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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커진 높이와 폭으로 높은 안전성과 최적의 설치 공간을 제공   간편 조립과 케이블 친화적 설계로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이구스 범용체인 E4.1이 새로운 규격을 추가했다. 더욱 커진 높이와 폭으로 높은 안전성과 최적의 설치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이전 버젼의 E4.1과 비교해 30%의 무게 감소로 동적 어플리케이션 활용도도 높였다. 비지지 설계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시리즈로 긴 비지지 거리를 자랑하지만, 장거리 적용의 경우 글라이딩 적용도 가능하다.2016 하노버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e체인 E4.1L은 독일의 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 igus제품으로, 무엇보다 케이블 친화적 설계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구스 독일 본사의 e체인 부서장 Harald Nehring(헤럴드 네링)에 따르면, “체인의 크로스바와 세퍼레이터에서 케이블이 닿을 수 있는 모든 표면을 둥글게 처리해 케이블의 긴 사용수명을 보장합니다. 접촉면 처리 외에도 눈금자를 각인 처리해 최적화된 내부 공간의 분리가 가능합니다”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E4.1의 쉬운 조립과 높은 안정성은 자동화 또는 공작기계, 특히 고속 비지지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합니다”며 적용산업에 대한 장점을 추가적으로 덧붙였다.   E4.1L에 숨어있는 기술적 트릭에너지 체인의 빠른 충진을 가능하게 하는 건 스냅-오픈(힌지형) 방식의 간단한 외부 및 내부 반경 개방 크로스바에서 기인한다. 일자 드라이버로 젖혀 여는 편리한 힌지타입 크로스바는 115도까지 스냅 오픈해 최대 개방상태로 다시 고정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재배치 한 후 눌러서 닫으면 된다. 특허를 받은 홈-이음 체결(tongue and groove)방식과 이중 스톱 독은 기존 E4.1 체인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했다. 높은 안정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롤링 소음을 줄이고 체인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브레이크도 숨어있는 기술적 트릭 중 하나다. 또한 가변 장착이 가능한 외부링크도 챔버 유무에 상관없이 체인을 설치할 수 있게 해 공작기계와 같이 제한된 설치공간에서는 특히 결정적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감히 세계 최고의 에너지 체인을 말하다”E4.1과 비교할 때, E4.1L의 체인무게는 약 30%나 더 가볍다. 헤럴드는 “구동전력 소모를 감소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소가 바로 경량화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E4.1L은 이제 31~64m의 더 커진 내부 높이뿐만 아니라 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완전 밀폐 옵션까지, 배송 또한 재고로부터 48시간 내 발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정적 공간에서 더 많은 호스와 케이블을 수용하지만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 E4.1L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체인이라 자부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igus는 칩 방호형 외에도 고온 HT 튜브 타입이나 ESD개방형 타입 등 어플리케이션 사양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체인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캡션 : 모듈형 설계로 어떤 어플리케이션에든 적용이 간편한 e체인 E4.1L 수많은 igus 맞춤 조립 서비스 : 개방형 표준, 호스용 브라켓 포함 설치, 가이드 쓰루 포함 밀폐형 튜브 설치 등.
이용우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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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표준에 맞게끔 생산과정이 수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www.autonics.co.kr)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서, 제품 생산 및 서비스 등의 기업 활동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는 조직을 갖추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본 인증 획득과 관련하여 오토닉스 관계자는 “오토닉스가 센서, 제어기기, 모션 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과정이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에 맞게 수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본 인증 취득을 발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환경경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닉스는 납, 수은 등의 유해물질을 사용한 전자제품이나 전기기기의 사용을 규제하는 RoHS지침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종 해외품질인증 규격인 CE, ISO9001, UL 등을 획득하며 국제적 품질의 우수성 역시 확보한 바 있다.   개별/Common 출력 선택 가능한 릴레이 단자대 16핀 라인업 추가- 제품 사용의 활용성이 향상된 제품이며 원터치 Screwless방식 사용이 강점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 www.autonics.co.kr)의 릴레이 단자대 ABL 시리즈가 기존 4핀에 이어 16핀 타입을 새롭게 추가했다.  ABL 시리즈는 점퍼바 사용 여부에 따라 개별 및 Common 출력을 선택할 수 있어 제품 사용의 활용성이 향상된 제품으로, 체결 시 나사가 필요 없는 원터치 Screwless방식으로 작업 공수 및 시간절감이 가능하다.또한 청색 LED 동작 표시등을 채용하여 동작 상태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2가지의 취부 방식(DIN Rail과 나사 고정)을 제공하여 다양한 설치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16핀 타입의 경우, 기존 릴레이 제거 레버로 릴레이 교체가 가능했던 4핀 타입과 달리 제품에 삽입된 이젝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으며, 3A의 정격부하전류, ‘OMRON’ G6B-1174P-FD-US의 릴레이를 사용한다.  
이용우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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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지역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대한전선이 새해 벽두부터 중동지역에서 총 6,200만 달러(US달러 기준)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300만 달러 규모의 380kV급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쿠웨이트에서 1,900만 달러 규모의 300kV급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각각 수주했다.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사우디동부전력청(SEC-EOA)에서 발주한 것으로, 도하(Doha)와 쿠라야(Qurayyah)지역의 변전소를 연결하는 380kV급 초고압케이블 지중송전선로 구축공사이다. 이 프로젝트는 납품하는 초고압케이블의 길이가 118km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케이블 및 액세서리 공급을 포함하여 접속, 시험까지 책임진다.쿠웨이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알주르(Al-Zour) 지역에 신규 설립되는 정유공장 내에 초고압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으로, 제품공급부터 접속, 토목, 시험에 이르기까지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Flour社와 국내기업의 합작법인이 쿠웨이트 석유청(KNPC)과 계약을 맺고 발주한 것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공기단축 및 품질에 대해 적극적인 기술영업을 진행한 것이 수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중동에서의 잇따른 수주는 저유가로 인한 중동지역의 정세불안 및 예산축소로 프로젝트가 지연 또는 취소되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중동지역 내 대한전선의 막강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한전선은 올해도 중동지역의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지난 30여 년간 중동지역에서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기술지원을 차별화하고 영업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수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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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등 대거 전시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북미 출시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주)는 지난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COB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등 첨단 차량 IT 기술들을 대거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9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에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등 첨단 차량 IT 기술을 대거 전시했다.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미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국 최고 연비(58MPG, 미국환경청 인증)의 경제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출시 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했던 고연비의 대명사 도요타 프리우스 3세대(56MPG, 미국환경청 인증) 모델 대비 2MPG 높은 연비를 기록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또한 이달 초 ‘CES 2017’에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연을 마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전시하고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인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활용한 아이오닉 커넥티드카 신기술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차량 IT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CES 2017’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미래 이동수단(Future Mobility)’ 관련 영상을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상영함으로써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관람객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차량 맞추기 퀴즈 대회인 ‘현대 스웨그(Hyundai Swag)’과 ‘그란투리스모(Grand Turismo) 레이싱 게임’을 통해 참가 고객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고 NFL 래핑 싼타페관련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올 초 미국에 출시될 아이오닉의 최종 점검자리라며, 특히 현대자동차는 ‘CES 2017’에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 기술을 선보이며 차량 IT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1,410㎡(약 426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대 ▲쏘나타 등 승용 9대 ▲싼타페 등 RV 4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1대 ▲NFL 싼타페 쇼카 1대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용우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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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더, 카메라,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 필요   세계적인 기술기업 콘티넨탈(http://www.continental-corporation.com)이 현재 개발 중인 차량의 주변 환경을 360도 사실 그대로 정확히 제공하는 차세대 환경 모델을 이번 2017 CES에서 선보였다. 자율주행차량이 운전자로부터 차량제어 권한을 받으려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 처리 및 해석하는 동시에 전후 상황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는 직선 고속도로 주행에서부터 복잡한 도시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황을 숙지해 고도화된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안정적인 환경 모델은 주변의 다른 차량들, 도로 경계선과 같은 고정된 물체, 차량의 정확한 위치, 교통량 관리 대책 등과 같이 매우 다양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 콘티넨탈이 현재 개발 중인 차량의 주변 환경을 360도 사실 그대로 정확히 제공하는 차세대 환경 모델을 이번 2017 CES에서 선보였다.칼 하우프트(Karl Haupt) 콘티넨탈 ADAS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시스템이 필요한 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레이더, 카메라,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센서들이 필요하다”며, “이것은 인간의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차량의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하우프트 책임자는 “더 넓은 거리, 더 많은 센서, 수집된 데이터와 우수한 컴퓨터 시스템의 결과물을 통해 차량의 주변 환경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레이더, 카메라, 서라운드 뷰 시스템 등 각각의 센서들은 저마다 물리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기능의 한계점을 가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추가적인 백엔드 정보 외에 안정성과 견고함을 높이고 강력한 이중화를 위해서는 또 다른 센서가 필요하다. 하우프트 사업부 책임자는 “콘티넨탈은 이러한 이유로 차량 주변 모니터링과 관련해 엄격한 요건을 이상적으로 충족하는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더(High Resolution 3D Flash LIDAR)’를 개발하고 있다”며, “라이더 센서는 실시간으로 3D 머신 비전 정보를 확보하고 처리하며, 어떠한 기계적인 부품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다양한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개별 센서나 중앙 제어장치에서 처리되어 이를 기반으로 차량 주변 환경에 대한 고정밀 환경 모델을 수립할 수 있다.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양이 많을수록 더 뛰어난 연산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재의 환경 모델을 수립하고 관리하는데 사용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제어 장치가 필요하다. 환경 모델은 개별 센서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이에 있는 중간 소프트웨어 계층의 역할을 한다. 이 소프트웨어 계층은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개별 센서의 시야를 확대하기 위한 데이터 융합 및 기획 알고리즘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른 기능측면에서 추상화 계층으로서 역할을 한다. 콘티넨탈의 ADCU(Assisted & Automated Driving Control Unit)는 확보한 모든 정보를 평가 및 해석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며, 초 당 50회 이상의 환경 모델을 생성한다.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더는 종합적인 3D 환경 모델을 생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콘티넨탈의 아르노 라강드레(Arnaud Lagandré)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더 사업부 책임자는 “이미 항공우주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더 기술은 주야에 상관없이 차량 전체 주변 환경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상세한 3D 뷰를 제공하고, 궂은 날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전했다. 콘티넨탈은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더의 추가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차량 주변 센서 포트폴리오를 확장, 다른 센서와 결합해 높은 수준의 완전한 자율주행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더의 대량 생산은 2020년 시작될 예정이다.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많은 스캐너 부품에 비해 고해상도 3D 플래시 라이더는 단 2개의 핵심 부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송 소스 역할을 하며 카메라 플래시처럼 최대 200미터가 넘는 거리의 차량 주변 환경을 비추는 레이저와 고집적 수신기 칩(highly integrated receptor chip)으로 구성된다. 고집적 수신기 칩은 디지털 카메라에 있는 센서 칩과 개념이 유사하지만 레이저 펄스 전송 시간뿐만 아니라 각 픽셀마다 물체와의 거리에 상응하는 반사광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처럼 간단하지만 효율이 뛰어난 방식으로 레이저 플래시가 터질 때마다 주변 환경에 대해 매우 정확하고 왜곡이 없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라강드레 책임자는 “차량 근처나 200m이상 떨어진 곳 아니면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매우 근접한 환경이든 완벽한 3D 모델을 단 1.32 마이크로초(100만분의 1초)만에, 그리고 1초 당 30회 주기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개별 물체와의 거리도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하다”며, “복잡도가 낮고 산업적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차량 주변에 다수의 센서를 효율적으로 설치해 차량 주변 환경에 대한 완전한 360도 실시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ADCU는 확보한 데이터를 평가 및 해석하고 궁극적으로 종합적인 주변 환경 모델을 생성하는데 이용된다. ADCU는 다양한 이종의 처리장치 네트워크로 구성된 중앙제어 장치이며 전자 샤시와 안전 시스템을 상호 연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독립적으로 작동했던 시스템을 상호 연결함으로써 기능적 범위를 넓혀준다. 개입 결정이 중앙에서 조율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동시에 개입하는 경우 서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게 된다. 콘티넨탈 ADAS 사업부의 마이클 지덱(Michael Zydek) ADCU 제품 책임자는 “콘티넨탈에서 ADCU는 필수적인 기능안전 아키텍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요소인 동시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중앙집중식 환경모델과 주행기능을 담당하는 중심 요소다”고 말했다. 콘티넨탈의 목표는 2019년까지 가장 엄격한 자동차 기능안전성 국제표준인 ASIL D를 충족하는 확장 가능한 보조 및 자율주행 제품군을 공급하는 것이다. 제어장치는 필요한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이더넷 및 LVDS(Low 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연결기능을 갖추게 된다. 지덱 책임자는 “콘티넨탈은 개발 단계에서 보조주행 제어장치와 자율주행 제어장치를 구분한다”며 “전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확장 가능한 제어장치 모듈로 모든 장비 단계마다 센서와 제어장치로 구성된 비용 최적화된 완전한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반면 자율주행을 위한 제어장치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요구조건을 충족하고 환경 모델의 특정 디지털 구조, ASIL D 컴퓨터 및 실시간 성능에 초점을 맞춘 강력한 성능의 컴퓨터다”고 덧붙였다. 콘티넨탈은 미국 및 일본, 중국, 유럽에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부품과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기술진들은 자율주행의 실현을 목표로 ▲센서 기술 ▲클러스터 연결성 ▲인간과 기계 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아키텍처 ▲안정성 ▲자율주행 수용 등 6대 핵심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    
이용우 20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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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 제시현대자동차(http://www.hyundai-motor.com)가 ‘CES 2017’에서 다가올 융합과 초연결의 시대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삶의 중심에 서게 될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 ▲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 ▲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 등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아울러 ‘INNOVATION FOR MOBILITY FREEDOM(미래 기술을 통한 자유로움)’을 전시 콘셉트로 ▲자율주행 및 헬스케어 기술 ▲커넥티드카 ▲웨어러블 로봇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제 구현한 혁신적인 미래 첨단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가 CES 2017에서 다가올 융합과 초연결의 시대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삶의 중심에 서게 될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개했다.‘CES 2017’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기술융합과 초연결성으로 구현될 새로운 시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초연결성을 지닌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삶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사우스(Mandalay Bay South)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Clean Mobility ▲Freedom in Mobility ▲Connected Mobility 등 3가지로 구체화해 설명했다. ‘Clean Mobility(친환경 이동성)’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사전방지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내연기관에서 사용되는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최적의 연비향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차를 개발, 보급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 모델을 선보였으며,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 중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개 타입의 친환경 모델을 모두 갖추고 있다.또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에 올랐으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미국환경보호청(EPA)이 발표한 미국 전기차 연비(전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친환경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바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 받는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도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전기차 모델인 투싼 수소전기차를 개발해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8년에는 수소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기반해 주행거리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수소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환경문제로부터 자유로운 모든 형태의 친환경차 개발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2020년 ▲하이브리드 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대 ▲전기차 4대 ▲수소전기차 1대 등 총 14종 이상으로 친환경차 라인업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원하는 어떠한 종류의 친환경차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로움)’는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구현을 통해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는 사고 등 다양한 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개념이다. 현대자동차는 최소한의 센서를 탑재하고도 여러 돌발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능형 안전기술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산화 및 보급 확대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LA모터쇼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공개했으며, 12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실제 도로환경에서 현지 주요 기자단을 대상으로 주야간 자율주행 시승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CES 행사기간 중에도 전시 및 운행될 예정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가 분류한 레벨 1~5의 5단계 자율주행 기준 레벨에서 레벨 4를 만족시켜 기술적 완성도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가까운 미래에 모든 고객들이 자율주행 기술이 가져올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술의 보급 및 확대를 목표로 양산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최신의 지능형 안전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개발 선도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글로벌 IT기업들과 협력 추진을 강조했다.마지막은 미래의 초연결 사회에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커넥티드카에 대한 비전인 ‘Connected Mobility(연결된 이동성)’이다. 커넥티드카는 다른 이동수단은 물론 주거 및 근무 공간을 포함한 모든 주변 환경과 연결된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로 진화해 미래 생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미 지난해 자동차가 무한대로 고도화된 정보의 허브(Hub)가 되고 정보를 집적·분석·활용함으로써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주도적으로 열겠다는 커넥티드카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 자동차, 집, 사무실, 나아가 도시 인프라와 결합된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해 세계적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 등 글로벌 전문기업은 물론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 협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특히 이번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시스코社의 제임스 피터스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담당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완전한 자율주행 ▲스마트 트래픽 ▲지능형 원격 서비스 ▲모빌리티 허브 등 현대자동차와 시스코의 협업을 통해 구상 중인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상세 소개했다. * 스마트 트래픽 : 차량의 위치와 교통 상황, 다른 차량들의 목적지 등을 분석해 개별 차량들에게 최적화된 이동구간을 안내, 시간·에너지 손실,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함 * 지능형 원격 서비스 : 차량을 원격 접속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기능 * 모빌리티 허브 : 자동차가 모든 사물들과 지능화된 정보들의 연결 주체가 되는 것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 2017’에 약 510㎡(약 169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1대 ▲자율주행 VR 시뮬레이터 3대 ▲헬스케어 콕핏 1대 ▲투싼 커넥티드카 1대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 ▲웨어러블 로봇 5기 ▲아이오닉 스쿠터 2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대 등을 선보였다.   ◇ 자율주행차와 헬스케어 콕핏 우선 현대자동차는 운전자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운전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 편안한 이동을 돕는 자율주행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부스 중앙에 전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지붕에 거대한 탐지 센서를 탑재하고 돌아다니는 타사의 자율주행차와 달리 외관상 양산형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면서 기존 양산차에 적용된 센서에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저 레이더) 등 최소한의 최첨단 센서 만을 추가하고도 완벽한 자율주행을 이뤄 양산형 자율주행차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자율주행전용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3대를 전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가상체험을 통해 미래 시대에 보급될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와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는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콕핏’을 전시했다. VR 시뮬레이터로 구성된 헬스케어 콕핏은 ▲웰빙시트 ▲아로마 ▲실내조명 ▲사운드 등을 통해 콕핏에 들어온 참가자들이 기분전환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운전자의 여러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신호를 보내 안전한 운전은 물론 운전자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헬스케어 미래 모빌리티는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호흡이나 자세, 표정 등 모든 것을 관찰함으로써 심신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생체리듬을 분석해 운전자에게 이에 알맞은 조치를 취하게 된다.◇ 커넥티드카,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현대자동차는 미래 시대에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초연결 생활의 중심이 될 커넥티드카 기술을 전시한다. 전시장 한편에 마련된 투싼 커텍티드카와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비치된 스마트 글라스는 네트워크로 연결돼 외부 사물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는 ▲스마트카-홈 연계 서비스 ▲차량 소프트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등 커넥티드카의 서비스 콘셉트와 플랫폼을 보여준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주변 환경과의 연결을 통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우리의 거주 및 근무 환경 속으로 자리 잡을 또 다른 미래 모빌리티를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을 통해 제시한다. 스마트 하우스 콘셉트 모델은 CES 전용내장 콘셉트카와 모델 하우스를 결합해 자동차와 주거 및 근무 공간이 연결된 형태로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실제적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모델 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영상을 통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일반 주거공간과의 결합과 분리가 가능한 도킹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를 살펴볼 수 있다.   ◇ 마이크로 모빌리티, 웨어러블 로봇 이뿐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마이크로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충전을 통해 작동하는 ‘아이오닉 스쿠터’는 매우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한 손으로 접고 펼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손가락으로 버튼을 움직여 가속하고 뒷바퀴 위에 놓인 패드를 눌러 제동하는 등 조작이 매우 쉽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앞쪽 문 내부에 비치해두고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차량으로 이동한 후 더 이상 차량이 도달할 수 없는 공간에서도 초소형 모빌리티를 통해 편안하게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결합되어 있는 ‘아이오닉 스쿠터’를 전시함으로써 고객들이 미래에 누리게 될 혁신적 이동수단의 편리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현대자동차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원하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이동수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개인의 이동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아래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도 대중에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하반신 마비환자의 보행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H-MEX)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허리부상을 방지하고 근력을 보조할 산업용 웨어러블 기기(H-WEX) ▲노약자의 보행근력을 보조할 생활용 웨어러블 기기(HUMA) 등을 선보이며 인간 편의 중심의 선행 로봇 기술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17’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자관련 박람회로, 전 세계 최고의 전자 및 IT 업체들이 참가해 최첨단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에는 자동차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9개의 자동차 업체가 참가했다.
이용우 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