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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사업비는 199억 원,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 예정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국책사업기획단(부총장 김영춘)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신소재공학부 최홍균 교수가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공주대학교가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예정 총사업비는 199억 원으로 국비 100여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30억 원, 민자 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463-4번지) 내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 플랫폼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기업·산학연 기관 네트워크 체계를 연결한 실시간 장비사용예약시스템(Open-Lap) 지원, 시험평가인증지원 시스템 구축 및 신뢰성 검증, 분석결과의 Data Library를 지원, 구축된 장비를 기반으로 한 적합성 교육,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기술지원시스템을 통한 화학물질의 빅데이터 수집으로 첨단화학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신소재공학부 홍순직 교수, 송성호 교수, 화학공학부 박승근 교수, 기계자동차공학부 오종석 교수 등이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며, 향후 3년간 충남권 첨단화학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 시험분석·인증, 신뢰성 평가,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화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부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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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 최종 선정… 센터 구축 등 450억 원 투입- 2022년 완공 목표로 산학융합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립 추진3D프린팅 허브 도시를 향한 울산과 UNIST의 도전이 날개를 달았다. 3D프린팅 관련 연구개발부터 기술 실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된 것이다.지난 6월 4일, UNIST와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UNIST가 주관기관으로, 울산시가 지원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 기관으로 함께 한다.사업단은 올해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245억 원, 시비 155억 원, 민간 50억 원)을 투입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3D프린팅 양산공정 시스템 및 디지털 팩토리, 융합기술 실증화 표준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이러한 성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지원 사업도 추진될 방침이다.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부지(5,051㎡)에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440㎡ 규모로 건축된다.센터가 건립될 산학융합지구는 국내 주력 산업단지가 인접해있어 3D프린팅을 활용한 다양한 융합기술 육성 및 시너지 창출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구에는 현재 ‘차세대 조선 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해 10월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가, 내년에는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도 함께하고 있어 3D프린팅 특화 집적지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김남훈 교수팀이 제작한 3D프린팅 전기차의 모습특히 UNIST는 지난 2016년부터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센터장 김남훈)’를 출범하며 3D프린팅 관련 연구개발에 앞장서 왔는데, 이번 센터 건립사업은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남훈 교수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UNIST AI 대학원, 그리고 AI 혁신파크를 연계한다면 3D프린팅과 AI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별 최적화 라이브러리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와 3D프린팅에 기반한 제조업 첨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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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하노버 전시회가 취소됨에 따라, 이구스는 400m² 부지에서 이구스만의 디지털 전시회 개최이구스가 기획한 온라인 전시회. 유저가 직접 가상 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 테크니컬 엔지니어에게 디지털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다폴리머로 다양한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igus GmbH가 1·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11%, 영업 이익은 2% 줄었다. 2019년 전체 매출, 7억6,4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 성장선 상에서 출발했으나 코로나19로 글로벌 산업 공장들의 ‘셧다운’이 장기화 됨에 따라 매출에도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반면 수주는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gus GmbH의 CEO 프랑크 블라제(Frank Blase)는 “매출 손실 및 위기 극복에 현재 큰 비용이 소모되고 있고, 또한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지만 이구스는 이러한 시기를 대비해 축적해 온 자산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비용은 무엇보다 당사 직원들을 보호하는 데 아낌없이 쓰일 것이며, 과감한 투자 역시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함없는 이구스의 모토(Cost down, tech up), 디지털로 실현매년 이구스의 신제품 발표가 이루어지는 하노버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이구스는 올해 이구스만의 디지털 전시회를 개최한다. 400m² 부지에 100종이 넘는 2020년 신제품이 버츄얼 부스로 제공된다.이구스가 2019년 론칭한 RBTX 플랫폼 개발(rbtx.com)도 계속 진행된다. 여러 제조사의 로봇 구성요소를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로봇을 완성하는 RBTX 플랫폼은 현재 슈말츠, 슝크 등 8개 파트너사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플라스틱 순환 경제’2020년 이구스가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이구스의 첨단 폴리머를 순환 경제에 통합시키는 것이다. 제조사와 관계없이 폐플라스틱 체인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e체인 리사이클링 캠페인이 한 예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kg당 1,060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또한, 이구스는 Cat-HTR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오일로 전환하는 Mura Technology에 470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Cat-HTR 공장 건립에 대한 허가는 영국에서 처음 승인됐으며, 이는 점차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한국이구스는 지난 5월 igus 지사로는 두 번째로 ISO14001 인증을 완료했다. 프랑크 블라제는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독일과 한국의 ISO 14001:25 인증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www.igus.kr
취재부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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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공단, 테라사이클 협업 통해 폐플라스틱 활용 에코백 제작- 환경의 날 맞아 플레이스엘엘 및 락앤락몰서 5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에코백 특별 증정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락앤락이 직접 수거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와, 제주 바다에 버려진 해양 플라스틱을 새로운 형태로 탄생시킨 것이다. 작년 11월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락앤락과 해양환경공단, 테라사이클(TerraCycle) 3자 간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내놓은 첫 번째 결과물이다.락앤락의 업사이클링 에코백에는 170kg의 폐플라스틱이 사용됐다. 지난 2월부터 락앤락이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소비자 참여를 통해 모은 플라스틱 밀폐 용기 일부와 해양 플라스틱을 합한 것으로,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톨 사이즈(tall size) 일회용 플라스틱 컵 1만2천여 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해양 플라스틱과 밀폐 용기를 더한 업사이클링은 국내 최초다.플라스틱 수거 후 세척, 분쇄, 원단화 등 테라사이클의 R&D 과정을 거쳤으며,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기업인 큐클리프의 디자인 작업을 통해 1천 개의 에코백으로 탄생했다. 락앤락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국가공인 시험 검사 연구기관인 코티티(KOTITI)에서 진행한 유해물질 12종에 대한 테스트에서 전 항목 미검출로 안전성까지 입증받았다.제품은 잡지 한 권이 다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방 외부에는 텀블러나 자주 쓰는 소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에코백이 만들어진 전 과정을 일러스트로 그려 넣어, 가방을 사용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가방 전면에 길게 늘어진 끈을 이용하면 손바닥만 한 크기로 에코백을 접을 수 있다. 디자인 포인트이면서 동시에 휴대나 보관 편의도 고려했다.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단순한 자원 절약의 차원을 넘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폐자원을 실생활에 밀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8월까지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플라스틱 밀폐 용기 수거 기간을 연장하고, 이렇게 모은 플라스틱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나 시설물로 새롭게 생명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락앤락은 업사이클링 에코백 출시를 기념해, 플레이스엘엘 매장과 온라인 자사 몰에서 5만 원 이상 제품을 구입할 경우 에코백을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편집부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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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 3개국에서 총 6,300만 달러 수주대한전선이 공장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대한전선이 해외 시장에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세를 이어가고 있다.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네덜란드, 싱가포르, 카타르에서 초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 프로젝트는 모두 각국의 전력청이 발주한 것으로 총 6,300만 달러(미국 달러 기준/한화 약 750억 원) 규모다.네덜란드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남부 해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의 원활한 송전을 위해 네덜란드 최고 전압인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다. 약 1,300만 달러 규모로 2019년 초 네덜란드 수출의 첫 포문을 연 이후 두 번째 수주다. 2017년에 유럽 지사를 설립한 이후 영국, 덴마크 등에서 초고압 전력망 공사를 수주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싱가포르에서는 주롱 아일랜드 외곽지역의 기설치된 케이블을 신규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약 2,000만 달러 규모로 230kV 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 자재를 공급한다. 또한, 중동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과 품질이 요구되는 국가인 카타르에서도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를 추가했다. 카타르 최초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송전하기 위한 것으로 220kV 초고압 전력망 구축 공사를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대한전선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해외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전선 제품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에 대해 고객사의 신뢰가 높고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간 것이 수주의 동력이 되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전력망 구축 산업이 국가 기간 산업인 만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주 및 프로젝트 수행을 이어나가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www.taihan.com
편집부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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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업 분야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 보유,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협력 예정- 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도입, 총 53개 선발·16개 분사 성공미래 신사업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4개사를 분사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유망 사내 스타트업 마이셀, PM SOL, 엘앰캐드, 원더무브 분사현대자동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 기업 53개를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총 16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분사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육성 프로그램 대상을 그룹사로 확대해 자동차 관련 기술 외에도 미래 유망 분야의 다양한 사내 스타트업을 육성했다.이번에 독립한 ‘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는 2~4년의 육성 및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버섯 균사 기반 바이오, 복합 윤활제,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3D 도면 정보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회사다.‘마이셀(MYCEL)’는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친환경 소재인 버섯 균사를 기반으로 차량 복합재, 패브릭 등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디자이너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버섯 균사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화학 소재와는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로, 균사 가죽, 대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확장 적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PM SOL(피엠 쏠)’은 철 분말 성형공정 중 발생하는 마찰력을 저감해주는 복합 윤활제와 3차원 제품 디자인을 구현하는 3D 프린팅용 금속분말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고내열성과 고윤활성 물질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판 중인 3D 프린팅용 금속 소재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항공, 발전, 의료 분야에 치중됐는데, PM SOL이 저가 고성능 금속분말을 개발해 자동차 분야에 적용성을 확대했다.‘원더무브(WONDERMOVE)’는 경로, 도착시간, 선호도를 토대로 출퇴근 시간 직장인 대상의 커뮤니티 정기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제한된 운행 시간, 횟수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개정법 허용 범위에 속하며, 운행 데이터에 대한 증빙을 제공해 보험 지급을 보장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연 근무제에 따른 자율적인 출퇴근 문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해외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엘앰캐드(ELMCAD)’는 기존 컴퓨터 이용 설계(CAD, Computer-Aided Design)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한 3D 도면 정보 솔루션 기업이다. 전용 장비 없이 일반 PC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3D 형상 데이터를 경량화해 제품 정보를 3D 상에 직접 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엘엠캐드는 연간 사용료만 받는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현대자동차그룹 및 협력사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마이셀’, ‘PM SOL’, ‘엘앰캐드’, ‘원더무브’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활동했지만, 이달부터는 독립기업으로서 현대자동차그룹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와 관련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현대기아차는 2000년 ‘벤처플라자’ 프로그램을 출범해 안전, 환경, 편의 등 자동차와 관련된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선발 대상을 확대 적용해, 자동차 직간접 기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분사한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은 현대자동차그룹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유아용 카시트, 차량 내 유아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폴레드’, 스마트 튜닝 패키지과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튠잇’ 등이 분사했다. 올해 11개 기업(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 포함)이 추가 분사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신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유망 분야의 신사업 기회를 탐색하면서, 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라며, “사내 스타트업 육성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 글로벌 혁신 거점을 운영하며,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공동개발 연구를 통해 미래 핵심분야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취재부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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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까지 400억 규모 투자, 울산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 기대  울산시와 ㈜에스렘랩은 지난 5월 21일,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2차전지 양극소재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자 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주)에스엠랩의 신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주)에스엠랩은 신규투자 사업장에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해 나간다. 리튬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양극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주)에스엠랩은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시설 확대를 계획하였고, 2020년 상반기 내 기존 울산사업장 인근 신규 매입부지에 400억 원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양극소재는 이차전지의 용량과 수명에 큰 영향을 주는 핵심 소재로서 대표적인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에스엠랩은 울산을 대표하는 대학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하였으며, 조재필 대표이사도 울산과학기술원 현직 교수로서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주)에스엠랩은 지난해 9월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하이테크밸리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아 향후 전지·소재 산업 분야에 입지를 굳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