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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공장보다 2배 이상 커진 공장 규모- 아시아 시장에 중요 역할 담당할 것으로 기대지난 5월 18일, 200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Motan-colortronic의 중국 신규공장 오픈 하우스가 열렸다.Motan-colortronic은 플라스틱 원료의 이송 및 관리를 위한 설비 및 시스템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선두 기업이며, 광범위한 비즈니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1947년 설립되어 1972년부터 지금까지 플라스틱 산업관련 설비를 제작·공급하고 있는 Motan-colortronic은 전 세계에 14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6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원료 취급 방식을 넘어서 보다 고차원적인 고객 요구 및 발전에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초정한 하객들에게 공장내부와 전시장, 테스트룸, 조립라인 원료이송의 핵심인 진공 브로워룸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모탄그룹은 이전 규모보다 2배 이상 커진 공장이 아시아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시장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이 한국 내 인력 충원을 통해 고객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Motan-colortronic 중국 신규 공장 전경문의 : 이원주 대리 ( contact : Wonju Lee Assistant manager )wounju@motan-colortroic.com.cnwww.motan-colortronic.com
박애영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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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영 방문자 성향 고려, 젊은 청년층 사로잡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 다수 선보여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 www.locknlock.com)이 1인 가구 및 젊은 층에게 유용한 각종 주방 생활용품을 선정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 서울대입구중앙점에 입점했다.락앤락이 헬스앤뷰티(H&B)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지난 7월 13일 오픈한 올리브영 서울대입구중앙점은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컨셉을 강화해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락앤락 제품과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돼 이번 입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락앤락은 대학교 인근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올리브영을 방문하는 소비자 성향 등을 고려해 ▲ 저장/조리 용기 ▲ 물병/텀블러 ▲생활소품 군 중에서도 20대 젊은 청년층을 사로잡을 80여 가지 품목을 선정하였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먼저, 저장/조리 용기의 경우 다이어트와 야식, 간편식 등의 키워드에 걸맞은 제품들을 선정해 ‘혼밥러 필수템’이란 특별 프로모션 매대를 설치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고, 혼밥이 잦은 요즘 대학생들을 위한 코너로, 여기에는 샐러드 도시락으로 유용한 ‘투웨이 용기’와 전자레인지 조리에 안성맞춤인 ‘간편식 글라스’, 밥과 반찬 보관 및 데우기에 유용한 ‘이지톡’ 등이 구성됐다. 특히 제품별 활용도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제품의 특성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혼밥러 필수템’ 일부 제품들은 매장개점 3일 만에 품절이 될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락앤락은 최근 환경적 이슈로 인해 필수 휴대품으로 손꼽히는 물병과 텀블러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운동 시 영양보충을 위한 혼합 음료를 손쉽게 만드는 ‘쉐이크잇 보틀’과 과일 착즙이 가능한 ‘디톡스 물병’은 물론, 모던한 디자인의 ‘웨이브&스윙 텀블러’ 등 락앤락의 인기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우든 도마&트레이’와 ‘속옷 정리함’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제품을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락앤락 상품영업부문 영업1본부 김연진 상무는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락앤락이 자랑하는 각종 아이디어 제품들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야심 차게 준비한 혼밥러 필수템 코너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별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쇼핑의 즐거움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리자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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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의 가정용 ESS 시장인 독일에 ESS 신제품 출시LG전자가 독일에 차세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신제품을 출시했다. 독일은 세계 최대의 가정용 ESS 시장이다. LG전자가 지난 7월 16일 독일에 출시한 차세대 가정용 ESS 신제품(모델명: GEN1.0VI)은 △ 여러 변환장치를 통합한 ‘범용성’ △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확장성’ △ 시스템 전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관리’ 등을 모두 갖췄다. 5kW급 하이브리드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version System)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직류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로 바꿔주는 ‘태양광 인버터’와 생산된 전력의 출력을 조절해 배터리에 저장하고 교류로 바꿔주는 ‘배터리 인버터’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기본 배터리는 6.4킬로와트시(kWh) 용량인데 배터리팩 2개를 연결하면 12.8kWh까지 용량이 늘어난다. 4인 가족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량이 10~15kWh 정도임을 감안하면 배터리팩 2개만으로 하루에 사용하는 전기를 충당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독일 현지에서 가정용 ESS 관련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이기 때문에 태양광 모듈부터 PCS, 배터리까지 전체 시스템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관리도 가능하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가정용 ESS 시장은 12만 대 규모로 전망되는 데 세계 최대 가정용 ESS 시장인 독일은 이 중 1/3에 가까운 4만 대 가량을 차지한다. 독일은 태양광 발전을 사용하는 가구가 100만 이상인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며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저장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가정용 ESS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독일에 가정용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재작년부터 가정용 ESS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LG전자는 성능과 확장성이 대폭 향상된 신제품을 앞세워 독일시장 공략을 강화함은 물론 유럽 주요 국가들로 순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안혁성 ESS 사업 담당은 “차별화된 성능, 편의성, 사후지원을 모두 갖춘 가정용 ESS 솔루션으로 유럽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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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툴 중심의 새로운 포스(Force)/토크(Torque) 센서 내장- 정밀한 마감, 조립 및 전자 작업이 요구되는 곳에 적합 유니버설로봇의 CTO겸 공동 창업자인 에스벤 오스터가드(Esben Østergaard)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 오토메티카(Automatica)’에서 유니버설로봇의 새로운 협동로봇인 e-시리즈를 덮고 있던 검은 장막을 걷어냈다. 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협동로봇 라인을 세계에 소개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또한 상용화한 자동화 툴이라는 의미를 가진 협동로봇의 10 주년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유니버설로봇은 2008년 오토메티카에서 진행한 조촐한 전시회를 통해 안전펜스 바깥에서 작동하는 로봇을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보였다. 당시 에스벤 오스터가드는 “바로 그 다음날, 우리는 ‘Messe Zeitung(전시회 관련 신문)’ 첫 면에 실렸습니다. 우리가 뭔가 중요한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름 없던 덴마크 신생기업이 세계시장의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했고, 산업로봇공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당사자다. 그의 선구적인 노력의 결과로 미국로봇산업협회(RIA, Robotics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로봇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엥겔버거 로보틱스(Engelberger Robotics)’상을 2018 오토메티카 현장에서 수상했다.[동영상] Automatica 2018에 처음 소개된 유니버설로봇 e-시리즈 새로운 e-시리즈의 ‘e’는 Evolution(진화)를 의미하며, ‘Empowering People and Making It Easy for Everyone’으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일을 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자는 유니버설로봇의 핵심비전과 제품 전반의 철학을 뒷받침한다. 새로운 툴 중심의 포스(Force)/토크(Torque) 센서가 내장된 e-시리즈는 조립, 샌딩(Sanding), 버핑(Buffing), 연마 및 디버링(Deburring) 작업처럼 케이스 밖에서 포스 피드백이 필요한 곳이 어디든 균일한 결과를 얻기 위해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포스/토크 센서를 사용하면 질량을 측정하고 관련 검사 프로세스를 수행하거나 접촉을 정확히 감지할 수 있다. UR3e 및 UR5e 모델에서 30 미크론(0.03mm)의 반복성과 UR10e에서 50 미크론(0.05mm)의 반복성을 보면 이 새로운 협동로봇이 매우 정밀한 마감, 조립 및 전자 작업이 요구되는 곳에 적합함을 알 수 있다.▲ 에스벤은 e-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새롭게디자인된 직관적인 반응형 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프로그래밍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사실을 입증했다. 새로운 UI는 인지 부하를줄이고 프로그래밍 흐름을 간소화하여 프로그램 개발 기간을 앞당겨준다. 또한 새롭고,가볍고, 넓어진 화면의 티치 펜던트(TeachPendant)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프로그래밍을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e-시리즈는 편리하고 빠른 설치 및 적용성을 자랑한다. 한 시간이면 협동로봇의 포장을 풀고 장착하고 첫 번째 작업을 위한 프로그래밍까지 완료가 가능하다. 새로운 손목 접합 툴 통신 인터페이스는 생산라인 통합시간을 단축하고, 엔드 이펙터(End-effector)와 제어 캐비닛 사이의 라우팅 케이블과 관련된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UR+ 엔드 이펙터의 카탈로그 및 기능이 발전함에 따라 툴 전력소비가 증가했는데,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e-시리즈 플랫폼의 툴 전원공급 장치는 최대 2A의 최대 전류를 지원한다. 새로운 협동로봇 라인은 컨베이어 추적에 사용할 관련 인터페이스와 함께 4 개의 디지털 입력이 추가되었다.  유니버설로봇의 요르겐 본 홀렌(Jürgen von Hollen) 사장은 “최종 사용자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하고 불확실한 미래의 사용자 니즈를 맞추기 위해 e-시리즈 플랫폼과 유일한 UR플러스(Universal Robots+) 생태계를 통해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며, 니즈가 변경됨에 따라 투자를 해야 사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혁신적인 고객이 자동화 기술을 비즈니스에 신속하게 적용하여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프로그래밍 중지시간 및 안전을 위한 정지거리 설정도 포함된다. 이 고유기능은 배치 전 위험 평가 수행과 관련된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고, 17 가지 안전기능은 모두 TÜV Nord의 인증을 받았으며, 장애물이 필요 없는 인간-로봇의 협업을 위해 EN ISO 13849-1 및 EN ISO 10218-1 기계 안전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현재 유니버설로봇은 e-시리즈 사전주문을 받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애영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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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연), 실험실 안전에 최우선 노력 기울여…최재진 책임기술원, 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   주관 제1회 안전환경상 수상  한국화학연구원 시설안전실 최재진 책임기술원이 지난 7월 11일 사단법인 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안전환경상을 수상했다.안전환경상은 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에서 국내 안전문화의 조성과 확산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포상이다. 전국 4,626개의 대학‧기업‧연구기관 소속 안전관리자 중 안전환경관리에 혁혁히 기여해온 공로자 1명에게 수여된다.  최재진 책임기술원은 1990년 연구원 입원 후 약 25년 동안 자율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안전교육훈련 시스템을 정착하였으며,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기술원은 2003년 대덕연구단지 안전관리협의회를 발족‧운영하여 대덕특구 및 범국가적 안전업무 체제를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2006년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기여했다. 또한 출연(연) 최초로 옥내위험물 허가 및 고압반응 전용 실험실을 구축하였으며, 연구동 환경개선사업, 체험형 교육 실습장 구축,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실험실과 사무실 공간 분리, 유해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정밀안전진단 및 위험성 평가 실시 등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화학(연) 내 10개 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최재진 책임기술원은 “제1회 안전환경상 수상은 지난 25년간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학(연) 및 안전관리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범국가적 안전문화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화학물질의 법적 규제 정보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aterial Safety Data Sheet)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실험실 안전관리 책자와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화학안전 연구 및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애영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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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VR/AR 산업콘텐츠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사업 본격 추진울산시는 지역 디지털 산업콘텐츠 육성을 전담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산업콘텐츠진흥센터’(울산과학대학교 1대학관 4층)가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형수 울산시 경제부시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총장, 박상언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엄주권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디지털 콘텐츠 기업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내부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디지털 산업콘텐츠진흥센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VR/AR 산업콘텐츠 개발로 신산업 발굴에 앞장서며 조선업 불황에 따른 대체산업 역량을 키워 미래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주도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디지털 산업콘텐츠진흥센터는 콘텐츠 관련 기업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센터사무실과 기업 및 시민들이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업공간 UCC(Ulsan Contents Coworkplace)로 구성되었다.울산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2018 가상증강 혼합현실(VR/AR/MR)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울산대교전망대 체험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사업’, ‘대왕암공원 AR 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나아가 울산과학대학교 시설 지원, 참여기업 공동제작 공간 활용, 대학교·고등학교 등 학생 참여, 개발제품 전시 및 홍보 등으로 산·학·연을 연계한 산업콘텐츠 정보공유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VR/AR 산업콘텐츠 성장 거점화를 위해 내년 지역 VR/A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산업콘텐츠진흥센터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콘텐츠 기업에 대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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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처럼 늘어나는 분리막, 스트레처블 배터리 실현!- 고무 기반 다공성 막 성형기술… Advanced Energy Materials 게재▲ 고무처럼 쭉쭉 늘어나는 배터리용 분리막고무처럼 ‘늘어나는 배터리(stretchable battery)’를 완성할 기술이 개발됐다.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들어가는 ‘분리막’을 늘어나게 만든 최초의 시도다.UNIST(총장 정무영, unist-kor.unist.ac.kr)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박수진-최남순 교수팀은 ‘늘어나는 배터리’에 적합한 ‘늘어나는 분리막’을 개발했다. 분리막은 양극, 음극, 전해질과 더불어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다. 양극과 음극 사이를 분리함으로써 단락 현상을 막고, 이온의 이동통로를 제공한다.기존 ‘늘어나는 배터리’ 연구는 전극 물질이나 배터리 시스템 변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때 분리막은 주로 ‘겔(gel) 고분자 전해질’이나 ‘부직포 형태’를 썼는데,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비쌌다. 이에 박수진-최남순 교수팀은 간단하고 값싼 방법을 이용해 분리막 자체를 늘어나는 형태로 개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신성 분리막 제조와 연신성 수계 리튬이온전지로 적용: (위) 대규모 생산 가능한 비용매 유도 상전이법을 통한 연신성 분리막 제조과정. (아래) 연신성 분리막을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와 연신성 수계 리튬이온전지로 응용할 경우 성능을 보여주는 그래프.연구진은 ‘스티렌-부타디엔-스티렌 고무(Styrene-Butadiene-Styrene rubber, SBS 고무)’를 재료로 써서 늘어나는 성질, 즉 연신성(延伸性)을 확보했다. 또 이 물질을 용매에 녹였다가 다른 용매에 담가 상(相)을 분리 시키는 ‘상전이(相轉移) 방법’을 써서 균일한 구멍을 많이 형성했다. 이렇게 만든 ‘늘어나는 분리막’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정상 작동했을 뿐 아니라 2배 이상 늘려도 분리막 역할을 잘 수행했다.SBS 고무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어떤 용매에서는 잘 녹고, 어떤 용매에서는 잘 녹지 않는다. 만약 SBS 고무를 잘 녹이는 용매 속에서 다른 용매가 섞이면, 증발시킬 때 다공성 구조가 만들어진다. SBS 고무를 잘 녹이지 못하는 용매가 사이사이에 끼어들어 구멍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다공성 분리막의 다양한 기공 구조조절과 물성 조절: (위쪽) 용매와 비용매 사이의 친화도를 조절해 다양한 기공 구조를 변화시킨 모습. (아래) 고분자 농도를 조절해 다공성 막의 물성을 변화시킴(신축성, 기계적 내구성).제1저자인 신명수 UNIST 에너지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은 “고무 재료가 다양한 용매와 상호작용하면서 여러 가지 다공성 구조를 만들게 된다”며, “그 결과 배터리용 분리막에 적절한 다공성 구조를 가지면서 고무처럼 잘 늘어나는 연신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1저자인 송우진 UNIST 박사는 “상전이 방법은 다양한 고분자에 적용 가능한데, 늘어나는 배터리용 분리막 제조에는 처음 시도됐다”며, “재료와 용매, 상전이 조건 등을 조정하면 원하는 특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늘어나는 분리막을 개발한 UNIST 연구진. 왼쪽부터 신명수 연구원, 박수진 교수, 최남순 교수, 송우진 박사연구진은 ‘늘어나는 분리막’을 현재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유기 전해질 기반 리튬이온배터리’에 적용했다. 그 결과 정상일 때는 물론 2배 이상 늘어난 상태에서도 분리막 기능을 제대로 수행했다. 또 폭발 위험성이 없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수계 전해질 기반 리튬이온배터리’에 적용하자 배터리 성능 자체를 높였다.최남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유기 전해질 기반 리튬이온배터리뿐 아니라 수계 전해질 기반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분리막이라는 걸 입증했다”라며, “겔 고분자 전해질을 주로 사용해왔던 배터리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연구 전반을 주도한 박수진 교수는 “이번 성과는 상전이 방법으로 늘어나는 배터리의 분리막을 개발하고 적용한 최초의 사례”라며, “배터리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공성 막’ 제작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6월 21일 자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연구 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나노 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을 통해 이뤄졌다.  
이용우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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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개 국립공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운영… 대기질 개선·환경보호 효과 기대-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 필요성에 대한 공감 이끌어 낼 것현대자동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올해 전국 국립공원을 누빈다!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지난 6월 28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올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국립공원관리공단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에서 현대자동차 상용국내사업부 정인옥 전무(우)와 국립공원관리공단 김상배 자원보전이사(좌)의 모습▲ 현대자동차-국립공원관리공단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 협약식에서 (좌측 두 번째부터)국립공원관리공단 이진범 공원환경처장, 국립공원관리공단 김상배 자원보전이사, 현대자동차 상용국내사업부 정인옥 상무, 현대자동차 상용마케팅실 구태헌 이사대우의 모습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대를 관광객 셔틀용으로 제공하게 되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버스를 6월부터 11월까지 치악산, 내장산 등 전국에 위치한 4개 국립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약 1달간씩 운영하게 된다.▲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1달간씩 순차적으로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영되는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모습현대자동차 전기버스 ‘일렉시티’, 전국 국립공원 셔틀 운영 일정※ 공휴일/주말 중심 운영, 각 국립공원별 운영방식은 상이할 수 있음또한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운송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경험을 얻게 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도입을 통한 관광객 셔틀 운영으로 국립공원 내 대기질 개선 및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국 국립공원의 환경보호에 일조하고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관광객 셔틀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공급 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기회 제공하고, 친환경차 보급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