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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 최종 선정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금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동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의 하나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 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소추출시설: LNG 등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설비를 포함한 공급시설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며, 이번 공고(’20.3.24~4.23)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되었다.* 금년 총 250억 원의 국비 지원으로 총 5개소(개소당 50억 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으로 나머지 2개소(국비 100억원 규모)는 하반기 중 2차 공고할 계획* ’19년도 총 3개 지역(삼척, 창원, 평택) 최종 선정하여 지원(국비 총 150억 원)이는 1. 인근 수소 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2.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3. 주민 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를 종합 고려하여 전문가 위원회에서 평가‧선정했다고 밝혔다.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0,000대 분량) 가능하며, 올해 총 2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20~’21년간 총 160억 원(개소당 80억 원, 총사업비의 40% 수준)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총 44.4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가스공사의 공모(’19.12.10~’20.1.22)를 통해 1. 수소차‧충전소 보급 계획, 2.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지자체 지원, 3. 지역 수소산업 육성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선정했다.산업부는 동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9만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국내 수소 공급의 경제성‧안정성이 대폭 증가하여 보다 속도감 있는 수소 모빌리티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였다.향후 정부는 수소차‧버스의 확산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맞추어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국민 불편 없는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여,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소 승용차 보급목표(대, 누적): (’20) 15,158 → (’22) 65,000 → (’40) 2,750,000- 수소 버스 보급목표(대, 누적): (’20) 195 → (’22) 2,000 → (’40) 40,000- 수소충전소 구축목표(개소, 누적): (’20) 154 → (’22) 310 → (’40) 1,200
편집부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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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미국 미시간호 해저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LS전선(대표 명노현)이 미국에서 약 66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교체사업을 수주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미국 중북부 미시간호에 1970년대 설치한 노후 해저 케이블을 2021년까지 교체, 미시간주의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는 사업이다. 미국은 설치한 지 오래되어 노후된 전력망이 많아 앞으로도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미국 내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도 해저 케이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미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에 의한 발전량을 연간 86기가와트(GW) 규모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8000만 이상의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미국 해저 케이블 시장은 노후 케이블의 교체와 해상풍력 개발에 따른 신규 수요가 더해져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LS전선은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회사 측은 2006년 미국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2017년 미국 첫 해상풍력단지 연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시장에서 신뢰를 꾸준히 쌓아 왔다고 설명했다.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총 5,0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유럽과 중동에서 수천억 원대 사업을 수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 가고 있다.http://www.lscable.co.kr
편집부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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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심사제 평가 입찰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 능력을 인정받은 것LS전선이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와 유럽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S전선(대표 명노현)이 케이블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TenneT)와 약 1억74만 유로(약 1,342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입찰이 최저가 낙찰제가 아닌 기술력과 사업 경험 등을 함께 평가하는 종합 심사제로 진행된 만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네덜란드는 2019년부터 2029년까지 해상풍력단지 10곳을 건설, 총 11GW의 발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1000만 이상의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S전선은 이 중 북쪽과 서쪽 근해에 건설되는 해상풍력단지 2곳에 2023년까지 총 210km의 해저 케이블을 공급한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유럽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이 활발하며, 해저 케이블 시장 역시 세계 최대 규모”라며, “올해 유럽지역본부를 신설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유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향후 5년간 유럽의 해저 케이블 시장이 수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네덜란드는 물론 인근 유럽 지역의 해저 케이블 사업 수주에 전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LS전선은 2012년 영국 해상풍력단지를 시작으로 2013년 덴마크, 2016년 벨기에 등에 15~30km의 중소 규모의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며 유럽 지역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 왔다.http://www.lscable.co.kr
취재부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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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룸 인수로 70여 품목의 소가전 확보, 단시간 내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국내에서 강한 제니퍼룸의 온라인 영업력에, 락앤락의 글로벌 유통망 더해지며 시너지 강화㈜락앤락(대표 김성훈, www.locknlock.com)이 종합 리빙 가전 브랜드 제니퍼룸(jenniferoom, www.jenniferoom.co.kr)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소형가전 사업 확대에 나섰다.락앤락은 27일 이사회에서 제니퍼룸의 지분 100%를 145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제니퍼룸은 2016년 설립된 국내 소형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로 1~2인 가구와 20~30대,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갖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국내 소형가전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성공리에 안착했다고 평가받는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마카롱 밥솥을 비롯해 전기 포트, 커피머신, 토스터, 에어프라이어 등 7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락앤락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칼도마살균 블록을 출시하며 소형가전 시장에 진출했다. 식품 보관 용기나 쿡웨어 등과 함께 소비자의 일상에 밀접한 소형가전을 선도적으로 내놓으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토대를 다지고 있다. 락앤락은 주방 소형가전 부문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한 제니퍼룸을 인수하며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로서 효율적으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제니퍼룸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매출의 7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소셜미디어나 자사 몰 등을 기반으로 소비자층에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락앤락은 국내에서 강한 제니퍼룸의 온라인 영업력에, 자사의 글로벌 유통망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소비층을 확장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니퍼룸이 차별화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20대~30대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젊은 소비층을 흡수하며 브랜드 파급력을 확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락앤락 경영기획총괄 이정민 상무(CFO)는 “제니퍼룸은 주방가전에 특화된 역량으로, 주방·생활용품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표방하는 락앤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는 최적의 기업”이라며, “소형가전 사업을 확장하려는 현시점에서 제니퍼룸이 가진 다양한 제품군과 온라인 중심의 유통 노하우, 밀레니얼 소비 타깃 등의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퍼룸의 성장 가능성과 락앤락이 지닌 기술력, 시스템 강점을 결합하며 소형가전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주주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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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금형 공법 적용해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구동 성능 발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본상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혁신 디자인 기술력 입증 극한의 험로를 헤쳐나가는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MT2 익스트림 오프로드 타이어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프로드 전용 MT(Mud Terrain) 타이어 신제품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를 출시했다.‘다이나프로 MT2‘는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로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특히 새로운 금형 공법을 통해 트레드(Tread, 타이어의 접촉면)의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 옆면)이 이어지는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을 적용해 강인하고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또한, 사이드월에 적용된 범퍼 프로텍터로 주행 중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한층 강화했으며, 진흙 및 돌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홈을 설계했다. 이 밖에도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오프로드에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다이나프로 MT2’는 온·오프로드 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와 함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 디자인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한편 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 등에서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편집부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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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면적 10만4,000m², 건축면적 8,800m² 규모에 5,000톤급 턴테이블도 추가 도입LS전선 동해시 해저 케이블 2공장LS전선(대표 명노현)이 지난 4월 2일,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준공, 생산능력이 2.5배 증가한다고 밝혔다.해저 2공장은 대지면적 10만4,000m²에 건축면적 8,800m² 규모이다. 2019년 3월에 착공, 약 500억 원을 투자, 1년여 만에 준공했다.LS전선은 해저 2공장의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 2009년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지 10여 년 만에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해저 케이블 사업은 최근 세계 각 대륙에서 해상풍력단지와 대규모 관광 섬 개발의 확대 등으로 대형화되는 추세이다. 해저 2공장은 이를 반영, 초고압의 케이블을 대규모로 생산, 보관, 운반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축했다.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은 그동안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이제 자립과 성장의 터전을 만들어 냈다”며, “제2공장 준공은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며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리더’라는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해저 전력 케이블은 일반적으로 지름 30cm 내외의 케이블을 한 번에 수십 km까지 연속으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대형 제조 설비가 필수적으로 설비 자체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다.LS전선은 대부분의 설비를 자체 개발했으며, 특히 50m(아파트 18층) 높이의 대형 제조설비는 전 세계적으로도 5대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5톤 트럭 1,000대분의 케이블을 한곳에 감아 보관할 수 있는 5,000톤급 턴테이블도 추가로 도입했다.LS전선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발맞추어 준공식은 갖지 않고 최고 경영진이 사업장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만 가졌다.http://www.lscable.co.kr
취재부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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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프로필렌 절연재, 온실가스 감축 및 재활용 가능LS전선이 친환경 PP 케이블을 상용화한다LS전선(대표 명노현)이 최근 한전과 함께 배전용 친환경 케이블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케이블의 도체를 감싸는 절연 재료에 XLPE(가교폴리에틸렌) 대신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이하 PP)을 사용,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XLPE는 1960년대부터 50여 년간 케이블의 절연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제조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하고 재활용할 수 없었다.반면 PP 케이블은 이런 단점을 보완, 의자와 생수통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PP를 사용해 메탄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인 케이블이다. 또 케이블을 폐기하더라도 절연재로 사용된 PP는 각종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기능상의 효율도 강점이다. PP는 열에 강해 XLPE 케이블보다 전력을 10% 이상 많이 보낼 수 있어 도심지, 번화가 등 전력 과부하 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LS전선은 한전과 공동으로 약 60억 원을 투자, 2015년 세계에서 2번째로 PP 케이블을 개발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지역에 시범 운영을 마쳤다.회사 측은 최근 한전이 각 지역본부에서 친환경 PP 케이블을 적극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만큼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고 있어 친환경 케이블의 사용 또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한전과 협력,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ttp://www.lscable.co.kr
취재부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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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삼성전자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왔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환경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textile)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갤럭시 S20+ 케이스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스트랩이 그 대표적인 예다.업사이클링으로 태어난 특별한 액세서리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시리즈의 액세서리 개발을 위해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크바드라트는 환경보호를 약속한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증, EU의 에코라벨을 획득한 기업이다. 다양한 정부 기관·산업·학계·소비자 단체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삼성전자의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업사이클링(upcycling)’과도 맞닿아 있다. 사용 가치를 다한 물건을 단순히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달리 그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은 자원 순환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이다. 수명이 다한 자원을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원재료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기에 의미가 크다.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 생산기술 역시 버려진 500mL 용량의 플라스틱병 1개로 갤럭시 S20+ 케이스 2개를 제작할 수 있어, 단순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그렇다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먼저 폐플라스틱병을 녹여 성분을 변화시킨다. 이 성분을 가공하여 작은 칩 형태로 만드는데, 여기서 추출한 실이 케이스를 구성하는 패브릭이 된다. 이러한 재활용 과정은 매립지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소재 공정에 비해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 시킨다.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실이 재사용이 불가능한 에너지원을 보호하는 친환경 공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플래그십 폰의 케이스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다.폐플라스틱병을 스마트폰 케이스로 1. 폐플라스틱병을 수거한다. 2. 소재 변환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병을 용해시킨다. 3. 용해된 플라스틱 성분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칩으로 변형시킨다. 이 칩들은 특허 공정을 거쳐 100% 재활용 가능한 난연성 폴리에스테르 실로 만들어진다. 4. 만들어진 실을 갤럭시 S20+ 케이스의 여러 가지 색상으로 염색한다. 5. 염색한 실을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섬유로 직조한다. 500mL 플라스틱 1병당 2개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을 활용한 갤럭시 S20+ 케이스는 폐플라스틱병을 폴리에스테르 실로 재탄생 시킨 후, 이를 케이스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프로세스를 거쳐 만들어진다.미국에서만 매일 약 6천만 톤의 플라스틱병이 매립되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실은 매립지로 향하는 폐 패트병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500mL 플라스틱병 하나로 케이스 두 개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도 높다. 이 특별한 케이스의 사용자들은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다.재활용 실 생산은 기존 공정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기존의 폴리에스테르 생산법과 달리,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 생산공정은 에너지 소비가 낮아 소중한 원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협약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에디션 역시 이의 연장선으로,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해 판매 금액 중 일부를 UNDP에 기부한다*.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에디션* 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 에디션은 일부 국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해당 앱에서는 양질의 교육, 빈곤 퇴치, 재생 가능 에너지 등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만든 17개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에 대한 이슈·사실·통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직접 기부, 광고 클릭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UNDP를 후원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다.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을 활용해 제작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케이스 외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을 크바드라트 섬유와 지속 가능 소재로 생산, 미래를 위한 친환경 소비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