운행허가 취득을 통해 서비스 실증 기반을 마련하였고, 올해 10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시승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내연기관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나 울산시는 향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도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셔틀버스 성능 개선 및 기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 운행 후 내년 상반기부터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관리자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