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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소화학기업 R&D 혁신 및 사업화 성공모델 공유울산시는 지난 11월 9일,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울산시·한국화학연구원 기술협력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지난 2006년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울산 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된 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R&D 아이템을 사업화로 연결하며 지역 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이번 성과발표회는 사업시행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R&D 혁신이 필요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본 행사는 사업현황 및 사업성과 전반에 대한 소개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은 지난 10년간 울산시 85억 원, 한국화학연구원 32억 원 등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6개 참여기업의 우수 R&D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직접 매출발생 273억 원, 사업화 투자 51억 원, 직접 신규고용 68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 밖에도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총매출액 성장률 54%, 기업 내 연구개발 인력증가율 21%, 중앙정부 대형 R&D 과제 기획능력 향상 등 지역 중소화학기업의 성장과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우수사례로는 자동차 및 신소재 섬유용 염료 전문기업인 엠도흐멘코리아㈜가 극세사용 고일광·내승화성 염료인 KKL 시리즈를 개발하여 2011년 론칭 함으로써 현재까지 2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또 대송정밀화학은 수용성 방청제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개발의 어려움을 겪던 비수용성 방청제를 개발함으로써 학남정밀화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향후 31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제일화성은 특수 건축자재, 전기‧전자, 수지금형, 군사용 등 다용도로 활용되는 에폭시 수지 전문업체로, 수입에 의존하는 광학렌즈의 국산화를 위한 초고굴절 내충격성 광학용 렌즈를 개발하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한편 전도성 소재를 사용하여 용접성이 개선된 자동차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9,000억 원 규모의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OLED 소재, 솔더볼 전문업체인 덕산하이메탈(주)은 반도체 패키지 보호용 열전도성 전자파 차폐소재를 개발하여 반도체의 방열과 전자파 차폐 및 공정상의 우수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연 100억 원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전자㈜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고전압 보호 소자를 개발하여 출시함으로써 23억 원의 매출 효과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앞으로도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시-화연 기술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울산 화학기업들의 최대 애로사항인 첨단 혁신기술과 제품개발을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를 거점으로 현장 밀착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우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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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산업발전 유공자 33명 정부 포상- 고교 화학인재육성 11팀 시상10월 31일(월)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2층)에서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위상과 성과를 홍보하고, 산·학·연 화학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화학산업의 날」기념식이 거행됐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과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석유화학협회장(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산업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석유화학협회 허수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한국의 화학산업은 유가 안정화 및 고부가가치화, 운영최적화 등을 통해 수익적인 면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세계시장에서 대응하기 위해 화학 산업은 전후방 산업 간의 신뢰와 파트너십, 전체 산업에 대한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통한 산업고도화, R&D 강화, 해외진출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야 한다”고 당부했다.축사를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차관은 세계 4위의 화학산업 위상과 성과를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현재 우리 화학산업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앞서가는 선진국과 우리를 따라 오는 후진국 사이에서 “꺼지기 전에 가장 밝은 촛불”이 되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지난 9월 30일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과감한 사업재편과 함께 고부가 사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뒤이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3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거행되었다.아울러,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의 대표 6개 기업과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여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의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도 시상하였다. 제8회 화학산업의 날」주요 정부 포상자 명단제13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 수상자 명단
Ms.Kang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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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확인결과, 구성성분 유해물질에 해당되지 않아 안전성 입증세계적인 산업설비 유지보수제품 제조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 엔씨에이취코리아)가 11월 8일 자사의 에어로졸형 윤활제인 ‘리졸브(RESOLVE)’와 이형 윤활제인 ‘텔엑스플러스(TEL-X Plus)’에 대한 유해/위해 원료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구성성분이 대한민국의 화학물질관리법상의 신규 화학물질, 등록대상 기존화학물질, 유독물, 제한물질, 금지물질, 사고대비 물질 허가물질 및 산업안전보건법 상의 유해물질에 해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화학물질등록평가법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위해 우려제품 606개를 올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수거·분석해 안전기준·표시기준의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10월 24일 공개했다. 조사결과 환경부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11개 제품에 대해 관할유역(지방)환경청별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생산·수입업체에 판매중단과 회수명령을 내렸고,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정보 표기누락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7개 제품의 생산·수입업체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그간 환경부는 2015년 1월 화평법 시행을 계기로 그해 4월에 방향제·탈취제 등 생활화학가정용품 8종을 산업부로부터 이관받고, 기존 비관리 대상이었던 방청제 등 7종을 추가해 총 15종을 위해 우려제품으로 지정했다. 이번 안전기준·표시기준 준수여부 조사대상 제품은 스프레이형, 자가검사번호 미표시 제품, 품질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수입제품 등 취약제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와 같이 생활화학제품의 인체유해성 안전기준 위반에 대한 산업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NCH코리아는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유해/위해 원료를 재검토했다. NCH코리아는 자사의 에어로졸형 윤활제(스프레이 방식의 그리이스)인 ‘리졸브(RESOLVE)’와 이형 윤활제(잘 떨어지게 해주는 Release agent 그리이스)인 ‘텔엑스플러스(TEL-X Plus)’에 대한 유해/위해 원료에 대에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구성성분이 대한민국의 화학물질관리법 상의 신규 화학물질, 등록대상 기존화학물질, 유독물, 제한물질, 금지물질, 사고대비 물질 허가물질 및 산업안전보건법 상의 유해물질에 해당되지 않았다. 또한 발암성 또는 생식세포 변이원성 규제 화학 물질을 전혀 포함하지 않았다. 리졸브는 FDA로부터 식품등급용으로 식품가공 및 포장설비에 안전성을 사용승인(NSF H-1)받은 에어로졸 그리이스로써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색, 무취 제품이다. 리졸브는 설비 가동 중에도 체인 및 케이블 사이에 뿌려서 사용이 가능하며 깊이 침투된다. 또한 -18℃에서 121℃까지 사용온도가 광범위하며 마모 및 녹, 부식 방지 성능이 탁월하다. 또한 리졸브는 먼지 및 미세한 입자에 의한 연마 마모를 최소화하며 수분 및 화학적 반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얇은 보호막을 형성 탁월한 내수성을 제공하며, 물에 씻겨나가거나 윤활성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이러한 리졸브는 식품 및 유가공 공장, 통조림공장, 포장업, 병 공장, 곡물공장, 맥주공장, 육가공 공장 등에서 안전하게 상용할 수 있다. 한편 텔엑스플러스는 테프론계 건조 윤활 및 이형윤활제로서, 부드러운 투명 윤활막을 형성하여 수분이나 유분으로부터 보호기능을 제공하며, 신속하게 건조되므로 어떠한 소재의 대상표면에도 적용 가능하다. 또한 우수한 마찰감소 성능과 내열성을 지닌 합성 물질인 테프론(PTFE)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오염성, 비부식성, 무색, 무취의 청결한 윤활막을 제공한다. 또한 -40℃에서 260℃까지 사용 온도가 광범위하다. 이러한 텔엑스플러스는 일반 제조업은 물론, 식품가공업, 사출기, 인쇄 출판업, 정유업, 광업, 건설, 철강, 플라스틱 가공업, 공구 정비과, 섬유방직 공장, 해운, 농업, 상하수도 관리국, 자동차 정비소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체에서 사용 중인 프리미엄급 윤활제다. NCH코리아 김동은 사장은 “자사의 ‘리졸브(RESOLVE)’와 ‘텔엑스플러스(TEL-X Plus)’는 다양한 산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제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함유되지 않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적합하게 상시 관리하고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사 제품에는 발암성 또는 생식세포 변이원성 규제 화학물질을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객들은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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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M 제품군은 타 chainflex 제품에 비해 최대 60%이상 저렴igus의 readycable은 각기 다른 제조업체 표준에 따라 케이블 하네싱과 커넥터 연결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현재 24개 제조사를 기준으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주요 제조업체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약 4,000개 이상의 광범위한 케이블 선택범위가 형성된다. 여기에 경제적 제품군 chainflex M을 추가함으로써, readycable의 제품범위가 또 한 번 확장했다. 기존의 하네싱 옵션과 함께 센티미터 단위의 정확도로 필요한 길이의 하네스된 케이블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중간급 하중적용과 최대 500만 회의 이중 스트로크를 제공하는 M 제품군은 타 chainflex 제품에 비해 최대 60%이상 저렴하다. 특수 어플리케이션이나 극한 환경 적용과 같이 고품질 사양이 요구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만으로도 큰 공정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구스는 chainflex의 모든 발주에 대해 최소주문 수량이나 커팅 비를 받지 않는다. 원하는 길이만큼 1개 수량부터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 readycable은 기본적인 chainflex의 서비스에 하네싱 및 커넥터 연결을 추가해 바로 연결가능한 상태의 케이블을 납품하는 소위 ready-made 제품이다.  부품의 각 구매뿐만 아니라 재고부담과 중간처리 과정을 igus 하나로 통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그런데, 기존 chainflex 제품군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케이블 종류가 경제형 제품인 chainflex M으로까지 더욱 확대된 것이다. 24개의 서로 다른 제조사 표준의 커넥터 매칭으로 약 4,000개 이상의 조합이 가능하다. 현재 카탈로그에 수록된 igus의 다른 chainflex 케이블보다 약 60% 저렴한 M 제품군은 36개월의 사용수명도 보증하고 있다. 이구스 독일 본사의 readycable 담당자 Christian Stremlau는 “chainflex M 하네싱 케이블은 일반적인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구사항들을 대부분 커버하면서도 36개월이라는 보증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보통의 요구사항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의 경우라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만족할만한 이상적 솔루션입니다. 레디 케이블이 M 제품군으로까지 확장된 이유는 무엇보다 유저들로 하여금 가격적인 면까지 고려해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선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라고 설명한다. 품질이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비싼 값을 지불해야 했던 과거와, 최근의 중국의 대량생산이 가져온 품질저하 문제는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을 선택하는 현대의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낳았다. 그리고 igus는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제품에 반영해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좋은 제품을 어플리케이션에 맞춰 제공하는 것(the cheapest cable that works for their application)”을 모토로 삼고 있다. 이는 제품 생산의 대부분이 정확한 기계공정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동일한 igus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해 이구스 지사 어디든 동일한 프로세스를 거쳐 생산되게 된다. 생산 공정을 지켜 14개국 어디든 동일한 프로세스를 거쳐 생산되게 된다. 정확한 생산 공정과 글로벌 서비스는 실제 어플리케이션 적용에 있어서도 더 나은 프로세스 신뢰도로 이어진다. 온라인 툴 readycable 검색기 2.0(www.igus.kr/readycable-finder)가 적절한 제품선택 단계부터 도움을 준다. 적합한 드라이브 케이블을 선택하고, 원하는 길이를 지정한 다음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더 쉬운 구성의 경우 모터 제조업체의 부품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igus 케이블이 즉시 표시된다.하네싱 케이블 글로벌 서비스 – 36개월 보증igus는 하네싱 케이블 생산을 북미, 유럽, 아시아까지 크게 확대했다. 전 세계 14개 조립센터를 통해 필요한 제품을 정확하게 수급할 수 있다. chainflex M 제품군을 포함해 igus의 모든 케이블이 readycable로 선택될 수 있으며, 36개월의 사용수명 보증도 함께 제공된다. 스트로크 수로 환산할 경우, 지속적인 움직임 적용을 가정했을 때 최대 5백만 더블 스트로크에 해당되는 수치다. 사용자는 절단 비용과 최소 수량에 대한 추가비용 없이 센티미터 단위로 1개 수량부터 주문할 수 있다.chainflex대비 최대 60% 저렴한 igus의 경제형 케이블 chainflex M이 이제 하네싱 케이블 품목에 새롭게 추가됐다. readycable은 하네싱 및 커넥터 작업을 마친 바로 연결가능한 상태의 케이블이다.(사진 출처 : igus GmbH)
이용우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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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김과 풀림이 반복되므로 유연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야LS전선이 국내 최초로 항만에서 사용되는 고속 크레인용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LS전선은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의 크레인에 케이블을 적용, 최근 1년간의 현장 테스트를 완료했다. 지금까지 고속 크레인용 케이블은 전량 유럽에서 수입해 왔으나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국산화의 문을 열게 되었다. 고속 크레인용 케이블은 컨테이너를 옮길 때 릴에 감긴 상태에서 감김과 풀림을 반복하기 때문에 유연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야 한다. 특히 부산신항처럼 시스템 자동화로 1분에 250m 이상 고속으로 케이블이 움직이게 되면 케이블이 갈라지거나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또한 이 제품은 광케이블과 전력 케이블의 기능을 하나의 케이블에 합친 복합 케이블로 장비제어와 신호전송, 전력공급 등이 모두 가능하다. 무인운영 시스템이 증가함에 따라 케이블도 복합기능이 요구되는 추세이다. 고속 크레인 1대에 사용되는 케이블은 약 500m, 가격이 수천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내구성과 다기능을 모두 갖춘 특수 케이블을 개발하는 데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유럽의 2개 업체만이 상용화에 성공, 시장을 과점하고 있었다. 김형원 LS전선 영업2본부장은 “LS전선 제품은 외국산에 비해 빠른 납기와 신속한 AS 대응, 가격 경쟁력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현장 테스트 성공을 기반으로 수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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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속도와 하중이 가능해진 drylin ZLW 신규버전 출시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 igus가 신제품 drylin ZLW 모듈형 키트를 공개했다. 직동 가이드 구현에 필요한 레일의 재질과 디자인의 폭과 높이, 플라스틱 소재를 요구사항에 따라 구성해 바로 설치 가능한 형태로 조립 배송해주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에게 무한한 설계의 자유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직동 가이드 drylin은 기계 및 플랜트 제조업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구스의 효자 품목 중 하나다. 한국 이구스의 직동 가이드 프로덕트 매니저 김성우 부장은 “유저의 요구사항에 정확히 맞는 솔루션을 재고에서 즉시 공급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직동 가이드의 경우, 가이드 레일이나 캐리지, 모터 등 각 구성 요소 하나하나를 개별 구매해 조립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라고 설명한다. igus는 이러한 설계 엔지니어들의 복잡한 제품구성과정에 착안해 유저들이 개별적인 가이드 디자인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는 drylin ZLW 축 모듈러 키트를 개발했다. 모듈 키트를 통해 레일의 폭이나 이송부의 디자인을 이전보다 훨씬 간소화된 과정으로 빠르고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타이밍 벨트의 낮은 프로파일 덕분에 작은 설치공간도 문제없으며, 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리스강 소재의 레일 및 캐리지를 추가 주문할 수도 있다. 모터구동이 필요한 경우 igus모터를 신청하거나 사용 중인 모터를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디자인하여 사용할 수 있다. iglidur A350이나 A500 등의 FDA승인 재질로 식품산업에 이미 상당부분 적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베어링 iglidur의 조합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김성우 부장은 “ZLW 직동 축은 대부분의 소재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재고에서 조립이 바로 가능한 품목으로 조립’되어 식품산업 적용에 있어 매우 큰 장점을 지닙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대 사용수명 조합을 테스트를 통해 증명한 플라스틱 라이너 재질은 iglidur E7이다. 식품산업 외에 적용분야에 따라 적합한 iglidur 재질을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이를 위한 온라인 툴이 홈페이지(www.igus.kr/iglidur)에서 제공되고 있다.drylin ZLW의 신규 버전 : 더 높은 속도와 하중 수용력drylin ZLW 제품군에 ZLW-20의 새로운 설치 사이즈가 추가됐다. 최대 하중 75kg과 최대 스트로크 3,000 밀리미터를 지원한다. 넓은 드라이브 벨트로 하중에 따라 5m/s이상의 높은 속도도 구현이 가능하다. 철심이 보강된 폴리우레탄 타이밍 벨트는 필요한 벨트 텐션을 조정해 캐리지 중앙에 고정된다. 깊은 홈 볼 베어링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견고한 지지 능력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방형 설계로 세척 또한 용이하다. 수중 사용이 필요한 경우, 특수벨트 옵션을 추가하면 된다.연속 작동에서도 조용한 작동과 긴 사용수명을 제공하기 때문에 식품산업 외에도 연구소나 실험장비 적용에 유용하다.                    레일 및 캐리지를 원하는 디자인과 재질로 설계할 수 있는 drylin ZLW 모듈 시스템(출처 : igus GmbH)
이용우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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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KIMM ; 원장 임용택)은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양팔로봇 ‘아미로(AMIR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은 로봇 분야의 강소기업 ㈜로보스타와 함께 산업용 양팔로봇 아미로 개발을 마치고 내년까지 양산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용 양팔로봇 아미로는 사람보다 좀 더 큰 덩치로 휴대전화나 자동차, 오디오 같은 IT 제품 셀 생산 공정에 투입돼 양팔로 작업할 수 있다. 두 개의 손이 조화롭게 움직이며 사람의 움직임과 거의 비슷한 속도로 작업대 위에 놓인 박스에 필요한 구성품을 담을 수 있다.아미로는 전통적인 산업형 로봇보다 훨씬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 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산업형 로봇보다 정밀도가 향상돼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서 포장이나 제품조립 등 다양한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전통적인 산업형 로봇과 달리 사람 크기의 공간만 있으면 설치할 수 있도록 로봇의 크기를 소형화했다. 로봇 본체 뿐 아니라 조작부, 연결을 위한 케이블 등도 간소화하는데 성공해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이 보다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연구팀은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휴대전화 포장공정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했다. 향후 양팔로봇 양산이 진행되면 실제 생산라인에 바로 투입될 수 있어 스마트 공장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경진호 책임연구원은 “양팔로봇은 두 팔이 정밀하게 움직이면서도 간섭이나 충돌을 일으키지 않도록 설계하는 기술력이 관건”이라며, “최근 ABB사의 ‘YuMi’ 등 생산용 양팔로봇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아미로의 양산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고 스마트공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연의 산업용 양팔로봇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용우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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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인 ‘VPA(Variable Platform Architecture)’에 탑재될 예정패러데이퓨처는 10월 3일(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간),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업체로 LG화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패러데이퓨처는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전기차 배터리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 배터리는 패러데이퓨처가 전 세계적으로 적용할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인 ‘VPA(Variable Platform Architecture)’에 탑재될 예정이다.* VPA 플랫폼은 패러데이퓨처의 전기차 전용 배터리 플랫폼으로, 필요에 따라 배터리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다.패러데이퓨처의 구매 총괄 담당자인 톰 웨스너(Tom Wessener)는, “LG화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행거리와 안전성에 있어 최적화된 맞춤형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이번 LG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이동수단에 대한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양사 간의 기술적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진보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패러데이퓨처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LG화학은 전 세계20여개 이상의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전기차 분야에서의 이러한 독보적 입지는 Faraday Future와 함께 미래형 전기자동차를 개발해 나감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이용우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