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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ENP, CHINAPLAS 2024 참가, 지속 가능한 차세대 소재 솔루션 제시

작성자 : 취재부 2024-05-07 | 조회 : 42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메인 테마와 함께 5종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전시

- 친환경 제품브랜드 “ECHO” 런칭

 

 

코오롱ENP(대표이사 허성 www.kolonenp.com)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 참가하여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지속 가능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고부가 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소통을 통한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해당 전시회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메인 테마로 꾸며진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PA & PBT’, ‘POM’, ‘TPC-ET’, ‘KompoGTe®)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오롱ENP는 친환경 제품브랜드인 “ECHO”를 처음 선보였다. 주력 제품인 POM에서는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대체한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한 “ECHO-B”, 탄소를 포집하여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탄소 발생을 줄인 “ECHO-LC”(Low Carbon)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로 생산된 원료를 적용한 “ECHO-E”의 제품군이 추가된다.

 

더불어 컴파운드 제품군에서는 최종소비자가 사용 후 폐기하거나 산업부산물로 배출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발생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인 “ECHO-R”을 출시했다. 소비자에게 판매 전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PIR(Post-Industrial Recycled) 원료와 최종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PCR (Post-Consumer Recycled) 원료가 이에 해당된다.

 

 

 

 

 

코오롱ENP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였다. 새로운 사명 ENP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약어다.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있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로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써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ENP의 주력 생산제품인 POM(폴리옥시메틸렌)은 의료용 전용제품인 ‘KOCETAL® M-Series’를 비롯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생체적합성 및 식품접촉(Food-Contact) 규정을 준수하는 고부가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고객 유치에 전념을 다할 예정이다.

 

전시회장에서 코오롱ENP의 허성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시대적 요구에 충족하는 제품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리더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 2024’은 아시아 최대, 글로벌 3대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중국 상해 훙차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 기업들이 참가해 순환경제, 혁신 소재, 디지털화로 산업의 효율성, 생산성 및 혁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시연했다.

 

POM(Polyoxy methylene)은 강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해 자동차, 전기·전자, 생활용품 및 산업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어 등 구동부에 주로 적용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이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분야에는 안전벨트 버튼(Safe belt anchor), 창문 구동장치(Window regulator), 연료펌프(Fuel Pump) 등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