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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애플리케이션, 제너럴모터스 주력 전기차 안전성 향상에 기여 첨단 고성능 소재 및 화학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사이언스코(Sysensqo)가 2024년 SPE(미국 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 북미지역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기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부품은 첨단 버스바 케이블 지지용 브래킷으로, General Motors(제너럴 모터스)의 플래그십 주력 전기차 라인업인 2025년형 캐딜락 셀레스틱에 사용된다. 2024년 11월13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4 SPE 북미지역 혁신상 안전부문에서 수상한 사이언스코 팀(왼쪽부터: Gregory Poterala, Rik LaBelle, Laura Hirschhorn, Gill Biesold, Alyssa Arend, Patrick Rodgers, Geoffrey Lindberg) 이 상은 2024년 11월13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제53회 연례 자동차 혁신상 프로그램에서 주어졌다. 1970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자동차 및 플라스틱 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상 행사다.   Ryton® R-4-220 BL로 제작된 상단 클립을 포함한 버스바 케이블 지지 브래킷.  그랜드 트래버스 플라스틱(Grand Traverse Plastics)가 사출성형을 맡은 이 브래킷은 고성능 V0 난연 등급 PPS 및 PBT 소재를 사용하여 케이블의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열폭주 및 고전압 아크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 사이언스코의 Ryton® R-4-220 BL PPS로 제작된 상단 클립은 버스바를 단단하고 안전하게 연결해주며, 부품에 필요한 견고한 유지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조립 공정 효율도 뛰어나다. 금속 소재 브래킷과 달리 뛰어난 내구성과 열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이 부품은 15kg 무게의 버스바의 절연 능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고립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페셜티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접지 경로를 제공하여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혁신적인 스냅핏 설계로 위치당 하나의 패스너로 240뉴턴(N) 이상의 축 방향 고정력을 제공하므로 재충전식 에너지저장장치(RESS) 하나당 기존의 10개 이상의 패스너가 필요하지 않다.  부품 설치를 위해 끼울 때 필요한 힘도 45뉴턴에 불과해 조립 작업이 인체공학적으로 안전하고 작업자의 피로도 크게 줄여준다. 이 같은 효율성 덕분에 생산 속도가 향상될 뿐 아니라, 스크랩으로 인한 비용이 최대 99%까지 줄어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사이언스코의 주요 고객사 담당 매니저 Laura Hirschhorn는 “제너럴모터스 측 파트너들과 함께 이 중요한 성과를 축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긴밀한 협업과 첨단 Ryton® PPS의 사용으로 전기차 업계의 안전성 및 생산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부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은 전기차의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고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혁신적 솔루션 개발을 위한 당사의 노력을 반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SPE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을 탑재한 캐딜락 셀레스틱 모델은 2023년 12월 생산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차량과 부품 모두 전기차 기술의 한계를 끊임없이 넓혀 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yensqo.com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편집부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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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아칸소 주에서 생산되는 리튬…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으로 공급- 엑슨모빌로부터 탄산리튬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t 확보- 북미 내 리튬–양극재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LG화학이 미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해 핵심 광물 공급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美 세계 최대의 석유·에너지기업 엑슨모빌(ExxonMobil)과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은 미국 텍사스 아칸소(Arkansas) 주(州) 리튬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을 약 3시간 거리의 LG화학 테네시 공장으로 공급하고 LG화학은 양극재를 생산한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엑슨모빌 댄 홀튼(Dan Holton)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14,700만 평 규모의 아칸소 염호를 인수해 같은 해 11월부터 직접 리튬 추출(DLE*) 기술로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염호에는 전기차 5,000만 대분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탄산리튬 40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염수에서 자연 증발로 생산되는 소금 응축액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기술로 폭약으로 채굴하는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 또, LG화학은 직접 리튬 추출 기술개발에 필요한 RO필터(Membrane) 등 다양한 소재로 엑슨모빌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로부터 탄산 리튬을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t의 물량을 확보해 북미 내 리튬–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LG화학 테네시공장은 연간 6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으로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엑슨모빌 저탄소 솔루션 댄암만(Dan Ammann) 대표는 “양사 간 협약을 통해 글로벌 리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 리튬 산업을 주도하며, 탄소 감축,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 촉진 등에도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LG화학의 핵심 광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美 피드몬트리튬과 리튬 정광 20만t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핵심 전지 소재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편집부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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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상 부회장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1월2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HS효성첨단소재가 2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왼쪽에서 첫 번째가 HS효성 이주한 상무)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인정제로,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심사는 E(환경경영), S(사회적 책임경영), G(투명경영) 3개 영역 중 7개 분야 2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는 영락애니아의집 후원 및 봉사활동, 마포구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가 2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HS효성 이주한 상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지난 7월 1일 HS효성그룹 출범과 함께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조 부회장은 “과학과 기술 및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S효성은 출범 이후 장애인 스마트팜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서초구 서래공원 공원 입양, 국가유공자 생필품 나눔, 문화유산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편집부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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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수준의 강도와 투명성 구현한 폴리에틸렌 제조 기술- 단일 소재만으로 제품화 가능… 재활용 용이해 친환경 패키징 적용 확대 LG화학의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을 위한 기술이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기술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기술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5년 대한민국 기술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LG화학의 BOPE 소재  LG화학이 개발한 ‘이축연신 폴리에틸렌(Biaxially Oriented Poly Ethylene, BOPE)’은 고분자의 결정구조부터 새롭게 설계해 단일 소재임에도 높은 강도와 투명성을 가진다. 이를 패키징에 활용할 경우 재활용도 쉽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필름 포장재는 내용물 보호를 위한 강도 확보를 위해 폴리에틸렌과 나일론 등 여러 플라스틱을 섞어 사용해 왔다. 이에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워 분리수거되더라도 대부분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LG화학이 개발한 BOPE는 리필용 세제,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는 펫 푸드(Pet food) 파우치 등에 친환경 패키징 용도로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패키징 소재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용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LG화학 최이영 연구위원은 “투명하면서도 질기고 환경에도 좋은 패키징 재료를 찾고 있다는 고객의 목소리가 연구의 발단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과 재활용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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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P 배터리 양극재용 고순도 산화철 개발 성과 인정받아- LFP 양극재용 전구체 ‘인산철’ 생산계획-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인 대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기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재용 고품질 산화철 개발로 ICIS  혁신상을 수상했다. 랑세스는“대기업 최고 제품혁신” 부문에서 LFP 배터리 가치사슬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FP 배터리는 높은 열 안정성과 사이클 안정성을 갖춘 안전하고 경제적인 배터리로, 전기차와 고정식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주로 사용된다. 세계 최대 합성 산화철 공급자 랑세스는 LFP 배터리 양극재 합성에 사용되는 고순도 산화철을 베이옥사이드(Bayoxide) 브랜드로 공급한다. 랑세스의 배터리 등급 산화철은 LFP 제조 업체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공급돼 배터리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에 기여한다. 랑세스 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의 이신영 이사는 “ICIS 혁신상 수상은 지속 가능한 배터리 기술분야에서 우리의 혁신적 강점을 입증한 것이다. 랑세스는 모빌리티의 전기화와 에너지 전환에 지속 기여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아시아를 너머 유럽과 북미 LFP 공급망에 경쟁력 있고 환경친화적인 대안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FP 배터리 전구체 ‘인산철’ 생산계획 랑세스는 LFP 전구체로 사용되는 인산철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는 LFP 제조용 인산철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랑세스는 기존 공장의 검증된 시설을 활용해 자체 생산능력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유럽 및 글로벌 주요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랑세스의 기술은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고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는 LFP 생산 공정 대비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황산철 기반의 공정은 염분이 높은 폐수를 배출하는 반면, 랑세스의 공정은 철과 인산에서 직접 인산철을 추출해 질소 및 황산화물 배출이나 고염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이다. 또한, 랑세스는 제품, 기술노하우 및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LFP 가치 사슬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향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화학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양극재 원료를 지속 가능하게 양산할 수 있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경제적 대안 LFP 배터리 LFP 배터리는 니켈, 망간, 코발트(NMC) 또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기반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원가경쟁력이 높고 생산 면에서도 비용효율적이다. 또한, 충전 주기와 수명이 길고, 열 안정성이 우수하다. 양극재는 배터리셀 원가의 6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전체 차량 원가에 큰 영향.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전기차 양산모델에 탑재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ICIS 혁신상 소개 ICIS 혁신상은 ICIS 케미컬비즈니스(Chemical Business) 매거진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화학산업에서 제품, 공정 및 지속가능성에 있어 중요한 발전을 이룬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위원단은 과학, 산업 및 미디어 분야의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편집부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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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쿠마(FAKUMA) 2024’ 참가… 전시키워드 ‘Empowering New Possibiliy’로 사명에 내포된 비전 강조- 메디컬 전용 제품 비롯 친환경 브랜드 제품군, 디지털 토탈 솔루션 플랫폼 등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력 선봬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대표이사 허성)가 지속 가능한 스페셜티 제품들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유럽 최대 국제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24’에 참가했다. 코오롱ENP는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 ‘파쿠마 2024’에 참가해 지속 가능한 스페셜티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사진은 코오롱ENP 전시 부스 전경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널리 홍보하고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메디컬 제품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 코오롱ENP의 전시 키워드는 신규 사명을 풀이한 의미인 ‘Empowering New Possibility’다.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전시 부스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테마로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5종(‘PA & PBT’, ‘POM’, ‘TPC-ET’, ‘KompoGTe®)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목을 끄는 제품은 올해 새로 런칭한 친환경 브랜드‘에코(ECO)’다. 코오롱ENP의 대표적 스페셜티인 POM(폴리옥시메틸렌) 에코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대체해 바이오 폐기물 원료로 생산한‘ECO-B’, 탄소 포집 기술로 얻은 원료가 사용된‘ECO-LC(Low Carbon)’,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기반 원료를 적용한 ‘ECO-E’ 등이다. 더불어 소비자 판매 전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산업현장 스크랩 원료(PIR, Post-Industrial Recycled)’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생활폐기물 재생 원료(PCR, Post-Consumer Recycled)’가 사용된 컴파운드 제품군 ‘ECO-R’도 전시됐다. 올해 글로벌 고부가 메디컬 시장 상용화에 성공한 의료 장비 전용 POM 제품라인인 ‘KOCETAL® M-Series’도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지속적인 고객 창출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토탈 솔루션 플랫폼인 ‘코아포리즘(Koaphorism)’을 공개했다. 코아포리즘은 코오롱ENP의 소재를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 사에게 높은 정확도의 다차원 해석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성능과 성질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품질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제작 공정상의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오롱ENP는 향후 고객마케팅에 코아포리즘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부가 메디컬 제품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친화적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외연 확대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코오롱ENP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해외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파쿠마 2024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39개국, 1,600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플라스틱 원료, 가공 기계,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편집부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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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및 가족 4,200여 명 참석… 창립 100주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 선언- 풍등과 소망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는 ‘뉴 삼양 퍼포먼스’ 통해 새로운 100년의 시작 알려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NEW SAMYANG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임직원 및 가족 4,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페스티벌은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을 맡아 오프닝 영상, 기업 소명 및 비전 소개, 뉴 삼양 퍼포먼스, 뉴 삼양 송 발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NEW SAMYANG FESTIVAL’ 전경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은 “삼양그룹이 오늘의 100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가 잘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함께 해준 삼양의 구성원과 가족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100년 전에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대역사로 시작된 삼양의 개척 정신이 다음 100년에는 어떤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고민에 대한 결론과 답이 새로 정립한 기업 소명(New Purpose)에 담겨 있다. 절실한 마음으로 내재화 해 새로운 시대에 삼양그룹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등장한 삼양홀딩스 김건호 전략총괄 사장은 새로운 기업 소명인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소개하며, “지난 100년간 삼양을 믿고 도움을 주신 고객과 수많은 선배, 동료 등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의 잠재력을 깨우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삼양의 다음 100년 역사에도 모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뉴 삼양 퍼포먼스’였다.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표 12명이 무대에 올라 삼양그룹의 풍요와 발전을 기원하는 풍등을 띄웠으며,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각자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렸다. 풍등으로 가득 메운 무대 화면에는 ‘오늘의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삼양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오르며 새로운 삼양의 시작을 알렸다. 삼양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하자는 다짐을 담은 뉴 삼양 송 ‘세상의 빛’과 ‘With You, 삼양’ 두 곡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뉴 삼양 송은 걸그룹 에스파의‘Supernova’, 레드벨벳의‘Psycho’ 등을 만든 국내 최정상 작곡가 ‘켄지(KENZIE)’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삼양의 직원들이 직접 보컬로 참여하고 출연한 ‘With You, 삼양’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스테이씨, 이무진, 전유진, 다이나믹듀오, 다비치, 잔나비 등 6팀의 가수들이 2시간가량 축하 콘서트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삼양그룹 New CI 한편, 삼양그룹은 10월 1일 창립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CI와 기업 소명, 그리고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을 새로 선포하며 새로운 삼양(NEW SAMYANG)의 시작을 알렸다.     
편집부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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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디트로이트 배터리 쇼 2024에서 첨단 EV 솔루션 선보여 글로벌 화학기업 솔베이(Solvay) 그룹에 속해 있었던 첨단 고성능 소재 및 화학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언스코(Syensqo)의 혁신 소재 Ajedium™ PEEK로 제작된 자동차 전기모터용 슬롯라이너가 ‘2025년 오토모티브 뉴스 PACE 파일럿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사이언스코의 자동차 부문 마케팅 책임자 Brian Baleno는 “당사의 최첨단 Ajedium™ PEEK 슬롯라이너는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하며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더욱 가볍고 지속 가능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순환 가능한 배터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가치 사슬 파트너들과 협력한 결과다”라며, “우리 폴리에터에터케톤(PEEK) 필름은 800-볼트 시스템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되었으며, 기존의 아라미드 종이 대체재에 비해 우수한 구리 충전율 및 방열 성능을 입증했다. 이 혁신적 필름 소재를 적용하면 전기 모터 및 배터리 설계를 소형화할 수 있으며, 기존의 습기 관리 시스템도 필요하지 않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이언스코(Syensqo) 자동차 부문 마케팅 책임자인 Brian Baleno가 2025년 오토모티브 뉴스 PACE 파일럿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 선정된 Ajedium™ PEEK 필름 슬롯라이너 샘플을 선보이고 있다. 사이언스코는 20년이 넘는 배터리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극 바인더, 분리막 코팅 및 전해질 소재를 비롯한 최첨단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을 위한 스페셜티 폴리머, 불소 화학물질, 무기질 재료, 복합소재 및 금속 추출 기술 분야에서 꾸준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언스코는 또한 글로벌 PVDF 생산 능력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Solef®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르화물(PVDF)은 반응성이 매우 낮은 열가소성 불소 중합체로 고전압에서도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주어 고성능 양극 바인더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사이언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 제조업체를 겨냥해 출품하는 첨단 솔루션 포트폴리오에는 LiFSI 리튬염, 고전압 전해액용 신제품 Energain® 불소 용매와 Cyanex® 금속 추출제, 그리고 배터리 팩 부품 및 인클로저용 Ryton®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및 Evolite® 열가소성 복합소재 등 중량 절감형 스페셜티 폴리머도 포함된다.   
편집부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