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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대표 민경보)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제도 제품이자 녹색제품인 우수 재활용제품(GR, Good Recycled)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와 협력해 2022년에 GR 제품 전시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GR(Good Recycled) 인증제도: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재활용 특화 인증제도로 우수 재활용제품(GR)의 경우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녹색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이에 대한 구매 의무가 있음.   2022년 5월 9일 서울시관할 구매·시설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특별시 공공 녹색구매 정책 역량 강화 교육·전시회’에 담당자가 구매할 수 있는 GR 제품을 소개·전시했다. 전시회에서 소개·전시된 GR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조경용 배수판 △재활용 플라스틱 수목 보호판 △복합창호용 재활용 발포폴리스티렌 단열재 △재활용 플라스틱 지하 매설용 케이블 보호판 △재활용 점토 벽돌 △순환 가열 아스팔트 혼합물 △전자복사 용지 △재활용 고무 어린이놀이터 용 바닥재 △재활용 복합체 △혼합 유박 비료 △재활용 글라스울 단열재 △재활용 섬유 흡음재 등이다.     2022년 9월 개최된 2022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에서는 경기 안산 녹색구매지원센터와 협력해 일반소비자가 구매하기 용이한 제품 위주로 전시했다. 전시된 제품은 △재활용 복사 용지 △교과서 용지 △부산물 비료 △혼합 유박 비료 △재활용 복합체 △재활용 글라스울 단열재 △복합창호용 재활용 발포폴리스티렌 단열재 등이다.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2022년 2월 11일, 서울 녹색구매지원센터와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상호 간 환경 친화 기업 및 녹색제품을 발굴하고 양질의 녹색제품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또한 전국에 위치한 녹색구매지원센터에 GR 제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올해 수시로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교육전시회에 GR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이와 별도로 제6회 GR 홍보공모전을 개최했으며 11월부터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교육’을 진행한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17조(구매담당자 등에 대한 교육): 환경부 장관은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 사업자,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교육은 비대면 7회 및 대면 3회로 구성되며 공공 녹색구매의 중요성 인식 제고, 녹색 건설 건축의 모범사례 및 활성화방안 등으로 구성되며 광주광역시청, 대전광역시청, 부산광역시 등에서 진행된다.   http://www.ripa.or.kr    
편집부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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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270억 투입… 석유사용 저감・탄소중립 동시에 실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원장 박상진)이 폐플라스틱 등 폐유기물의 영구 재사용을 위한 꿈을 앞당긴다.기계연은 지난 22년 9월 29일, 대전 본원에서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송영훈)’을 출범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추진하는 혁신도전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연구비 270억 원을 투입하여 폐플라스틱 등 폐유기물의 영구 재사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사업단에는 기계연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출연연과 KAIST, 서울대, POSTECH, 서강대, 연세대 등의 대학을 포함하여 총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 송영훈 단장이 현판식에 앞서 연구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 최창훈 사무관, 혁신도전 프로젝트 정민형 추진단장, 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 송영훈 단장,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송기훈 환경기술처장)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 현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업단은 코로나 기간 다수 발생한 폐플라스틱 등 폐유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인해 시급해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을 중점 수행한다. 이를 위해 폐유, 폐 유기용제, 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폐유기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개념 실현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폐플라스틱을 선별과정 없이 단일 공정을 통해 에틸렌, 프로필렌으로 전환하여 영구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개발되면 석유 사용량을 급감할 수 있어, 기후변화 대응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송영훈 사업단장은 “소각이나 열분해, 가스화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연료화하는 것은 탄소중립의 방안이 되기 어렵지만, 폐플라스틱을 영구 재사용할 수 있게 되면 폐기물 및 석유 사용량 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며, “혁신적 개념의 검증과 실현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을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국민 행복과 삶의 질, 미래 혁신선도 산업 창출 관련 난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임무 중심의 혁신적·도전적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으로,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은 2022년 출범하는 2개의 사업단 중 하나이다. [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 개요 ] ○ 사업목적: 폐유기물(폐플라스틱)을 단순화 공정을 통해 플라스틱 기초원료로 전환하는 공정기술 개발○ 사업기간: 2022년~2025년(3년)○ 사업규모: 270억 원(R&D 사업, 과기정통부 예산 120억, 환경부 예산 150억)○ 사업구성: 폐유기물 전환 공정 시스템 구성을 위한 핵심 전략 기술 3개  문의: 한국기계연구원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사업단 송영훈 단장042-868-7302 / 010-3406-7302 / yhsong@kimm.re.kr
편집부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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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와 재활용 플라스틱 펠릿 공급 계약 체결-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 활용해 자동차 내외장재용 플라스틱으로 재탄생- 새로운 나일론 생산 대비 약 80% 탄소 감축 효과…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지속 확대 계획   삼양그룹이 폐어망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며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사업 계열사 삼양사(강호성 대표)는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 벤처기업 넷스파(정택수 대표)와 삼양그룹 종로 본사에서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펠릿(pellet)의 공급 계약을 8월 26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펠릿은 원료를 압축해 만든 작은 조각이다. 앞서 지난 4월 양사는 기술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폐어망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해왔다.   삼양사 강호성 대표이사(왼쪽)와 넷스파 정택수 대표이사(오른쪽)가 26일 삼양그룹 종로 본사에서 폐어망을 활용한 플라스틱 펠릿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넷스파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1,100톤 규모의 플라스틱 펠릿을 삼양사에 공급한다. 삼양사는 공급받은 펠릿을 활용해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컴파운드(첨가물을 섞어 물성을 개선한 제품)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미 국내외 완성차업계에 납품을 준비 중이며, 추후 가구, 가전, 전기‧전자 등의 산업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국내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은 연간 4만 톤 규모로, 해양 폐기물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폐어망은 해양 생물의 생물을 위협하고 산호초의 자연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심각한 해양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수거와 재활용의 경제성이 낮아 실제로 수거되는 양은 극히 일부분에 그쳤다. 삼양사는 폐어망을 수거해 자동차 내외장재용 플라스틱으로 재탄생시켜 친환경과 고기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폐어망은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의 합성 섬유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섬유, 자동차 등 산업용으로 활발하게 활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는 나일론이다. 폐어망 재활용을 통해 나일론 소재를 재생하면 폐어망 1kg당 약 3.68kg의 탄소 감축 효과가 있으며, 새로운 나일론 소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 대비 약 80% 탄소 발생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삼양사 강호성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은 삼양사가 바이오 소재 개발에 이어 재활용 분야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해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삼양그룹은 그룹 내 계열사 전반에서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옥수수 등 식물 자원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모터코어용 접착제, 우레탄 등에 적용해 기존 석유계 화학 소재를 대체하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430억을 투자해 페트 재활용 설비를 도입했으며, 삼양사는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PC) 및 부품 개발’ 과제의 총괄 주도 업체로 선정돼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한 생분해성 PC 개발과 이를 이용한 자동차용 내장재 부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자동차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생산하는 해양 소셜벤처기업이다.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의 합성 섬유로 구성된 폐어망에서 양질의 나일론만을 단일 소재로 선별해 대량 추출할 수 있는 기술과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부산에 연간 약 4,000톤 규모의 폐어망 재활용 플랜트를 가동 중이다.
편집부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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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칫솔 사용하여 플라스틱 줄이기 등 신 기업가정신 실천 일환- 9월 7일을 ‘제로 웨이스트 데이(Zero waste day)’로 지정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이 ‘신(新)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9월 초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챌린지인 ‘친환경, 금상첨화(첨단소재, 화학이 함께하여 더욱 좋다라는 의미)’와 ‘제로 웨이스트 데이(쓰레기 없는 날, Zero waste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신 기업가정신’은 기업이 이윤 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뜻이다.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신 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가 출범되었고, ERT 참여 기업들은 공동 챌린지와 개별 챌린지 등을 통해 ‘신 기업가정신’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친환경, 금상첨화’ 챌린지는 9월초까지 진행됐다. ‘대나무 칫솔 사용하여 플라스틱 줄이기’, 모니터 해상도와 밝기를 낮추고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등 임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에게 대나무 칫솔과 장바구니를 제공하고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ERT 공동 챌린지의 일환으로 ‘푸른 하늘의 날’인 9월 7일을 ‘제로 웨이스트 데이’로 지정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UN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제로 웨이스트 데이’에는 자원 재활용 행사인 ‘아나바다’와 잔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사 메뉴를 선정해 ‘잔반 없는 날’ 활동을 진행했다.이 외에도 지방으로 휴가를 떠나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지역살리고, 환경살리고’ ERT 공동 챌린지에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및 효성화학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SG 경영에 매진해 신 기업가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은 환경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공정 내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폐어망과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PET(폴리에스터) 원사와 나이론 원사,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해 대기오염 감축에 효과가 있는 폴리케톤(친환경 플라스틱) 등 친환경 제품들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의 고강도 리사이클 PET 원사의 경우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확증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멸종위기종 보전 사업, 반려해변 가꾸기 등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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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신발 브랜드 매드감마와 협업해 탄생시킨 고성능의 친환경 애슬레저화- 바스프의 프리플렉스, 엘라스토판, 엘라스톨란 등 혁신 소재를 신발의 모든 구조에 적용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대만의 신발 디자인 회사 매디플랜트(Maddy Plant)의 브랜드 매드감마(MADGAMMA)와 협업해 바스프의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 및 업계 선도적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애슬레저 컨셉 슈즈 ‘인터텍 새턴(Intertekk Saturn)’을 개발했다.     바스프의 지속 가능한 소재는 이번 컨셉 슈즈의 다양한 구조에 적용되어 신발의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 우선 신발 갑피에는 100% 재활용 가능한 모노필라멘트 섬유인 바스프의 프리플렉스(Freeflex™)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적용되었다. 프리플렉스는 최소한의 봉합으로 발에 맞춘 듯한 뛰어난 착화감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무게도 매우 가볍다. 또한 소재가 투명하여 자유로운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신발의 혀 부분에는 프리플렉스 TPU 탄성섬유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가 함께 적용되었다. 프리플렉스 TPU 탄성섬유는 부드러운 스트레치 성능을 지녀 건식 스판덱스의 대안으로 사용된다.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비용 효율적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신발의 중창은 교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엘라스토판(Elastopan®) N 폴리우레탄(PU) 소재와 캐주얼한 착용에 적합한 TPU 발포 소재의 두 가지 옵션 중에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PU 소재의 중창은 가볍고 탄성 복원력이 높으며 바이오 순환 소재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 중창 대비 뛰어난 쿠셔닝과 내구성을 제공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TPU 발포 소재의 중창은 밀도가 낮고 반발 특성이 매우 우수하며 이 또한,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발바닥 중앙을 지지하는 신발의 생크 부분에는 바이오 함량 35%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N TPU 시리즈가 적용되었다. 엘라스톨란은 뛰어난 강성을 제공함은 물론, 비틀림을 잡아주는 역할 같은 고성능 스포츠 신발의 구성 요소를 강화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밑창에도 바이오 기반의 엘라스토판 PU 소재가 적용되었다. 엘라스토판 소재로 제작된 밑창은 특수 패턴으로 디자인하여 지면과의 접촉 면적을 넓히고 마찰력 최적화를 통해 착화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고성능 소재는 바이오 함량 30%로 구성되었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소비재 산업 민리 쟈오(Minli Zhao) 사장은 “이번 컨셉 슈즈를 지속ㅠ가능하면서도 동시에 높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바스프의 다양한 소재 솔루션이 적용되었다”며, “우리의 첨단 기술이 앞으로 다양한 신발 생산에 널리 도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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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솔루션·한국콜마홀딩스·연우,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 MOU 체결- 상업화 프로세스 공동 추진해 친환경 패키징 용기 공급 확대 기대   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재활용 폴리에틸렌, rPE) 기반의 화장품 용기 상용화에 나선다.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화장품 용기 생산 기업 연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rPE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은 8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미칼 부문 남이현 대표,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연우 박상용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솔루션, 한국콜마홀딩스, 연우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의 개발·생산·유통에 이르는 상업화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화솔루션과 연우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동 연구를 통해 rPE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을 마쳤다. 2030년까지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화장품 튜브의 50%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연우의 고객사인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패키징 용기의 공급처를 늘려가는 것이 목표다.3사 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분쇄해 높은 품질의 재생 원료로 가공한 rPE 소재가 40% 이상 포함되어 자원순환 효율이 높다. 국내외 유해 물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물론 기존 재생 플라스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균일한 표면 등의 문제를 해결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이사는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협력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에게 친환경 패키징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산업에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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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 패션 시장, SK케미칼의 천연 유래 바이오 소재 주목- 그린 소재, 친환경 가죽, 지속 가능 패션이 협업해 패션산업 친환경 트렌드   지속 가능 패션 시장에서 SK케미칼의 친환경 바이오 소재에 주목하고 있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친환경 가죽 기업인 ㈜기마, 사회적 기업인 ㈜컨셔스웨어와 손잡고 천연 유래 바이오 소재, 에코트리온을 적용하여 친환경 인조가죽을 개발했다고 8월 16일 밝혔다.   에코트리온이 사용된 코팅제로 제작된 비건 가죽 가방(제공: 네이크스)   천연가죽을 대체하는 인조가죽은 폐가죽 재활용, 버려지는 가죽 스크랩 업사이클, 파인애플, 포도, 선인장, 버섯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비건(Vegan) 레더 등이 있다. 하지만, 재활용 가죽이나 비건 레더들도 표면 질감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석유화학 기반 폴리우레탄 코팅제를 사용해야만 했다.SK케미칼은 이런 인조가죽 제작에 사용되는 석유화학 기반 코팅 소재를 100% 식물성 소재인 에코트리온으로 대체하여 우수한 합성 피혁 품질을 구현하면서도 보다 친환경적인 인조가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코트리온을 사용한 친환경 인조가죽은 기존 제품에 비해 표면이 부드럽고 가죽 표면의 탄성 및 회복력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친환경 가죽 소재를 생산하는 기마에서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이 적용된 친환경 인조가죽을 생산하고, 이를 사회적 기업인 컨셔스웨어가 핸드백, 리빙, 자동차 관련 프리미엄 가죽 제품 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마는 비건 레더뿐만 아니라 가죽 공정 중 나오는 폐가죽 가루를 압착하여 만든 리사이클 가죽, 버려지는 가죽 스크랩을 잘게 분쇄해 재활용 섬유 위에 합포한 업사이클 가죽을 생산,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에 수출하고 있다. 컨셔스웨어는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네이크스(nakes)’로 업사이클 소가죽, 선인장 가죽 제품 등 여러 친환경 제품을 소개해 왔다.컨셔스웨어 서인아 대표는 “전 생애주기 친환경 가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원료 및 기술 개발을 통한 단계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며, 가죽 원단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제품 기획‧개발에 주력하여 제품 런칭 시 우수한 비주얼로 다른 글로벌 기업 제품과의 차별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 정재준 실장은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춘 지속가능성, 윤리적 소비 등은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준비된 화학적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소재로 꾸준히 성장 중인 친환경 패션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은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바이오 폴리올(PO3G) 제품인 에코트리온의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석유화학제품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40%가량 감축한 에코트리온을 현대차 GV60의 인조가죽 시트로 공급한 바 있다.    
편집부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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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6일, ADM(Archer Daniels Midland)과 바이오 플라스틱 합작법인 설립- 미국 일리노이주 디케이터에 연산 7만 5천 톤 규모 PLA 공장 세워- 원재료인 LA(Lactic Acid, 젖산) 생산 법인도 동시 설립   LG화학이 미국 ADM(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8월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Lactic Acid, 젖산) 및 PLA(Poly Lactic Acid, 폴리젖산)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식음료와 영양, 지속 가능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뉴트리션(nutrition) 기업이다.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가공기술을 갖췄고, LG화학과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개발에 협력해왔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좌)과 이안 피너 ADM 수석부사장(우)이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사는 식물 기반 제품과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원재료인 LA 생산 법인 ‘그린와이즈 락틱(GreenWise Lactic)’은 ADM의 발효 기술력을 활용해 연산 15만 톤의 옥수수 기반 고순도 젖산을 생산한다. LG화학의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되는 ‘LG화학 일리노이 바이오켐(LG Chem Illinois Biochem)’은 그린와이즈 락틱의 젖산으로 연간 7만5천 톤 규모의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에서 나오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500ml 친환경 생수병을 만든다면 약 25억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 시설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일리노이(Illinois)주 디케이터(Decatur)에 건설된다. 양사 이사회의 최종 심의가 마무리되는 2023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재료부터 제품까지 통합 생산 가능한 PLA 공장을 짓는 한국 기업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화학은 합작법인 설립으로 상업적 규모의 PLA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젖산 생산능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부가 제품 개발에 바이오 원료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PLA는 옥수수를 발효시켜 얻은 젖산으로 만든 대표적인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인체에 무해해 주로 식품 용기나 빨대, 생수병, 식기류, 티백 등에 쓰인다. PLA는 일정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수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며, 생산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도 기존 플라스틱의 4분의 1 이하 수준에 불과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수요 규모는 2021년 107억 달러에서 2026년 297억 달러로 연평균 22.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DM CEO 후안 루시아노 회장은 “지속가능성은 ADM의 전략과 성장에 힘을 실어주는 세계적인 방향성”이라며, “LG화학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식물성 원료 기반의 바이오 솔루션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합작법인 설립은 기후변화와 폐플라스틱 등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라며, “신성장동력의 한 축인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대응하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ADM(www.adm.com)은 글로벌 뉴트리션(nutrition) 분야를 이끌고 있는 회사다. ‘자연의 힘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라는 목적으로 웰빙과 건강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ADM은 전 세계적인 농업 공급망 관리와 가공기술을 갖췄고, 식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솔루션에 강점이 있다. 지속가능성 분야에 투자하며 탈탄소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  
편집부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