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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부담 있지만 동참해야’(72%), ‘적극 해결해야’(13%)-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인식차… ‘환경보호 위해 필요’(51%) vs ‘과도한 규제 완화해야’(44%)- 정책과제… ‘인센티브 확대’(27%), ‘대체·재활용 제품 수요 확대’(19%), ‘수거·선별 인프라 개선’(18%) 順- 商議, 3대 부문 16개 과제 제안: ① 재활용 인센티브‧수요 확대 ② R&D 지원‧규제 합리화 ③ 수거 인프라 개선 최근 국내외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의 85%는 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법인 ‘3R’(감량 Reduce, 재활용 Recycle, 대체 Replace)에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확대 등이 정책과제로 제시됐다. < 그림 1 >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기업 인식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국내 플라스틱 제조 사용기업 303개 사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기업 인식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1.9%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기업 부담 있지만 동참해야 한다’, 13.2%가 ‘기업이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해 전체 응답 기업의 85.1%가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반면 ‘기업이 아닌 정부와 최종소비자인 시민이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은 7.6%에 불과했다. ‘기업이 오히려 사업 기회로 활용 가능’하다는 응답은 7.3%였다.2020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플라스틱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1950년과 비교해 250배 증가했지만, 재활용률은 9%에 불과한 상황이며,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량은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 강화… EU 플라스틱세 도입 및 1회용품 규제, 美 비닐백 사용금지 등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들은 플라스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EU는 2021년부터 플라스틱세를 부과하고 1회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했다. 미국은 주 정부 단위로 비닐백(bag) 등 1회용품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은 2021년부터 1회용 플라스틱제품의 중국 내 생산 판매를 금지했고, 일본은 ’35년까지 재활용률 100% 달성 목표로 바이오플라스틱 이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표 1 >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 강화 현황Reduce(감량)• 플라스틱 폐기물 20% 감량(~’25년)- 1회용품 단계적 금지(~’30년) 등• 플라스틱세 부과, 1회용품 단계적 금지(’21년~)• 주 정부별 1회용품 금지 조치(’15년~)• 1회용품 단계적 금지(’21년~)Recycle(재활용)• 재활용률 70%로 확대(~’25년)- 재생원료 의무 사용률 30%(~’30년)- 1회용 컵 보증금제(’22.6월~)• 재활용률 100% 달성(~’40년)- 재활용 가능 포장재로 100% 생산- 수선할 권리, 재활용 가능 제품 설계 확대• 재활용률 100% 달성(~’35년)- 재활용 가능 포장재로 100% 생산Replace(대체)•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단계적 대체(~’50년)- 혼합바이오 플라스틱 제한 사용(~’30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100% 대체(~’50년)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20% 감량, 재활용률 70% 목표로 2030년까지 1회용품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플라스틱 제조 시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50년까지 석유계 플라스틱을 100%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규제 강화에 대해 인식차… ‘환경 보호 위해 필요’(51%) VS ‘과도한 규제는 완화해야’(44%) 이같이 강화되는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에 대해서 응답 기업의 의견은 엇갈렸다. ‘부담 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필요하다’(50.5%)는 응답이 절반가량인 가운데, ‘필요성 있지만, 과도한 규제는 완화해야 한다’(44.2%)는 응답도 많았으며, ‘기업 활동을 저해하므로 불필요하다’는 응답(4.6%)도 있었다. (‘신사업 및 경쟁력 강화 기회다’ 0.7%)개별규제에 대한 기업 인식은 ‘1회용품 사용금지·제한’과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의 경우 ‘환경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63.4%, 42.9%로 나타나 긍정적인 반면, ‘플라스틱 폐기물 부담금 상향’은 ‘과도한 수준’(42.6%)이라는 응답이 많아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다. < 표 2 > 국내 플라스틱 세부 규제에 대한 기업 인식 현황세부 규제규제 인식도(%)불필요과도한 수준보통환경보호 위해 필요사업 기회1회용품 사용금지·제한0.76.325.063.44.6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상향1.042.626.725.44.3플라스틱 재생원료사용 의무1.710.741.842.92.9 - 정책과제… ‘인센티브 확대’(27%), ‘대체·재활용 제품 수요 확대’(19%), ‘수거·선별 인프라 개선’(18%) 順 기업들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로 ‘재활용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26.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플라스틱 대체 재활용 제품 수요 확대’(19.3%), ‘플라스틱 수거 선별 인프라 개선‘(18.4%), ‘폐플라스틱 원료화 등을 위한 규제 합리화’(18%), ‘대체 기술 R&D 상용화 지원’(17.5%)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 그림 2 >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상의는 ▲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수요 확대 ▲ 플라스틱 재활용 R&D 지원·규제 개선 ▲ 플라스틱 재활용 인프라 개선 등 3대 부문 16개 과제를 담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① 인센티브‧수요 확대: 생분해성 플라스틱 지원제도 유지‧확대 등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및 수요 확대가 필요하다. 최근 석유화학 정유기업 중심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등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센티브와 제품 수요가 부족한 상황이다.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폐기물 부담금 면제,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 규제 제외 등을 유지하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별도의 수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 밖에도 ▲ 플라스틱 재활용 시 온실가스 감축 실적 인정 ▲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인센티브 제공 ▲ 플라스틱 대체 및 재활용 제품 공공 구매 확대 등이 필요하다. 2에서 계속
편집부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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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경상북도·포항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 12월 23일 오전 포스코국제관(경북 포항시 소재)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가 미래 폐자원인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청정대기, 생물 소재, 수열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등 5개 녹색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춘천시, 포항시, 부산광역시 등 5곳에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   <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 시설구성: 연구지원단지(진흥시설, 연구시설) + 기업집적단지(조성 중, 40% 분양)   - 진흥시설(종합정보지원센터): 클러스터 통합관리, 성능평가 인증, 폐배터리 이력 관리, 전시·홍보 및 거버넌스 운영- 연구시설(자원순환 연구센터): 유가금속 분리 실증시험, 안전성 테스트, 폐수처리공정 등의 연구시설 구축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88억 원을 투입하여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1·4 일반산단의 309만㎡ 부지에 연구지원단지와 기업집적단지로 조성하게 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실증화 시설을 갖춘 연구지원단지를 조성하고, 재활용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인력양성 등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기업집적단지에 배터리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또한,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과 입주기업의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상호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한정애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영일만4 일반산단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재활용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재활용 산업계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재활용산업이 녹색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클러스터의 역할과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재활용 연구개발과 사업화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운 점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한정애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맞물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산업에 비약적인 도약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경제성장을 이끄는 녹색 혁신 산업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배터리 재활용기업은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 관리에 있어 더욱 엄격히 관리하고, 재생에너지 도입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도 힘써 줄 것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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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보라매센터와 함께 서울 시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등 370여 명 청소년 대상으로 환경교육 - 청소년들의 기후 소양 키워 기후 행동 실천 도와 - 2040 기후 중립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책임 활동 일환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서울 시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를 운영했다.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는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기후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환경 감수성과 기후 소양을 함양하고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랑세스 교육 지원활동의 일환이다.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랑세스가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랑세스는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기후·환경교육을 제공하는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가 서울 시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37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분리배출 실천과 자원순환에 대해 배우고 있다. 2021년 처음 개최된 기후학교는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 지역아동센터와 특수학교 등 12개 기관의 370여 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자원순환과 순환 경제, 업사이클링, 신재생 에너지, 기후 위기와 미세먼지, 지속가능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과 체험학습이 병행됐다. 수업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되었다.  추가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환경교육 및 플로깅 활동을 결합한 ‘쓰레기를 담는 런닝(쓰담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동작구 지역 내 6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랑세스의 2040 기후 중립 달성과 교육 지원활동은 랑세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연결되어 있다”며, “기후학교가 청소년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랑세스,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기후 보호 및 교육 지원활동 펼쳐 랑세스는 2019년 말 ‘2040 기후 중립’ 실현을 선언한 이래, 온실가스 분해 설비 운영,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 순환 경제 이니셔티브 전담 조직 출범 등 다양한 기후전략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랑세스는 인재 육성을 지속 가능한 기업책임 활동의 중요 목표로 설정하고, 전 세계 사업장 인근 지역 학생들에 다양한 교육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도 2018년부터 랑세스 과학 교실을 운영하며, 상대적으로 과학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들에게 과학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랑세스는 2015년 193개 UN 회원국이 합의한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지하고 17개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랑세스는 교육 지원활동을 통해 4번째 목표인 공평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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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CJ대한통운·투썸플레이스 등 탄소제로 협의체 3사가 함께한 첫 번째 업사이클링 기획 상품- 다회용 박스와 패딩 머플러로 구성된 ‘헬로 제로웨이스트’, 사전 펀딩 통해 다양한 혜택 제공 - 펀딩 수익금은 빅이슈 판매원 및 아동 등 기후 변화 취약 계층에 전달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자투리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한 다회용 박스와 폐페트(PET)를 활용한 패딩 머플러 등 업사이클링 굿즈(기획상품)를 선보이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2일까지 사전 펀딩을 진행했다.   탄소ZERO(제로)협의체 관계자들이 다회용 박스를 들고 있는 빅이슈 판매원(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회용 박스와 패딩 머플러로 구성된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에는 ‘헬로 제로웨이스트(hello, ZERO-WASTE!)’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난 7월 락앤락과 CJ대한통운, 투썸플레이스 등으로 출범한 ‘탄소ZERO(제로) 협의체’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알리는 시작을 의미하며,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탄소제로 협의체 3사를 비롯해 소셜벤처 K.O.A(케이오에이)의 친환경 브랜드, ‘르 플라스틱(LE PLASTIC)’이 이번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헬로 제로웨이스트’ 다회용 박스와 패딩 머플러   다회용 박스는 락앤락 식품보관용기를 만들고 남은 플라스틱 조각(PP, 폴리프로필렌)으로 재탄생했다. 1천 개를 제작하는 데 자투리 플라스틱 400kg이 사용됐으며, 제품으로 환산하면 양념통으로 주로 쓰이는 식품보관용기(180ml) 약 6천3백 개에 해당된다. 다회용 박스 한 개 당 식품보관용기 약 6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 새롭게 생명을 얻은 셈이다. 모던한 퓨어화이트 색상에 간결한 직사각형 디자인으로 어디서나 잘 어우러지며, 활용도가 높다. 가로 19cm, 세로 16cm, 높이 8cm의 책 한 권 정도 사이즈로, 사무용품이나 화장품, 작은 소품을 담거나 선물 포장함으로 이용하기 좋다. PP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패딩 머플러는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와 자투리 천으로 완성했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수거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충전재(솜)를 만들었고, CJ대한통운의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통해 해당 컵을 역회수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했다. K.O.A에서는 제품 개발 및 디자인 전반을 담당, 감각적인 딥그린과 블랙 컬러 두 가지로 선보였다. 130g으로 가볍고 보온력이 좋아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활용하기 좋다. 락앤락은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 ‘헬로 제로웨이스트’ 출시를 기념해, 사전 펀딩 기간 와디즈에서 최대 15%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펀딩 기간에 알림을 신청한 후 본 펀딩(1월 3일~17일)에 참여한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투썸 커피 혹은 제로웨이스트 파우치를 랜덤 증정한다. 펀딩 수익금 전액은 주거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빅이슈 코리아’의 판매원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상록보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업사이클링한 에코백, 벤치 등 업계 선도적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탄소제로 협의체 각 사가 협업해 선보이는 기존에 없던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는 펀딩에 동참해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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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KOTRA, 12월 15일 ‘EU 탄소국경조정 대응 세미나’ 개최- 철강 등 대상 업계 100명 참가… 민·관 전문가와 함께 대응 전략 모색KOTRA(사장 유정열)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및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과 공동으로 12월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EU 탄소국경조정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 및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으로 인한 기업의 부담 비용 추산과 이에 대한 수출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유정열 KOTRA 사장이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김정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이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사진 03 –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이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ESG, 탄소국경조정 등 무역과 환경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 마련 역시 시급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재용 KOTRA 브뤼셀무역관장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현지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유럽의 철강업계도 이 제도의 도입으로 탄소 비용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수입 비용 상승에 따라 자동차 등 연관 산업으로 피해가 크게 파급되지 않도록 제도의 신중한 운영을 요구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2030년 탄소국경조정이 전면 도입될 경우* 우리 업계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도, “실제 적용 과정에서 대상 품목 범위와 산정 방법에 따라 줄어들 수 있으며,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부담액을 절감할 수 있다”며, ‘산업계의 적극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U가 전 산업 대상, 탄소배출 SCOPE3까지 확대 적용할 경우(자료원: 국회미래연구원) 김수동 산업연구원 박사의 진행으로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허재용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EU가 일방적으로 정한 규제방식을 무역상대국에 요구한다면 이는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탄소국경조정이 보호무역 조치로 작용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김동구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환원제철 기술 적용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청정에너지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법무정책관은 “한국의 배출권거래제 및 탄소중립 정책 등을 EU에 충분히 설명해 업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식 KOTRA 그린산업팀장은 “우리 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포함한 EU의 그린딜(Green Deal)* 정책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장기회를 찾기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U 그린딜(Green Deal): EU 집행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 패키지로서, △ 탄소배출 감축, △ 에너지 탈탄소화, △ 신산업전략, △ 지속 가능한 운송 등 시행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입법부-행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정열 KOTRA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등 글로벌 시장의 현안들을 신속하게 업계에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KOTRA 통상협력실 양은영 실장 (02-3460-7580, 010-3004-2268)김수정 과장 (02-3460-7508, 010-9125-9219)
관리자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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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함께 600억 원 투자해 지분 2.6% 확보 - 장기공급 계약 동시 체결, 10년간 재활용 니켈 2만 톤 공급받기로- 친환경 제조 공법 적용해 ESG 경쟁력도 확보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 社와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한다.이와 관련,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600억 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 원을 투자했다.     ‘라이-사이클(Li-cycle)’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면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 톤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 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Li-Cycle)’ 측에서 공급받게 되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특히, ‘라이-사이클(Li-Cycle)’은 추출 과정에서 분진 발생이 없고, 폐수를 100% 재활용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습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니켈 공급 과정에서 ESG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라이-사이클(Li-Cycle)’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받게 됨에 따라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미국, EU 등의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고리(closed-loop) 구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공장에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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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뉴딜을 선도하고 있는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오염 해결 전문 소셜벤처인 쉐코(Sheco),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 환경 지키기에 앞장선다.     해양환경공단, 소셜벤처 쉐코,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송파구 소재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해양환경공단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 쉐코 권기성 대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인류에게 가장 큰 재앙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그리고 소셜벤처까지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3개 협의체는 협약 체결을 통해 ▲ 해양 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ESG 창출 사업 ▲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 해양오염 데이터 수집 및 AI 지능형 유회수기 공동 개발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나아가 협의체는 AI 지능형 로봇인 ‘쉐코아크(SHECO ARK)’를 활용해 해양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쉐코가 개발한 쉐코아크는 해양 표면의 기름과 같은 오염물질을 회수 및 정화하는 장비로,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가동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해양환경공단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 환경을 원래 모습으로 복구하는 것이 인류의 행복을 지키는 일로, 공단이 최근 선포한 청정한 바다, 함께하는 해양 환경 등의 ESG 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코 권기성 대표는 해양 환경 오염은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라며, “쉐코가 보유한 해양 환경 오염방지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환경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 담당은 “해양환경공단 등 3사는 해양을 비롯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바다는 지구 환경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만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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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지역 수거·선별, 재활용 업체와 호남지역 최초 자원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원료 연간 1,000여 톤 확보 SK케미칼이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를 경기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로 확대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두산이엔티·현대환경·신흥자원과 투명 폐페트병을 분리 수거해 재활용하는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25일 SK케미칼, 광주광역시 광산구·두산이엔티·현대환경·신흥자원과가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해준 현대환경 대표, 최한호 신흥자원 대표,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본부장, 탁용기 두산이엔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업체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신흥자원·현대환경은 광산구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수거·압축해 두산이엔티에 제공하고, 두산이엔티는 이를 고품질 재생원료로 만들어 SK케미칼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이 원료를 친환경 의류 원사, 재활용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광산구를 상징하는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투명 페트병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SK케미칼과 지자체, 중소기업, 지역기업이 힘을 모은 광주·전남 최초의 사례다. 광산구는 인구 42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지자체이다. 올해 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주택·상가로 확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광산구의 재활용품 수거, 선별 업체와 재생원료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까지 가세하면서 민·관 협업이 생성됐다.SK케미칼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1,000여 톤의 폐페트병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확보된 폐페트병의 품질 구분을 통해 고품질 페트병은 재생 페트(r-PET)로 가공하고, 저품질의 페트병은 케미칼 리사이클(해중합) 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 생산기술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물리적 재활용 방식의 재생 페트(r-PET)는 폐플라스틱을 잘게 분쇄하고 세척, 선별, 혼합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물리적 재활용 방식은 플라스틱의 화학적 구조 변화 없이 물리적 형태만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오염된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화학적 재활용 방식은 고분자 물질인 플라스틱을 화학적 반응을 통해 분해하고 분리·정제 공정을 통해 기존의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폐플라스틱의 품질에 관계없이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SK케미칼 관계자는 “지속 가능 사회로 가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선별과정에서 저품질로 분류되어 소각·매립되는 페트병을 최소화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광산구와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SK케미칼은 플라스틱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외부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화성시-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 배달 앱 ‘배달 특급’을 활용한 투병 페트병 수거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편집부 2021-12-16