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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부터 2019년까지 4,921대 판매 달성, 한국 수소전기차 세계 최대 판매량 견인해현대차가 2020년 수소전기차 ‘넥쏘’ 1만 대 판매 계획을 수립했다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수소 경제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6일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2020년 국내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과감한 전략 투자, 수소전기차 기술 향상에 더해 구체적인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 데 이어 2018년 3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를 전격 출시했다. 2018년 727대이던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2019년 4,194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수소전기차 넥쏘 1만 대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가 ‘투싼ix’ 양산 이래 판매한 수소전기차는 ‘투싼ix’와 ‘넥쏘’를 합쳐 누적 5,128대(2019년 12월 기준)에 이른다. 2020년 1만 대 판매가 현실화될 경우 단일 국가에서 최초로 한해 다섯 자릿수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하게 된다.그뿐만 아니라 ‘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한국이 세계 최대 수소전기차 판매 국가로 우뚝 서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52.4%(2019년 10월 기준)로 전체 절반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한국에서 판매됐다.현대자동차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 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여러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2020년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 시장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 수소전기차의 가파른 판매량 증가의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2019년 7월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차 ‘넥쏘’를 언급하며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독일차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내렸다. 1회 충전에 600㎞ 이상을 이동하는 항속거리와 연비 등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물론 최고속도, 실내공간 등 상품성 측면에서도 호평했다.또 ‘넥쏘’의 파워트레인은 2018년 말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로부터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현대차는 갈수록 강화되는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차원으로 2020년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 및 수출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실제로 유럽은 2021년까지 연간 개별기업 평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를 기존 130g/㎞에서 95g/㎞로 약 27% 강화한다. CO2가 1g 초과 시 대당 95유로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이에 완성차 업체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꼽히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동시에 탁월한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 정화 효과를 자랑한다. ‘넥쏘’ 1대 운행 시 성인 약 43명에게 필요한 공기를 정화하고, 1만 대 운행 시 나무 6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의 탄소 저감효과를 낸다.현대차가 세계 최대인 1만 대의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 계획을 세운 가운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충전소에서 현대차 관계자들이 ‘넥쏘’에 수소를 주입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및 인프라 확대… “금년부터 연료전지시스템 판매 본격화”현대차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 강화를 위해 수소 전기차 및 수소 인프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12월 중장기 수소 및 수소 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고, 2030년 국내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주요 부품 협력사와 2030년까지 연구개발 및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조6,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또 현대차는 2019년 12월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의 연간 판매량을 11만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수소전기차 대중화 및 확산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구체화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2020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9년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커민스사에 시스템 공급을 통해 미국 수출을 시작하고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향후 완성차 업체·선박·철도·지게차 등 운송 분야, 전력 생산·저장 등 발전 분야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해 2030년에는 연간 약 2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시에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도 국내에 구축한다.이와 함께 국내 수소에너지 네트워크(HyNet),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등과 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확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각 지역에서도 관련 기업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업도 확대한다.현대차는 2019년 12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 AB)’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앞서 같은 해 10월,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술업체 ‘H2 프로(H2 Pro)’,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전략 투자와 공동기술 개발 등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이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충전소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편집부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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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25일 시행된 자원재활용법에 맞춰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 라벨 디자인에 대표 색상인 녹색 적용 및 친환경 접착제로 재활용성 더욱 높여 서울장수(주)는 오랜 기간 국민 막걸리로 사랑받아 온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에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지난 1996년 출시 이래 약 25년 만이다. 서울장수(주)는 오랜 기간 국민 막걸리로 사랑받아 온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에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지난 1996년 출시 이래 약 25년 만이다. 이달부터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우선으로 지속적인 순환 이용이 어려운 녹색병 대신, 재활용이 쉬운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으로 바꾼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정책에 발맞춘 전략으로, 수입산 쌀로 만든 장수 생막걸리는 내달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라벨 디자인은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대표 색상인 녹색을 새롭게 적용했다. 라벨 하단에는 당일 생산·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장수 막걸리의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유통기한 10일’과 ‘십일 장수 생(生)고집’을 브랜드명과 함께 새긴 것도 특징이다. 또한, 라벨 부착에는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페트병에서 라벨이 손쉽게 분리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접착제는 라벨을 병에서 떼어내기 어렵게 했다면, 친환경 접착제는 라벨이 잘 떨어지도록 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이상민 팀장은 “수십 년간 녹색병 상징이었던 장수 생막걸리를 25년 만에 투명병으로 리뉴얼해, 살아있는 효모와 탄산의 신선한 맛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담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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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까지 설맞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마련… 최대 70% 할인- 베스트셀러 저장 용기 중심 설 선물세트 및 명절 및 일상에 유용한 각종 용품까지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에 특히 유용한 주방·생활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맞이 프로모션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락앤락의 라이프 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을 포함한 전국 27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 몰인 락앤락몰에서 진행된다.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락앤락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엄선해 선물세트를 제안하는 ‘설 선물대전’과 주방용품 모음전인 ‘명절 대첩’ 두 가지 콘셉트로,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설 선물대전’은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저장 용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비스프리 시리즈’와 냉장고 정리에 유용한 ‘비스프리 모듈러’, 잡곡 보관에 탁월한 ‘인터락’ 등 총 40여 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구성한 실속 세트, 방문 선물용으로 적합한 집들이 세트, 냉장고 정리 세트 등 다채로운 기획 선물 박스를 마련했다. 음식 보관이 많은 명절 선물용으로 효율적이다.‘명절 대첩’에서는 저장 용품부터 조리용품, 수납 및 생활용품까지 명절을 맞아 락앤락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속이 한 번에 보이는 글라스 용기,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 용기’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감각적인 물결무늬 디자인으로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웨이브 밀폐 용기’도 29%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명절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 보관 용기’와 각종 나물을 구분해 담기 좋은 ‘4칸 나눔 찬통’도 눈여겨볼 만하다.각종 음식 조리를 도와줄 쿡웨어와 도마, 조리도구도 알뜰하게 장만할 기회다. 가벼운 무게로 손목 부담을 줄여줘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에 안성맞춤인 ‘하드앤라이트 시리즈’는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락앤락몰에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프라이팬과 웍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쿡웨어, ‘미니멀 시리즈’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설족’을 위한 1인 가구용 쿡웨어 ‘핸디쿡’과 간편식 전용 용기인 ‘간편식 글라스’도 눈길을 끈다. 각종 재료 손질을 손쉽게 도와줄 ‘다용도 채칼 세트’, ‘간편 고기 갈개’와 각종 도마 제품 등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이외에도 새해 집안 정리를 도와줄 각종 수납 용품도 설 프로모션으로 준비했다. 냉장고 정리에 좋은 전용 트레이부터 선반 정리함, 모듈 수납함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에코 이지클립 수납함’도 더욱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한편 락앤락은 20일까지 오픈마켓 옥션과 G마켓에서 ‘설 빅세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기 텀블러 1+1 골라 담기 및 세트 기획전, 1만 원대 이하의 균일가전 등 기획전을 통해 총 80여 개 품목을 할인한다.락앤락 한국 영업본부 이경숙 상무는 “예년보다 이르게 다가온 설 준비로 분주할 소비자를 위해, 선물세트부터 각종 주방용품까지 락앤락에서 한 번에 장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일 년에 두 번 명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만큼, 알뜰한 쇼핑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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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2차전지 재활용 사업 진출 - 2차전지에서 리튬 등 핵심소재 회수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기초소재 국산화 기여GS건설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신사업에 진출한다. 지난해 7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지역 사회의 상생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GS 건설은 9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임병용 GS건설 부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책실장,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등 청와대 및 정부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지역상의 및 기업인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GS건설은 이번 투자협약식에서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재활용 규제자유특구의 약 12만 ㎡(약 3만6천 평) 규모의 부지에 2차전지의 재활용 및 관련 사업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GS건설은 1차로 2022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에서 연간 4,500톤의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의 유가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2차 투자로 연간 10,000여 톤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고, 전후방 산업으로의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GS건설은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통해 사용된 2차전지에서 니켈, 망간, 코발트, 리튬 등 핵심소재를 회수해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방지함과 동시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를 확보해 수입대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차세대 유망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다. 세계적 경제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2040년이 되면 신차의 절반 이상과 전 세계 차량 중 3분의 1이 전기차가 될 것이며, 2050년경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약 60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국내 전기차 보급과 배터리 교체주기와 관련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연간 1만 대, 2031년 연간 10만 대, 2040년 연간 69만 대 등 2차 전지 배터리 발생량이 약 576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배터리의 핵심소재 원가 비중이 전체의 약 4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리사이클링 산업의 사업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GS건설은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로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제 GS건설 직원현황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약 90%가 엔지니어이며, 이 중 전기·전자, 화학, 기계, 소재 분야의 엔지니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화공플랜트 시공 경험으로 기술력까지 갖춘 만큼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특히, 사업 성패의 핵심은 배터리에서 회수하는 금속의 순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냐에 달려 있는 만큼 이 부분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측은 1차 투자로만 약 300여 명 규모의 양질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투자 확대에 따라 고용이 증가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이번 투자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최고의 공정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동시에 배터리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GS건설은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 신사업을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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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제품 공공수요 창출 위해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16일 체결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활용하여 만든 재활용제품을 해당 지자체에 적용하여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이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정부 혁신과제인 고부가가치형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12월 20일까지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침투형 가로수 보호판 139개를 성남시 서현역 일대의 도로변에 설치한다. 가로수 보호판은 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환경정책기반공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것이며, 시민들이 분리 배출한 라면 봉지 등 폐비닐을 수거하여 선별·용융·분쇄·사출 등의 공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가로수 보호판 1개를 제작하는데 라면 봉지 약 3,645개* 분량의 폐비닐이 쓰였다. * 가로수 보호판(1,300㎜×1,300㎜) 10,936g/개 = 라면 봉지(3g/개) × 3,645개철강(압연강) 등으로 만들어진 기존 가로수 보호판(개당 평균 판매가 44만 7천 원)과 동일한 효과(가로수 뿌리 보호 및 지지)를 내면서 가격은 51%에 불과하다.환경부는 앞으로 재활용제품의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 제도개선 및 고부가가치형 재활용제품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시도 이번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아울러 환경부는 공공부문 수요처인 지자체와 함께 재활용제품의 지속적인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사)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및 (사)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함께 협의체를 올해 안에 구성할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재활용업체와 수요처 간 양방향 정보제공, 제품의 품질인증 지원 및 제품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그동안 재활용제품을 만들어도 마땅한 수요처가 없어 재활용업계의 선제적 투자나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부가가치의 재활용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이를 해당 지역에서 구매하는 우수사례가 만들어져 공공수요를 창출하고, 재활용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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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강소기업과 독일 연구소‧대학 간 공동 기술협력 본격화- 산업부 장관-NRW연방주 총리 임석 하에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NRW(Nordrhein-Westfalen,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연방주는 우리 중견 강소기업과 독일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한-독 소재 부품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독일 NRW 경제개발공사(NRW. INVEST) 등 관계기관은 지난 12월 11일, 독일 NRW 연방주 청사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아르민 라šx NRW 연방주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한-독 기술협력센터 MOU 개요 >▪ 목적: 우리 중견 강소기업과 독일 NRW 연방주 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현지 지원거점인 「한-독 소재 부품 기술 협력센터」 설립·추진▪ 일시/장소: ’19.12.11.(수) 12:30(독일 현지시간) / 독일 NRW 연방주 청사▪ MOU 체결기관: (한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독일) NRW 경제개발공사, 아헨경제개발공사, 아헨특구시▪ 주요 참석자: (한국) 성윤모 산업부 장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독일) 아르민 라šx NRW 연방주 총리, 페트라 바스너 NRW 경제개발공사사장,                        로다 만케 아헨경제개발공사 사장,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 MOU 주요 내용ㅇ 한-독 기술협력센터 설립·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간 상호협력 및 공동운영 추진   * 센터 관리, 중견기업 현지 입주, 전문인력 채용, 프로그램 운영 등ㅇ 한국 중견기업과 독일 NRW 연방주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과의 기술협력*, 비즈니스 협력** 촉진   * 기술탐색·발굴·매칭, 공동연구, 기술 이전·상용화 등   ** 기술클러스터, 연구인력 네트워킹, 마켓 비즈니스 교류 지원 등ㅇ 한국 중견기업과 독일 NRW 연방주 內 혁신적 스타트업·벤처기업과의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 활성화   * NRW 연방주 스타트업·벤처기업 정보교류·협력 분야 매칭 등ㅇ 한국 중견기업의 현지 진출 및 기술협력 내실화를 위한 정착 지원   * 숙박 및 정주여건, 인·허가 및 세금, 현지 비즈니스 정보 제공 등센터는 ’20년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으로, 양국 정부와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기술협력 파트너 탐색 매칭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 중견기업은 선진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나 현지 인지도가 낮아 개별적인 접근으로는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재 부품 산업에 원천기술을 보유한 독일 연구기관과 우리 기업간에 기술협력 파트너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독일 현지에 지원거점인 센터를 설립 추진하게 되었다.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NRW 연방주 아헨특구(Aachen City Region)기술단지 내 설립될 예정이다.NRW 연방주는 독일 내 최대 산업 기업 밀집 지역으로 독일 경제를 선도*하는 곳이며, 연방주 내 아헨특구는 독일 최대 공과대학인 아헨공대**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동차, AI, 소재 부품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연구 집적지이다.* NRW 연방주: 독일 연방주 중 GDP 1위(7,051억 유로, 독일 전체 21.2%), 외국인 직접투자 1위(1,725억 유로, 독일 전체 23.3%), 글로벌 기업(Thyssenkrupp, Henkel 등) 소재** 아헨공대: ’19년 독일 경제주간지 선정 최우수 공과대학, 260여 개 연구소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AI 등 차세대 기술개발과 활발한 산학협력 추진 중NRW 연방주 정부는 그간 제조역량이 우수한 한국 기업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우리 정부도 소재 부품 핵심 기술력 확보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이번 센터 설립이 성사되게 되었다.
편집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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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이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호 프로젝트 ‘Save the Ocean, Save the Whales’에 주목- 함께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 울산항 아.그.위.그. 캠페인으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 알려해양에 버려지는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이 손잡고 나섰다. 이를 공공기관인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과 울산의 상징 고래를 보호하자는 기치를 내건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들어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사회적기업 우시산, SK에너지, UN환경계획 한국협회 등은 선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업 사이클링 하자는 ‘Save the Ocean, Save the Whale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를 위한 ‘해양 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들 기관들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울산항 아.그.위.그.’ 캠페인을 진행하며 해양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바다와 고래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를 쓰자는 것이다. 특히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www.upa.or.kr)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요 미션으로 삼고, 해양환경 보호 등 울산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아.그.위.그. 캠페인을 강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우시산과 협업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양환경도 보호하고 사회적기업도 성장시켜 일자리까지 창출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 이는 우시산에서 만든 ‘별까루 고래인형’으로 대표된다. 우시산은 폐플라스틱을 솜과 원단으로 업 사이클링 해, 이를 활용한 고래 인형, 에코백, 파우치, 티셔츠, 트레이닝복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경력단절 여성과 어르신들이 만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래 인형이나 에코백, 파우치, 티셔츠 등이 잘 팔릴수록 취약계층 일자리도 늘어나는 셈이다.울산지역 내 지자체들도 우시산에서 생산한 제품을 적극 구매하며 해양환경 보호와 사회적기업의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잘 키운 사회적기업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사업도 진행하며 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민관이 협력한 사례는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의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친환경 우수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울산항만공사와 우시산의 ‘울산항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 자리는 전 세계적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울산항만공사와 싱가포르 항만청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다. 사례를 접한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로 반기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우시산,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우시산은 지난 2015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울산 고래 보호를 목표로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우시산은 실버 바리스타들과 함께 지역 작가들에게 무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갤러리카페 연’과 마을행복공방, 고래박물관 기념품점, 고래문화마을 우체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시산에는 실버 바리스타와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정직원 11명, 자원봉사자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갤러리카페 연 등에 근무하는 외에도, 고래를 테마로 한 문화 컨텐츠와 상품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울산 고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한다. 우시산은 지난 2015년 울산시 남구청과 SK울산CLX가 공동 진행한 ‘사회적기업 창업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SK이노베이션과 연을 맺었다. 울산시 남구청은 고래박물관 내 기념품 샵, 고래문화마을에 입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고, 기념품 구매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우시산을 ‘스타 사회적기업’ 육성 후보로 선정해, 우시산이 설립된 2015년에 창업 지원금 2,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홍보, 마케팅 등 여러 포로보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취재부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