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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소재산업㈜, Regloplas 사 금형 온도조절기의 시장 진출 본격화
작성자 : 이용우
2025-07-31 |
조회 : 111
- 이번 K 2025 전시 부스에서 추가 제품군도 선보일 계획
한국신소재산업㈜(대표이사 최양원 www.kkamco.com 이하 한국신소재산업)은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1989년에 창업하여 지금까지 열정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신소재산업은 고진공 다이캐스팅, 금형 온도조절기, 마이크로 블라스팅 표면 처리,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기술을 선도해왔으며, 스위스 Fondarex 진공 장비, 스위스 Regloplas 금형 온도조절기, 스위스 Iepco 마이크로 블라스팅, 독일 KMA 정진기식 필터 등 세계 최고의 회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에 세계 최고의 기술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위스 Regloplas 사의 금형 온도조절기의 국내시장 도입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K 2025 전시회에 Regloplas 사가 참가해 실제 부스에서 시연되는 제품 및 추가 제품군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Reglopals 사 본사전경
Regloplas 사는 스위스에서 1961년 설립되어 64년 이상 산업용 온도조절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 최고의 온도조절기 회사로, 세계 50여 개국에 지사와 대리점을 확보하여 연간 약 8,000대 이상의 온도조절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다이캐스팅, 플라스틱 사출, 이차전지, 식품, 대학교 연구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오일 온도조절기와 온수 온도조절기를 공급하여 제품 품질 향상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신소재산업은 Regloplas 사의 한국 독점 대리점으로 30년 이상 한국에서 온도조절기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 100% 수리 및 기술대응이 가능하다.

고온 온수 온도조절기
Regloplas 사의 사업영역은, 최대 온도 230℃ 고온 온수 온도조절기, 최대 온도 350℃ 고온 오일 온도조절기, 일반 온수 온도조절기, 오일 온도조절기, 칠러, 스마트 분배기 등 추가 솔루션 등이며, 최근 한국신소재산업은 최대 온도 230℃ 온수 고온 온도조절기의 국내시장 진입에 매진하고 있다.
고온에서 열전달 유체를 오일이 아닌 ‘가압된 물’을 사용하는 고온 온수 온도조절기는 오일이 아닌 물을 이용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230℃까지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물을 이용해서 최대 몇 도까지 온도 제어가 가능한지로 온도조절기 회사의 기술력이 평가되며, Regloplas 사의 고온 온도조절기는 가압하여 100℃ 이상에서 물을 스팀 상태가 아닌 액체 상태로 금형 온도를 제어한다.
Regloplas 사의 최대 온도 230℃ 고온 온수 온도조절기는 ■ 물의 우수한 열전달 특성 활용 ■ 최대 230°C의 넓은 온도 범위 ■ 자체 개발한 능동 압력 제어 시스템 ■ 공기와의 접촉 없는 밀폐형 시스템 ■ 친환경 열전달 매체 사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다이캐스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식품 가공, 메디컬, 이차전지, 반도체(클린룸)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온수 고온 온도조절기

100℃ 이상에서도 액체 상태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수 고온 온도조절기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물의 포화 증기압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증가하는데, 외부 압력이 증기압보다 높으면 물은 증발하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한다. 반대로 외부 압력이 증기압보다 낮으면 물은 증발하게 된다.
이때 물의 끓는점은 포화 증기압이 외부 압력과 같아지는 온도를 의미하며, 온수 고온 온도조절기는 장치 내부의 압력(시스템 압력)을 높여 물의 끓는점을 100℃ 이상으로 올림으로써, 고온에서도 물이 증발하지 않고 액체 상태로 열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온수 고온 온도조절기는 시스템 압력을 적극적으로 제어해 모든 상황, 조건, 온도 상태에서 시스템 압력은 증기압 곡선 위에 유지되어야 한다. 온도조절기의 압력은 항상 사전에 설정된 최소값과 최대값 사이에서 자동으로 유지되며, 이는 Regloplas 사가 자체 개발한 제어 보드와 프로그램에 의해 정밀하게 제어된다. Regloplas 사의 온도조절기는 전용으로 개발된 전자 장치, 센서, 액추에이터, 펌프, 가열 장치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이러한 시스템 압력의 안정적인 제어는 온수 고온 온도조절기의 핵심 요소이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온수 온도조절기의 최대 온도는 온도조절기 회사 기술력의 지표이며, Regloplas 사는 세계 최고 온도인 230℃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오일 온도조절기 대신 온수 온도조절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열용량에 있어서 물의 비열 용량은 오일보다 약 2~3배 높다. 이는 열전달 유체가 운반할 수 있는 열에너지의 양을 결정하며, 그 결과 가열과 냉각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된다. 또 열전달에 있어서 물의 열전달 계수는 오일보다 약 2배 높다. 이는 금형의 냉각채널에서 열에너지 전달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온도 제어 성능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물은 탄화되거나 코킹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열 용량을 갖춘 온도제어장치를 설계할 수 있으며, 물은 불연성이므로 오일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인화 가능성이 없으므로 화재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 물은 취급과 폐기가 완벽하게 안전하므로 환경적으로도 장점이 있으며, 물은 인체에 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EHS)할 수 있어 메디컬, 화장품, 클린룸 등 제조 환경이 중요한 경우 오일이 아닌 물 사용 시 매우 유리하다.

P200XL
이번 K 2025 전시회 Regloplas 사 부스에서는 금형 온도조절기 추가 솔루션이 선을 보일 전망이다.
먼저, 최대 200°C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가압용수 초고온 온수 온도조절기 ‘P200XL’의 경우에는 RT200 제어 시스템, 최대 500l/min의 높은 유량을 자랑하는 펌프, 스케일 최소화 냉각시스템 SK / 2SK / 3SK, 압력 제어, 콘텍트 방식 히팅 대신 SSR 방식 히팅 채용 등을 자랑하며, 대형 사출기 및 다수 캐비티 금형 온도 제어 공정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Multiflow XL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추가 솔루션인 Regloplas 사의 멀티 플로우 분배 시스템 ‘MultiFlow XL 180’은 센서, 모니터링,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러가 있는 온도제어장치의 제어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으며, 각 회로를 개별적으로 설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 최대 180°C의 온수 스마트 분배 시스템
– 온도조절기 당 10개의 온도조절 채널
– 채널당 유량 0.3l/min~50l/min
– 채널당 통합 온도 측정
– 채널당 내구성 있는 통합 유량 측정(초음파 측정 시스템)
–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 배관
– 채널 제어(Delta-T, 유량)
– 제어 시스템 RT100 및 RT200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냉수온수 순간 전환 장치
이와 함께 ‘VARIO 냉수/온수 순간 전환 장치’의 경우, 개선된 표면 품질, 표면 마감 공정 절감, 용접선 없음, 복잡한 캐비티의 빠른 충전, 사이클 타임 단축, 작업 공정 감소, 에너지 소비 절감 등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는 무한경쟁시대로 경쟁 대열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고품질 제품생산, 생산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최고의 장비와 기술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에 한국신소재산업은 다이캐스팅과 사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장비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작업환경 개선 등을 이루어 고객사들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