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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남방정책 중심국가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VIMAF 개막식 거행(좌측 다섯 번째부터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코엑스 강호연 전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 호치민 인민위원회 Nguyen Thanh Phong 위원장)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는 코엑스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월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2019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Post China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2회째 개최한 「2019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우리나라 및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14개국 255개사 465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이 중 한국 업체는 전회대비 34개사 증가한 155개사 248부스가 참가했다.이번 전시회는 1만7천여 명의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방문하여 237백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3백만 달러의 계약 가능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개막식 이후 귀빈들 부스 방문(좌측 두 번째부터 주호찌민 대한민국 영사관 임재훈 총영사, 호치민 인민위원회 응우웬 탄 퐁 위원장, 코엑스 강호연 전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오염방지시설 생산업체 (주)우양이엔지는 13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현장에서 60만 달러의 집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우양이엔지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향후 오염방지 설비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NC 방전가공기 등을 생산하는 와이제이스마트머신은 약 300만 달러 규모의 Automatic machine Center 설비공급 상담을 MAKINO VIETNAM사, NAM LONG TIEN사, METAPLAS사 등 다양한 베트남 기업과 진행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DX140w 굴삭기와 DX12 엔진 구매 상담을 Hung Thinh 광산, Hoa phat, Cong tri Hai dung사 등의 베트남 업체들과 진행했으며, 열교환기를 생산하는 (주)동화뉴텍은 연간 160만 달러 규모의 Compressor heat Exchanger 상담을 JSE KPS 등의 베트남 업체와 진행했다.전시기간 동안 환영 리셉션, 바이어 상담회,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한-베 양국의 기술교류 및 교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개막식에는 Nguyen Thanh Phong 인민위원장(호치민 시장), Le Thanh Liem 수석 부위원장(호치민 부시장) 및 산업지원을 담당하는 Pham Thanh Kien 호치민 산업무역국장 등이 이례적으로 참석하여 양국 기계산업 협력에 큰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기진회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비해 베트남 현지 업계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진회는 향후 국내 기계업계의 신남방국가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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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트윈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소개-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CAE 분야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국내 제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CAE 컨퍼런스가 올해 9회째를 맞아 '디지털 트윈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지난 11월 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는 제품개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CAE 컨퍼런스는 특정 벤더나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외 CAE 업계의 기술 트렌드와 다양한 CAE 솔루션, 그리고 CAE를 활용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 CAE 컨퍼런스로서 발전해 왔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윈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국내외 CAE 분야의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설계자를 위한 해석, CAE 분야 AI 적용과 최적 설계, 구조해석, 멀티피직스, 다물체동역학, CFD, 사출성형, 클라우드 등 다양한 CAE 트렌드와 핫이슈를 짚어 봤으며, 한국조선해양, 현대자동차, LG전자,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 전기자동차 모터 해석, 원자력 플랜트 등 다양한 업체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자동차, 조선, 전자, 의료, 플랜트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는 제조업계의 CAE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해 소개했다.오전 기조발표에서는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이태희 교수가 ‘제조 불확실성을 고려한 최적 설계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제조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제품 성능/품질의 강건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 설계 기법과 이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기법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ESK정보기술 강한수 대표는 ‘모빌리티의 변화’를 주제로, 기존 자동차 업체를 위협하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과 자동차 사용방식의 변화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의 대응과 모빌리티 서비스의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한국조선해양 류승협 연구실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 해양 엔진 스마트 솔루션’을 주제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선박용 엔진을 비롯한 추진 계통의 통합 시뮬레이션 기술 및 이를 활용한 선박 제어 시스템의 가상시험 환경을 소개했으며,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정대 솔루션 컨설턴트는 ‘구조해석 기술의 진화(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의 비선형 해석)’을 주제로 FEM 기반의 솔리드웍스 시뮬레이션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시뮬리아(SIMULIA) 기반의 Advanced Nonlinear Analysis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오후에는 트랙 A(트렌드/솔루션)와 트랙 B(베스트 프랙티스 & 방법론) 2개 전문 트랙으로 나뉘어 한층 더 전문적인 CAE 강연이 이어졌다. 트랙 A에서는 ▲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윤광수 이사가 ‘MSC 코시뮬레이션-멀티피직스 현실이 되다’ ▲ 펑션베이 정재석 책임이 ‘유연 다물체 동역학과 입자법 CFD를 이용한 다중 물리 해석 기법 및 사례 소개’ ▲ 한국알테어 서다예 팀장이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서 디지털 트윈을 만나다’ ▲ 리스케일 이보성 솔루션 아키텍트(공학박사)가 ‘Rescale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통한 CAE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이디앤씨 황순환 이사가 ‘사출성형 CAE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메타분석 및 역설계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트랙 B에서는 ▲ LG전자 김예용 연구위원이 ‘다변수 인자를 고려한 해석 결과의 최적화 및 예측 기법 개발 적용 사례’ ▲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선임연구원이 ‘최적 설계와 딥러닝’ ▲ 현대자동차 버추얼개발허브팀 윤경열 책임연구원이 ‘딥러닝을 이용한 자동차 구조 CAE 모드 예측’ ▲ 국립한밭대학교 김기찬 교수가 ‘전기자동차용 구동모터 벤치마킹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법 사례’ ▲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디지털 트윈 기반 이노베이션과 CAE 시뮬레이션’ ▲ 울산과학기술원 이재선 교수가 ‘한국형 초고속 대중교통 하이퍼루프 CAE 적용 사례’에 대해 강연했다.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최동훈 위원장은 “올해도 CAE 업계에서 디지털 트윈이 화두가 되고 있다. CAE는 디지털 쌍둥이로 불리는 디지털 트윈의 전형적인 모델로, 올해 CAE 컨퍼런스에서는 제품개발 프로세스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CAE 활용법과 CAE 기술 트렌드의 변화, 지속 가능한 CAE 분야의 협업에 관해서도 소개했다”라며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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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학소재 표면 물성 및 감성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신뢰성평가센터는 국내 화학소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후성 학교’를 12월 4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개최했다.내후성은 화학소재 및 제품이 햇빛, 열, 수분 등 기후 환경에 견디는 성질로, 내후성 시험 및 평가는 자동차, 가전, 건축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이다.올해 7회째를 맞는 ‘내후성 학교’는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산업계를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자동차·가전·석유화학 등의 산업계 내후성 담당 인력 14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화학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는 현재 해외 기업이 장비 소개 중심의 내후성 교육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현황과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BYK 심석 차장이 ‘컬러 이론 및 색차와 관련된 컬러 시스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청주대 권영일 교수가 ‘내후성 시험에 의한 사용수명 예측’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화학연구원 변두진 센터장이 ‘내후성의 기초적 이해’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 촉진 내후성 시험법의 기초적 이해(화학연 변두진 센터장) ▲ Method for exposing polyolefins outdoors combining natural and artificial radiation-For ISO standardization(KCL 김창환 파트장) ▲ 컬러 이론 및 색차와 관련된 컬러 시스템(BYK 심석 차장) ▲ 스크린 시험을 위한 내후성 시험법(화학연 유민재 연구원) ▲ 내후시험에 의한 사용수명 예측(청주대 권영일 교수) ▲ 기후모사 내후성 시험법의 원리(화학연 변두진 센터장) 등 총 6개의 강의가 진행됐다.최근 화학소재 표면 물성이 중요해지고 소재의 감성 품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서, 한국화학연구원 신뢰성평가센터는 앞으로도 국내 내후성 시험기술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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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 수상플라스틱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8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연합회(회장 이광옥) 주관으로 개최됐다. 플라스틱산업의 날은 지난 2012년 프라스틱연합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한 뒤 8번째 개최되는 플라스틱산업인의 축제로, 플라스틱산업과 관련된 11개 협동조합 및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 특히, 올해는 플라스틱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하고, “자연과 생명의 존중, 플라스틱산업의 약속입니다”를 서브 슬로건으로 채택하여 플라스틱산업의 친환경적인 측면을 부각하였다. 이광옥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원의 순환적인 이용 및 환경보호에 플라스틱산업계가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기념사 중인 프라스틱연합회 이광옥 회장초청강연 서울대학교 강태진 교수; 강연주제_‘플라스틱 환경, 새 시대가 오고 있다.’또한, 특별행사로 강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 ‘플라스틱 환경, 새 시대가 오고 있다’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강교수는 ‘플라스틱산업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전후방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산업과 환경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 수상 (좌측부터) 프라스틱연합회 이광옥 회장,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우측부터) 나노인스텍 구영모 대표, (주)영남화학 권헌기 대표이사, 대화수지공업(주) 김수정 대표이사, 거송산업사 김정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화학탄소과 제경희 과장, 봉일화학(주) 오재식 대표이사, (주)금강종합산업 이상권 대표이사, (주)크로바케미칼 조성국 부사장한편, 올해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지난 43년 동안 국내 플라스틱 포장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세계 최초로 SPS 수축필름(접착체를 사용하지 않는 PET+PS 합성 필름)을 개발하는 등 국내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오원석 동성화학공업㈜ 회장이 수상했다. 제8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유공자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나노인스텍 구영모 대표 △ (주)영남화학 권헌기 대표이사 △ 대화수지공업(주) 김수정 대표이사 △ 거송산업사  김정출 대표 △ 봉일화학(주) 오재식 대표이사 △ (주)금강종합산업 이상권 대표이사△ (주)크로바케미칼 조성국 부사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 백두엔지니어링(주) 이충상 대표이사 △ (주)은성 전위식 대표이사◇ 조달청장 표창: △ 오케이그린팩 신동초 대표 △ 포세도(주) 오영주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 (주)오토코리아 강인석 부사장 △ (주)시코 오세규 부사장 △ 장애인생산품판매 지원협회자립작업장 정영창 소장 △ (주)케이아이피 차남균 이사◇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표창: △ 수영화학 김달수 부장 △ 한국플라스틱시험원 문근영 연구원 △ 지제이테크 이길종 대표 △ (주)인슈코아 이철순 전무이사 △ 대림코퍼레이션 정도규 팀장(가나다 순)
취재부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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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허창수 회장, “한-베트남 교역 1,000억 달러 시대 실현” 제안- 2000년 이후 양국 교역액 연평균 21.6% 성장… 2~3년 내 1,000억$ 돌파 예상전경련은 지난 11월 28일,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초청하여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전경련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베트남을 중점 협력 국가로 선정하고, 작년부터 ‘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비즈니스 오찬’ 개최 등 베트남과 활발한 민간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베트남 교역 1,000억 달러 시대 열자”베트남은 한국기업의 차이나 리스크를 완화할 새로운 생산·수출기지이자 미‧중 무역 전쟁의 최대 수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최근 20년간 매년 경제가 5~6%씩 성장하고 있으며, ① 풍부한 노동력과 ② 탄탄한 인프라, ③ 안정적인 정치체제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성장 잠재력 또한 큰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 회장은 “수교 이후 양국 교역 규모는 100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 사상 최대 교역액(683억 달러)을 달성했다”며, “2~3년 내 한-베트남 교역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자”고 제안하였다.對베트남 교역량은 2000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21.6% 증가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2~3년 내 교역량 1,000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 중 베트남과의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00년 0.6%에서 2019년 10월 기준 6.7%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기업·투자 환경 및 한국기업의 베트남 사업 기회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한-베트남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우리나라는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최대 시장인 중국의 부진으로 올해(1~10월) 전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0.4%나 감소했으나, 對베트남 수출은 소폭 증가(0.6%)했다”며, “특히, 한일관계 경색과 미‧중 무역 전쟁 등 글로벌 수출환경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시장 확대·다변화 관점에서 베트남은 한국에게 정말 중요한 나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비롯하여 기획투자부 장관, 산업부 장관 등 총 100여 명의 주요 정부 인사와 기업인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하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노완 주베트남대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조경목 SK에너지 대표,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 은행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관리자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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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시장 신남방지역 기계장비 수출 모멘텀 확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바이텍(BITEC)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9)’에 참가해 17.5백만 불의 계약 및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지난 11월 4일 방콕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RCEP 참여국 정상들이 협정문을 타결하여 ASEAN지역으로의 수출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진회는 KOTRA와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전시회에 참가했다.ASEAN의 2018년 기계산업 교역 규모는 수출 893억 불, 수입 1,293억 불 수준이며, 특히 태국은 ASEAN 전체에서 수출은 25.7%인 230억 불, 수입은 16.9%인 218억 불을 차지하는 이머징마켓이다.(UN 자료 기준)* 태국 기계산업 세계 위상(’18년) : (수출) 230억 불, 20위, 점유율 1.4%, (수입) 218억 불, 22위, 점유율 1.3%태국은 ASEAN에서 베트남 다음으로 한국산 기계류 수입이 많은 국가로, 2019년 10월 누계기준 우리나라 기계류의 태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5.8% 증가한 7.6억 불을 기록하였으며, 연말까지 9억 불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올해 33회째를 맞이한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은 ASEAN 지역 최대 기계류 전시회로, 관련 시장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선호도가 높다.통합한국관에는 총 37개 국내 우수 기계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 기업들은 랙/피니언, 산업용 체인, 공구류, 기어박스, 펌프류 등 주요 기계 부품류를 선보여 제조업 전 분야에서 태국 및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번에 처음으로 태국 딜러 물색을 위해 참가한 (주)제일솔루션은 “다수의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향후 태국 및 아세안 시장 내 비즈니스에서 높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라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면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한토는 “일본기업이 장악한 태국시장에서 현지 바이어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시장진출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주)쎄텍은 “태국의 제조업 발전에 따라 현지기업들이 향후 공장자동화(FA)로 진입 시, 주요 기계류 부품의 높은 수요가 기대되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래 잠재고객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기진회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소재·부품·장비 지원정책과 연계하여 우리 기계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Global化를 위해 유망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재부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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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업체가 꼭 알아야 할 전시 운영 정보 및 지원서비스 공유- 전시개최 4개월 전 워크숍을 통해 참가업체와 함께하는 홍보마케팅 전개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0이 지난 11월 26일 화요일, 일산 KINTEX 2전시장에서 ‘SIMTOS 2020 참가업체 워크숍’을 개최했다.200여 명의 참가업체 전시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차질 없이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보다 쉽게 ‘자사의 전시회 참가’를 알릴 수 있도록, 참가신청 추진 경과 및 현황에서부터 참가업체가 알아야 할 SIMTOS 2020 전시 운영 지원서비스, 홍보마케팅 지원,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MM4U 바이어 상담회 등에 대해 상세 소개했다. 특히, 생산제조기술, 수요산업 트렌드, 비즈니스가 합쳐진 융합형 컨퍼런스를 통해 생산제조혁신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SIMTOS 2020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고객초청에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는 디지털 가공,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스마트제조 등을 주제로 78개 세션에서 18개 기조 강연, 11개 특별강연, 26개 초청 강연, 19개 전문강연, 4개의 좌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컨퍼런스 강연 세션에서의 참가업체 부스 홍보와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VIP 쿠폰 등에 대한 활용방법도 함께 설명했다.더불어 SIMTOS 2020 참가업체 홍보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참가업체가 함께 전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사 고객초청을 위한 초대권 활용방안, SIMTOS 고객센터 활용전략 등을 비롯해 홍보인쇄물, SNS홍보, 언론홍보 등 전시사무국과 참가업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전 마케팅 방법 등을 공유했으며, 참가업체 수익 극대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할 SIMTOS MM4U의 활용방안 소개와 참가업체가 알아야 할 기타 서비스 등도 안내했다.그 외에 SIMTOS 2020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버스, 무료주차장, 무궤도열차, 내부셔틀버스 등의 편의시설 운영 계획과 KINTEX 주요시설을 사전에 소개하는 등 전시 실무 담당자에게 주요 정보를 제공했다.한편, 2020년 3월 31일(화)부터 4월 4일(토)까지 5일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될 SIMTOS 2020은 남부지역 참가업체를 위해서 11월 28일(목) 창원 CECO 전시장에서 2차 설명회를 가졌다.<SIMTOS 2020 개요>◦ 개최기간 : 2020. 3. 31(화) ~ 4. 4(토) 5일간       ◦ 주최기관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개최규모 : 참가업체 1,300개사 6,000부스, 참관객 100,000명(국내 : 95,000명, 해외 : 5,000명)◦ 개최장소 : KINTEX 전관(경기도 고양시 소재), 102,431㎡◦ 주    제 :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
편집부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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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 시장 진출 시 국별로 정치·사회적 변수 면밀하게 살펴봐야 - 자동차 및 부품, 화장품, 가전, 인프라 분야 유망업종 소개‘2019 중소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9 중소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하상섭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중남미 시장의 최근 주요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는 지난 11월 13일(수),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9 중소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한중남미경제협력네트워크센터, 한중남미협회, 무역투자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 날 설명회에는 중남미 진출희망 중소·중견기업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 중남미 시장의 최근 주요 이슈와 전망 ▲ 중남미 주요시장 유망업종 및 진출전략 ▲ 중남미 시장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전경련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멘토들이 24개 중소기업들에게 자신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국가별 정치·사회적 변수를 반영한 진출전략 수립 필요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하상섭 교수는 「중남미 시장 최근 주요 이슈와 전망」 발표를 통해 “2020년부터 중남미 경제는 ‘잃어버린 5년’에서 벗어나 GDP 성장률이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일부 국가들의 정치사회 불안이 새로운 변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하철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위 장기화로 정치·사회적 위기를 겪고 있는 칠레와 정권 교체로 대내외 경제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경제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미 전체 GDP의 40%를 차지하는 브라질은 보우소나루 정권의 지속적인 親시장 경제정책, 국가신인도 개선 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작년 0.9%에서 2% 중반대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사회적 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우리 중소기업들은 보다 면밀한 진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가성비 높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중남미 주요시장 유망업종 및 진출전략」을 발표한 김철희 KOTRA 연구위원(前 리마무역관장)은 “백인 비중이 높고 유럽과 비슷한 구매패턴을 보이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경기가 어려운 요즘 가성비가 높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는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도 중국, 인도산 제품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가성비와 혁신성이 높은 한국산 제품에 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상류층에서는 한국산 고급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군으로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부품, 뷰티 및 퍼스날 케어 화장품, 융복합형 가전제품, 사이버보안 기술, 태양전지 및 교통시스템, 의료장비 분야를 우리 기업의 진출 유망업종으로 꼽았다.현지 비즈니스 문화와 상관행 이해가 경쟁력권선흥 KOTRA 연구위원(前 보고타무역관장,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은 「중남미 비즈니스 문화, 상관행 및 유의사항」 발표를 통해 “중남미는 경제 규모(GDP)가 아세안보다 2.4배나 큰 데 비해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세안(1,500억 불)의 1/3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 교역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라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데 어려움으로 지적되어 온 지리적, 언어적 요인과 문화적 빗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남미 비즈니스 문화와 상관행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무역 거래 시 중남미 바이어들은 외상거래가 보편화되어 있고 L/C(신용장)보다 T/T(전신환 송금) 거래를 선호하며, 상대적으로 세관 및 통관 절차가 까다롭고 歐美기업의 현지대리점을 통한 수입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와 협상 시에는 대부분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해도 국가마다 차이가 있어 의사소통 갈등이 빈번하기 때문에 구두로 합의하더라도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주문했다.
편집부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