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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피엔씨 지분인수 통해 영업력 공조… 시장확대 총력조인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좌측 Piovan CEO Filippo Zuppichin / 우측 토바피엔씨의 신현동 대표이사)피오반의 ‘WinFactory 4.0’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토바피엔씨의 신기현 회장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주변기기 업체 피오반(PIOVAN) 그룹과 토바피엔씨(주)(이하 토바피엔씨)는 지난 7월 9일 합작회사 설립하는 조인식을 개최하고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이날 피오반 그룹과 토바피엔씨는 구로 롯데씨티호텔에서 사출성형기, 로봇, 주변기기 메이커, 성형업체관계자, 미디어를 대상으로 조인식을 거행하고 공식진출을 선언했다. 조인식은 먼저 Piovan CEO Filippo Zuppichin의 인사말과 토바피엔씨 신현동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사의 업무협약 조인식 진행 및 공식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였다.이어서 세미나1 타임에서는 피오반 그룹의 Filippo Zuppi chin CEO가 한국시장 공식진출에 대한 설명과 피오반 그룹의 사업영역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세미나2 타임에서는 토바피엔씨의 신현동 대표이사가 피오반 그룹과 공동출자회사의 진행 상황에 관해 설명하였다.이어 토바피엔씨의 신기현 회장이 세미나3 타임을 통해 “기존에 벤츠, BMW, 폭스바겐 등 자동차부품 생산라인에 적용되고 있는 생산, 공정관리 빅데이터 시스템인 피오반의 ‘WinFactory 4.0’ 솔루션을 국내 자동차와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기존 토바피엔씨에서 개발·적용하고 있던 ‘K-Factory’ 시스템의 적용 노하우에 더하여 ‘WinFactory 4.0’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WinFactory 4.0’는 피오반 그룹이 자체 개발한 생산, 공정관리,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자재, 생산, 제조 부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인 Industry 4.0과 방향을 같이하는 피오반 그룹의 통합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이탈리아 피오반 그룹은 전 세계 1,044개의 협력사 및 고객사를 가지고 있으며, 70개국에 영업망 및 서비스, 판매대리점을 운영하고 있고, 7개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피오반 그룹의 사업 분야는 크게 플라스틱시스템, 푸드 시스템, 쿨링시스템, 케미칼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R2R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바피엔씨는 앞으로 피오반 그룹과 협력하여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합작법인의 본격적인 영업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www.tobapnc.kr/www.piovan.com
관리자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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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코, 인천TP,    인천 뿌리산업 지원 협력 협약식 개최 7월 18일(목) 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식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코 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인천 뿌리산업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자타공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인 인천에서 표면처리‧소성가공‧금형 등의 뿌리산업 기업체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4,700여 개 사업장)의 규모이며, 뿌리산업은 주요 산업 제조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이용되고, 최종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도 필수적으로 향후 4차 미래산업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중심산업이다.그러나, 기피 업종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조기 퇴사와 숙련기술자 육성의 어려움으로 일자리 미스 매치가 심화되고 있어, 인천시에서는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고용혁신추진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인천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2018년 11억 원, 2019년 1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추진 중이다. 지난 한 해 뿌리기업 신규취업자 경력형성장려금* 지원(300명), 고용 우수 뿌리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11개사), 특성화고 구직자 대상 명장 특강 등 뿌리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평생 일자리 비전 제시가 좋은 평가를 받아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 계약 연봉 월 소득 220만 원 이하의 뿌리기업 신규취업자에 대하여 1년간 최고 360만 원 지원, 총 5년간 2,500명에 대하여 지원계획으로 경력형성을 위한 토대 마련과 장기근속 유도 도모 이번 협약체결은 이러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의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인하대(총장 조명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의 뿌리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개원, 포스코 기술연구원(원장 최주)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뿌리기업 애로 및 한계기술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추진한다.기관별로 진행되고 있는 인천 뿌리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인천시의 뿌리산업 일자리 희망센터로 창구를 단일화하여 기업들의 지원 채널 혼동 방지와 정책 시행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시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진흥센터 운영을 통하여 국가 전체의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하여 인천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조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리자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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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다우케미칼, P&G 등 참여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 앞장- SK 그룹 관계사와 함께 플라스틱 경량화, 재사용, 재활용에 도움 되는 기술개발 노력 강화 SKC(대표이사 이완재)가 바스프, 다우케미칼, P&G, 펩시코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플라스틱쓰레기제거연합 AEPW(Alliance to End Plastic Waste)에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 AEPW 이사회는 현지시간으로 7월 8일 낮 미국 뉴욕에서 이사회를 열고 SKC 가입을 승인했다. 아시아 기업 중에선 네 번째다. SKC는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AEPW 이사회에서 국내 기업으론 처음으로 AEPW에 가입했다. 원기돈 SKC 사업운영총괄(오른쪽), 양호진 화학사업개발본부장(왼쪽), 데이비드 테일러 AEPW 의장(P&G CEO)올해 1월 출범한 AEPW에는 플라스틱 제조, 사용, 판매, 가공, 수집 및 재활용 관련 글로벌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 관리 인프라를 개발하고, 재활용 기술을 발전시키는 한편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하고 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SKC는 2009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생분해 필름을 상용화했고, 이후 태양광 발전 패널 성능을 높이는 필름 소재를 개발‧공급하는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 앞장서왔다. 이제 SKC는 바스프, P&G, 라이온델바젤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늘려나간다. 동시에 SK그룹의 플라스틱 쓰레기 이슈 대응전략에 따라 관계사 협력을 강화한다. 방향은 세 가지다. 우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소재를 늘려나간다. SKC가 SK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PCT 필름, SK종합화학이 개발한 고결정성 플라스틱(HCPP)이 대표적인 예다. 각각 자동차용 케이블, 자동차 내외장재에 쓰이는 이들 소재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고, 차량 무게도 감소한다. 간편하게 분리하고 회수하는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등 재활용률을 높이는 노력도 강화한다. SKC 미국법인 SKC inc.가 개발한 SKC 에코라벨은 좋은 예다. SKC 에코라벨은 기존 페트병 라벨과 달리 재활용 공정에서 떼어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하면 된다. 마지막은 플라스틱을 제품 원료나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노력이다. SKC는 폐폴리우레탄을 다시 폴리우레탄 원료로 돌리는 기술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폴리우레탄은 폐기 시 전량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했다. 국내 매트리스 생산량은 연간 2.3만 톤가량으로 에베레스트산 29개를 쌓은 높이에 해당한다. 이를 다시 폴리우레탄 원료로 되돌리면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다.원기돈 SKC 사업운영총괄(부사장) 겸 화학사업 부문장은 “SKC는 AEPW 참여로 플라스틱 이슈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기술 및 연관 사업을 개발해나갈 것”이라며, “SK 그룹이 가진 핵심역량과 AEPW가 가진 인사이트를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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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금) 숭실대학교에서 ‘2019 산업융합 해커톤 대회’ 본선 개최-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에 청년창업자 도전 등 30개 팀 아이디어 선보여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스 중 약 8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해야 한다.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 UST) 학생들이 광물 탄산화 공정을 이용, 이산화탄소를 생석회와 반응시켜 화학제품의 원료인 탄산염으로 자원화할 수 있는 공조시스템* 개발에 도전했다.* 건물 내 온·습도, 공기 청정도와 흐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장치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에는 기술력과 사업경험이 부족해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2019 산업융합 해커톤 대회’에 참가했다.UST 학생팀은 7월 12일(금) 열린 대회 본선에서 공조시스템 필터를 개선하고 수요시장 분석 결과를 반영한 사업화 방안을 발표,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2019 산업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UST 학생팀‘산업융합 해커톤* 대회’는 일반인들의 융합 아이디어를 집단지성을 활용해 실제 융합 신제품이나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여러 참여자가 팀을 꾸려 마라톤 하듯 오랜 시간 협력해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 방식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과 숭실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주제 범위가 산업현장 문제에서 환경, 복지, 안전 등 국가·사회적 현안까지 확장됐다.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총 79개 팀이 참가했고, 예선 대회를 통과한 30개 팀이 약 2달간 기술·경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지원받아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로봇, 섬유, 마이크로공정 등 7개 융합 분야의 생기원 연구자들이 직접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기술 연계 방안을 토의하는 ‘요소기술 설명회’를 진행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참가팀이 요소기술 설명회(5.24)에서 생기원 IT융합공정그룹 강은구 박사의 미세홀 고속 가공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설명회에 참여한 UST 학생팀의 경우 생기원 IT융합공정그룹 강은구 박사의 ‘미세홀 고속 가공기술 기반의 필터 제작기술’과 융합을 시도, 공조시스템 필터를 종이에서 메탈 및 플라스틱 소재로 변경함으로써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7월 12일(금)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회 본선에서는 참가팀과 멘토위원, 평가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터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작 15점을 최종 선정했다.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4개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10개 팀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및 숭실대학교총장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수상작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사업전략 수립, 시제품 제작, 타깃 시장 매칭 등 사업화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생기원 이성일 원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를 준비하는 청년창업자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 기술을 접목해보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융합과 도전 정신을 가진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창출하는 것이 해커톤 대회의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제1회 해커톤 대회에서 수상한 10개 팀 가운데 5개 팀이 창업, 특허출원 및 등록, SCI 학술지 게재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한 대 기후 지역을 대상으로 ‘융설(融雪) 기능을 가진 태양전지’ 아이디어를 제안해 생기원장상을 수상한 팀은 2018년 11월 창업(㈜하이랜드)에 성공하여 올해 하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편집부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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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ogether 사업’시범과제로 알루미늄 저압주조 품질 안정화 성과 거둬- 7월 10일(수) ‘생산기술포럼’ 개최해 97개 협력사와 공동 과제 발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이 현대모비스㈜ 협력사를 대상으로 알루미늄 저압주조 기술을 지원해 품질을 안정화시켰다. 생기원 김대업 박사(現 전북지역본부장) 연구팀은 알루미늄 저압주조 공정과정에서 불순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공정 인자를 파악하고, 유동해석과 결함분석을 동시 수행해 품질 안정화를 이끌어냈다.또한, 주조 전 용탕 열분석을 통해 최종 제품의 물성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용탕 성분 변화에 따른 제품 최적화도 지원했다.이 같은 성과는 생기원과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의 차량용 알루미늄 캐리어*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Go-Together 사업’ 시범과제로 선정하고, 2018년 6월부터 8개월간 공동연구를 수행해 얻은 결실이다.* 차량 뒷바퀴 조작부의 핵심부품‘Go-Together 사업’은 생기원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R&D 재원을 조성해 1·2·3차 협력사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경쟁력이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에서 나온다고 보고,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 생기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자 Go-Together 사업에 참여했다.R&D 재원은 현대모비스㈜와 생기원이 공동 출자해 1억5천만 원을 마련하고, R&D 역할도 분담해 현대모비스㈜가 캐리어 설계기술을, 협력사가 캐리어 제조기술을, 생기원이 품질 안정화 기술 개발을 맡았다. 대·중소 및 산·연 협력의 결과로 개발된 기술들은 모두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이전되었으며, 신규 차종 생산 시 적용되어 제품화할 계획이다.한편 시범사업 성과에 고무된 현대모비스㈜는 생기원과의 ‘Go-Together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생기원 측에 2019년도 협력과제(Pilot Project) 7건을 추가 제안하여 이 가운데 자동차 내·외장재 코팅 공법의 생산성 향상기술 및 알루미늄 판재 성형 가공기술 등 뿌리기술과 관련된 5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나아가 7월 10일(수)에는 2020년도 기술애로 수요를 사전 발굴하기 위한 생기원과 현대모비스㈜ 협력사들 간 ‘생산기술 포럼’이 개최됐다.생기원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에서 열린 ‘생산기술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및 1·2차 협력사 97개 업체에서 120여 명의 연구관계자가 참석해 과제 발굴에 참여했다.포럼에서는 생기원의 중점 연구영역인 뿌리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 융합생산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협업 가능 분야와 세부 기술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생기원 이성일 원장은 “Go-Together 사업에는 이미 LS전선㈜가 참여했고, 현재 현대모비스㈜ 외에도 GS칼텍스㈜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사업을 널리 알려 지역 산업계와의 공동 R&D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타 출연(연)과의 연계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기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대모비스㈜ 협력사들의 기술 수요를 발굴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생기원 연구자들을 내부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별도의 연구팀을 꾸릴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소속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모여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생기원의 유연 연구 시스템은 주제별·과제별로 수많은 연구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어 내·외부 융합연구에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관리자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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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첫 수주 이후 대형 프로젝트 연달아 수주 - 유럽과 아시아 해상풍력단지 개발로 지속 성장 기대LS전선이 대만과 해저케이블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S전선(대표 명노현)은 대만에서 8,900만 유로(한화 1,184억 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외르스테드(Ørsted)와 계약을 맺고, 2022년까지 대만 서부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1월 대만 해저 전력망 사업의 첫 수주 후 연이어 계약을 따내며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대만 정부는 2025년까지 약 230억 달러(27조 원)를 투자,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 5%에서 20%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간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10여 개가 건설 중이다. 이 중 장화현 해상풍력단지가 가장 큰 규모로 연간 900MW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일반적인 원전 1기의 발전량(1GW)과 맞먹는 양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전선은 2009년 해저케이블 사업에 진출해 불과 10여 년 만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상풍력 개발이 활발해져 해저케이블 사업도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LS전선은 외르스테드와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단지인 영국 혼시(Hornsea)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수의 해저,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외르스테드(Ørsted)는 1972년 설립 덴마크 정부가 약 51% 지분을 갖고 있는 에너지 기업이다.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18년 매출은 약 13조 5,000억 원이다.
취재부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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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국내 경제는 ‘2%대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 경영변수 중 가장 우려되는 것은 미-중 무역 분쟁 여파를 지적현재 국내 경기는 저점 형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 증대로 2019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2018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하반기에도 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 한-일 무역 분쟁 장기화 가능성, 수출 경기 부진 지속 등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주요기업이 하반기 국내외 경제 상황 및 기업 경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전망에 대해 기업들은 하반기 세계 경제는 상반기보다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약 54%에 이르는 응답자가 하반기 세계 경제는 상반기보다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더욱이, 많은 기업들이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를 가장 우려되는 세계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지적했다. 한편 2019년 국내 경제는 ‘2%대 초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또한,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대해 다수 기업이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국내 경제에 부담을 줄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다수 기업이 수출 경기 둔화, 투자 위축,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등을 지적하였다.또한, 최근 경제 및 경영 이슈에 대해서 국내 기업들은 정부 정책 중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 혁신성장이라는 응답이 2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에 부동산 시장 및 가계 대출 규제, 통상 정책, 노동 정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 정책 중 가장 못하고 있는 분야로는 규제 정책이라는 응답이 21.0%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노동 정책, 일자리 정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속도에 대해서 조절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주 52시간 시행으로 기업비용 부담 증가가 가장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 인상속도에 대해서 응답 기업의 94%(다소 필요하다 48%, 반드시 필요하다 46%)가 조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 시행으로 추가 고용 등 기업비용 부담 증가(41.4%), 제품 출시 등 어려워져 기업 경쟁력 하락(34.3%) 등의 응답 비중이 높았다. 하반기 경영변수 중 국내 기업들에 가장 부담을 주는 요인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 여파를 꼽았으며,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규제개혁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하반기 경영변수 중 가장 우려되는 것으로 미-중 무역 분쟁 여파를 지적한 기업이 4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산업 경쟁력 약화 (15.8%),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11.9%), 산업안전보건법 및 상법 개정안 등의 입법 추진(10.9%) 등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규제개혁’이라고 지적한 기업이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외 R&D 투자 강화(23.2%), 노동 개혁(12.1%) 등 순으로 응답했다.더불어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평가에 대해서는 42.2%의 기업들이 상반기 경영실적은 연초에 예상했던 수준을 유지했다고 답했으며,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주된 이유로 내수 호조를 언급했다. 반면 경영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기업들은 내수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해 기업에 따라 체감 내수경기가 상이함을 시사했다.한편 하반기 경영 계획에 대해서 주요기업들은 2019년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다소 높은 경영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응답한 기업의 61.4%가 ‘수익성 향상’을 하반기 기업 활동의 우선순위로 둔다고 응답했다. 하반기 경영목표에 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비해 소폭 증대시킬 것을 계획했으며 설비투자, R&D, 신규고용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하반기 기업 활동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수익성 향상(61.4%), 매출 증대(16.8%), 비상경영체제 유지(14.9%) 순으로 응답했다. 기업들의 하반기 자금사정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또 대외 환경 전망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는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환율은 상반기와 비슷한 1,100원 이상~1,200원 미만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응답이 71.6%로 가장 많았고, 1,000원 이상~1,100원 미만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응답은 14.7%를 차지했으며 1,000원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200원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평균 유가는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인 50달러 이상~60달러 미만으로 예상한 기업은 54.9%, 60달러 이상~70달러 미만으로 예상한 기업은 38.2%를 차지했다.하반기 기업투자지수의 경우, 국내 주요기업들의 2019년 하반기 투자 종합지수는 2019년 상반기 대비 하락했으며, 특히 투자실적을 나타내는 추세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투자의욕을 나타내는 심리지수는 상반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투자 종합지수가 2019년 상반기 107.4p에서 2019년 하반기 106.5p로 하락했다. 산업별 지수를 살펴보면 제약/바이오산업의 투자지수가 160.0p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건설, 유통, 식음료, 조선 등 8개 산업군의 투자지수는 산업 평균을 하회했다.현대경제연구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첫째,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펀더멘틀 강화 노력이 요구되며 민간주체들의 심리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경제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인 기업 투자 활성화에 주력해야 한다. 셋째, 경제정책에 대한 정부와 기업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정책의 효율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관리자 201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