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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 대통령 선거에 승리함에 따라 그간 그가 주장하던 강력한 보호무역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TPP 협약 탈퇴, NAFTA 재협상,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등을 제1 선결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ㅇ TPP :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유세에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TPP를 결국 중국과 일본, 일부 미국 대기업에만 도움이 될 ‘최악의 협정’이라며 강하게 비판, 통과를 무산시킬 것을 공언해왔다. 따라서 오바마 행정부의 숙원인 TPP 비준은 레임덕 기간에도 그 이후에도 어려울 전망이다.ㅇ NAFTA : 트럼프가 NAFTA 재협상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해 왔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더 나은 협상을 끌어낼 것인지에 대해서는 발언한 바가 없어 재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미국 공공정책 Think Tank Progressive Policy Institute의 수석연구원 에드 거윈은 “이미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무역에서 관세를 철폐한 상황이라, 그보다 나은 협상요건을 요구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무역에서 관세를 다시 매기는 것이 트럼프의 목적이라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므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NAFTA 협정을 파기하는 쪽으로 가더라도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문제로 역시 난항을 예상되게 한다.ㅇ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 트럼프 당선자의 유세기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이 있었던 만큼,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돼 미-중 무역관계도 경색될 가능성이 높다.   7가지 무역 정책지난 6월, 트럼프는 ‘우리의 잃어버린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다음의 7가지 무역 공약을 발표했다.- TPP 파기- NAFTA 재협상- ‘가장 강력하고 스마트한’ 무역 협상가 임명- 상무부장관에게 지시해 미국인의 일자리를 해하고 있는 다른 국가의 모든 무역협정 위반조사 및 구제조치 시행- 재무부장관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도록 지시- 미 무역대표부에 지시, 미국 내 및 WTO에서 중국에 대한 무역구제 소송- 만약 중국이 불법적인 행위를 시정하지 않으면, 1974년 무역법 201조*, 301조**,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세이프가드 발동 및 관세 조치* 수입품 증가로 미국 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보거나 손해 입을 위험이 있는 경우 세이프가드 조치를 통해 구제해주는 조항** 외국이 미국을 차별하거나 무역상의 합의를 준수하지 않거나 비합리적인 관행을 갖는 경우, 미국은 그 수정을 요구하고, 만일 상대국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미국은 보복조치를 마련할 수 있다는 내용*** 자국 업계에 국가안보와 관련된 상품수입의 금지를 청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   무역대표부(USTR)트럼프 당선자는 지난 7월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미국의 사업가들을 기용해 나쁜 무역협정을 좋은 무역협정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미 무역대표부 대표에는 철강 제조업체 누코(Nucor)의 전 CEO 댄 디미코(트럼프 대선 캠프의 무역 자문관) 혹은 사업가이자 투자가인 윌버 로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의 경제 자문관 나바로는 ‘가장 강력하고 똑똑한 사람’이 이 자리에 임명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무역정책관리 일원화(The American Desk)지난 10월, 한 유세장에서 트럼프는 각 행정부에 산재해 있는 무역관련 부서들을 상무부내 한 곳으로 통합해 ‘미국 데스크(The American Desk)’라 명명하고, 관료제에서 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안에 따르면 ‘미국 데스크’에 농무부, 상무부, 노동부, 국무부, 재무부에 있는 무역정책관련 기능을 한곳에 모으게 되며, 수출입은행, 환경부, 해외민간투자공사(OPIC : 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 및 미 무역대표부(USTR)에 있는 무역관련 기능 또한 통합하게 된다.이 안은 2012년 오바마 행정부가 건의했으나 의회의 지지를 받지 못해 폐기된 재조직 안과 유사하다.   시사점 앞으로 각국의 대미 수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는 7월 공화당 전당대회 트럼프의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한-미 FTA를 미국 일자리 감소의 원인으로 언급했고, 9월 26일 있었던 1차 대선후보 토론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반복했다. 따라서 향후 미국 내 무역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올라가는 만큼 세계교역이 위축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이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자료 : 월스트리트 저널, 폴리티코 및 KOTRA 워싱톤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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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성장분야인 전장사업 본격추진… 글로벌 도약 기반 확보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14일 이사회에서 커넥티트 카(Connected Car)와 오디오분야 전문기업인 하만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가격은 주당 112달러,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이다. 이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사상 최대 규모다.삼성전자는 이번 하만 인수를 통해 연평균 9%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용 전장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커넥티드 카, 카오디오, 서비스 등 하만의 전장사업 영역시장은 지난해 450억 달러에서 2025년 약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하만은 커넥티드 카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텔레매틱스(Telematics), 보안, OTA(Over The Air ; 무선통신을 이용한 SW 업그레이드) 솔루션 등의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매출이 70억 달러, 영업이익은 7억 달러(직전 12개월 기준)에 달한다.매출 중 65%가 전장사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커넥티드 카와 카오디오 사업은 연매출의 약 6배에 달하는 240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전장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M/S 1위(24%), 인포테인먼트 전체 2위(10%), 텔레매틱스 2위(10%)하만은 또한 JBL, 하만카돈(Harman Kardon), 마크레빈슨(Mark Levinson), AKG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카오디오에서는 이외에도 뱅앤올룹슨(B&O), 바우어앤윌킨스(B&W)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며 전 세계 시장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중심으로 전장사업을 준비해왔는데, 이번에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등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하만을 인수함으로써, 전장사업 분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자동차가 지능화, 네트워크화 되고 자율주행 기능이 강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개인화된 서비스, 각종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삼성전자는 5G통신·OLED·인공지능(AI)·음성인식 등 부품 및 UX 기술과 모바일, CE 부문에서 축적한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만의 전장사업 노하우와 결합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TV와 스마트폰은 물론 VR, 웨어러블 등 각종 제품에 하만의 음향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 밖에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과 하만의 공연장 및 영화관용 음향, 조명기기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하만이 보유한 전장사업 노하우와 방대한 고객 네트워크에 삼성의 IT와 모바일 기술, 부품사업 역량을 결합해 커넥티드 카 분야의 새로운 플랫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만의 CEO인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은 “최근 IT기술이 자동차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수한 기술과 폭넓은 사업 분야를 고루 갖춘 기업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하만의 주주와 주요 국가 정부기관의 승인을 거쳐 2017년 3분기까지는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조기에 승인할 경우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하만은 인수 이후에도 삼성전자의 자회사로서 현 경영진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장사업팀을 중심으로 하만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해, 신 성장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정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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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출성형기 강자 ㈜JSK UWA(이하 JSK UWA)가 신사옥 이전 및 사출기 400대 누적 판매를 기념하며 고객 사은 이벤트를 개최한다. JSK UWA는 기존 화성시 지월리에서 화성시 창곡리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R&D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JSK UWA의 화장품 전용 사출성형기는 전동 사출기와 동일한 프레임을 채택하여 사출 정밀도를 개선하였고, 50% 향상된 서보모터 용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힘과 보압이 필요한 사출성형에 용이하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객 사은 행사 세부사항은 다음와 같다.   가) 대상 및 기간 : 2017년 1월 1일 ~ 3월 11일 오후 12시, 계약업체(계약자) 대상(계약금 10% 입금기준)나) 추첨일 : 2017년 3월 11일 오후 2시(일산 킨텍스 전시장내)다) 추첨권 : 판매 기계 대당 1장 추첨권 부여라) 이벤트 담청자 발표 : JSK UWA에서 개별 연락   핸들러 홈페이지(www.ihandler.co.kr) 및 네이버 사차원 성형기술 카페 공지[ 경품내용 ]1등(1명) : 벤츠 SUV 자동차(모델명 : Mercedes Benz GLA-class) - 2017년 3월 7일 ~ 11일 제24회 국제 플라스틱 고무산업전에 해당차량 전시 (취득세 별도)2등(1명) : JS98 사출성형기 스탠다드 모델 1대3등(5명) : 저속분쇄기 5대(3HP)*경품 및 인도조건은 업체 상황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사항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이전주소 ] 경기도 화성시 창곡리 산84-12번지
강민정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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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마련㈜한국이즈미가 사세 확장으로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서 화성 팔탄면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즈미(YIZUMI Precision Machinery CO. LTD)는 고성능 고품질의 사출 성형기, Die casting Machines, 고무 성형기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한국시장에 사출 성형기와 고무 성형기를 주력상품으로 보급하고 있다.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인 ‘A5 최고급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는 고객중심의 설계방식을 적용하여 사용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이즈미는 A5 최고급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판매를 통한 사세 확장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옥을 이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광범위한 실용성, 안정적인 정밀성, 확실한 내구성, 고효율 에너지 절감, 사용자 중심이라는 5가지 주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즈미는 미국 HPM 및 유럽의 선진기술을 도입하여 설계된 사출성형기를 고객에게 공급하고 2년 이상 사용자 의견을 취합한 후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설계와 IPD 방식을 채택했다.[ 이즈미 소개 ]이즈미(YIZUMI Precision Machinery CO. LTD)는 2011년 1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HPM을 인수하여 선진 설계 기술을 제품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R&D 분야에 혁신을 가져왔다.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품질 좋은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사출업체 최초로 중국 증권시장에 등록되었고, 풍부한 자본력으로 일본, 독일 등 선진 기술자를 영입했다. 제품에 선진 설계기법을 도입하여 검증된 설계 구조와 여러 가지 테스트, 실험을 거쳐 선정된 우수한 부품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즈미는 글로벌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YIZUMI가 고객과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한국이즈미는 다년간 축적된 우수한 기술 인력으로 질 높은 A/S와 한국 고객에 적합한 맞춤형 사출성형기를 도입하여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강민정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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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100여 명 참석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硏) 화학산업고도화센터(센터장 이동구) 및 한국화학공학회 산학연관위원회(위원장 정순용)는 지난 11월 10일, 화학硏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강당에서 RUPI 사업단, 화학공학회 울산지부와 공동으로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산업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오규택 경제부시장, 화학硏 정순용 부원장, NCN(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 박종훈 회장, 화학공학회 울산지부장인 울산대 유익상 교수,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 황무영 회장, 석유화학단지공장장협의회 조일래 회장, 한국수소산업협회 이치윤 회장,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이종철 회장, 울산벤처기업협회 이일우 회장, 한화종합화학 정래준 부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공장장과 안전관리 담당자, 중소․중견기업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화학공학회 산학연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화학硏 정순용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서 화학공학회 산학연관위원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면서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산업안전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우리나라 산업안전 및 화학안전 정책과 그 기술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발전시키자”라고 말했다.오규택 경제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화학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산업안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매우 기쁘다”면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진과 태풍 등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울산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안전대책과 혁신적으로 나아갈 방향 및 그 대응방안 등에 대해 제안해주면 적극적으로 울산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주요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산업계 대표로는 한국바스프 김동원 공장장(전무)이 “바스프의 글로벌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학계에서는 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윤인섭 교수가 “미래 산업안전 관리를 위한 리더스 양성”에 대해, ▲연구계에서는 화학硏 화학안전연구평가센터 공기정 센터장이 화학硏 사례 중심으로 “화학안전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官)을 대표하여 울산시 원자력산업안전과 심민령 과장이 “울산 국가산업단지 주요 산업안전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용우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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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소화학기업 R&D 혁신 및 사업화 성공모델 공유울산시는 지난 11월 9일,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울산시·한국화학연구원 기술협력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지난 2006년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울산 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R&D 아이템을 사업화로 연결하며 지역 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이번 성과발표회는 사업시행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R&D 혁신이 필요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본 행사는 사업현황 및 사업성과 전반에 대한 소개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은 지난 10년간 울산시 85억 원, 한국화학연구원 32억 원 등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6개 참여기업의 우수 R&D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직접 매출발생 273억 원, 사업화 투자 51억 원, 직접 신규고용 68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 밖에도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총매출액 성장률 54%, 기업 내 연구개발 인력증가율 21%, 중앙정부 대형 R&D 과제 기획능력 향상 등 지역 중소화학기업의 성장과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우수사례로는 자동차 및 신소재 섬유용 염료 전문기업인 엠도흐멘코리아㈜가 극세사용 고일광·내승화성 염료인 KKL 시리즈를 개발하여 2011년 론칭 함으로써 현재까지 2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또 대송정밀화학은 수용성 방청제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개발의 어려움을 겪던 비수용성 방청제를 개발함으로써 학남정밀화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향후 31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제일화성은 특수 건축자재, 전기‧전자, 수지금형, 군사용 등 다용도로 활용되는 에폭시 수지 전문업체로, 수입에 의존하는 광학렌즈의 국산화를 위한 초고굴절 내충격성 광학용 렌즈를 개발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전도성 소재를 사용하여 용접성이 개선된 자동차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9,000억 원 규모의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OLED 소재, 솔더볼 전문업체인 덕산하이메탈(주)은 반도체 패키지 보호용 열전도성 전자파 차폐소재를 개발하여 반도체의 방열과 전자파 차폐 및 공정상의 우수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연 100억 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전자㈜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고전압 보호 소자를 개발하여 출시함으로써 23억 원의 매출 효과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앞으로도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울산 화학기업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첨단 혁신기술과 제품개발을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를 거점으로 현장 밀착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우 20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