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B(Lim Global Total Business)는 금형, 기계 부품, 자동차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정밀 쇼트 피닝(shot peening)* 쇼트볼 및 금속 피로 수명을 연장시키는 WPC 처리기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다.

WPC 처리기술은 LGTB(대표 임철록 www.lgtb.co.kr)가 한국 최초로 일본 FUJIKIHAN Co., LTD(후지기한)와 기술제휴를 맺어 금형, 절삭공구, 금속 부품 등의 피로 수명을 수 배로 증가시키는 열처리 기술로써, 금속 제품의 수명 연장은 물론, 습동성의 향상, 윤활성 피막의 형성, 유막 형성, 각종 부식의 방지 등 비약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금형 제조의 비책 기술로서 인정받고 있다.

 

​ * 재료의 표면에 강으로 된 작은 구를 분사시켜 피닝 효과를 주어 재료 표면을 단련시키는 방법 

WPC 처리기술 명칭은 개발 당시에는 W(wide: 폭넓게) P(peening: 두드리는) C(cleaning: 청결하게)의 의미였지만, 대기업 자동차 사에 WPC 처리기술을 적용하면서, W(Wonder: 불가사의, 놀라운), P(Process: 공정의), C(Craft: 특수기술)의 WPC 명칭으로 바뀌어, 현재는 WPC(Wonder Process Craft)로 주로 불리고 있다. 

WPC(Wonder Process Craft) 처리기술은 금속 표면에 목적에 맞는 재질의 미립자를 압축성의 기체에 혼합하여 고속 충돌을 일으켜 순간 열처리를 통해 급열, 급냉(상온)을 반복, 처리대상물의 표면 성질을 바꾸는 기술로써, 미세하게 인성이 풍부한 치밀한 조직이 형성되고 고 경도화를 이루어 표면을 강화하는 동시에 표면 성상을 미소 딤플로 변화시킴으로써, 마찰, 마모 특성을 향상시킨다. 그 결과, 기계 부품·절삭공구·금형 등의 강도와 기능을 향상시키는 표면 개질 가공 열처리 기술로 폭넓은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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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B 임철록 대표는 “일본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의 경우 WPC 처리기술을 사용한 지 사용한 지가 30여 년이 넘었으며, 이미 국내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Misumi社의 프레스 금형용 표준부품 책자에도 오래전부터 소개되어 있다”라며, “금형 전공자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왜 WPC 처리기술이 활용되지 못했는지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전 직장인 스프링 전문 제작업체인 D 사에서 근무하면서 쇼트 피닝 기술을 이미 접했던 터라 독립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에 일본 금형 전문가로부터 WPC 처리기술을 소개받게 되면서 ‘이 일이 바로 내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WPC 기술을 가진 일본 FUJIKIHAN社를 찾아갔지만, 상대도 안 해주던 차에 일본 유학 시절에 박사과정 동기였던 일본인 친구의 소개로 WPC 처리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때 도움을 준 동기가 후지기한社에 쇼트 볼을 제공하는 협력업체 TOYO SEIKO社의 대표여서 후지기한, TOYO SEIKO, LGTB 3사가 삼각관계를 구축, 신뢰성을 쌓아가며 WPC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 대표는 ‘LGTB가 설립된 지 5년이 된 이제는 후지기한 대표와 친해져서 WPC 처리기술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 질문을 많이 하니, 좋아하시면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상세 데이터나 노하우를 알려주곤 한다’고 전한다.

현재 LGTB는 800㎜×600㎜ 크기에 150kg까지의 금속 제품을 WPC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납기 기간은 4일 이내다. 택배를 이용, 전국을 커버하고 있어, 배송 시간 1~2일, 작업 기간이 1~2일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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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 처리기술 적용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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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 처리기술을 통해 사출성형기의 스크류 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탄화된 수지나 퍼지 후에 잔류 퍼지제가 성형품에 섞이는 불량의 원인을 방지한다. 

LGTB는 이미 WPC 처리기술을 적용한 ‘CMD(Combined Micro Dimple) 처리 방법 및 그 방법이 적용된 스크류’에 대한 특허출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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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C 적용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 

- 사출 금형의 피로 강도 향상으로 생산성 향상 및 메인터넌스 시간 축소 

- 사출 금형 불량 문제점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 

- 고질적인 사출 금형 문제점 개선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 사출 금형의 마찰 계수 저감으로 인한 코어 이형성 향상 

- 금형 사상(경면 연마) 시간 단축으로 인한 원가절감 

- MD(Micro Dimple) 처리로 이형성 개선 및 작업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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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업체의 경우 모기업에서 WPC 처리비용을 납품가에 적용해주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LGTB는 최종제품 제조업체인 엔드유저를 위주로 거래를 하고 있다. 엔드유저들의 경우, WPC 처리기술을 적용한 부품, 금형, 공구 등을 사용하면 그만큼 생산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WPC 처리기술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LGTB는 추후 WPC 사업이 안정화되면 다음 단계로 PIP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PIP 기술은 1,000℃ 이상의 고열을 버틸 수 있어 특수분야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근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LGTB 임철록 대표의 꿈이다.​

“WPC 처리기술은 금형, 절삭공구, 금속 부품 등의 수명을 수 배로 증가시키는 비책 기술로 전해지고 있다. 앞으로 지속해서 적용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금형, 기계 부품산업에 공헌하는 LGTB가 되고자 한다”라며, 끝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